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6월은 거봉이 막 익으려는 계절
거봉
내 고장 6월은 거봉이 막 익어가려 폼 잡는 계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알알이 꿈꾸며 들어와 박혀
(중략)
아이야 우리식탁에도 칠레산 포도 담은 은 접시와 하얀 모시수건을 마련해 둘거니?
맞다, 내 고향 안성은 지금, 7월과 8월에 우리 입 안에서 톡 터지는 시콤 달콤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그 유명한 포도가 한창 햇볕을 담뿍 받고 있었다.
서운산 정기산행의 대성황은 금수산 정기산행시 이미 예고되었다.
금수산 정기산행시 잔디밭뒤풀이에서 이 번 산행을 구두로 고지할 때 회원님들의 반짝이는 기대감에 찬 눈빛에서 참가의 의지를 읽을 수가 있었다.
정기산행 하루 전날, 주인장님과 총무님께 참가를 열망하는 대기자의 전화가 빗발쳤다한다. 평소에 참가를 종용하는 듯한 애타는(?) 호소에서 대기자들을 달래야 하는 행복에 겨운 주인장님과 총무님, 그 동안의 아쉬움과 가슴쓰라림을 약간은 보상받으셨는지................
산악회의 제일 큰 행사는 누가 뭐래도 정기산행이다.
정기산행은 마음에 드는 산으로 가든, 가 봤던 곳을 다시 가든 간에 전체 회원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비록 언 라인으로 만났지만 우리 나이면 장난삼아 아니면 섣불리 무엇을 저지를 나이는 지났음이다. 물론 언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약간의 주저함이 있음은 사실이다. 허나 그 고비만 넘기면 모두가 명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즐겁고 단순해 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안성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안성엔 안성마춤이란 말이 나왔을 정도로 유기(놋그릇)가 유명하다. 지금은 사용이 미미하여 그 명성 또한 퇴색되었지만 조선시대엔 그 위세가 대단했다고 한다,
또한 경기미하면 안성, 여주, 이천 용인의 쌀을 일컫는데 이 쌀은 임금님께 진상하던 품목이었다. 옛부터 저수지가 많이 축조되었고 하천이 발달하여 농경문화에 적합하였으며 적당한 일조량으로 인해 조선 8도 어느 지방의 쌀과 견주어 밥맛이 최고였다고 한다. 그래서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안성쌀이라고 하지 않던가 말이다(이 소린 울릉도 호박엿인가 ㅎ~).
안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안성장(5일장, 2일과 7일)이다. 옛부터 안성을 ‘기호지교, 삼남지교, 판관구’라 하였는데 이는 한양으로 오는 물산의 유통이 영남길은 동래를 시발로 대구, 충주, 용인을 거쳐 한양으로 이어지고, 호남길은 영암을 시발로 나주, 정읍, 공주, 수원을 거쳐 한양으로 이어진다. 바로 용인과 수원 밑에서 이 삼남(전라, 경상, 충청)의 물산이 교차하는 곳이 안성이었다. 그래서 안성은 조선시대 으뜸가는 鄕市요, 서울의 입구며 목 줄기라는 뜻이다. 오죽하면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에서 묵적골(지금의 묵동, 남산골) 샌님 허생원이 처의 바가지에 못 이겨 다방골(지금의 다동) 부자 변진사에게 돈을 빌려 안성장에서 과일을 매점매석하니 한양 땅 양반님네들 제수에 쓸 과일이 동이나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다는 얘길 쓸 정도일까.
현재의 안성하면 포도를 빼 놓을 수 없다. 입장, 성거와 더불어 안성의 포도를 거론하면 이는 벌써 익히 알고 계시는 여러분께 욕먹을 소리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안성은 사랑초님과 자유의 고향임을 어찌 밝히지 않고 넘어갈 수 있으리오.
