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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이 안방에 모여 앉아 얘기꽃을 피우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앙상한 나뭇가지는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린다. 서로 북돋우며 함께 추위를 이겨내자고 한다. 노태웅 개인전(30일까지 서울 청담동 이목화랑·02-514-8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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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곧이어 다가올 새로운 해를 맞는 기분에 누구나 들뜨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 또는 회사 동료와 한잔하는 일도 어느 때 보다 많아졌습니다. 지난 주말 밤 반월당 네거리를 비롯 도심도로는 몰려나온 차량들로 일대 혼잡을 빚었습니다. 교통 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으로부터 자유로와지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연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심이 어떨런지요? 정운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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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은 "지난 15일부터 가창오리떼가 5개 군단으로 나뉘어 무려 30만 마리가 고천암호로 날아와 서식하고 있는데, 이른 아침과 해가 질 무렵이면 일제히 비상해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은 따뜻한 기후는 물론 조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고천암호, 금호호, 영암호 등 3대 호수가 있어 황새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 조류와 가창오리, 기러기 등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매년 11월 중순께부터 3월 초까지 월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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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대회 휩쓸며 수출로 바쁜 괴산 명덕마을 노인회 이 마을에서 “짚풀 공예하는 오인방”하면 모르는 이가 없다. 오인방은 경달호(83)·경석로(77)·경창국(76)·경길호(76)·경완호(73)씨 등으로 서로 아저씨·조카·형·아우뻘되는 한 집안 사람들이다. 올해초 석로씨가 암 수술을 받느라 잠시 이탈했지만 곧 복귀할 참이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공예는 전국 곳곳에서 열린 공예품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국외까지 수출하는 명품이 됐다. 이들은 지난 6월 무주에서 열린 ‘전국노인솜씨경연대회’에서 대상·장려상·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7월 농촌진흥청이 연 ‘2007소공예품 아이디어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특별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상만 20여 차례 받았다. 지난해 미국의 한 호텔에 전등 장식으로 쓸 둥구미 등 200여점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3월 330점을 수출했다. 요즘에는 ‘참살이’ 바람이 불면서 전국 곳곳의 찜질방, 한옥 건축업자 등이 짚방석·멍석 등을 많이 주문해 눈코 뜰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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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으로 청계천 5.8㎞ 전 구간에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무선 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인 WiFi-Mesh(와이파이-메쉬) 무선통신망이 설치돼 지능형 쌍방향 미디어보드, GIS기반 역사탐방, 수중 생태동영상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8대 첨단 유비쿼터스 응용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 제공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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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5월부터 8월에 집중하지만 관상용 소나무 이동으로부터 재선충 피해를 막기 위해 버스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염된 나무를 발견, 재선충이 판명될 때에는 신고자에게 포상금(200만 원 이하)도 지급된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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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부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승하차 편의를 높인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을 국내기술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교부는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운송사업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2009년 이후 양산체제를 구축, 보급할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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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영해 내 주인 없는 섬을 조사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주변의 미등재 섬 10곳 중 2곳. /연합뉴스 |
