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복합 레저시설 조성 ‘본격화’ |
오늘 레스포타운 현판식…내달부터 편입토지 보상
|
|
|
|
김해시와 군인공제회가 오는 2010년 완공계획으로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 125만평에 사업비 4400억원을 들여 조성계획인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 본격화 됐다.
21일 김해시와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22일 오전 김해시 서상동 김해레스포타운 사무실에서 (주)록인 김해레스포타운(대표 김광희) 현판식을 갖는다. (주)록인 김해레스포타운은 이 사업의 주체인 군인공제회와 (주)대우건설, (주)대저토건에서 공동투자한 법인이다. (주)록인 김해레스포타운은 대표이사 등 16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 6월29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과 함께 이날 사무실 현판식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시설계획에 대한 1차 유럽지역 벤치마킹 결과와 2차 일본 벤치마킹 결과,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명실상부한 최고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계획과 설계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편입조서 작성 등 보상추진 업무와 조속한 시일내 편입토지 조서 등을 확정해 내달부터 보상업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개념으로 조성되는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은 ‘레저스포츠지구’와 ‘테마파크지구’, ‘체육시설지구’, ‘주택지구’로 나눠져 있다. ‘레저스포츠지구’에는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골프텔, 콘도 등이 들어선다. 또 ‘테마파크지구’에는 사계절 상시 가동형 테마파크인 워터파크와 특수동물원 등이, ‘체육시설지구’에는 축구장(15면), 야구장(1면), 테니스장(20면), 선수숙소와 트레이닝 센터 등 스포츠종합 전지훈련기지와 레저스포츠 공원이 조성되며, 체육시설 등 일부 공공시설은 김해시에 기부채납된다. ‘주택지구’에는 기존 도시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등 주 5일제에 맞춘 시민레저와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자료원 : 경남도민일보 2005년 9월 22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