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언더테이커 14연승의 역사... 15연승 가능할까?

[『Spear』Edge]

언더테이커, 레슬매니아에서의 연승 행진 모음

15연승!.. 과연 가능할까?

언더테이커 vs. 지미 "수퍼플라이" 스누카 (레슬매니아 VII)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데뷔 매치이자 연승 행진의 첫 테잎을 끊은 어찌보면 기념비와 같은 경기. 1990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혜성과 같이 데뷔한 언더테이커는 4달 후 레슬매니아에서 지미스누카를 가볍게 꺾음으로서 WWE의 진정한 실세가 누구인지를 증명하게 된다.

언더테이커 vs.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레슬매니아 VIII)
1991년 결성된 언더테이커-제이크 로버츠 연합은 얼티밋 워리어를 공격하고 1991년 섬머 슬램에서 열린 랜디 새비지-엘리자베스 결혼식 피로연을 망쳐놓는 등 눈부신 악행을 일삼는다. 허나 1992년 2월 토요일 밤의 메인 이벤트, 엘리자베스에게 체어샷을 준비하는 로버츠를 언더테이커가 공격하면서 이 연합은 깨지게 된다. 결국 두 선수는 레슬매니아에서 승부를 가리기로 하는데, 당시만 해도 무적의 피니셔였던 DDT가 언더테이커의 자력으로 한번, 폴 베어러의 난입으로 다시 한번 킥 아웃되면서 당시 팬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다.

언더테이커 vs. 자이언트 곤잘레스 (레슬매니아 IX)
1992년 언더테이커는 매니저 하비 위플먼과 그의 클라이언트 카말라와 장기간의 대립을 겪게 된다. 1992년 서바이버 시리즈 관 매치에서 카말라를 매장시킨 이후, 위플먼은 또다른 선수를 데뷔시키는데, 그는 바로 8피트의 거인 자이언트 곤잘레스였다. (키에는 다소 과장이 있을 수 있음) 1993년 로열 럼블에 난입한 곤잘레스는 언더테이커를 탈락시키며 선전 포고를 하기도 했다. 드디어 결전의 레슬매니아 IX 당일, 위플먼은 곤잘레스에게 마취제를 적신 넝마를 건네주고 언더테이커는 이에 기절하게 된다. 실격승을 거둔 언더테이커는 들것에 실려가게 되지만 갑자기 일어나 곤잘레스의 탈의실로 난입해 다시 한번 그를 공격한다. 결국 1993년 섬머 슬램에서 재격돌한 두 거인의 경기에서 언더테이커가 폴 베어러의 단지(urn) 주문의 힘을 받으며 깨끗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언더테이커 vs. 킹 콩 번디 (특별 심판 : 래리 영, 레슬매니아 XI)
8개월 가까운 공백 끝에 언더테이커는 1994년 섬머 슬램에서 테드 디바이시의 가짜 언더테이커를 꺾음으로서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한다. 이에 이어 1995년 로열 럼블에서는 어윈 R. 샤이스터(IRS)에게 승리를 거머쥐지만 경기 후 킹 콩 번디가 언더테이커와 맞대면하는 사이, IRS는 폴 베어러의 단지를 훔치게 된다. 언더테이커는 명예 회복을 원하고, 이에 레슬매니아 XI에서 또다른 거인간의 매치가 성사된다. 이 경기의 심판은 MLB 심판인 래리 영이었으며, 영 힘을 차리지 못하던 언더테이커는 폴 베어러가 테드 디바이시가 가지고 있던 단지를 되찾아오면서 경기를 차차 지배한다. 강력한 클로스라인 이후 4연승을 성공하는 언더테이커, 허나 경기 후 밀리언 코퍼레이션의 일원인 카마가 또다시 단지를 훔쳐오게 된다. 카마는 1995년 섬머 슬램 관 매치에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언더테이커 vs. 디젤 (레슬매니아 XII)
1996년 초 WWE 타이틀 도전권을 얻은 언더테이커는 1996년 로열 럼블에서 브렛 하트와의 챔피언쉽 매치를 치르게 된다. 허나 이 경기는 툼스톤 파일드라이버가 작렬한 직후 디젤이 난입해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면서 DQ로 끝나게 된다. 다음 달 인 유어 하우스에서 디젤은 브렛 하트와 철창 매치를 치르는데, 이 경기에서는 언더테이커가 난입해 디젤을 공격하면서 하트의 타이틀 탈환을 도운다. 결국 두 선수는 최고의 무대 레슬매니아 XII에서 맞붙게 되는데….