아늑한 산, 전설의 산 그리고 의로운 산
서운산의 들목인 청룡사를 보았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차분히 절 관람을 못한 점이 아쉽다. 일주문에 기대어서서 무심코 대웅전의 현판을 보았다면 1년 동안은 신수태평이요, 대웅전을 휘감아 도는 청룡을 느꼈다면(볼 순 없다) 평생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는 곳이다. 비가 온 직후, 아니면 이슬비가 부슬 부슬 내릴 적 이 절의 운치는 와 본 사람만이 알리라. 남사당패들이 이 절에서 겨울을 지내고 봄, 여름, 가을이면 절의 신표(일종의 신분증)를 받아 전국 각지를 떠돌아 다녔다 한다.
은적암을 지났다. 절이 조용한 걸 보니 성질 고약한 스님이 출타중인가 보다. 좌성사에선 福泉이란 약수물맛을 보는데 약수터가 대웅전 바로 뒤에 있는 관계로 40여명의 물 뜨는 소리에 부처님의 뒤통수가 좀 시끄럽지는 않았는지 걱정됐다. 우리는 서운정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는데 많은 인원으로 설자리가 비좁다는 행복한 비명도 질러본다.
산신바위에서는 무병을, 미륵불(석조여래입상)에선 만복도 빌어보고. 애리님과 바다님에겐 3년간 산신바위에서 치성을 드려 전신마비증세를 고쳤다는 정대진씨(실존인물)가 기거했던 터와 돌우물도 보여 드렸다.
미륵불은 미래에 오실 부처님인데 슬픔과 번뇌가 없고 기쁨만이 가득한 도솔천엔 사신다고 한다. 이는 구약성서에서 말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과 일맥상통한 말이 아닌가 생각하나 종교에 문외한인 이 몸은 그저 맞아도 그만이요 틀려도 그만이다.
꼬리에 꼬리를 문 긴 행렬은 탕흉대로 향한다. 이 일대는 서운산성이라 불리는 토성이다. 임진왜란시 홍계남장군과 이덕남장군이 左城과 右城에서 버티고 서서 물밀 듯 밀려오는 왜적을 맞아 백전백승의 쾌거를 이룬 곳으로 이 지역만큼은 임진왜란시 왜적의 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허나 어찌 점령당해야만이 꼭 피해가 있었다고 할 수 있으랴. 다만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외세에 흔들리는 우리의 국력에 안타까울 뿐, 이는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리라.
탕흉대에 오르니 4월에 왔을 때보다 나뭇잎의 푸르름이 진하고 울창해 조망이 그 때만 못하다. 이 곳은 서운산 최고의 전망대요, 서운산성의 본부자리다. 홍계남장군님이 그러했듯이 우리는 가스가 끼어 뿌연 안성과 평택 그리고 성환의 평야를 조망했다.
뿔뿔히 흩어진 중식 뷰페
40여명이 같이 식사할 장소엔 햇빛이 가득하고, 많은 그늘진 곳은 장소가 협소해 어쩔 수없이 5개조로 분산하여 먹은 중식엔 웃음꽃이 만발, 역시 식사시간은 유대강화엔 최고란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오신 빨간 모자님은 그 죄(?)를 양주를 따라 주시며 해소한다. 가슴에 품고 있던 애증이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되느냐’는 엉뚱한 말로 표출되나 ‘씩’ 웃고 마는 빨간 모자님의 너그러움에 옷깃을 여민다. 먹은 조끼리 사진도 찍고, 다시 정상을 향해 토성 위를 걷는다. 어두침침한 철쭉 터널, 여긴 딱 둘이 걸어야 하는데, 짝을 맺어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한 것이 서운하다, 그래서 서운산인가. 정말 서운산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이 철쭉터널이다. 님들께선 내년 5월 10일경쯤에 오신다면 멋진 철쭉을 볼 수가 있으리라. 가평 연인산의 철쭉보다 교통도, 철쭉꽃도, 산의 호젓함도 100배 이상 낫다는 것을 자유가 보증한다. 철쭉길과 소나무가 늘어선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헬기장, 우린 헬기장에서 청룡호수를 조망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은 전망은 없고 아담하다. 여성분들만의 정상단체사진에서 여성분들이 터트린 웃음은 누군가의 바지지퍼에 있었음을 그 자리에 없던 분들이 어이 알꼬.
