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鹿井 서영석
가녀린 몸짓으로거울 인 듯 바라보는동공에 비추어진,그녀의 체온이
그림처럼 속삭인다.
내일도 모래도십년 백년 후에도,먼지처럼 뽀얀흔적을 남기며미소짓고 싶어라.
하얀 미소바람에 날려머나먼 나의 가슴에,아지랑이 피어나듯몽환의 흔적을 남기네.
멀지 않은 시간 속에다시 두 손을 잡고약속한 그 날의 그리움, 민들레 솜털 되어 여행을 준비한다.
첫댓글 등단작품 잘 감상하였다. 서서히 뛰어 비상하는 날멋진 홀씨 달고 날아가무수한 추억,그리움 머금고고공을 맴돌다가너른들에 새 희망의씨앗이 되길 바래.
긴 동면을 지나이제 기지개를 켜는삶의 전환기에서있는우리들의 나이오십.여러 친구들도한가지씩 꿈을이루었으면 좋겠다.
시인은 성중이네 ^^
어째 요즘 잘 지내지?언제 한번 들릴게
첫댓글 등단작품 잘 감상하였다.
서서히 뛰어 비상하는 날
멋진 홀씨 달고 날아가
무수한 추억,그리움 머금고
고공을 맴돌다가
너른들에 새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래.
긴 동면을 지나
이제
기지개를 켜는
삶의 전환기에
서있는
우리들의 나이
오십.
여러 친구들도
한가지씩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시인은 성중이네 ^^
어째 요즘 잘 지내지?
언제 한번 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