언더테이커 vs. 시드 (WWE 챔피언쉽, No DQ 매치, 레슬매니아 13)
1997년 로열 럼블 30인 럼블 매치에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은 이미 탈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악용함으로써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 결국 2월 파이널 포의 4자간 매치에서 브렛 하트가 스티브 오스틴, 베이더, 언더테이커를 꺾고 통산 4번째 챔피언에 오르고, 그는 24시간만에 다시 시드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게 된다. 이날 언더테이커는 타이틀 도전 의사를 나타내고 둘간의 대결은 레슬매니아 13에 치뤄진다.

언더테이커 vs. 케인 (레슬매니아 XIV)
1997년 폴 베어러는 언더테이커에게 동생 케인이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1997년 배드 블러드 언더테이커와 숀 마이클스의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케인은 문을 뜯고 난입하는 충격적인 첫등장을 선보인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형제끼리의 싸움을 회피하고, 케인 역시 표면적으로 이를 받아들이지만 1998년 로열 럼블 숀 마이클스와 언더테이커의 WWE 챔피언쉽 관 매치에서 갑자기 난입해 언더테이커를 배신함은 물론 언더테이커가 들어있던 관에 불을 질러 언더테이커를 죽여버리려 한다. 허나 언더테이커는 2월 RAW에 컴백해 레슬매니아 XIV에서 케인을 상대하겠노라 공언한다.

언더테이커 vs. 빅 보스 맨 (헬 인 어 셀 매치, 레슬매니아 XV)
1999년 초, 언더테이커는 비세라, 미디언, 더 브루드, 애콜라이츠 등을 끌어들여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어둠의 내각)를 결성하게 된다. 이들은 빈스 맥맨 회장을 필두로 한 코퍼레이션과 라이벌 관계를 맺게 되고, 3월 1일 RAW에서 언더테이커는 빈스 맥맨에게 테이블 쵸크 슬램을 준비하지만 빅 보스 맨이 난입해 가까스로 위기를 탈출한다. 3월 8일, 미니스트리는 빅 보스 맨을 타겟으로 삼고 희생양으로 준비하지만, 이 역시 실현되지 못하고 대신 레슬매니아 XV의 헬 인 어 셀 매치가 확정된다.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8연승을 거머쥔 이후, 언더테이커는 빅 보스 맨의 목을 매달고 사형을 집행한다.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레슬매니아 X-Seven)
2001년 3월 21일 SmackDown에서 트리플 H는 WWE에서 자신을 꺾을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때 등장한 선수는 바로 언더테이커, 그는 트리플 H에게 나를 꺾어본 적은 없지 않느냐고 말하고, 레슬매니아 X-Seven에서의 경기를 제안한다. 하드코어 매치를 방불케 하는 이 경기에서, 언더테이커는 라스트 라이드 파워밤을 두번이나 성공시키면서 연승 행진을 지켜낸다.

언더테이커 vs. 릭 플레어 (No DQ 매치, 레슬매니아 X8)
2001년 노 웨이 아웃에서 더 락과 경기를 치르던 언더테이커는 릭 플레어의 난입으로 인해 패배의 쓴잔을 맛보게 된다. 다음날 RAW, 언더테이커는 플레어에게 레슬매니아 X8에서의 경기를 제안하지만 플레어는 거절한다. 이후 몇주간, 언더테이커는 플레어와 그의 절친한 친구 안 앤더슨, 릭의 아들인 데이빗 플레어 등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결국 릭은 경기를 승낙하게 된다. 당시 플레어는 WWE의 공동 소유자였는데, 경기를 위해 잠시 소유권을 빈스 맥맨에게 맡겨야 했다. 그러자 빈스 맥맨은 레슬매니아에서의 경기를 No DQ 매치로 바꿔버린다.

