"미친것아아+ㅁ+
늦었대매!!
빨리가빨리!!+ㅁ+"
"몰라ㅜ_ㅜ
아이씨 죽겠네에.ㅜ_ㅜ!!"
"야, 같이나가자.-_-!!!"
늦었다아,ㅜ_ㅜ
아침에, 1시까지 나오라는 서현오빠의 전화를 받고-0-
또다시 잠이들어버린 바보같은 민소란ㅠ_ㅠ
그덕분에 하나가 나에게 신경질을 팍팍낸다.
지는 뭔상관이여ㅜ_ㅜ!
쫄래쫄래-0-
내뒤를 따라오는 하나-_-^
넌 왜오는거냐아+_+
"넌 왜와>_<!!!!
아씨 드럽게늦었네."
"우리 그이가 공고 일진이잖아-_-*"
아아 적응안된다-_-;
저 하나뇬의 얼굴 붉히는 모습=_=;
그렇지, 그렇지-0-!
하나의 그이는 공고일진이었다-_-!
여기서 하나뇬이 방방거리는 이유가 또하나 밝혀졌군=_=
이쁘게 치마정장을 빼입고 웨이브를 넣은 하나-_-
반면에 대충 청치마에 남방달랑 걸친 나ㅜ_ㅜ
우린 손을 맞잡고-_-
서현오빠와 만나기로 한 데자부로 뛰었다=_=
으으ㅜ_ㅜ
양갈래로 묶은 긴 머리가 마구마구 휘날리고-_-
우리가 데자부에 도착했을때-0-
우리의 꼴은 심한 폐인형태를 연출하고 있었다=ㅁ=
"어이구-_-
폐인나셨네."
이하나 저 쌍놈의 기지배를+ㅁ+!!
정신없이 머리손질을 하고있는 나에게-_-^
뒤에있던 하나뇬이 밉살스런 한마디를 던지고=_=^
나는 뒤로 돌아서서 힘껏-0-!!!!
아주 힘껏 하나뇬을 야렸다-_-+
"몰야리냐?-_-^
눈빠지겠다."
"-0-..."
-_-..
하나뇬이 아니었어,-_-!
놀랍게도 하나뇬은 증발해버리고-0-!
내 뒤엔 어제의 그...그-_-!
음식도둑노옴+ㅁ+!
"어머, 너 소란이니?ㅇ_ㅇ
나 윤혜~>_<
기억나? 중학교때 비에푸였잔아ㅇ_ㅇ"
"응응^ㅡ^;
오랜만이네, 공고들어가서 일진먹었다더니,
사실이네^ㅡ^"
ㅇ_ㅇ 그럼 어제 키스하던 그아이가-_-;
중학교때 베푸였던 윤혜?!
더 이뻐진것같아ㅇ_ㅇ
얘는 어떻게 화장도 안한것같은데 얼굴이 하야냐-0-!
"이서야^ㅡ^
얘 내친구 소란인데,
어제 훔쳐본애가 얜가보다^ㅡ^"
후..훔쳐본애=_=;
윤혜의 눈에도 내가 그렇게 비쳤던가아-0-
나는 어쨌든 돈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기에,
계속 말을이었다=_=
"4650원 내놔-0-!
반올림해서 5000원-_-"
"왜 반올림해서 5000원이냐-_-^
4700원이지-_-^"
-0-!
돈떼먹을려고 하다니+ㅁ+!
"5000원 내노라고-_-+"
"4700원만 줄건데-_-^"
히..힘줄세우면 누가 쪼.쫄줄알고+ㅁ+!!
(쫄고있다-_-;)
말빨에 밀리던 나는-_-
말없이 한번 야려주고는 데자부로 들어왔다.
\딸랑♬
경쾌한 종소리가 울리고-0-
우와아-0-....
중앙테이블에 꽈악 차있는듯한 공고일진들-_-;
저어쪽에선 하나의 그이 윤성재와-_-
하나의 닭살스런 행각이 이어지고 있었고=_=
"여기야 소란아^ㅡ^!!"
손을 흔들며 나를 부르는 서현오빠도 있었다-_-
"헤헤, 오빠 안녕^ㅇ^
오랜만이다^ㅡ^
어제 하나뇬이 내 새우볶음 거덜냈어-_-"
"하하, 미안^ㅡ^;
오빠가 나중에 사줄게^ㅡ^"
한번 씨익 웃어보이고는 서현오빠 옆자리에 앉았다-_-
오빠가 지금 3학년-0-
"야야+0+!!!!!
민소훈새끼야+0+!!!"
갑자기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_-;
소훈새끼를 발견한 나는 버럭 소리지르고 말았다=_=;
순간 나를 쳐다보는 공고일진들.
으으ㅜ_ㅜ
쪽팔려,
"억-0-
누나아=_="
"씨발놈의시끼-_-^
니가 이렇게 놀러다닌다 이거지.
오냐, 오늘 국제전화 들어간다."
"-0-..."
-_-;
그놈에게 바락바락 소리질러주고 자리에 앉는데-_-
문가에서 윤혜와 이서란 놈이 걸어들어온다.
-_-;
윤혜야아-0-
립스틱번졌어-_-
라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많이 쪽팔렸다-_-;
"서현선배-_-^
저 여자애 모에요-_-!"
"아아^ㅡ^
한이서, 인사해라.
내 여자친구^ㅡ^"
꺅꺅꺅>_<
갑자기 들어온 이서자식의 물음에, 당당하게-0-
나를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주는 서현오빠>_<*
못믿겠다는 얼굴로 날 쳐다보는 이서자식까지-_-;
공고테이블이 싸해졌다.
♬♬
히히>_<
또들고왔어요^ㅡ^;
재밌으시면 한줄이라도-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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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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