![]() 우리나라 영해에는 아직까지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에 등재되지 않은 `주인 없는 섬'이 1천419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영해 내 주인 없는 섬을 조사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 ![]() |
![]() 광운대학교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연구센터(3DRC)’와 일본의 ‘3D 컨소시움’공동주최로 내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최근 연구 개발된 100여 종의 3D 디스플레이 및 응용 시스템이 전시되며, ‘3D 장비 전시회’와 ‘3D 영화 상영회’, ‘3D 국제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3차원 입체 영상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뉴시스 ![]() ![]() |
![]() 특히 이번 경매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화 3종(5원, 10원, 20원)이 모두 출품되어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원 금화(평가액 1억 6000만원)는 1908년 , 10원 금화(평가액 3500만원)와 20원 금화(평가액 9500만원)는 1906년 발행된 것이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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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거꾸로 설치 상상력 자극, 여름엔 풀장 갖춘 물놀이장 변신도 다양한 주제 표현 어린이에 인기 ![]() 미끄럼틀과 시소, 그네 등 어느 동네나 비슷비슷한 모습이던 어린이 놀이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 과학, 생태, 안전 등 다양한 주제와 결합(結合)된 신개념 놀이 공간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이 달 중순 환경 운동 연합이 서울 노원구 하계동 청구 아파트에 선보인 ‘소곤소곤 이야기가 있는 놀이터’는 숲이 우거지고 새들이 노래하는 도심(都心) 속 생태 놀이터다. 나무 150여 그루를 심고 새집도 달아 놓아 자연 속에서 뛰노는 느낌을 준다. 대표적인 신개념 놀이터로는 서울 문화 재단이 기획한 문화 놀이터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성북구 돈암동에 들어선 제1호는 ‘거꾸로 놀이터’. 이름 그대로 놀이터 안의 집과 가로등, 자동차 등 모든 사물을 거꾸로 설치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곳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2월 초 마포구와 노원구에 제2호와 3호 문화 놀이터가 잇달아 들어선다. ![]() 화성 신동탄 푸르지오 아파트에 설치된 ‘사이언스 파크’는 우주 과학 놀이터. 우주 왕복선 모양의 놀이대, 사계절 별자리가 표현된 휴식 공간, 태양계 그림이 그려진 바닥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주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성동구 서울숲에 가면 3 층 건물 높이의 거인상이 어린이들을 반긴다. 대웅제약이 미술가인 임옥상 씨와 손잡고 만든 ‘무장애 놀이터’다. 촘촘한 철물 구조로 된 거인상 속에서 장애ㆍ비장애 어린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꾸몄다 ![]() 성남시가 상대원2동, 수진2동 등에 조성한 일명 ‘트랜스포머 놀이터’는 한여름이면 바닥 분수, 물 폭포, 풀장을 갖춘 물놀이장으로 변한다. 지난 여름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성남시는 내년에 이 놀이터를 13 곳에 더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안전한 시설에 놀이터 지킴이까지 둔 송파구 가락2동의 ‘안심 놀이터’, 한국 토지 공사가 어린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든 화성 동탄 신도시의 ‘무지개 놀이터’가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글=정석만 기자 / 사진=황재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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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105m 폭 12m 규모로 최고 3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이 잠수함은 `소리 안나는 잠수함'인 `시울프'(Sea Wolf)급으로 승무원 134명이 타고 있다. 순항미사일과 어뢰 등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는 이 잠수함은 휴식차 지난 21일 부산항에 입항해 28일 출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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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5시 47분께 충남 천안시 성황동 자유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시장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연기에 질식되거나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천안, 예산, 공주, 평택소방서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화재진압에 나서는 한편 상가 2-3층 주택에서 생활하던 상인들을 구조중이다.정윤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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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리아 5월부터 국제선 취항하겠다” 경쟁사들 “신생사 당연히 국내선부터” 발끈 |
