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아토피·눈병 '환절기 불청객' 조심!
목욕 후 보습제 바르고 물 많이 마셔야…채소·과일 충분히 섭취
환절기를 맞아 아폴로 눈병 외에도
안구 건조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주 강북 삼성병원을 찾은 어린이가 안과 진료를 받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피부 건조증, 기침형 천식, 눈병 등 환절기 질환을
호소하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환절기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질병에 쉽게 노출(露出)되는 것.
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와 보습이 중요한 만큼
긴 소매 옷을 항상 갖고 다니고,
운동을 한 뒤 갑자기 땀을 식히지 말라.”며,
“햇볕을 많이 쬐고 포도, 사과 등 제철 과일을 먹어
면역력을 높일 것.”을 권했다.
환절기 건강 이렇게 대비하세요
★...목욕한 뒤 2~3 분 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건조한 피부가 자극되지 않도록 헐렁한 면 옷을 입는다.
★...몸이 가려우면 긁는 대신 로션을 바른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이 많이 든 채소나 과일을 먹는다.
★...가벼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운동 뒤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눈을 자주 깜박여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청명한 가을 하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본격적인 가을날씨를 인 9일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의 코스모스 위에서
꿀벌이 분주히 날갯짓을 고있다.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9일 한강시민공원 구리지구에서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 정취에
취해 있는 시민들이 한가롭다.
가을 '성큼'…탐스럽게 익어가는 석류
오늘은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白露).
더위가 한풀 꺾여 선선한 초가을 날씨 속에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주택가 텃밭에서
한 주민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석류를 바라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고 있다.
결실의 계절…깨터는 노부부
비가 그치고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7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원추리마을의 한 촌로 부부가
수확해 말려 놓았던 깨를 털고 있다.
익어가는 '가을'
풀잎에 이슬이 맺혀
가을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는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한 농부가 충북 청원군 남일면 들녘에서
익어가는 벼 사이로 피뽑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 효석문화제 메밀꽃밭 장관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효석문화마을 일대 메밀꽃밭에
휴일인 9일 관광객들이 몰려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도심 속 해바라기 꽃 축제
7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 신도시 일원에서
도심 속 해바라기 꽃 축제
그리움으로의 초대’가 열렸다.
추석 앞둔 성묘 인파
추석을 2주 앞둔 9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동묘지에
벌초ㆍ성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차량들이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북새통을 이뤘다.
다가오는 추석… 벌초 바쁜 손길
추석을 앞두고 9일
대전시 서구 괴곡동 시립공원묘지에서
후손들이 조상의 묘에 자란 풀들을 정리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막바지 여름 한가로운 해변가
"아직은 여름"
10여일 간 이어진 비가 그치고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인 10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모래성을 쌓고 있다.
바다에선 어린이들이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다.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축제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펼쳐진
'해피할로윈축제' 퍼레이드를
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보일러 로봇` 등장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종로 인사동의 쌈지길에는
주말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 사이로 한
가스보일러 업체를 광고하는
'보일러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 없는 거리 축하 퍼레이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린 8일 오후
속초 중앙로에서 마칭밴드가
축하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공연장 가득 채운 관람객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개막 사흘째인 9일
백결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다국적 공연단의 공연을 보고 있다.
컬러누에 만들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개막 첫날인 7일
기획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컬러누에 만들기 시연을 보고 있다.
맨발사랑 이색등반
9일 호텔농심이 부산 금정산에서 마련한
'발사랑 맨발 등반대회'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산을 오르고 있다.
맨발 걷기는 발을 적당히 자극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전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금산인삼축제 서막 '개삼제' 성황, 열흘간 심포지엄등 다채
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가
7일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있는 개삼각에서 열렸다.
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가
7일 금산군 남이면 개삼터 개삼각에서
박동철 금산군수와 정현수 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삼제는 매년 인삼축제의 첫 행사로
금산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 축제의 성공 등을 기원하는 산신제로
이날 행사는 산신제와 함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제례음악연주와 칠선녀춤 등이 진행됐다.