“선두속보”
뒤에서의 이런 외침은 동그라미방 산행에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다. 지금까지는 “선두 반보”내지는 “선두 정지”라는 말은 수없이 들어 봤어도 속보를 하라든지 구보하란 소린 처음 듣는다. 그래서 선두는 엄청나게 산판길을 내달렸다, 완만하였기에 산판길을 달리기가 너무나 좋았다. 특히 루비님과 함께 달린 산판길은 꿈꾸는 오솔길이었다. 그러나 후미에선 곧 있을 문화체험 시간을 맞추기 위한 안절부절한 마음에 진짜 움직여 줘야 할 다리는 허우적대고 입만 “선두속보”를 외쳐댈 뿐 정작 달리기를 한 것은 선두뿐이었다는 안타까움만 가득하고.
어느새 석남사
석남사에 도착하니 1시간을 기다렸다는 안성시에서 오신 문화해설사는 아름다운 안성토박이 여자분 이셨다. 일찍 오신 분들은 그 바쁜 와중에도 탁족을 하시고 예쁜 여성분들의 세족에 대한 갈망엔 눈을 질끈 감아드리고 남정네들에겐 박정하게 세족을 못하게 한 일이 지금 이 순간 너무 너무 후회가 됨은 왠 일 일까?
태평무전수관으로
석남사에서 태평무관람을 위해 전수관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안성시 문화해설가의 멋진 안성소개는 우리를 한없이 안성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또 약간은 지루할 듯도 했지만 정성껏 들어주시는 우리님들의 그 태도가 무척이나 사랑스럽다.
구중궁궐에서만 볼 수 있었다는 태평무, 우리는 오늘 왕과 왕비가 돼본다. 주인장님은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고, 저 정성이 어디로 갈꼬.
Happy Birthday to our Master!
석식으로 우리는 안성장터국밥을 먹기 위해 안성장터로 향한다. 그 식당에서 생일케익과 샴페인으로 주인장님의 54회 생신을 하루 앞 당겨 미리 축하했다. 빨간 모자님의 특이한 선창으로 우리는 모두 주먹을 불끈 쥐고 씩씩하게 생신축하행진곡을 불러야 했다. 자유생각엔 빨간 모자님께서 6월은 호국영령의 달이라 거기에 맞혀 그렇게 부르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만약 그렇다면 빨간 모자님의 시국관은 정말 대단하시다 못해 기가 막힐 노릇이다. 아마 빨간 모자님께서 부른 이 군대풍 생신축하노래의 여진은 앞으로 1년은 갈 것이다. 하여간 빨간 모자님은 우리 동그라미방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
동그라미방의 활력소
우리 동그라미방은 모두가 10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것을 굳이 노, 장, 청으로 나눈다면 10대 후반인 노년층에선 영원한 청춘이자 자칭 동방의 막내이신 돌샘님께서 단연 선두에 서신 분위기 메이커시고, 10대 중반의 장년층에선 숙이님과 스칼렛님, 10대 초반의 청년층에선 둥근달님과 토로노님, 10세 이하인 청소년층에선 팅커벨님과 빨간 모자님이 아니실까, 자주만 뵐 수 있다면 캠프님도 점차 그 위치를 공고히 하실 듯하고, 둘리님의 친구분인 파랑새님도 한 몫 단단히 하시련만. 그나저나 노, 장, 청을 통 털어 아직까지는 이 영역의 지존은 돌샘님이시다, 이 말은 누구도 부인치 못 하리라 생각한다.
허나 점점 장년층과 청년층에서 돌샘님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자 토사모(토로노를 사모하는 모임)와 팅사모(팅커벨을 사랑하는 모임) 등이 생겨남에 조만간 빨사모도 생겨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돌샘님께서는 더욱 분발하시길 신신당부 드린다.
