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미수금만 9조원…눈덩이 적자 가스공사 정원 감축...최연혜 사장 부임후 첫 조직개편 단행...산재된 재무 조직 통합해 재무처 신설...9개 조직 축소하고 정원 102명 감축
☞ 중산층 늘었지만 …"내 자식은 어려울 것" 우려 커져...KDI 중산층 보고서...'경제 허리' 중산층 비중...10년 새 55%→61% 증가..."자녀도 계층 상승 가능"...41%서 30%로 확 낮아져
☞ “정대만 사케 파는 곳 없나요”…‘노재팬’ 외치던 한국 변했네...‘슬램덩크’ 개봉하자 ‘정대만 사케’ 품절대란...노재팬 이미 유명무실…日 제품 인기 회복세
☞ 채권발행 잇단 흥행 … 카드론 금리 내려가나...여전채 금리 두 달새 2%P 뚝...카드론 평균금리 상승폭 둔화...사용한도 상향 등 기대감도...조달금리 반영까진 시간걸려
☞ 전국 34개 세관 문턱 낮아진다...관세청, 목록통관 허용 세관 3곳→34곳 확대...운송 시 물류비용 절감, 통관시간 단축 전망...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운영규제도 완화
《금 융》
☞ CEO 바뀔 때마다 '마찰음' 투명한 승계절차가 급선무...지배구조 개편 어떻게 하나...자격요건은 일견 공정해보여도...실제 후보 선정 과정은 '깜깜이'...CEO의 적격성 판별도 어려워...국민연금, 주총서 역할 해줘야
☞ 베트남 신도시 효과 … 대우건설 '깜짝실적'...하노이 인근 부동산 개발 덕에...작년 영업이익 7600억 올려...LG생활건강 소비둔화 직격탄...전년대비 영업이익 45% 급감...車공급망 회복·강달러 수혜...현대오토에버 순익 63% 늘어
☞ 블루코브운용, 남산 하얏트 호텔 품는다...지분 100% 7천억대 인수...노보텔 부산·하얏트 제주 등...노후호텔 투자로 성공 경험...KH그룹은 1천억대 차익볼듯
☞ 미국처럼 주주보다 배당금 먼저 정한다...금융당국 “배당제도 개편”...‘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방안...3월 정기주총서 정관 개정해...2023년 결산 배당부터 적용
☞ 차이나 리스크 아직 안 끝났다… 애플 실적 전망 빨간불...작년 4분기 매출 1210억弗 예상...'4년 만에 매출 역성장' 우려 나와...中 공장 멈춰 아이폰 생산 차질...강달러에 수요감소 '큰 걸림돌'
《기 업》
☞ '실적쇼크' 삼성 반도체 사실상 감산...삼성전자 DS부문 영업익 97% 급감 … 메모리반도체서 적자..."라인 재배치·생산 효율화" 글로벌 불황 속 자연적 감산 시사
☞ 테슬라 내리자 포드도 '세일'…전기차 치킨게임 시작...테슬라 가격 인하 한달만에...포드, 마하E 최대 8.8%내려...바이든 자국 전기차 혜택주자...점유율 높이려 수익악화 감내...IRA 세액공제 혜택 못받는...아이오닉5·EV6보다 저렴
☞ '실적 맏형' 집나간 삼성전자, 다른 효자도 안보인다...스마트폰영업익 前분기 반토막...가전부문, 7년만에 적자돌아서...美현지서 1일 갤럭시 S23 공개...비스포크 인피니트·네오QLED...프리미엄가전 라인으로 승부수
☞ "성과급만 8천만원" … CJ올리브영 파격 보상...연봉의 160% 성과급 사례도...CJ올리브영 지난해 최대 실적...이선정 대표 성과주의 정책
☞ 택배 트럭 대체할까 … 경북 '화물용 전기자전거' 키운다...2km 미만 근거리 배송에 최적...관련 시장 매년 11%씩 커질 듯...경북TP, 한국형인증 마련 집중...친환경 물류산업 육성 팔걷어
《부 동 산》
☞ '미분양' 7만가구 육박…건설사들 "사달라"...12월까지 미분양 6만8천여 가구...건설사들 유동성·수익성 압박...대한주택건설협회 "미분양 사달라"
☞ 대우건설 영업익 7600억… 주택·해외사업 ‘최대 실적’ 이끌어...금리·원자재값 상승 등 불황에도 지난해 매출 10조4천억원 넘겨...당기순이익은 5080억원 달성..."올 신규수주 목표는 12조3천억원"