금산인삼축제는 첫날 개삼제와 부부합동 결혼식,
인삼왕선발대회, 개막식이 열렸으며
앞으로 열흘간 각종 전시, 심포지엄, 공연, 대회, 체험 등
4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시속 400㎞급 고속열차 2012년 등장
한국형 고속철도 `KTX-Ⅱ` 최초 공개
최고시속 350km급의 한국형 고속열차에 이어
시속 400km급 고속열차가
이르면 2012년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9일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건설교통부의 국가 R&D 사업인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개발사업’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속 400km급 고속열차(HEMU-400X)를
순수 국내 기술로 2012년까지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개발사업’은
한국형고속열차의 기술개발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6년간 국내 30여곳의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총사업비만 971억원(정부 : 692억원, 민간 : 279억원)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연에 따르면 2012년까지 개발되는 시속 400㎞급 고속열차는
수송량 증대가 가능한 동력분산식 시스템으로
축당 하중이 가벼워 철도 시설물 유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감속 성능도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국내실정에 유리하다고 한다.
400㎞급 고속열차가 개발되면
2015년 이후 계획된 약 1600량 규모의
국내 신규 고속열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약 6조5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세계 5번째 고속철도 기술보유국인 한국은
1995년부터 ‘G7 고속전철기술개발사업’을 시작해
현재 시속 350km급 동력집중식 고속열차의 실용화 단계에 있다.
용인서 열린 이주민 다문화 축제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7 용인 이주민 다문화 축제에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자국의 전통 의상과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남은 외국돈, 생활용품 사세요
생활용품 기업인 다이소가 9일 오전
동대문 두타 7층 다이소 매장에서
외국 여행 뒤 쓰고 남은 외국 동전 및 외국돈으로
다이소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알뜰족을 위한 다이소 환테크 이벤트’ 행사를 열고 있다.
2008 대입 수시 2학기 입시설명회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08학년도 수시 2학기 입시 설명회에
수험생 및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전국 건축대학 작품전
9일 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건축대학 작품전에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건축작품 모형을 보고 있다.
항공기 테러 "꿈도 꾸지마"
9.11테러 6주년을 앞둔 7일 오후
대구 영진전문대 항공실습실에서
스튜어디스 전공학생들이 가상테러범을 신속히 제압한 뒤
기내 안전을 확보하는 테러 대응 호신술 교육을 받고 있다.
태릉성당 납골당 설립 반대시위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성당 앞에서
인근주민들이 태릉성당의 납골당 설립 반대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분당 샘물교회 앞 '자성촉구' 집회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 앞에서
포털사이트 다음 종교토론방에서 활동하는 네티즌 10여명이
아프간 피랍사태와 관련해 교회 측의 자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경부운하 반대”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천호대교 남단 ‘상수원 보호구역’ 안내간판 위에 올라
경부운하가 건설되면 상수원이 오염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대형 펼침막을 내걸었다.
李 “혼자선 벅차” 朴“당연히 화합”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왼쪽)와
박근혜 전 대표가
7일 경선 이후 처음 만나 악수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한명숙 손학규 경선후보(왼쪽부터)가
9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뭔가를 논의하고 있다.
말 없이 앉아있는 이는 정동영,이해찬 후보.
“윤재에게 전화하니 정상곤 잘안다고 해”
정윤재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이
2003년 3월 부산의 건설업자 김상진 씨에게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받고 같은 해 12월 발급한 영수증.
정 비서관은 당시 100만 원짜리 영수증 20장을 김 씨에게 끊어 줬다.
검찰은 이 사실을 미리 알았지만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이어서
정 전 비서관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가 잡았어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이에프이(구 해피랜드) 본사에서 열린
추석 맞이 '유아복-유아용품 사계절 상품전'에서
많은 시민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유아복 9개 브랜드를 최저 30%에서 최고 80%까지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전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혼수, 혼자 고민한다고 해결 안됩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한 예비부부가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웨딩살롱 서비스’를 받고 있다.
웨딩살롱 서비스는 사진 촬영, 드레스 대여, 예식장 예약 등
결혼 관련 쇼핑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현대車 무분규 타결 확정
7일 아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들이
‘임금단체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는 내용이 실린
노조 소식지를 읽으며 공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새벽 개표가 끝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이 회사 노조원들은 77.1%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 직원이
9일 한우갈비, 과일모듬 등 우리 농산물을 추석선물로 적극 권하고 있다.