언더테이커 vs. 빅 쇼 & A-트레인 (핸디캡 매치, 레슬매니아 XIX)
레슬매니아 XIX에서 언더테이커는 첫 태그 팀 경기를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HEAT에서 네이던 존스가 상대 팀의 기습 공격을 당하면서 핸디캡 매치라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경기 내내 조율을 잘하며 두 거구를 압도하는 언더테이커였지만, 빅 쇼의 쵸크 슬램을 맞게 되면서 패배의 위기에 내몰리게 되는데, 네이던 존스가 등장해 빅 쇼와 A-트레인에게 스피닝 킥을 날리며 위기 탈출의 원동력이 된다. 결국 언더테이커의 툼스톤이 A-트레인에게 작렬하면서 11연승을 이어가게 된다.

언더테이커 vs. 케인 (브랜드간 매치, 레슬매니아 XX)
2003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벌어진 빈스 맥맨과 언더테이커의 생매장 매치, 이 경기는 후반 케인이 난입해 언더테이커를 생매장 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허나 2004년 로열 럼블, 30인 로열 럼블 매치에 참가한 케인은 13번 참가자 스파이크 더들리 대신 언더테이커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한다. 언더테이커는 비록 경기에 직접 난입하진 않았지만 케인이 탈락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나아가서 "장의사"로서의 컴백을 직접적으로 암시했던 것. 2주 후 RAW에서 언더테이커는 케인과 레슬매니아 XX에서 경기를 갖자는 전령을 내린다.

언더테이커 vs. 랜디 오튼 (브랜드간 매치, 레슬매니아 21)
레슬매니아 21을 앞두고 임팩트있는 경기를 찾아 헤메던 RAW의 수퍼스타 랜디 오튼은 "수퍼스타" 빌리 그램의 충고를 듣고 특단의 결정을 내린다. "레전드 킬러"로서의 명성을 굳히기 위해 전설적인 레슬러, 언더테이커에게 도전을 하기로 한 것. 이후 계속해서 심리전을 벌이던 두 선수는 SmackDown!에서 랜디의 영혼에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카우보이" 밥 오튼의 간곡한 부탁 직후, 랜디 오튼이 난입해 RKO를 작렬하면서 더욱 긴박한 관계가 된다.

언더테이커 vs. 마크 헨리 (관 매치, 레슬매니아 22)
2006년 로열 럼블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마크 헨리는 재매치를 요구했지만 이 자리는 언더테이커에게 돌아가게 된다. 언더테이커와 커트 앵글이 2006년 노 웨이 아웃에서 명승부를 벌인 2주 후, SmackDown!에서는 재경기가 펼쳐지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작렬하고 챔피언에 자리에 오르기 직전이었던 언더테이커는 마크 헨리의 공습을 받고 무너지게 된다. 다음주 SmackDown!, 마크 헨리는 힘을 잃은 커트 앵글에게 탑 로프 테이블 스플래쉬를 작렬하고 이 순간 경기장의 조명이 꺼지고 안개가 뒤덮힌다. 언더테이커는 헨리에게 레슬매니아 22에서 관 매치로 대결하자는 메세지를 전한다.

그리고

레슬매니아 22에서 언더테이커가 마크 헨리에게 툼스툰 파일드라이버를 작렬시키고

마크 헨리를 관에다 가둠으로써 14연승을 거둔다...

 

 

언더테이커 vs. 바티스타 (레슬매니아 23)

언더테이커가 2007년 로얄 럼블에서 마지막으로 30번에 등장함으로써

최초로 마지막순서(30번)로 우승을 한다.

