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과 태블릿, 그리고 2024년 새해 인사
그동안 소스가 없어서 잠시 며칠 간 포스팅을 쉬다가 간만에 다시 펜대를 잡습니다. 오늘이 마침 2023년의 마지막 날이군요. 사실 이선균 이야기, 태블릿 이야기, 이준석 신당 이야기, 독도 이야기, 한동훈 비대위 이야기 등 할 이야기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긴 한데, 이 이야기들은 블로그에서 길게 할 이야기들이 아니라서 일단 패스해 뒀습니다. 이선균에 대해서는 제가 DC에다가도 따로 글을 써 놓기도 했고,
https://m.dcinside.com/board/stock_new2/8174064?headid=&recommend=&s_type=name&serval=%EC%A7%84%EB%88%88%EB%A8%B8%EB%85%B8%EC%9D%B4%EB%A6%B0
제 유튜브 본 계정 말고 서브 채널에서도 한 번 다뤘는데,
https://youtu.be/YhbUz5KkA_M?si=yfavrcND9CoC5r4Y
물론 똑같은 죄인인 우리가 함부로 남을 정죄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선균 씨 같은 경우는 솔직히 말해서 지난번 김용호처럼, 그리고 노무현이나 박원순처럼 죄를 지어 놓고 벌 받기 싫어서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케이스라, 솔직히 제 눈에는 별로 좋게 안 보입니다. 전략이랑 변희재 패거리들은 이걸 김세의 탓을 하는데,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김세의 대표가 정확한 지적을 했다고 봅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 김세의 말이 맞는 겁니다.
이거 가지고 조국, 문재인, 이재명 등 시체 냄새는 귀신 같이 잘 맡는 좌익 정치 야바위꾼 새끼들이 하이에나 떼처럼 달려들어서 윤석열-한동훈을 비난하고 있고, 변희재, 정규재 등 일부 보수팔이들 또한 이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봉규 박사님이나 옥은호 대표님 같이 이선균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고, 저도 김세의-옥은호 대표님 말씀대로 이선균이 3년 전 박원순이 죽은 그 와룡공원에서 죽은 게 마음에 걸립니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안정권 대표의 경우는 물론 안정권 대표는 이선균과는 달리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이지만, 안정권 대표 본인도 이선균처럼 심리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몰려 봤고 실제로 한 차례 자살 시도를 한 적도 있어서 그런지 이선균의 심정을 십분 이해한다고 얘기하고, 이선균 타살설에 대해서도 유튜브 좀 그만 보라고 단호히 선을 긋더군요. 단, 이 사건을 계기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에 의해 무너진 마약 탐지 시스템을 단순히 다시 복원시키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 안정권 대표님의 말씀에 백 번 천 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개중국 씹짱깨 새끼들이 하는 짓거리 중에 그나마 유일하게 배울 만 한 게 바로 마약이나 아동 성범죄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매우 엄격한 법적 처벌을 가한다는 것, 즉 다시 말해 엄격한 법치주의입니다. 중국은 마약 때문에 아편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겪은 적이 있어서, 중국에서 마약 하다가 걸리면 거의 십중팔구는 무조건 사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의 억지 주장에 대해 팩트 체크를 좀 하자면, 이선균 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고, 경찰 조사만 받았습니다. 굳이 남 탓을 할 거면 검찰 탓 말고 경찰 탓을 해야지요. 저는 이번 이선균 자살 사건을 보면 여러모로 14년 전 노무현이 오버랩됩니다. 노무현도 이선균처럼 죽기 전에는 좌우를 막론하고 전 국민에게 다 까이고 심지어 개좌빨 한겨레신문한테도 까였었는데,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하고 나니까 갑자기 국민 영웅이 돼 부렀거든요.