숏코트…9푼소매… 얇고 따뜻한 소재 인기 26일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겨울인데도 낮 최고 기온이 섭씨 영상 1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두껍고 무거운 옷 대신, 얇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은 소재의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의류업체들도 일반 모직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알파카와 캐시미어 코트류를 많이 내놓고 있다. 알파카는 낙타과의 털이 긴 고산 지대 동물인 알파카 털을 가공한 소재이며, 캐시미어는 캐시미어 염소 털을 가공한 천연 소재다. ‘여성크로커다일’ 브랜드의 경우 올 겨울 알파카 코트류를 지난해에 견줘 200% 늘려 만들었다. 또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들이 캐시미어를 코트류뿐 아니라 니트 의류나 머플러 등에까지 많이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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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 사고 예방과 차량 관리를 위한 이번 동계 무상 점검 서비스는 부동액, 배터리, 각종 오일류 및 각종 전구류 등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스노우 체인 시스템인 'RUD-comfort CENTRAX'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RUD-comfort CENTRAX'는 메르세데스-벤츠 전 차량에 적용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기준에 따른 테스트를 거쳐 승인된 스노우 체인 시스템이다. 'RUD-comfort CENTRAX'는 별도의 장비나 도구 없이 탈착 및 장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동계 무상 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함께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는 수리 금액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가 마련한 골프공 세트, 골프 장갑 세트, 하프백 또는 트롤리 백 등의 고객 사은품을 증정한다. |
![]()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 혼다 차량 소유 고객은 전국 혼다 딜러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기본 10가지 항목과 부동액, 배터리, 워셔액 등 동절기 주행에 필요한 추가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배터리 교환 시에는 20% 할인과 액세서리 일부 품목 구입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측은 캠페인 기간 동안 딜러 전시장을 직접 내방하는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감사기념품을 제공하고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카드 작성 고객 중 100명을 추첨 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스캔 투 이메일(Scan to E-mail)’ 기능을 탑재해 마치 팩스를 보내듯 문서를 스캔하는 동시에 이메일에 첨부하여 즉시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캔한 문서를 PDF 및 TIFF 타입으로 저장할 수 있어 전자문서화가 용이한 것도 강점이다. 또한 PC를 통해 복합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 ‘센터웨어 인터넷 서비스(CentreWare Internet Service)’ 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자사의 보급형 디지털 복합기 중 처음으로 백라이트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문서를 출력할 필요 없이 PC에서 바로 팩스를 보낼 수 있어 비용 절감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분당 출력매수는 도큐센터 1085가 분당 18매, 도큐센터 1055가 분당 15매다. |
![]()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프로드 이벤트 ‘랜드로버 G4 챌린지’는 국가별 예선을 통해 전세계 18개국에서 남녀 참가자를 선발하고, 이들이 랜드로버 차량을 타고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여 최종 1명의 우승자를 뽑는 경기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지형에 맞게 오프로드 드라이빙 뿐만 아니라, 산악 자전거, 카약, 산악 등반 등의 기술이 모두 동원된다. 2006년 2회 대회의 경우, 행사 참가자들은 4주간 라오스의 밀림지대,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해변, 볼리비아의 소금호수와 같은 험난한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에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들여온 모델은 ‘디스커버리3 G4 스페셜 에디션’으로, 실제 G4 챌린지 대회에서 쓰이는 차량과 동일한 사양과 장비를 갖춘 차량이다. 디스커버리3 G4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8,9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사진설명: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62회 2007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랜드로버 G4 챌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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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쓰후지 교수 “54만∼56만년전 것 추정” ![]() 전기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충북 청원군 강외면 만수리 유적의 연대가 54만∼56만 년 전으로 추정됐다. 25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한양대와 공동으로 연대추정작업을 해 온 일본 도시샤(同志社)대 마쓰후지 가즈토(松藤和人) 교수는 24일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신문은 중국 베이징(北京) 근교에서 발견된 베이징 원인(原人)의 유골이 30만∼60만 년 전 것으로 추정된다며 마쓰후지 교수의 연구결과는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에도 원인이 진출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발견된 만수리 유적은 지하 6m 깊이에 3점의 석기가 묻혀 있었다. 