이제 언더테이커는 원하는 챔피언을 고를 수 있다.

언더테이커는 ECW월드해비웨이트 챔피언 바비 레쉴리, WWE 챔피언 존시나, WWE월드해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 이 3명들에게 한명씩 자신의 강함을 알리고 퇴장한다.

이제 언더테이커가 3명중 1명챔피언을 고른다..

언더테이커는 바티스타를 선택함으로써 월드해비웨이트챔피언쉽을 선택한다.

이 둘의 감정이 극한에 다다를 즈음에 빈스 맥마흔의 장난으로 바티스타하고 언더테이커가 태그팀이 되고만다.. 큰 육체적 충돌은 거의 없었지만.. 언더테이커하고 바티스타, 이둘은 레슬매니아에서 피를 크게 볼지도 모른다.

데드맨이냐?

야수이냐?

레슬매니아23을 기다려보자!...

출처: 레슬뱅크닷컴, WWE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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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맨]

언더테이커 이번 레슬메냐에도 승리 확정 100%

[『Spear』Edge]

그건 아닐걸요 ㅋ..

[땡그랑]

젭라이겨라

[『Spear』Edge]

전 누가 이기든 경기가 재밌으면 좋겠음ㅎ

[만화규장각]

당연히 레전드가 이겨야죠...

[『Spear』Edge]

네 그렇죠 ㅎ (그치만 대반전도 있을거같은 ㅠㅜ)

[DX▶트리플H&숀마이클스]

올린다고 ㅅㄱ햇어요^^ 이번에 언더 못이길꺼 같든데 ㅋ

[『Spear』Edge]

네 감사합니다 ㅠㅜ (글쓴건 레매23에 대해서밖에 없지~ 딴글은 아예 다 펐잖아!! ㅠㅜ)

[꿈의 페이퍼뷰 레슬매니아!!!!]

음....몰랐던 스토리까지 알았어요...ㄳ...이번엔 언더테이커가 15연승을 꼭했으면하네요..항상수고^^

[『Spear』Edge]

네 ㅎㅎ 15연승을 했음 좋겠네요 ㅎ

[『Spear』Edge]

네 ㅎㅎㅎㅎ 많이 감상해주셈 ㅎ

[조봉래]

좋은자료네요.!!

[『Spear』Edge]

네 ㅎㅎ 즐겁게 보세요 ㅎ

[언더&골드버그]

언더테이커가 반드시 이겨서 챔피언이 되어야합니다. 언더테이커 15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언더테이커 화이팅...

[『Spear』Edge]

마장요!... 언더형님의 전성기가 오는것인가..

[향r기rrrrr]

갠적 바티스타팬이라 바티가 연승깨기를원함 언더팬 ㅈㅅ

[『Spear』Edge]

ㅋㅋㅋ 대반전도 재밌죠 ㅎㅎ 경기가 재밌으면 좋음 ㅎ

[dlsgkr12F12G]

아마 DQ로 끝날뜻 ?

[『Spear』Edge]

그럼 충격 ㅠㅜ 레매의 메인이벤트인데 DQ일리가 ㅎ

[Cena@Michaels]

좋은자료 감사해요

[『Spear』Edge]

네 ㅋㄷ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ㅎㅎㅎ

[DX&HBK&HHH]

사형할떄 정말 죽을것같다는

[Randy Keith Orton™]

근데 빅보스 맨 진짜 사형당해서 죽음?

[pklsk월악]

언더와 릭 플레어의 대립 설명에서, 2001년이 아니라 2002년으로 수정 바래요~! /./ 이번 레메 언더테이커가 반드시 이길거 같습니다... 로럼 우승, 얼마안있다 은퇴.... 근 17년동안 wwe만을 위한 언더에게 마지막 선물쯤은 안겨 주겠죠..

[외강]

제발 언더테이커가 이기길 15연승 까지 가야한다 ㅠㅠ 래메의 전설을 깰순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