60만원짜리 청바지
9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에서
한벌에 60만원짜리 `로간' 청바지가 선보여지고 있다.
이날 모델로 나선 2명은 이 백화점 여성복 바이어들로
뒤쪽 연두색 상의를 입은 여성은 모델 출신이다.
연지·곤지 찍고 … 전통혼례 체험 행사
조선시대 사대부 혼례 체험 행사가
7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다.
경희대에서 유학 중인 신랑 역할의 미국인 대니얼이
신부 역할의 키르기스스탄인 안나를 업고 행사장 주변을 돌고 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내.외국인의 신청을 받아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통혼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적 교육 ‘사람은 왼쪽’ 굳어져
교육따로 현실따로 좌측ㆍ우측통행 논란
대전시 서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계단에 새겨진 좌측통행 표시를 따라 보행하고 있다.
길 왼쪽으로 걷는 게 편할까, 아니면 오른쪽으로 걷는 게 편할까?
한국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사람은 좌측통행, 차량은 우측통행’으로 배워왔기 때문인지
왼쪽으로 걷는 것이 편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글로벌시대, 당장 공항에만 나가보아도 좌측통행은 불편하다.
공항청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왼쪽 자동문 앞에 아무리 서 있어도
문은 꿈쩍도 않는다.
공항의 출입문은 국제적인 관례에 맞춰 오른쪽이 들어가는 문이기 때문이다.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무빙트랙도 마찬가지다.
좌측통행의 유래는 칼을 차고 다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걸으면서 칼집끼리 부딪치지 않고 오른손으로 칼을 뽑아
상대를 쉽게 공격하려면 좌측통행이 편리한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후 권총이 등장했고, 자연스레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좌측통행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오랫동안 몸에 익은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꿀 경우
과연 얼마만큼의 실익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우측통행을 주장하는 쪽에서 좌측통행은 일제 강점기에 고착된 것인 만큼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에서라도 바꾸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좌측통행은 일본만 쓰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또한 좌측이든 우측이든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과 자동차는 같은 방향으로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나
이를 철도 등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적지않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우측통행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는데
가장 보편화된 설은 마차이용과 관련이 깊다.
즉, 오른손잡이 마부가 오른손에 채찍을 들고 마차를 수월하게 몰려면
마차 진행방향과 같은 오른쪽에서 움직여야
맞은 편 마차와 부딪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사람도 걸을 때 차량과 마찬가지로 우측통행을 하자고 주장하는 쪽에선
마차의 경우처럼 안전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즉, 왼쪽으로 걸으면 우측통행하는 차량을 등지고 걸어야만 해
차를 마주보고 걷는 오른쪽통행보다 사고위험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런 양쪽의 주장과는 별도로 사람이 걷는 방향까지
획일적으로 정하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좌측 또는 우측통행은 복잡한 도심에서의 이동을 편하게 하지만
특정 방향으로 걷도록 강요하는 것은
기본적인 이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진 청자문화제서 공개된 유물
전남 강진군 대구면에서 개막한 가진
청자문화제 부대행사중 하나로
일반에 공개된 청자상감국화문화형잔.
특히 그릇 바닥 면에 찍힌 `○'기호는
강진 청자가마터 출토유물만의 특징으로,
현재 사당리 8호와 23호, 27호 가마터에서만 확인되고 있어
공개된 청자가 세 가마터에서 생산된 것이 확실함을 증명하고 있다.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강진 청자문화제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흙과 불, 그리고 인간(土ㆍ火&人)'을 주제로 열린다.
흩뿌려진 운해… 시름도 흩어진다… ‘계족산’
대전 계족산은 다양한 코스를 지녀
등산객에게 인기가 높다.
한 등산객이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받쳐 든 채 돌길을 오르고 있다.
“당신 목소리 잊지 않으리…” 파바로티 줄잇는 애도
7일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시신이
안치된 이탈리아 모데나 성당을 찾은 조문객이
그의 명복을 비는 글을 남기고 있다.
파바로티의 장례식은 고향이자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낸
모데나에서 8일 치러진다.