☞ 현대건설, 필리핀 수주 낭보… 동남아에 철도 노하우 전수한다...34년만에 다시 찾은 필리핀 시장...마닐라~클락 잇는 남북철도 사업...역사 9곳·고가교 32㎞ 건설 맡아
☞ “3억원 전세사기는 수사도 못 받나”…경찰, 대형사건 치중에 속타는 피해자들...전세사기 피해자 “경찰 신고는 하지도 못해”...개별 피해자 신고는 민원 접수 안 받기도...전문가 “사기죄 입증 힘들고 기소사례 적어”
☞ '무늬만 법인차' 줄어드나…이르면 7월 연두색 번호판 부착...국토부, 초고가 수입차 등...사적용도 '꼼수 이용' 차단...기존 차량도 바꿔야 세제혜택
《사 회 유 통》
☞ 자연계 의학쏠림 심화에...‘의학전문’ 재수학원도 호황...최상위권 맞춤 강의로 수강생에 인기...이투스에듀 등 학생유치 경쟁 치열
☞ 경찰 “대통령실은 집회 불가한 관저”…집회 허용 법원 결정에 항소 나서...행정법원이 참여연대 손 들자
31일 항소하기로 전격 결정...“입법 취지상 집회 금지해야”
☞ 中, 1일 부터 한국發 입국자만 다시 코로나 검사...베이징 등 현지공항서 실시...비자중단 이어 추가 상응조치...韓총리 "中코로나 상황따라...이달내 비자제한 해제 검토"
☞ 자연계 최상위 '의대쏠림' 가속화 몸값 치솟는 '전문 재수학원' 호황...SKY 자퇴후 '반수'도 늘어...기숙사반·맞춤형 수업 걸고...이투스에듀 등 학생유치 경쟁
☞ DNA 검사의 개가 … 58년만 4남매 극적 상봉...1965년 잃어버린 두 여동생...'이산가족 찾기'로도 못찾아...재작년 DNA검사로 돌파구..."남은 인생 즐겁게 살아갈것"
《국제》
☞ 전투기도 달라는 우크라… 美·獨 “나토·러 확전 우려 안 돼”...젤렌스키 “러, 전쟁 질질 끌며...우리 전력 고갈되길 기다려”...바이든 “F-16 지원 찬성 안해”...獨 숄츠도 “경솔한 얘기” 제동...크레믈궁 “갈등 더 확대될 것”
☞ 시간은 러시아 편?…방어선 곳곳 공격받는 우크라 전황 급박...러군, 바흐무트 등 동부에서 전선 확장해 공세...서구, 러시아 ‘장기 소모전’에서 우위 확보 우려
☞ '한때 세계 3위 부자' 아다니, 공매도 공격에 10위권 밖으로...아다니그룹 시가총액, 3거래일 만에 650억달러 증발...오일머니 유치 불구 주가 폭락…재벌 순위도 '뚝'...유상증자 청약률은 30일 3%→31일 70% 반전
☞ 바이든, 中화웨이에 수출 전면 금지...트럼프 때보다 강력한 제재...퀄컴·인텔·AMD 등 기업에..."핵심 부품 팔지말라" 통보...中은 "심히 우려된다" 반발...반도체 견제에 YMTC 직격탄...직원 줄이고 공장 건설도 차질
☞ "정년 2년 연장 반대"…프랑스 전역 2차 총파업 돌입한다...수백만명 시민 참가할 것으로 예상...프랑스 전역 항공편·대중교통 중단...1차 파업 땐 110만명 시위대 행진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1일)
콘텐츠기획부3입력 : 2023.02.01 07:01
1.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최악의 국면으로 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7% 급감. 파운드리를 제외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사업부는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
2. 소유분산기업의 중대 사고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 부과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제재 조치가 정부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음. KT, 포스코, 금융지주 등 소유분산 기업은 태생적으로 강한 공공성을 지니고 있어 내부 통제 미비,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일어난 사고가 국민 편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부의 판단 때문.
