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모닥불 선후배님 안녕하세요? 꾸벅
이번 산행을 청계산,관악산,북한산 중에서 선택 할려고 합니다.
(날짜는 전화통화 한데로 6월 6일 일요일로 확정하겠습니다.)
북한산은 몇번 같이 올라본 산행이라 익숙하지만 다른 산도 한번 타보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계산과 관악산 두곳을 같이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화요일(6월1일) 오전까지 의견을 들어보고 많은 분들이 원하는 곳으로 선택해서 공고 하겠습니다.
(제게 전화,문자,댓글 주세요~)
아래에 자주 가보지 못했던 산인 청계산과 관악산에 대한 네이버 지식검색에 기재된 내용을 첨부합니다.
청계산 등산로 (양재~양재)
청계산 옛골에서 양재역 지나 개포동까지 오가는 4432번 녹색 지선버스와 양재역에서 양재 시민의 숲과 AT센터 지나 옛골까지 오가는 8441번, 원지동과 양재역을 오가는 8442번 녹색 지선버스 등 3대의 노선버스가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앞에서 옛골까지 다닌다.
또 양재역 5번 출구로 나가 4312번옛골행 버스를 타고 원터마을 입구에서 하차.
원터골 입구→원터골쉼터 사거리→원터골 쉼터→삼거리→매바위→돌문바위→매봉→돌문바위→매바위→삼거리→청계골쉼터 삼거리→원터골 입구(4.8Km, 2시간30분소요)
청계산가는법, 청계산맛집 소개 부탁합니다~ "옛골남경"
저는 지난토요일에 청계산을 회사단합차원으로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초보자분들에게 진짜 원츄하는 청계산입니다!
왜냐면 청계산 중간 옥녀봉까지 1시간 이내면 등반할 수 있어요
중반에 계단들이 있어서 마의 15분이 있긴 하지만
등산하는데 그정도는 뭐~~ ㅎㅎ
암튼, 본 질문에 들어가서 대중교통으로 청계산까지 가는 법은
강남역 6번출구에서 4312번 버스를 이용하여 옛골행 버스를 타고
원터마을 입구나 옛골에서 하차하시거나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하차하여 지하철3호선 수서행으로 환승~
양재역5번 출구로 나가 4312번 또는 양재역 7번 출구 4432번 버스 타고
원터골이나 옛골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청계산맛집은 저번에 갔었을때 갔던 청계산맛집 알려드릴께요
참나무 장작 바베큐집인데요~ 유황오리랑 삼겹살, 생등심 전문이에요
글구 두부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두부를 엄청 좋아해서 지난 청계산맛집 방문때 오리바베큐에
두부요리 먹었어요 ㅎㅎ
아~~ 두부의 고소한 맛과 기름빠진 바베큐의 담백함!~~
막걸리에 같이 먹으니깐 정말 최고 맛나더라구요
청계산등산하시고~~ 맛있는 청계산맛집에서 점심도 먹고~
행복했던 주말이었습니다~ 질문하신분도 이번에 좋은 등반하시고
청계산맛집 다녀오세요 ^^
관악산 등산코스 부탁드립니다..초보생입니다
관악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울대 코스가 있습니다.
서울대 정문에서 공대를 거쳐 연주대로 올라가는 코스 입니다.
두번째는 사당역에서 내려 도보로 관음사, 마당바위를 거쳐 연주대에 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과천역에서 내려 과천향교를 끼고 연주대에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이코스는 계단이 너무 많습니다.
네번째는 과천 중앙공무원 연수원뒤로 해서 6봉 능선을 타고 연주대에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외에 안양에서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 연주대에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서울대 코스와 사당역 코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복잡하지만, 길을 잊어버릴 위험은 없습니다.
사람들을 뒤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서울대 코스는 마지만 부분 깔딱고개가 좀 어렵지만, 3시간이면 왕복 가능 합니다.
사당역 코스는 좀 길고 바위능선을 많이 타야 하는데 3시간 30분이면 사당역에서 왕복 가능 합니다.
관악산 초보 코드 확인 좀 해주세요.
서울대 신공학관 뒤로 오르는 자운암 코스는 아래 "고수"분이 지적하신대로 초입을 지나면
꽤 올려치는 코스라 등산화를 신고 오르는 게 좋겠지요.
자운암 코스는 다른 코스보다 연주대까지 가장 짧은 길이지만 경사가 심한 바위 비탈이 여러 곳있어서 힘든 길입니다. 아무래도 초행이신 분들이 많다면 일반적인 시간보다 더 길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등산화가 없으신 동행분은 바닥이 두껍고 창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라도 신고 오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두-세곳만 조심하신다면 힘들더라도 오르실 수는 있을 겁니다.
(특히 여성분들 스니커즈 타입의 얇은 운동화를 신고 오르신다면 하산 길에 발이 아퍼서 고생할 겁니다)
신공학관에서 아스팔트 길을 따라 조금 더 돌아가면 공사현장이 나오고 그 맞은 편 쪽으로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공사현장 펜스가 있는 곳에서 길 건너편으로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이 길을 따라 계속 오르시면 관악산 계곡 길로 가실 수 있고 길도 중간까지는 완만한흙길이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계곡을 아래로 떨치면서부터 조금 심한 비탈길이 나오는데깔딱고개입니다. 이곳만 오르면 연주대가 잘 보이게 되는데 20분 정도만 더 오르면 연주대입니다
하산 길은 연주암을 거쳐서 과천으로 내려가는 계곡길인데 초반에 경사가 있긴 하지만 그리 힘든 길이
아니라 여기서부터는 문제 없을 겁니다.
일요일 12시에 연주암 식당에서 점심공양을 합니다.(무료지만 불전함에 1000-2000원 정도시주하기도 합니다) 야채 2-3가지의 비빔밥과 된장국인데 준비해간 먹거리와 함께 식탁에서
먹을 수도 있지요.
첫댓글 저는 청계산이나 관악산이 땡기내요. 북한산은 집에서 너무 멀어서리~, 치운형, 수고요~^^
나도 이번에는 청계산 쪽이 땡긴다야~안가봤지만, 네이버 검색시 막걸리에 필이...ㅎㅎ^^
선경선배님 문자답신 "개인적으로 청계산이 좋다는 얘길들어서..좀 멀다는 흠이..ㅉㅉ"
제가 청계산으로 대세가 기운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 문건형 답신문자 "좋다" => 그래서 최종 산행할 산은 청계산으로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모임 시간을 비롯해서 산행코스를 선택해 최종공지를 내일중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13기 심진욱 선배님께 내일 최종 결정사항을 전화로 알려드리고 함께 산행할 수 있으신지 의견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좋은데, 정말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전 토요일 야근이라 일요일 자야해서.. 참석은 몬하겠습니당..
혹, 저녁에 밥이라도..^^;;;
대성이 고생이많네...아그들은 잘크제? 제수씨도 잘 지내고? 얼굴 함 봐야되는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