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장애인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나정아]

오늘은 제16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며 서로간의 하나되는 우리들의 축제 장애인 열린음악회 를 개최하기전 또다른 축제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화소통프로젝트 문화로 편견의 벽을 넘다.
주관)장애인 문화 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 사람들...

제1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문성하 대표님과 나눔빌 박춘아 원장님께서... 문화소통 프로젝트 행사장에서 정읍 시민들과 함께 소통 하기위해 행사장에 방문 해주셨습니다.

정읍에 있는 각기관 선생님들과 봉사자들께서 정읍시민들 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 기꺼이 동참 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문화소통 프로젝트는 세대를 떠나서 세대간의 보이지않는 벽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문화로 서로간의 소통 할수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하나되어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가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큰 물웅덩이 속에 미꾸라지를 풀어놓고 누가누가 미꾸라지 를 많이 통속에 담는가 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꾸며 봤습니다.

항상 장애인들과 함께하며 장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계시는 느티나무 가족 봉사단 입니다.
이 뜻깊은 시간들을 함께 할수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우리 장애인샘골야학교 학생분들께서도 장애인 열린 음악회 우리들만의 축제를 위해 함께 동참 해주셨습니다.
문화소통 프로젝트 행사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행복한 나눔 각 부스별로 주변 환경정리 를 함께 했습니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너무나도 뿌듯하고 행복 했습니다.

우리모두 기다리고 기다렸던 제16회 장애인 열린음악회를 개최 하겠습니다.
오늘 제16회 장애인 열린음악회 사회를 맡은 박마루씨는 열린음악회 홍보대사 이면서 올해 정읍시에서 주는 명예 시민상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올해가 너무나도 뜻깊은 한해가 되었습니다.

장애인 열린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간의 문화로 소통하는 장소로 편견의 벽을 넘어 우리모두 하나 되는 문화의 교류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
모인 우리들만의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비록 저의 고향은 정읍이 아니지만 문성하 대표하고 필연적
그 인연이 시작이되어서 장애인 열린음악회를 통해 6~7년 동안 해마다 가을 이맘때쯤 정읍을 꼭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정읍시가 저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하며 저에게는
너무나도 애착이 가는 곳 이기도 합니다.
그 인연이 쭉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문성하 대표께서는 16년전에 장애인 열린음악회를 개최 하게된 계기로는 장애인들께서 마땅한 문화생활과 여가 생활이 없는것에 대한 많은 아쉬움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 문화, 여가활동 등 나아가 장애인 비장애인과의 서로간의 교류 증진을 위하며 더 나아가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둡니다.

국회의원 유 성 엽 의원님께서는 제16회 장애인 열린 음악회 를 위한 축사가 있으셨습니다.
정읍시민 및 장애인들이 다함께 모여서 장애인 열린음악회 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을 열어주기 위하여 제1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읍시장 유 진 섭 시장님께서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뜻있는 분들의 참여와 사랑으로 마련된 이 음악회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민으로 하나되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음악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열리는 제1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참여하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감동의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성하 대표께서는 수상하는분들께 공로상을 수여 했습니다.

오늘 참석해준 관객들 또한 상을 받은 모든분들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 해주었습니다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님께서도 오늘 장애인 열린음악회 홍보대사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성인가요 가수 채수연씨도 장애인 열린음악회 홍보대사 선발되면서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16회 장애인 열린음악회 첫 공연으로는 북치는 사람들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유대수 관장님과 함께 43명이 모여서 웅장한 난타북을 치는 모습에 관객들 모두들 숨죽이며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두번째팀으로는 보건소 직원들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세분이 틈틈히 열심히 연습을 했고 오늘 그 실력을
발휘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들이 었습니다.

다음팀으로는 아랑고고팀 입니다.
우리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서 장구를 치면서 가락에 맞춰 춤도 추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흥겨운지 보는 관객들도 흥에겨워 어깨 춤도 추고 흥얼거리면서 열열히 박수도 치면서 아주아주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다음팀으로는 정읍 여자고등학교 댄스팀으로 아주아주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모습속에 꿈을 향한 열정도 보았습니다.
그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빠져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다음팀으로는 배영 고등학교 정읍시 농악단 입니다.
우리 전통악기 풍물로 흥겨운 악기 소리가 여기 장애인 열린음악회를 더욱더 흥겹게하고 우리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분위기로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문성하 대표께서도 관객들과 한마음으로 오늘 공연을 열심히 관람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 게스트로 가수 영광께서 출연 했습니다.
안산에서 장애인 열린음악회를 위해 정읍을 한걸음에 달려 왔습니다.
하면서 밝은 미소로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관객들과의 한호흡으로 열띤 무대를 펼쳤습니다.

가수 채수연씨도 성인가요 부르는 가수로서 간드러진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전자바이올린 강명진 교수님의 연주 실력은 항상 들어도 너무나도 신비로왔습니다.
조명 빛과 함께 허공을 울리는 전자 바이올린 소리에 관객들 마음들을 매혹적으로 훔쳤습니다.
전자 바이올린 특별한 울림 소리들이 우리들 관객들 마음속 심장을 두드렸습니다.

이남현 성악가 교수님은 바퀴달린 성악가라는 특별한 닉네임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 입니다.
중도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속에서 꿈을향해 달리는 분이십니다.
예기치못한 사고로 목신경이 심하게 다쳐서 어깨 아래로 모든 신경이 마비된 최초의 성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 입니다.
본인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불가능을 넘는 기적의 성악가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세상을 향해 노래를 부르면서 내는 아름다운 목소리는 모든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리는 사랑을 나누는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님 입니다.
비록 내몸에 장애는 있지만 내 꿈만은 장애가 없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수 있습니다.

장애인 열린음악회에 해마다 출연하는 강원래씨는 90년대 를 주름잡던 그룹 클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2인조 팀입니다.
그러던 중 3집 초련이라는 곡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예기치못한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몇년동안 꾸준히 재활치료를 통해 현재는 방송 활동에도 재개하면서 예쁜 아내와 아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아름답게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지금까지도 항상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막상 예기치못한 사고로 장애를 입고 장애인이 되어서보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가야하는지 하는 막막함에 세상을 향해 소리도 질러보고 내 자신에게도 화를 내보았습니다.
그때 한 의사 선생님께서는 강원래씨는 다시 일어날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하고 다시금 물어봤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휠체어를 타고 다시금 춤도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제2의 강원래씨의 꿈을 향한 새로운 삶을살면 어떨까요?
의사선생님 그 말에 처음에는 너무도 화가나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살면서 열심히 가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도 꿈이 있다면 누구든 그 꿈을 향해 달리수있으며 그 꿈을 이룰수있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w&w 장애인 퓨전난타 공연으로 오늘의 행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든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뜻깊은 공연으로 정읍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 열린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내빈들과 관중들 또한 장애인 열린음악회가 끝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행복한 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윤수진]

굿

[나정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