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 장례식이
8일(현지시간)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두오모 성당에서 거행된 후
그의 관이 성당 밖으로 운구되고 있다.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바다 위에는 버스 정류소가 있다
‘특별한 손님’ 그림=앤서니 브라운, 베틀북
버핏 집 도둑 “어, 대문도 없네” 검소한 생활 `화제`
워런 버핏 회장이 50년째 살고 있는 집.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인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77)의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자택에
5일 밤 가짜 권총을 든 강도가 침입했다고 미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밤 10시쯤 가짜 권총을 들고
얼굴엔 검은색 페인트로 위장까지 한 남자가
오마하의 버핏 자택에 침입하려다가 방범벨이 울리자 도주했다.
버핏의 부인 아스트리드는 즉각 경비원을 불렀고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비원은
1층 현관에서 강도와 마주쳤으나
강도는 가짜 권총으로 경비원을 위협해 무장해제시킨 뒤
둔기로 경비원을 내리치고 달아났다는 것.
강도가 가택침입을 시도할 때 버핏은 부인과 함께 집안에 있었으며
두 사람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버핏의 '검소한 생활'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버핏의 자택은 건평이 5830평방피트(541.6㎡X63.8평)로,
버핏이 1958년 3만2000달러에 구입한 낡은 주택이다.
대문조차 없다. 현 시가는 71만달러 정도다.
뉴욕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대도시 주변의 웬만한 집이면
100만달러를 훌쩍 넘는다는 점에 비춰볼 때
무척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이다.
빈 라덴 새비디오서 건재과시
7일(현지시간)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알카에다와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내용의 비디오가 공개됐다.
“아가야 너도 지구온난화가 걱정되니?”
7일 호주 시드니 본디 해변에 설치된
대형 지구 위성사진 위를
한 아기가 신기한 듯 기어가고 있다.
천 위에 인쇄된 이 사진은
8, 9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환경운동가들이 제작했다.
버지니아공대 희생자 돕기 공연
버지니아공대 학생들이
6일 캠퍼스 내 레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총기 난사사건 희생자 돕기 자선 콘서트에서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올 4월 한국계 조승희씨가
31명의 학생을 사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아웅산 수지 가택연금 해제 촉구
시위자들이 9일 방콕 주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군정 통치에 반대하는 데모중
친(親)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에 대한
가택연금 해제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앞에 선 아펙 정상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8일 오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브루나이 볼키아 국왕, 칠레 바첼레트 대통령,
홍콩 쩡인취안 행정장관, 일본 아베 총리, 말레이시아 압둘라 바다위 총리,
오스트레일리아 하워드 총리, 뉴질랜드 클라크 총리,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 타이 수라윳 총리, 미국 부시 대통령.
뒷줄 왼쪽부터 캐나다 하퍼 총리, 중국 후진타오 주석,
인도네시아 유도요노 대통령, 노 대통령, 멕시코 칼데론 대통령,
파푸아뉴기니 소마레 총리, 페루 가르시아 대통령,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
대만 스전룽 아펙 특사, 베트남 응우옌민찌엣 주석.
오프라 윈프리의 힘
오프라 윈프리(오른쪽)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부부가
8일 윈프리 저택에서 열린 오바마 정치 자금 마련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빛나는 우정
별들이 총총한 밤하늘이 아름답다.
김창세(국제변호사) 박재휘(독일 무역회사 대표)
서민석(동일그룹 회장) 이영서(동양매직 전 대표) 등
경기고 동창생들이 36년간 화가 친구의 작품을 수집해오다
전시를 마련했으니 더욱 아름답다.
재불작가 오천룡 전
(9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M·02-3443-7475)
누구배가 제일 예쁠까
임신한 중국 여성들이 8일
중국 북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5개의 2008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가 그려진
자신들의 불룩한 배를 내보이고 있다.
올 가을 유행 란제리
9일 오후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란제리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올 가을을 겨냥해 출시된 란제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모델 4조, 호피무늬 비키니로 눈길 확~!
2007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종예선을
통과한 32명의 슈퍼모델들이 3
0일 태국 파타야 산호섬에서 진행된 비키니 수영복 촬영에 임했다.
뉴욕 패션위크
끈 없이는 입을 수 없어요
Friday, Sept. 7, 2007.
구리빛 미녀의 ‘보랏빛 향기’
아찔하게 흘러내린 드레스
상상 이상의 수영복
브라질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로사 차가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마련한 2008 봄 여름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독특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