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210B24457F1724E19)
서울둘레길 6코스는 석수역 2번출구에서 시작되는 안양천 코스다. 안양천은 서울 근교에 있는 한강 지천 중의 하나로 경기도의 삼성산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에서 흘러나오는 학의천 그리고 군포시의 산본천 등의 기류가 안양시 석수동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총길이가 32.5km에 이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F84457F1724F17)
안양천 코스에서 첫발걸음인 금천구는 서울특별시의 남ㆍ서단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관악구, 서쪽은 광명시, 남쪽은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구로구와 접해있다. 지역의 형태는 신발 모양을 하고 있으며, 1978년에 개통된 남부 순환로가 동ㆍ서간을 따라 구로구, 관악구와 경계를 이루고, 남북간으로는 길게 안양천이 광명시와 경계를 이루면서 경부철도가 나란히 지나고 있으며, 이 구간 지하에 새로 건설될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대로가 금천구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1번 국도인 경수산업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서부간선도로가 시흥대교에서 연결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고 고속철도 ‘광명역’(경기도 광명시)이 인접하는 등 서울의 남ㆍ서부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C534457F1725014)
안양천(금천한내)은 과거 오염하천의 대명사였던 금천하천을 2008년 제방정비 공사를 마치고 나서야 금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겨울 철새들이 몰려들고 왜가리·백로가 한가로이 거니는 풍경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물억새·코스모스·루드베키아 등 각종 풀꽃들도 볼거리를 더한다. 독산교와 보도교의 중간지점은 2007년 서울시 설문조사 결과 서울 8경 후보에 도 오른 장소다. 생태복원을 위해 심어놓은 갈대밭의 수변공간이 운치를 더하고 쇠오리·청둥오리 등 겨울철이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옆에 나 있는 제방산책로에는 장미원, 발바닥 지압보도, 정자, 체력 단련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5A4457F1725115)
금천구청이다. 금천구는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거 1965년부터 국내 최초로 건설된 한국산업단지공단(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제2, 3공단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약1,100여개 제조업체가 입주 해 있으며, 공단 내에는 다수의 의류상설 할인매장이 조성되어 쇼핑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지역을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류ㆍ모피 등 패션디자인산업(2단지)과 지식ㆍ정보통신산업전문단지(3단지)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소규모 공장이 독산동 지역에 산재되어 있고, 시흥3동에는 1987년 대규모로 조성된 시흥산업용재 유통센터와 중앙철재상가가 위치하고 있어 산업 유통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천구는 1970년대 초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 주거기능 확충을 위해 독산ㆍ시흥지역에 대규모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시행되면서 구 전역이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토지용도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양분되었으나, 이후 공업지역에 소규모 공장이 밀집되고 주택이 들어서면서 토지 이용이 혼재되어 도시환경이 매우 악화되었다. 또한 독산동 소재 10만여 평의 토지에는 군부대가 입지하여 구민 불편은 물론 상권형성 등에 많은 지장을 주어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불합리한 도시기본계획을 조정하여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3개 상업지역 및 생활권 중심으로 도시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4794457F1725217)
안양천 제방길의 금천한내 장미원이다. 봄에서 여름까지 장미원에는 장미꽃들을 전시장이다.. 서해안고속국도 고가하부라는 빗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2009년도에 조성한 곳으로서, 약 2km 거리에 아름다운 사계장미 32종 1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한낮에도 그늘에서 안양천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색상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봄철에는 붓꽃, 상록패랭이, 노랑꽃창포, 금계국, 샤스타데이지도 볼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064457F17253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7F74457F1725415)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86C4257F172552B)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5974257F17255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C044257F17256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6584257F17257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1494257F1725826)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6C24257F172592C)
안양천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징검다리다. 안양천을 조선 시대에는 한내 또는 기탄으로 부르기도 했다.안양천은 냇물 양쪽으로 모두 길이 있고 징검다리나 냇물에 걸려 있는 다리로 양쪽을 오갈 수 있다. 풍광이 아름다운 징검다리에서 추억거릴 남겨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6334A57F42B0711)
징검다리에서 추억거리 하나 남기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56E4257F1725A2D)
금천구 안양천변 산책로의 벚꽃거리다. 안양천 산책로는 3.4km 거리에 이르르는 벚꽃 십리길로 벚꽃 축제의 명소이기도 하고 가을엔 단풍길이 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F644157F1725A1C)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2DA4157F1725B1A)