3. 대통령실이 지난 26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118만가구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2배 확대 지원을 발표한 지 닷새만에 차상위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4.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기간 동안 화제를 모았던 ‘영업사원론’을 또 한 번 내세우며 아랍에미리트 순방에서 유치한 투자 실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혀.
5. 네이버가 영화 ‘본산지’인 미국 할리우드 진출에 나섬. 전 세계에서 이용자 1억8000만명을 보유한 자사 웹툰·웹소설 ‘슈퍼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을 영화 시장에 이식해 최대 시장인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 전세계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
6.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차 판매가격 인하 움직임이 후발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음. 미국 전기차 시장 1위 업체인 테슬라가 대대적인 가격 인하로 판매량을 끌어올리자 2위 기업인 포드도 주력 모델의 가격을 낮추며 점유율 확대 경쟁에 나섬.
7. 중국 정부가 국경 재개방에 발맞춰 폐지했던 해외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한국발 항공기에 대해서만 다시 실시하기로 함. 한국 정부의 중국인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연장 등에 따른 추가적인 보복성 조치로 풀이.
2023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2월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 → 1일 오전 4시부터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 기본거리도 2㎞에서 1.6㎞로 줄어.(국민)
2. ‘무상교복’에도 학부모, 학생 불만은 계속 → 학부모들은 지정된 업체에서만 구입해야 하는 것, 자부담인 추가 구매시 가격이 비싸다 불만. 교복 업체들은 지원금(상한선) 15년째 30만원 동결로 경영 압박 토로. 무상교복 예산은 교육청, 시도, 시군이 분담하고 있다.(아시아경제)
3. 배달 수수료 낮추겠다며 나선 지자체들의 공공배달앱 유명무실... → 25개 지자체가 배달앱 만들었지만 이미 거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구사하는 민간 배달앱과 경쟁하기에 지자체의 비용부담 크고 시장 구조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문화)
4. 고 이건희 회장 7000억 기부까지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규모 당초보다 300병상 줄여 → 주무부처 기재부, 수도권 병상 과잉, 기존 국립중앙의료원 이용률 저조 고려했다는 입장. 그러나 ‘공공의료 비중 9.7%로 OECD 최저인 현실 외면한 결정’ 비난. 코로나 때는 전체 환자의 70%을 병상비율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기관이 도맡았다고.(문화)
5. 리튬이온 배터리 한중일 삼국지 → 리튬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일본은 차량용 리튬이온 전지 분야에서 2015년 세계시장 40.2%를 점유 할 정도로 강국이었다. 그러나 내수시장에 만족했던 일본은 2020년 점유율이 21.1%로 감소한 반면 중국은 28.1%에서 37.4%로, 한국은 28.4%에서 36.1%로 각각 증가했다.(헤럴드경제)
6. 프랑스 국민연금 개혁(수령연령 62세에서 64세로 2030까지 점진적으로 연장)에 대해 → ‘정부는 '미래 세대'를 핑계 삼아 EU의 기준을 프랑스에 심으려는 것’. 전국고등학생총연맹 소속 회원 비판.(한국)
7. IMF, 성장률 전망 한국만 낮춰 → 25년만에 韓日 성장률 역전 예상. 지난해 10월 발표치 수정 전망에서 한국은 2.0%에서 1.7%로 하향, 일본은 1.6%에서 1.8%로 하향. IMF는 미국(1.0%→1.4%), 중국(4.4%→5.2%), 독일(―0.3%→0.1%) 등 주요국 성장률 모두 상향(동아)
8. ‘반도체 쇼크’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7% 감소,.. 적자 간신히 면해. 1년새 8조 8000억에서 2700억 기록. TV, 가전부분은 600억 적자 전환.(동아)
9. ‘희망 2023 나눔’ 사랑의 온도 108.1도 →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해 캠페인 마지막 날인 1월 31일까지 모금액은 4367억원으로 나눔온도 108.1도. 목표액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 지난해 115.6도보다는 떨어져.(중앙 외)
10. ‘수출 농심 일부 라면 유해물질 소동’ →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면’, 대만과 태국에서 연달아 유통 중단... 문제 물질은 2021년 이후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 등 4개사 모두 한 차례 이상 유럽 등에서 문제가 된 물질... 수출국마다 기준 다르다지만 대책 필요.(서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