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가보 중 동래정씨 기록을 찾아 보니 보니 주로 정승 등 고위 관직에 올랐던 교서랑공 보파(정창손, 정괄, 정대년), 대호군파(정언신), 문익공파(정광필 외 12상신) 가계도가 상세하고 안산공 가계는 내용이 없네요. 그래도 조선후기에 동래정씨를 타 문중에서 명문으로 예우하고 그 족보를 필사본으로 남겼다는게 의미가 큽니다. 이미지 파일은 20장까지만 첨부가 가능하군요. 내용 참고하세요.
저는 30세 굉모(광훈) 입니다.
15세 광좌>세겸>유상>만연>광일>숙화>행표>만제>창언>은복>존중>사유>세철>철조>인성>굉모(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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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보(萬家譜)는 270여 가문의 족보를 모아 이를 계파별로 분류(分類)하고 도시화(圖示化)한 일종의 종합보(綜合譜)이다. 필사(筆寫)로 된 유일본(唯一本)이며 모두 14권으로 되어있다. 조선시대 유명성씨들이 거의 망라되어 있으며 특히 과거에 합격한 인물들은 본관本貫이 없는 성씨라도 별도로 기재할 정도로 그 수록범위가 광범위하고 과거합격(문과)자의 경우에는 해당인물에 그 표시를 하였다. 편찬 시기는 19세기 말경으로 추정된다. 기재내용은 등과여부(登科與否), 사위의 성명(姓名)과 본관(本貫), 계자(系子) 등을 빠짐없이 기록하였다. 각 가문의 시조(始祖)에서부터 파별(派別 갈래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도시화(圖示化하여 어떤 가문, 어떤 계파라 할지라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떤 인물이나 계파라 하더라도 파시조(派始祖)나 현관(顯官)을 지낸 이의 이름만 알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조선시대 인명사전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첫댓글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