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K(국가보석감정사자격) 총 천8백여명으로 가장많고 GIA 1천백여명으로 다음, MV도 백5십여명이나
현재 국내 보석 쥬얼리 시장에는 국내외로 많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중 보석 감정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5개의 자격증을 인정하고 있다.
그것은 GIA, FGA, AG-Korea, MV, HRD이며 이밖에도 EGL, AIGS(태국), ING(프랑스)등 소수의 감정 자격증을 가진이도 있지만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다.
현재 국내외로 보석감정부문에서 가장 인정을 받고 있는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는 1931년 Robert M. Shipley에 의해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2십만명이라는 동문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뉴욕, 한국, 일본, 홍콩, 이태리, 태국, 대만등에 분교를 내고있다. 한국에는 지난 89년 8월GIA Korea(원장 문성혜)가 개원하여 현재까지 보석감정사(GG-GIA) 900여명과 디자이너 400여명을 배출하였다.
여기에 미국 본교와 뉴욕출신의 감정사가 백여명, 일본 AGT출신이 50여명 도합 천백여명의 한국 GIA 동문회원들이있다.
GIA한국총동문회(회장 전병옥)는 1991년 GIA총동문회 한국지부가 결성되어 졸업생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각종 세미나 및 초청강연등을 통해 최신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또하나 학술적으로 GIA와 대등한 관계에 있는 FGA(영국보석학 협회및 보석감정 연구소 학술회원 Fellowship of the Gemological Association and Gem Testing Laboratory of Great Britain)는 1908년 대영제국의 왕실에 부속된 보석 및 귀금속에 관한 연구기관인 Gold smith Hall를 전신으로 1931년 왕실로부터 독립하면서 지금의 명칭인 영국보석학협회로 개편,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다시말해 FGA의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협회가 실시하는 교육을 받아야하고 협회가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이 두가지 요건을 갖춘 사람만이 학술회원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FGA 타이틀을 수여받게 된다.
이러한 FGA교육을 위해 영국보석학협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원거리 통신교육 시스템과 세계각국에 교육센터(ATC : Allied Teaching Center)를 운영해왔다.
현재 전세계 19개국에 ATC가 있으며 국내에는 충남대학교(지질학과)와 한국보석학원에 FGA ATC가 개설되어있다.
특히 한국보석학원의 ATC(명칭 FGA KOREA 원장 김상기)는 1990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43명의 FGA 감정사를 배출하였다.
AG-Korea(국가 보석 감정사자격증)는 95년 6월에 첫 시험이 개설된후 현재까지 1800여명이라는 보석감정사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하였다.
96년 국가자격증 제1회 합격자들이 주축이 되어 협회를 발기하게 되고 이어 97년 노동부로 부터 정식으로 사단법인 한국보석감정사협회 설립을 허가 받으면서 업계의 중추적인 단체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11회의 자격증 시험이 치러졌으며 매년 꾸준히 100여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어 앞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자격증으로 인정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GIA와 마찬가지로 전체 감정 자격 소지자중 25%~30%만이 업계활동을 하고 있어 만만찮은 업계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감정사 협회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격상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도 보석감정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여겨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고있다.
GIA나 FGA 그리고 AG-Korea와는 성격이 매우 다른 MV(Master Valuer 쥬얼리 평가사 / 교육원장 김상기)는 자격 취득자 전원이 기존 업계에 몸담고 있는 업계인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취득자 전원이 가입되어 있는 JASK(한국 쥬얼리 평가협회 / 회장 유내준)를 통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들 MV자격 출신들은 MV자격 이외에도 대부분 GIA나 FGA, AGK등의 자격증을 동시에 소지하고 있고 대부분 현업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술적으로나 친목면에서 업계의 가장 영향력있는 파워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5기까지 배출된 MV취득자는 총 149명에 이른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격증 중에 HRD가 있다.
다이아몬드 하이 카운슬(Diamond High Council)HRD는 벨기에의 비영리 단체로서 1973년에 출범했다. HRD는 벨기에에 있는 4개의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비롯하여 벨기에 다이아몬드 거래소 연합회, 다이아몬드 무역협회 및 노동 조합등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
HRD는 벨기에 다이아몬드 사업의 대표 단체로 공식 승인되었으며 산하에는 1976년부터 감정소가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고 1980년 부터는 보석감정학 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앤트워프 국립대학과 공동으로 보석 감정학 강좌를 열었으나 그후 HRD 감정서 발급처에서 개발한 기술과 기능을 바탕으로 다이아몬드 등급 분류 및 감별과정이 추가 되었다.
1984년 이후 이 강좌는 해외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설되고 있고 1988년에는 야간 강좌도 개설되었다.
국내에 HRD자격을 소지한 사람은 대략 10여명 안팎으로 여겨지고 있다.
위에 소개한 5개의 자격증을 모두 소지한 사람은 국내에 단 한명, 배상계보석감정원의 배상계 원장 뿐이다.
그리고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과 배상덕 한국보석학원 원장, 김종필 현대보석감정원 실장, 배채수 미래보석감정원 실장등이 4개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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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
학교에서 듣던 보석학의 이해 가르치시던 분인데...
ㅋㅋㅋ..살찐 신동엽닮았어요...
동안이더라....^^
첫댓글 음...벨기에 안트워프의 IGI 가 빠져 있네요... 거기도 유명해요..1973년에 설립되어서 년간 7000여명의 동문과 100만장 이상의 감정서를 발급하고 있는 교육 기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