안성 남사당풍물놀이
지금 고수들은 미국 공연중이란다.
참 세월이란 뭔지, 국내 시장판을 돌며 얻어먹던 남사당패들을 세계시장에 내놓고 자랑하는 시절을 맞게 해 주었으니 사람팔자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사당패란 여자들만의 놀이패고, 남사당이란 남자들만의 놀이패다. 헌데 이 안성땅에서 나고 자란 바우덕이(본명 : 김암덕)는 여자인데 태어나자마자 청룡사에 맡겨져 남사당놀이의 기예를 익혀 15세에 남사당패의 우두머리인 꼭두쇠자릴 차지하고 세상 밖 시장판을 나돌며 그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니 그에 대한 이런 구전민요가 전해내려 올 수밖에 ‘바우덕이 바우덕이 소고(작은 북)만 들어도 돈 나온다, 바우덕이 바우덕이 치마만 들춰도 돈 나온다.’ 아마 당시엔 최고의 인기그룹이었던 모양이다.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시 바우덕이에게 정삼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하사하니 바우덕이가 이끄는 안성남사당패들의 인기는 그 뒤 조선팔도를 진동시켰다 한다. 그러나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폐병으로 어느 시장판 주막집에서 객사를 했다하니 그 당시 천민집단인 남사당패의 신세를 알만도 하다.
오늘도 꽃다운 나이인 여성 어름산(줄 타는 사람의 명칭)의 멋진 기예에 모두들 넋을 잃고. 두 시간정도 이어진 남사당놀이판에서 일어나기 싫은 님들의 모습이 역력했다. 한 바탕 어우러짐을 했으면 좋으련만 집에서 기다릴 가족의 눈망울을 끝내 잊지 못해 모두는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안성시측에서 마련한 안성마춤쌀 1kg, 별거는 아니지만 안성시측의 성의가 고맙다. 자유도 타령조로 ‘정기산행 권유가’를 한 번 읊조려 본다.
동그라미회원님들 이내 말 좀 들어보소,
월 1회 정기산행 부디 좀 참가하소.
다음번 정기산행 버스 2대 목표삼아
우리끼리 알콩 달콩 멋진 산행 가봅시다.
주인장님, 총무님도 이내 말 좀 들어보소.
우리님들 한 뜻으로 모두 모두 모이도록
천하명산 두루 살펴 멋진 산행 계획하소.
영원무궁 동방천하! 천세 만세 동방불패!
안성, 그저 그런 도시려니.
맞습니다, 대한민국의 다른 소도시와 진배없는 평범한 우리의 산천이었구요. 그저 그런 도시였습니다. 허나 우리가 하루를 함께 공부하고 즐긴 안성에 대해 아무쪼록 좋은 이미지를 갖고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 먼 훗날 하루의 여유가 생기신다면 산행과 안성문화체험으로 서운산이나 임꺽정의 전설로 가득 찬 칠장사와 칠장산, 덕성산 그리고 토요일마다 열리는 태평무와 남사당패놀이, 먹거리가 가득한 안성으로 가족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안성포도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하구요.
끝으로 오늘 이처럼 멋진 정기산행을 주관하신 좋은 생각님과 카라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자유 ! 영원히 누려야 할 자유 ! 그걸 이번에는 안성에서 마음껏 누리고 왔습니다.쥔장과 총무,모든 운영진들,수고 많으셨고..그리고 특히 고향을 빛내기 위해 한양에서 부터 수구초심으로, 침 마르지 않는 홍보와 흥분을 못감춘 자유 아우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고 싶습니다. 고마우이 !!
자유님.정말 몇번뵙고 익히 알게 되었지만 오늘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출발과동시에펼쳐지는버스안에서의 공부시간부터 돌아오는길에서의 각회원들간의 소개시간에 마무리까지 그 누가 자유님만큼 그자리를 빛낼수있을까여.담번정산에선 정산권유가를 불러볼수있도록 음율을 붙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자유님 어제 넘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도 할수잇고 유익한 산행 이글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자유님 고향인 안성에 대해서 많은걸 알게되어 기쁨니다.