마쓰후지 교수 등은 빙하기의 흰 모래 층과 온난한 간빙기(間氷期)의 붉은 지층이 겹겹이 쌓인 점을 토대로 과거 반복됐던 빙하기-간빙기의 연대와 이를 비교해 유적의 연대를 추정했다. 이런 연대 판정법은 고고학계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것으로, 일본의 지질학자들은 과학적 연대 측정 방법의 하나인 ‘고지자기(古地磁氣)법’ 등을 이용해 그 타당성을 증명했다. 고지자기법은 과거로 올라갈 경우 암석의 자석 성질이 현재와는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유물과 유적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마쓰후지 교수는 이 같은 방법으로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유적이 30만 년 전 것이라고 측정한 바 있다. 사토 히로유키(佐藤宏之·고고학) 도쿄(東京)대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는 30만 년 전까지는 육지로 연결된 시기가 몇 번 있다”면서 “한반도까지 원인이 진출했다면 일본에도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도쿄=천광암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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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최초의 한옥인 혜화동청사 ![]() 혜화동의 한옥 청사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새로 건물을 짓지 않고 기존의 한옥 건물을 사들여 활용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주민자치센터의 활용이 높아가는 시점에서 다층건물에 비해 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서울의 역사·문화적 성격을 지닌 시설을 만든다는 명분과 한옥청사 개청 후 몰려드는 방문자들로 인해 문화적 휴식처이자 주민편의시설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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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데미안 허스트, 최정화, 제프 쿤스, 야요이 쿠사마, 백남준, 브루스 노먼, 다카시 무라카미, 척 크로스, 위에 민준, 서도호, 팀 노블과 수 웹스터, 게리 흄, 토니 아우슬러, 윈웜 등 현존하는 14명의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 작품을 아이들의 눈 높이로 설명한다.【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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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에 있는 카페 ‘꽃과 어린왕자’(031-841-1139)의 앞마당. 경주용 자동차 한 대가 초겨울 햇살을 받으며 붉은 빛 차체를 드러냈다. 미국 뷰익의 ‘포뮬러 F2’. 그 뒤로 이탈리아제 람보르기니 3대가 미끈한 차체를 뽐내고 있었다. 이 카페에 전시된 자동차는 10여 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해외 명차들로 대당 가격이 억대인 차도 여럿이다. 이 카페와 자동차들의 주인 이종철(40) 씨는 지난달 사들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쓰다듬으며 “몰아보면 늠름한 엔진 소리에 눈물이 핑 돌 정도”라고 자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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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 지겹다”…정부, 반게릴라 선전에 이용 콜롬비아 좌익 게릴라 조직 콜롬비아무장혁명군에 자진 가입해 활동해온 네덜란드 여전사의 일기가 최근 공개돼 큰 파장을 낳고 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지난 2003년부터 혁명군에 가담한 탄자 니즈메이저(29)가 쓴 이 일기는 지난 6월 콜롬비아 정부군이 한 게릴라 거점을 급습했을 당시 수거한 것이다 |
조지 부시 미 행정부가 임기 14개월을 남겨두고 북핵 문제에 이어 중동문제에도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중동문제의 근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논의하기 위한 중동평화회의가 27일 미국 주도로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부시 미 행정부 주도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 당사자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15개국과 국제기구 등 50여개 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 애초 참가여부가 불투명했던 시리아는 골란고원 문제가 의제에 포함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이스라엘의 의사를 확인한 뒤 참여하기로 했다. |
