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갑을상사 박유상 부회장 미래교육관 건립기금 1억 기부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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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9월 24일(월) 오후 2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박유상 (주)갑을상사 부회장과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박유상 부회장은 고려대 미래교육관 건립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0년 '천년고대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에 참석했던 박유상 부회장(경영 75)은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갑을그룹은 고인이 된 박재갑·재을 두 형제가 1951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조그마한 포목상을 낸 것이 기업의 효시로 1955년 신한직물이라는 이름의 직물공장을 차려 사업의 토대를 갖추었고 1974년 형제의 이름 마지막 두 글자를 결합해 (주)갑을을 창립했다. 박유상 부회장은 1991년 작고한 박재을 씨의 장남으로 '갑을상사'를 이끌고 있다.
화학과 '양양분 여사 장학금' 첫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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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대학 화학과는 9월 18일(화) 고려대 아산이학관에서 제 1회 '양양분 여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과대학 화학과 학생 3명에게 총 900만 원이 전달되는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 고(故) 양양분 여사의 유족과 화학과 교수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양분 여사 장학금'은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면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고 양양분 여사의 뜻을 받들어 유족이 2010년 화학과에 기부한 장학금으로 앞으로 매학기 3~4명의 화학과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단,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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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봉사단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고려대 학생들과 성북구 노인 종합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9월 26일(수) 오후 5시에 시작된 일정에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성북구 복지관 직원들의 도움으로 봉사활동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송편재료와 약도를 받아 각자 맡은 가정으로 출발했다. 총 5개의 조로 나뉘어서 외로이 명절을 맞이할 독거노노인들을 찾아가 송편도 빚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에게 꼭 맞는 스타일 제안 'KU-Kolon 스타일링 클래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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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과 도서관을 오가며 연구에 매진하는 공대생이 세련된 전문가로 보이고 싶다면? 모태솔로를 벗어나고 싶은 경영학과 학생이 소개팅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 이런 20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KU-Kolon 스타일링 클래스'가 고려대에서 열렸다. 9월 26일(수)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진행된 'KU-Kolon 스타일링 클래스'는 고려대가 지난 학기부터 새롭게 시작한 인성 프로그램인'University+'의 다섯 가지 강연 중 하나로 대학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타일 제안과 요즘 20대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최신 패션 트렌드 강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스타일을 제안해주는 Makeover 참여 사전 접수는 15: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한국형 토익 개발을 위해 정부-대학-기업 손잡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성공적 정착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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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TOEIC)과 같은 해외 영어능력평가시험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힘을 합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 기업이 손을 맞잡고 한 자리에 모였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국립국제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고려대, 서울대, 한국외어, 숙명여대 등 7개 기관(이하 '협약기관')은 9월 17일(월) 오후3시 대한상공회의소에 모여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급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김경근 교수의 다문화 이해를 위한 특강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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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봉사단은 9월 26일(수) 오후 5시 우당교양관 409호에서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경근교수의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특강이 열렸다. 사회봉사단 학생 외에도 다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 대학원생들 다수가 참여해 다문화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숙 작가, "책 읽는 사람이 되자"로 강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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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도서관은 8월 25일(화) 오후 3시 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 작가를 초대해 '책 읽는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30일에 열린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시리즈의 저자초청 강연회로 1,0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문과대 멘토링센터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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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은 9월 12일(수) 오후 5시 문과대 서관에서 멘토링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상담센터는 문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교수의 멘토링 및 전공지도 △선배의 캠퍼스 생활 멘토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센터장을 맡은 박길성 문과대학장은 학생들이 외적으로 보면 씩씩하고 독립성도 있지만 실제로 내면적으로는 나름대로의 아픔을 가진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하며 멘토링 상담센터가 학생들의 아픔에 일정부분 책임을 같이하고 학생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개소식의 의의를 설명했다.
암 진행 촉진시키는 단백질 찾았다
이과대학 화학과 조민행 교수가 제 5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9월 17일(월) 제 5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 5명을 시상했다.자연과학 부문에서는 극초단(100조분의 1초)의 레이저 펄스를 이용한 이차원 분광학을 연구개발한 조민행 고려대 교수, 초파리의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새 유전자를 발굴한 최준호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고분자 탄성에너지의 동역학적 변화를 수퍼컴퓨팅을 통해 최초로 가시화시킨 유정열 서울대 명예교수, 생명의 가장 기본적인 단백질 합성대사를 관장하는 효소(ARS)가 다양한 세포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성 신호전달자라는 사실을 발견한 김성훈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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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택 교수 연구, 올해 최고의 뉴로피드백 논문으로 선정
문과대학 심리학과 김현택 교수의 논문이 올해 최고의 뉴로피드백 논문(Annual Award for the Best Neurofeedback Article 2012)으로 선정됐다. 문과대학 심리학과 김현택 교수 연구팀(최승원, 지상은, 정선용, 김종우, 안창일, 김현택)이 2011년 Neuropsychobiology 지에 개제한 'Is alpha wave neurofeedback effective with randomized clinical trials in depression? A pilot study.(알파파 뉴로피드백은 무작위 임상실험에서 우울증에 효과적인가?)'라는 연구가 미국 뉴로피드백 및 응용신경과학 재단(Foundation of neurofeedback and applied neuroscience)이 매년 한 편씩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한국 연구진이 2012년 FNAN 상을 수상하다'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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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교수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받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는 바이오 산업분야 국내외 약 500개 기업과 총 2 만 여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행사를 통해 보건산업분야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도 함께 실시했는데, 이 자리에서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이상훈 교수가 '컴퓨터-마이크로 디지털 시스템 융합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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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된 남성이 오래 살았다. 이철구 교수 남성의 수명이 여성에 비해 짧은 이유에 대한 연결고리 발견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이철구 교수가 조선시대 내시의 수명 연구를 통해 거세한 남성이 일반 남성에 비해 평균 14년 이상 오래살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Current Biology 저널 2012년 9월 25일자에 발표했다. 남성의 수명이 여성에 비해 짧은 이유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 연구는 남성의 기대수명이 여성에 비해 짧은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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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 고려대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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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국제법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가 9월 15일(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렸다. 국제법역량강화 및 국제소송에 대한 국내적 관심의 제고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모의재판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로스쿨 및 법학부,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변론서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변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조약의 해석 및 적용"으로, 쇠고기수입합의문(MOU)을 둘러싼 국제공법 및 국제통상법의 이슈가 폭넓게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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