고향에 자랑을 빠짐없이 해주시고 철저한 준비를 빈틈없이 해주신 자유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
불가피하게 사정이 있어 산행을 못했으니 저에게는 영원히 서운산(?)이 되겠네요. 자유님의 고향사랑하시는 마음 정말 가득하군요. 그것이 애국심이고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겠지요. 자유님의 수려한 후기 존경하는 마음으로 잘 읽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유님의 동방사랑 영원하소서~!!! 맘만은 자유님과 같이한답니다~~11
쥔님 생신 축하드랍니다...운영진...수고하셨습니다...멋진 기획...자유님 어쩌면 그리 말슴도 잘하시는지 제가 한표 우선드립니다...사회 보시느라 넘넘 수고하셨습니다...다음산행에서 뵙지요...감사합니다..
자유님 머리는 너무나 총명한거 같아요. 그렇게 역사공부 배웠건만 머리속에는 안성맞춤밖에 남아있지 않으니 어찌하오리까. 이제 내 두뇌는 낡아버렸는게 틀림이 없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자유님의 말솜씨말입니다.
자유님 존경합니다. 동방에 네이버가 또한명 늘었답니다. 역시동방은 훌륭한 산사람만 계신가벼~~여
자유 아우님! 고마버~~~예리한 센스와,유머와,해박한 논리에 박수를 보내며 <아~ 自由란 그저 오는게 아니구 끊임 없이 전진하고 쟁취 하는것> 동상 에게서 앞의 느낌을 조금식 체험해요. 배려에 감사하며 전진하는 자유 기대 합니다
글구 오늘저녁 안성 쌀밥 죽여 주었읍니다. 자유님 고향 사랑 인정해요.
어제는 바위덕이 오늘 저녁은 감자바위에서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자살 특공대(날파리,나방 등...) 공격을 받으며 빛고을 광주 도착. 자유님이 동방님들 감동한 것은 모두 힘들게 애쓰신 보람이지요. 감사~
위의 꼬리글을 모두 합해서 쓰고 싶은데 지면상 생략 ㅋㅋ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가 동방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했겠지요 안성을 다시 알게 했고 자유님의 고향이 안성이라는것도 알았지요 후기를 보며 어제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님!! 아주 훌륭해요. 더욱 좋은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요. 전 아주 행복했읍니다.
못 갔지만 같이 한 것 같이 생생합니다......자유님 수고 많이 하셨고,더욱 더 자유(?)스러워지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신 자유님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유님의 해박한 해설과 땀과 어우러진 문화 체험 ....안성이 갖고 있는 전통 문화를 이시대에 가장 가깝게 체험하였습니다. 자유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유님 너-ㅁ 수고하셨습니다 선물받은 쌀먹고 안성자랑많이할께요...... 울님들 행복하세요.
자유님 수고하셨읍니다, 덕분에 즐산에 문화체험은 잊을수없을겁니다,감사합니다......
자유여!동방의 햇불이여! 얼마만에 느끼는 문화생활인가. 해박한 문화감각에 역사의식을 심어준 자유님 진정한 동방의 신지식인 입니다.
조수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 했구요~아름다운 전통문화에 행복했으며,우리 님들의 동방 사랑과 자유님께 아낌없는 칭찬을 주신 것에 감동 먹었어요~~^*^
그날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도록 세세하게 표현해 주셔서 잠시 푹 빠져 봅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더욱 멋지십니다. 스쳐 지나칠수 있었던 안성이라는 도시를 항상 기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안성쌀로 맛난 밥도 해 먹었기에..오랫만에 참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었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님이 역시 안성맟춤 입니다(동그라미 산악회에..)*^^*
자유님 정말 대단합니다. 그말밖에 할말은 없어유.동그라미 창설후 최대인파를 동원한능력을보면 어디가도 밥걱정은 뚝!!!
첫 산행이었지만 즐거 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