물론 이선균의 심정을 제가 이해 못 하는 건 절대 아니고, 자그마치 광고주들한테 물어 줘야 할 위약금이 거의 100억에 달하는데,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다 죽고 싶을 겁니다. 허나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가 진정 결백했다면 끝까지 살아서 진실을 밝혔어야 했던 겁니다. 전두환-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은 이보다 훨씬 더 억울하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 안 하고 끝까지 버티고 살아서 투쟁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두환 대통령의 경우는 90살까지 천수 누리면서 떵떵거리면서 잘 먹고 잘 살다가 늙어서 자연사했지요(물론 백신 부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참고로 변희재 대표가 14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비판했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또한 이선균 빈소에 와서 깽판을 치는 여러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도 반드시 이 사회에서 퇴출시켜야 할 사회악이고, 저는 이 대목에서 또 한 번 한국인종들의 군중심리와 냄비 근성을 비판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여러분들은 이런 거 절대 따라 하시면 안 되는데, 이선균 씨는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었는데, 여러 가지 자살 방법 중에서 그나마 제일 고통이 덜한 게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수면제 과다 복용, 다른 하나는 연탄가스입니다. 아울러, 저는 매스 미디어에서 자살을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로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 또한 자살률을 줄이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성범죄 저지르고 지옥으로 도망간 조민기와 달리, 그래도 이선균의 경우는 워낙 연예계에서 꽤나 큰 영향력을 지닌 대배우라 그런지, 사회 여러 분야에서 그의 죽음을 슬퍼해 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가 일베는 요새 정지를 당해서 잘 들어가 보지도 않고, 그래도 오는 1월 8일에 정지 풀리는 계정이 한 개 있긴 한데, 일베에 가 보니까 이선균이 실검을 계속 장악하고 있고, 그 외에 뉴진스 하니와 해린의 섹시한 움짤들도 요새 일베에서 많이 떠도는 모양입니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은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이 아직 미성년자라, 하이브 측에서 그런 성희롱성 악플들 고소 들어가면 아청법에 걸려서 일반 통매음보다 더 세게 처벌받을 각오 해야 할 겁니다. 아무튼 간에, 삼가 故 이선균 씨의 冥福을 빌며, 앞서 제가 거론한 여러 민주당 정치인 여러분들께서도 그의 죽음을 더 이상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지 말아 주시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태블릿 이야기로 좀 넘어가자면, 박근혜가 대법관으로 임명하고 윤석열이 대법원장으로 임명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박근혜의 사람답게 자신을 대법원장으로 앉힌 윤석열과 그 졸개 한동훈에게 역대급 빅엿을 선사했습니다. 바로 최서원 원장이 대법원에서 태블릿 반환 소송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 내서 태블릿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親尹 성향인 이봉규 박사마저도 이 문제를 대서특필했고, 정규재 주필 역시 이 문제에 있어서는 변희재 대표와 아주 완벽하게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준일이라는 작자 역시 변희재한테 깝치고 있는 모양인데, 김준일, 이 자는 윤석열과 한동훈을 까면서도 이 둘의 진짜 가장 아픈 부분, 즉 다시 말해 최대 아킬레스건인 태블릿 조작은 음모론이라며 부정하고 있고, 심지어 이미 15년 전에 다 논파당한 광우병 선동질까지 쳐 하고 앉아 있습니다. 뼛속까지 GZSS 벨라도 우연 안빠인 저도 노무현, 세월호, 위안부 등에 관한 이동형 패거리들의 음해에 대해서만큼은 같은 보수 논객으로서 변희재 편을 들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한동훈 Vs. 이준석 : 한동훈도, 이준석도 둘 다 동급의 병신들
물론 한동훈이 그래도 말은 아주 번지르르하게 잘 하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갑제와 정규재가 그토록 물고 빨고 하는 이준석보다 훨씬 나아 보입니다. 허나 그는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골수 운동권 좌익 빨갱이 출신 김형동을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앉혔고, 민경우, 김경률 등 정체가 의심스러운 뉴라이트 위장 전향자들을 대거 비대위에 포진시켰습니다. 물론 민경우 같은 경우는(민경욱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민경욱과 민경우는 아예 다른 사람입니다.) 그래도 일제 식민 지배와 이태원 사고에 대해서만큼은 바른 말을 잘 하기는 했는데, 그의 노인 비하 발언 같은 경우는 저 또한 도저히 쉴드 쳐 주기가 힘들고, 무엇보다 저 역시 변희재-안정권 대표님과 마찬가지로 그의 전향을 믿지 않습니다. 민경우는 논란이 터지자 바로 사퇴를 해 부렀더군요.
박원순과 안진걸이 만든 참여연대에서 회계사로 일하던 김경률 역시 진중권-권경애-서민과 함께 [조국 흑서](2020)를 집필한 조국 흑서단 4인방 중 한 명으로, 완벽하게 우익으로 전향하지도 않았고, 이건 홍지수 작가가 4년 전에 했던 말인데, 직립 보행한다고 해서 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듯이, 그냥 문재인-이재명-조국만 반대한다고 해서 다 우파가 아닙니다. 성제준, 장예찬, 배승희, 민영삼, 서민 등과 같은 부류들도 매한가지고요.
또한 지만원-박명규 박사도 지적했듯이, 윤석열-한동훈-이원석 조작 검사 무리들 역시 본인들이 감옥에 보낸 박근혜와 마찬가지로 제주 4.3과 광주 5.18에 대해 완전히 빨갱이 편을 들고 있습니다. 이준석 신당의 경우는 어차피 허경영은커녕 조원진이나 강용석보다도 표 못 받고 망할 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논평할 가치도 없고, 변희재 대표 역시 조갑제의 이준석 만세-찬양에 대해서만큼은 상당히 정확한 비판을 하더군요.