![]() 27일 미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이스라엘과 16개 이상 아랍 국가가 참여하지만 하마스 대표는 불참한다. /가자시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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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퓰리처상 수상 AP 사진기자 19개월 구금 컬리 회장 “이라크 참상 폭로에 보복” 맹비난 이라크 팔루자 출신인 후세인은 지난해 4월12일 이라크 라마디에서 미군에 체포됐다. 애초 미군 당국은 “후세인이 테러분자에게 위조 신분증을 줬고 폭탄제조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후세인과 테러단체가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미군 당국은 지난주 후세인에 대한 재판이 이르면 이달 29일 이라크 법에 따라 진행될 것임을 알려왔다고 <에이피> 통신은 밝혔다. 그러나 미군 당국은 후세인의 혐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컬리 회장은 “미군 당국은 빌랄에 대해 이런저런 주장을 바꿔 내놓으면서 지난 열아홉달 동안 붙들고 있었다”며 “혐의도 밝히지 않아 후세인의 변호인은 그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 채 변론을 해야 할 처지”라고 말했다. 그는 “군 당국이 후세인 변호사의 질문에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며 “군에 우호적인 언론 매체에는 후세인에 대한 근거없는 혐의를 흘리면서도, <에이피>에는 정확한 재판 날짜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공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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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로스 학교를 갓 졸업한 50 명의 산타클로스들이 25일(현지 시간) 도쿄의 한 가게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장난감을 고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은 그 동안 산타클로스처럼 보이기 위해 말하고 걷는 법을 배웠다.도쿄ㆍ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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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모스크바가 초호화 명품들로 넘쳐났다. 지난 23일부터 나흘 동안 모스크바 '크로쿠스 시티'에서 열린 '백만장자 박람회(Millionaire Fair)'가 열린 것이다. 크리스탈로 장식한 승용차, 금으로 만든 커피메이커, 레저용 소형 잠수함, 헬기, 고급 요트까지. 러시아는 중동 산유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갑부들이 몰려 있어 세계 3대 호화 상품시장이 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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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중순 그린피스가 온라인에서 공개한 자료는 스페인의 휴양지와 도시와 농경지가 맞을 수도 있는 재앙 상황을 시각화했다. 수백 년 동안 오렌지 재배지로 유명했던 발렌시아 지방은 2070년 황폐화될 수 있다고 그린피스는 경고한다(사진 맨 위). 스페인 북동부 에브로 강은 지금은 아름답지만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2070년에는 강바닥을 드러내고 말 것이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세 번째 쌍의 이미지다. 지중해에 면해 있는 무루시아 지방의 아파트 및 호텔 지역은 수십 년 안에 바다 속으로 잠길 수 있다. 연구에 따라 2100년까지 전체 해수면은 0.09~0.88미터 가량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린피스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미래의 재앙을 시각화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의 위험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환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화제의 책자를 제작했다. (사진 : 그린피스가 공개한 온라인 책자 중에서)/팝뉴스 |
![]() 23일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깡통 고양이’는 최근 영국 옥스포드 헤딩턴에서 발견되었다. 이 고양이는 버려진 애완고양이용 통조림에 남아있던 음식을 먹던 중 머리 전체가 통조림 깡통에 박히고 말았는데, 다행히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에 의해 구조되었다. 문제의 고양이는 깡통을 벗은 후 입맛을 다시며 사라졌는데,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재활용 깡통을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자”라고 주장했다고. 아무 곳에나 버려진 깡통이 동물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 (사진 : 통조림 깡통이 머리에 끼는 바람에 큰 고통을 겪었던 고양이의 모습 / 스카이 뉴스 보도 화면 / 동물보호단체 제공 사진) /팝뉴스 |
![]() 그러나 올해 가장 높은 가격을 받고 팔린 자동차는 따로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지난 5월 1962 페라리 330 TRI/LM이 930만 달러(약 86억 원)에 팔렸다. 이는 페라리 사상 최고가이다. 1962년 르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 시속 290km의 이 경주용 자동차는, 소유주가 1965년에서 1974년까지 뉴욕 시내를 매일처럼 운전하고 다녔다고. 사상 최고가의 자동차는 1987년 크리스티에서 980만 달러에 팔렸던 ‘1930 부가티 타입 41 로열’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화폐 가치로는 150억 원이 넘는다. 한편 올해 두 번째 팔린 자동차는 ‘1953 페라리 340/375 MM’(사진 아래)으로 570만 달러에 팔렸다. RM 옥션에 따르면 5리터 12V 엔진의 이 자동차는 당시 생산된 3대 중 하나이며 현재는 3대만 남아 있다. (사진 : 자동차 경매사의 보도 자료 중에서)/팝뉴스 |