안양천 구간의 구로구 구간이다.구로구는 양천구 및 경기도 부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와룡산(114m), 항동과 천왕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굴봉산(145.6m) 오류동과 개봉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개웅산(125m)이 있다. 시흥시 목감동의 630고지 서쪽 계곡에서 발원한 목감천이 구로구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며 동쪽으로 흘러 안양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오류동에서 흘러나오는 오류천이 목감천에 합류되나 현재는 복개되어 있다. 그리고 안양천과 도림천에 의해 형성된 범람원의 저평한 지역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50m 이하의 낮은 고도를 이루는 충적층이다. 서부는 김포준평원이 전개되어 150m 미만의 낮은 파랑상 구릉이 나타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7D54157F1725C18)
서울의 서남단에 위치한 구로구는 서해안시대의 중심축인 김포공항, 인천항,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한 서울의 남서관문으로서 경부 · 경인선 철도와 전철 1 · 2 · 7호선, 경인 · 경수국도가 연계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안양천을 경계로 동서로 생활권이 나뉘어져 있어 지역간 연계체계가 다소 미흡하며, 오류2동, 수궁동지역에 개발제한구역(4.96㎢, 구면적의 24.6%)과 시계경관지구(2.1㎢, 구면적의 10.4%) 등의 미개발지역과 함께 영등포교도소 · 구치소 등 도심 부적격시설이 위치해 있어 장기적으로 경인로를 축으로 신도림 · 구로역세권, 영등포교도소 · 구치소 이적지, 천왕동 · 항동지역을 잇는 종합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7DF4157F1725D18)
고척동 돔구장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B634157F1725E16)
서울둘레길 6코스 두번째 스탬프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는 구일역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4724157F1725F52)
구로(九老)라는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아홉 노인이 오래 살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삼국시대에는 본래 백제의 영토였으나 고구려의 장수왕이 남하해 잉벌노현(지금의 시흥시와 광명시 지역), 율목군(지금의 과천시), 장항구현(지금의 안산지역)을 설치했다. 통일신라의 신문왕이 9주제를 정비하면서 이지역은 한산주에 속했다. 고려시대에는 경기 10현 중의 하나인 수주현이었다. 조선시대에는 금천현, 과천현, 금과현, 금양현, 시흥현 등으로 편입되었다. 영등포구에 속해 있다가 1980년 4월1일 구로구로 나눠졌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F314157F1726014)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E14357F172601E)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B514357F172611B)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3D24357F17262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3D04357F1726320)
구로구 구간에서 서울둘레길과 나란히 걷는 구로올레길은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의 산책로다.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도심형 1코스는 하천형 1코스(도림천)와 하천형 2코스(안양천) 사이를 연결하며 도심형 2코스는 하천형 2코스(안양천)와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를 연결해준다. 명품구로올레길은 산과 강이 있는 구로구의 지형을 활용해 만든 아름답고 편안한 트레킹코스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2044357F1726421)
도림천과 안양천 합류지점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DC4357F172651A)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2394357F1726621)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코스는이제 양천구와 영등포구로 접어든다. 이곳 제방 산책로에는 약 900주의 왕벚나무가 봄철이면 해마다 변함없이 벚꽃을 피우고, 금낭화, 할미꽃 등 우리나라 고유의 꽃으로 구성된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또, 둔치에는 튤립, 비올라 등의 봄 향기 가득한 봄꽃 화단과 원추리, 갯버들, 꽃창포 등의 다양한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장, 춘향이 그네 등을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을 밀어내듯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9154557F1726713)
'밝은 태양과 냇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고장' 양천를 소개해 본다. 양천구의 뿌리는 고구려의 제차파의현으로부터 불려지기 시작하여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년)때는 공암현이라 변경되어 율진군(부천군의 옛이름)에 속하였고, 그후 고려 성종 14년에 영토를 5도로 나누어 양광도에 귀속하였다가 현종 9년(1018년)에 공암현을 수주군(부천군의 옛이름)에 속하였다가 이와같이 행정구역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양원, 양평, 파릉, 제양 등으로 개칭되었고 고려 충선왕 2년(1310년)에 비로소 양천이라는 지명으로 명명되어 작은 암굴의 땅 이름에서 보다 넓은 뜻을 가진 땅이름으로 되었다. 이후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김포군과 양천현을 합하여 금양현이라 하였다가 태종 16년(1416년)에 다시 양천현으로 복귀하고 고종 32년 을미개혁때 양천현에서 양천군으로 되었으며 '현내, 남산(목동), 장군소(신월동, 신정동), 삼정, 가배곡 또는 가곡'등, 5개면이 양천군에 편입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4FC4557F1726714)
안양천변의 목동은 면적은 5.34㎢, 인구는 16만 4267명(2008)이다. 남쪽으로는 신정동, 북서쪽으로는 강서구 염창동, 그리고 동쪽으로는 영등포구의 양평동과 접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무가 많은 침수지대로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되어 牧洞(목동)이라 불리던 것이 현재는 木洞(목동)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안양천에 제방이 생기기 전까지는 물이 자주 넘치는 땅이었으나,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조성 계획에 의해 제방이 생기면서 물에 넘치지 않게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E444557F1726810)