독도 이야기도 좀 하자면, 최근 국방부에서 독도를 우리 영토가 아닌 국제 분쟁 지역으로 표기한 교재를 국군 장병들에게 배포해서 논란이 되자 결국 전량 회수 및 폐기 처분하고 국방장관이 나서서 사과를 했는데, 변희재 패거리들과 민주당 빨갱이들은 이걸 가지고 국방장관 보고 사퇴하라느니, 윤석열과 한동훈이 독도를 일본에 갖다 바치려 한다느니 하면서 온갖 개헛소리들을 지껄이는데, 제가 페북에도 글 남겨 놨듯이,
https://www.facebook.com/100081172031650/posts/pfbid0TdcwnoRDQDnjRgpMx6NAEXe17ZVLTWuh2pinJvZrbYeWVKFKAuaAWZWQJeDkvP33l/?app=fbl
이건 신원식 장관의 책임도 아니요, 국방부 내부에 간첩이 있는 겁니다. 신원식 장관이 결국 나서서 그 문제가 된 교재 전량 회수 및 폐기 처분하고 사과도 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질책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2024년 새해 인사를 좀 미리 드리자면, 제가 00년생 용띠인데, 내년, 아니 바로 내일이 용띠 해고, 오는 2024년 7월 10일이면 저는 딱 만 24세가 됩니다. 저번에 앞서 얘기한 대로, 송지은이 [예쁜 나이 25살](2014)이라는 노래를 지난 2014년에 냈는데, 지금 제 나이가 당시 송지은의 나이와 같아진 것입니다. 무엇보다 내년 4월 10일에는 향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한민국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또한 신앙적인 이야기들을 좀 하자면, 지난 목요일자 원바디 정기예배에서 유정민 대표님께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나 해 주셨는데, 바로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고난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성 교회에서는 이런 걸 제대로 교인들에게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도 끌려갔고, 결국 처형당해서 순교했습니다. 저는 사도 바울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안정권 대표님 생각이 많이 났고, 지금도 여전히 구치소에 계신 지만원 박사님 생각도 참 많이 나더라고요. 다만 저희 원바디 정기예배 줌 링크를 유권의 눈 단톡방에 올렸다가 우연단 단장이랑 김정환 본부장한테 된통 혼나고 깨졌는데, 이렇게 안정권 대표는 사소한 분란의 여지조차 일체 만들지 않기 위해 대화방 이외의 온-오프라인 모임 초대와 회원 간 친목질을 엄금하고, 하다가 걸리면 아무리 찐팬이라도 가차없이 내쳐 버리는 아쌀한 면모도 있으며, 이렇게 지나칠 정도로 팬 관리를 매우 엄격하게 합니다. 이런 엄격한 팬 관리는 사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거고, 그래서 안정권 진영 내에서는 팬들 간의 내부 분란이 웬만해서는 거의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변희재 팬들도 안정권 대표의 엄격한 팬 관리와 조직 관리 능력은 다들 인정하고, 변희재가 안정권 대표에 비해서 팬 관리를 너무 제대로 안 해서 같은 변빠들 사이에서 너무 내분이 많이 일어난다고 뼈 아픈 지적을 하더군요.
안정권 대표는 참고로 3일 전, 지난 주 목요일에 침대에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다가 침대 틀에 머리를 박아 머리에서 피가 나서 응급실에 실려갔고, 현재 응급 수술 후 회복 중이라 2024년 새해가 밝아 오고 나서도 며칠이 더 지나서야 방송 복귀가 가능하다 하는데, 당장 1월 6일이 집회인데, 이번 집회에 메인 주인공이자 주최자인 안정권 대표가 현장에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조차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몸 안 좋으신데, 안정권 대표님께서 빨리 다 나으시고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실 수 있게 많은 중보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레인보우 리턴즈 염안섭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서울의 어느 대형 교회 중-고등부 교육 전도사라는 인간이 예배 시간에 학생들에게 동성애와 퀴어 축제를 미화-찬양하는 설교를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한국 교회, 아니 세계 교회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무뎌져 가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논객넷 비바람(김동일) 회장님도 올해를 최악의 한 해로 꼽으셨던데, 아무쪼록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7人의 탈출 시즌 2]는 [7人의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3월에 다시 돌아온다는군요. 스페셜 티저 영상을 봤는데, 시즌 2에는 '메두사'라는 민도혁과 강기탁을 돕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아마 씨엔블루 이정신이 메두사 역할로 나올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입니다. 케튜 리(K + 매튜 리)는 시즌 2에서 금발이 아닌 흑발에 바가지 머리로 돌아오는데, 티저 영상을 보니 뭔가 동일한 배우가 맡은 [펜하 3]의 밑천 다 드러나고 악밖에 안 남은 주단태가 오버랩되더군요. 이정신이 맡은 메두사라는 의문의 인물이 민도혁과 강기탁의 진짜 우군일지, 아니면 전작 [펜하] 시리즈의 진분홍처럼 또 다른 흑막일지는 드라마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도혁 역을 맡은 엠블랙 이준은 이번에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탔더라고요.
또한 이번 시즌 2에도 매튜 리가 누군가를 난간 아래로 떨어뜨려 죽이는 장면, 양진모-차주란-남철우-고명지 4인방이 공조해서 누군가가 탑승하고 있는 차량을 절벽 아래로 밀어서 누군가를 살해하고 금라희가 뒤에서 그걸 지켜보고 있는 장면 등 전작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여러 개 나옵니다.
2023.12.31.
운지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