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에 따른 시비 법
□ 질소질 비료.
주로 유안 요소비료라고 하며 엽록소의 구성 요소로 단백질 합성이나 세포
의 분열증식, 식물체의 발육을 돕고 잎의 신장을 촉진시킴.
〇 시비방법
- 생육 초기부터 중기까지 충분히 주어야 하며, 꽃이 피는 시기에는 적게 주어야 함.
- 꽃이 피지 못하는 경우에는 흙에다 유기질 비료를 같이 주는 게 좋으며, 유기질 비료는 계분. 돈분. 우분. 퇴비. 등이 있음.
〇 과다시비
- 질소비료는 무제한 흡수하기 때문에 연약하게 되어 꽃 색을 엷게 하거나 열매의 맛을 떨어뜨림. 잎의 색은 진한 녹색으로 변함.
〇 부족 시
- 생육이 저하되고 아래 부분의 잎이 누렇게 말라 죽음.
〇 성분
- 중성이므로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
□ 인산질 비료
주로 중과린산 석회 또는 과린산 석회 라고 부르며, 개화와 결실을 잘되게 하고 식물체를 튼튼하게 자라게 함. 엽록소의생성과 분열을 증가시키고, 내한성과 내병성을 증가시킴. 흡수량에 한계가 있어 과잉장해는 없으므로 필요 할 때만 사용
〇 시비방법
- 밑거름으로 심기 전에 주고, 생육 후기에 많이 줌.
- 뿌리에서 인산질 거름을 스스로 조절하여 흡수 하고, 유기질비료는 쌀겨. 골분. 계란껍질 등이 있음.
〇 과다시비 시
- 흡수량이 적어 과다시비의 해는 거의 없음,
- 생장하지 않고 위축되어 완전한 결실을 하지 못함.
〇 부족 시
- 잎 색갈이 엷은 암록 색이 되며 꽃과 잎이 광택이 없음.
- 줄기는 가늘어지고 작아져 병에 걸리기가 쉬우며, 꽃이 작아지고 꽃 색깔도 나쁘며 식물 전체에 세력이 없음.
〇 성분
- 산성이므로 조절을 잘 해야 흙이 산성화 되지 않음.
□ 칼리비료
주로 염화칼리. 황산칼리 라고 부르며, 뿌리나 줄기에 관계하고 비료나 양분을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함. 엽록소의 생성과 분열을 증가 시키고, 뿌리를 튼튼하게 함.
〇 시비방법
- 웃거름이나 밑거름으로 사용 하고, 질소비료와 같이 생육초기와 중기 또 개화기에 걸쳐 시비함.
- 유기질 비료는 재 종류임.(종이태운 재. 짚 태운 재. 쓰레기 태운 재)
〇 과다시비 시
- 식물의 줄기가 강한 것처럼 보이나 자세히 만져 보면 무르고 연약 함..
- 잎 색갈이 진한 녹색으로 변함.
〇 부족 시
- 줄기가 연약 하고 힘이 없으며, 잎 색갈이 연두색으로 변함.
- 뿌리가 약해져 잘 흔들리며, 꽃 색갈이 연약하고 힘이 없어 보임.
〇 성분
- 산성이기 때문에 과다시비는 흙을 산성으로 변하게 함.
비료 사용 시 유의사항
〇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비료는 한번 시비하면 일주일 정도의 효과가 지속되므로 한 달에 4회 이상 주어야 효과를 지속적으로 볼 수가 있음.
〇 구입할 때는 뒷면에 적혀 있는 성분표(예: 질소.6.5 인산 19. 칼리4.5 등으로 기록 되어 있음)를 참조하고, 3가지를 구입하여 때를 맞추어 시비를 하여야 함.
〇 질소성분이 높은 것은 생육 초기와 중기까지, 즉 봄과 여름사이에 꽃이 많이 피므로 가을과 겨울동안 질소와 칼리성분이 많은 비료를 주고 봄엔 인산 성분이 많은 것을 주라는 의미임.
〇 인산성분이 높은 것은 생육 중기부터 후반.(꽃이나 열매가 맺히는 시기)
〇 칼리성분이 많은 것은 생육초기와 중기까지(질소 성분과 같이 줌)
□ 유기질 비료 사용방법
〇 퇴비종류는 1자분(30센티)크기를 기준으로 할 때 3리터 정도, 흙의 양의 30%정도 섞으면 됨
〇 계분이나 깻묵을 사용 할 경우에는 반듯이 발효가 된 것을 사용함.
〇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식물에 해를 끼치게 되며, 역시 1자분 기준 할 때에는 2리터 정도를 사용하고, 흙의 양은 20%정도임.
〇 밑거름으로 사용 할 경우에는 흙과 혼합하여 사용하고 웃거름으로 줄 경우 흙의 위에다 올려 놓음. 이를 경우엔 양을 반으로 줄임.
〇 계분이나 쌀겨 깻묵 사용 시엔 반드시 발효를 시킨 후에 사용하여야 함.
〇 재를 사용할 경우에는 흙과 반반 혼합 하여 사용함.
(옮겨 정리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