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피하우스 전문인력 집수리 봉사에 땀흘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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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 2011.11.21 |
○ 전주시 해피하우스센터에서는 20일 오전9시부터 전주시 서완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김모(58세)씨의 주택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8월 해피하우스사업 확대를 위해 채용한 전문인력(전기, 건축설비, 주거복지 분야) 9명, 인후동센터 다기능공(LH공사 소속) 2명을 비롯하여 전주시 해피하우스담당 공무원 4명 등 총15명이 참여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문인력 김모(37세)씨는“요즘 자신의 재능으로 남을 돕고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가 유행인데 해피하우스센터에 근무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게 되어 더없이 뿌듯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 시에 따르면 영상 3도의 쌀쌀한 날씨속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내부 단열공사와 도배·장판, 누전차단기 교체, 고효율등·도어폰 신설, 지붕처마보수, 동파방지 보온재 설치, 외부 벽체·담장 도색 등 올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기울여 집수리를 완료했다.
○ 이날 전주시 임채준 해피하우스센터장은“사회와 가족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안타까운 우리 이웃을 위해 휴일에 봉사활동을 하는 해피하우스센터 전문인력들이 진정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공동체 조성에 일조하고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해피하우스사업은 새로운 주거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단독주택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처럼 점검·보수해 에너지를 절감시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동네(마을)단위의 공동체 부활을 도모하는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사업으로 현재 전주시에 3개(인후동,노송동,완산동)해피하우스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 281-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