목동종합운동장이다. 목동종합운동장은 총면적 35,700㎡로 날로 늘어나는 서울특별시의 체육 인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1989년 11월 4일 개장하였다. 시설물로는 축구장과 야구장·빙상장이 있으며, 중앙광장에 전통놀이마당이 있고 건물 내에는 실내사격연습장과 헬스클럽이 있다. 주차 시설로는 2,0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유수지 복개 주차장과 1,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운동장 주차장을 갖추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F8A4557F17269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E284557F1726A10)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AAF4557F1726B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2E64557F1726C04)
영등포 수변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영등포구는 북쪽으로 한강을 경계로 마포구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으로 관악산을 비롯한 호암산, 독산연봉등의 산악을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특히 여의도는 오랫동안 군사기지인 비행장으로 사용되어 온 모래밭으로 별 이용가치가 없었는데, 1968년부터 일기 시작한 여의도 개발 사업으로 국회의사당 및 10층 이상의 대규모 시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KBS 방송국, 세무서, 전화국 등의 국가 주요기관 및 공공단체를 비롯하여 전경련 회관, 증권타운, 은행 등이 들어서면서 금융의 중심지로 탈바꿈 하여 한국의 맨하탄으로 비유된다. 이를 더 발전시켜 2006년 이후로는 여의도를 동북아의 금융허브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랜드마크화 하고자 최첨단 오피스, 호텔, 컨벤션, 상업시설로 구성된 SIFC몰을 개장하는 등 최첨단 국제금융도시로 발전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는 1986년 한강종합개발사업 완공으로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에는 각종 체육시설 및 위락시설이 조성되고, 1997년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이 개장된데 이어 1998년 7월 OB맥주공장 이적지에 영등포 근린공원이, 1998년 10월에는 여의도 광장이 여의도 공원으로, 그리고 2002년 5월 선유정수사업소 이적지에 선유도 공원이 각각 조성되었으며, 근린공원 10개소, 어린이공원 19개소가 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및 여가 활동공간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마당 등 소규모 공원 30개소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7904557F1726D0B)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C404557F1726E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B54557F1726F12)
양화교가 멀리 보인다. 양천지역 주민들은 한강을 건너는 양화나루를 큰 나루라 하였고 안양천을 건너는 곳을 작은나루 또는 철곶포라 하였다. 그 무렵의 작은나루 위치는 현재의 인공폭포 남쪽이었으며 한때는 관선을 두고 건너다가 나무다리를 설치하여 이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1935년 안양천 제방을 염창동쪽으로 축조하면서 지금의 양화교 자리에 콘크리트 교량을 건설하면서 염창교라 하였으나 행정적으로 옛 양화나루로 이어지는 길이라 하여 양화교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E4E4557F1726F10)
인공폭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0244557F1727006)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 코스는 이제 강서구 구간에 접어든다. 강서구는 1914년에 전국 행정개혁에 따라 김포군으로 병합되었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로 편입, 1977년 영등포구에서 분리되어 다시 강서구로 탄생되었다. 이후 1988년 15개 행정동을 양천구로 분리시키고 이후 일부 동 편입 및 분리 분동을 거쳐 현재는 20개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서구의 역사상 최초지명은 “제차파의현”으로서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 등장한다. 이는 백제가 이땅을 지배할 당시 해마다 허가바위 동굴 속에서 수신에게 제사를 드리던 장소라는 뜻이다. 이후 재차파의로 불리기 시작하여 통일신라 경덕왕 때는 율진군 공암현, 고려시대에는 양광도 공암현으로 지명이 변경되었고 조선조 이후에는 금양현, 금천현, 양천군, 양천현 등으로 지명변화가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D8F3D57F176052A)
강서구에는 염창동이 있다. 염창동은 조선시대에 서해안의 염전으로부터 채취해온 소금을 서울로 운반하는 소금배의 뱃길 어귀인 이곳에 소금보관창고를 지었기 때문에 염창동이라는 이름이 봍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3154557F1727114)
한강과 안양천 합류지점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EE4557F17272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5724357F17273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2C74357F1727321)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E34357F172741B)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3E24357F17275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F734357F1727617)
서울둘레길 6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만나는 황금내근린공원은 넓이 2만 2,002㎡로, 1993년 11월 1일 개원하였다. 서울 올림픽대로를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맞닿는 면에는 높은 펜스가 있다. 농구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 ·소운동장 등의 체육공간과 화장실·정자·벤치 등이 있다. 스트로브잣나무·은행나무·벚나무·느티나무 등이 있고, 나무 사이로 700m의 탄성고무산책로가 있어 조깅하거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지난번만해도 공사로 통과하기 불편했던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