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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을 가장 싸게 빌릴 수 있는 방법은 건설교통부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다. 상여금을 비롯해 시간외 수당,식대,교통비,월차 수당 등을 뺀 세전 소득이 연 3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면 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실제 세전 연봉이 약 4000만원 이하인 사람까지 대출 대상자가 된다. 맞벌이 부부라도 한 사람의 연봉만 대출 신청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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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등을 뺀 세전 연봉이 3000만원을 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은행들이 취급하는 일반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지만 변동금리가 좀 더 싸다. 고정금리로 받으면 8%에 가까운 이자를 물어야 하지만 변동금리로 하면 7% 안팎으로 전세금을 빌릴 수 있다. 대부분 은행들은 1억원 범위 내에서 전세 보증금의 70%까지 전세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