![]() 자동차 운전석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앉아 있는 이 여성은 자동차 창문으로 발을 내밀고 있는데, 발의 크기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것. 자동차 창문과 거의 비슷한 크기의 발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가장 큰 발을 가진 여성’으로 불리고 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비정상적(?)인 발의 크기를 믿을 수 없다며 합성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중. 카메라 앵글을 조작해 원래 크기보다 발을 더욱 ‘확장’시켰다는 것. 자신의 발이 411mm라는 믿기 힘든 주장을 하는 이 왕발 여성은 해외 인터넷 핫이슈로 떠올랐다. (사진 :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왕발 여성’의 모습) /팝뉴스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2.8m 길이에 몸무게 200kg의 화이트 돌고래는 최근 중국 푸저우 란타우 인근 해안에서 어부가 쳐 놓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이 돌고래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몸통이 하얀색인 돌고래를 검사한 전문가들은 문제의 고래가 암컷이며 나이는 8~9살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이트 돌고래의 죽음에 해양생물학자 및 전문가들이 크게 안타까워 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중국 화이트 돌고래는 국가 지정 보호 동물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중국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화이트 돌고래의 모습 / 중국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 |
![]() 최근 해외 건축 관련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건물은이탈리아 북부 튜린 인근 산악 지역에 위치한 ‘다마후르 사원’. 지하 30m 깊이에 건설된 8,500입방 미터 규모인 지하 사원의 존재는 최근에서야 밝혀졌다. 지하 5층에 총 9개의 사원으로 구성된 이 지하 사원은 화려한 벽화, 모자이크 및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동상 등 화려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데, 지하 사원 중 한 방의 크기와 높이가 각각 8m에 달한다는 것이 해외 언론들의 설명. ‘다마후르 사원’은 주식 중개인으로 일했던 57세의 오베르토에 의해 건설되었다. 오베르토는 40년 전부터 지하 사원을 건설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 1977년 비밀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 및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지하 사원 건설 공사를 시작한 오베르토는 1991년 기본 건설 공사를 끝냈고, 벽화 작업 등 내부 손질을 거쳐 초대형 지하 사원을 완성하기에 이른 것. 지하사원을 연결하는 복도의 길이는 총 1.6km에 달하며, 지하 사원의 출입구는 낡은 주택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다마후르 지하 사원이 ‘세계 8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만큼 웅장하고 화려한 규모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다마후르 지하 사원에는 오베르토와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모여 자체 학교 및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장 등을 운영하면서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다마후르 지하 사원의 건설 과정은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사진 : 이탈리아 튜린 인근에 건설된 초대형 지하 사원의 모습 / 다마후르 사원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자료 사진 및 관련 도서 홍보 사진) /팝뉴스 |
![]() 언론에 따르면, 길이 5m에 무게 510kg의 상어는 최근 영국 콘월주 인근 해안에서 오징어잡이 어부에 의해 잡힌 것으로 종류는 환도 상어(thresher shark)다. 영국 언론들은 이 상어가 지금까지 잡힌 환도 상어 중 가장 큰 종류라고 보도했는데, 포획 후 255파운드(약 50만원)에 팔렸다고. 환도 상어는 청어, 고등어를 주로 잡아 먹으며 대서양에 서식하는 종류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이번에 잡혀 팔린 상어가 먹거리가 될지 아니면 전시용으로 사용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 : 길이 5m 체중 510kg인 ‘세계 최대 환도 상어’의 모습 / 영국 언론 보도 화면)/팝뉴스 |
![]() 연구의 결론은 사람은 상대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더 큰 행복을 맛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38쌍의 남성을 대상으로 모니터의 점을 세는 간단한 게임을 하게하고 성적에 따라 돈을 차등 지급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게임 참여자에게는 옆에 앉은 파트너의 성적과 수령 액수도 알려졌다. 연구팀은 게임 참여자들의 뇌를 스캔했다. ‘보상 체계’라 불리는 것이 위치하는 배쪽 줄무늬체(ventral striatum)가 문제를 맞혔을 때 활성화되었으며 문제가 틀렸을 때 비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상대보다 자신이 더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부위가 더더욱 활성화된다는 점이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친구보다 우위에 있을 때 진정으로 보상을 받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행복이 상대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아민 팔크는 기존의 경제학 이론은 보상의 절대적 크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왔으나, 이번 연구가 뇌 스캔을 통해 구체적 증거로 그와 같은 가설에 도전한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팝뉴스 |
![]() 그 사실을 호주 애서튼 테이블랜드의 한 박쥐 병원에서 자라고 있는 고아 과일 박쥐(fruit bat)들이 ‘증명’한다. ‘톨가 박쥐 병원’에서는 어미를 잃은 아기 박쥐들을 구해내, 담요에 싸고 젖꼭지를 물려 키운다. 어미가 살아 있다면 어미 몸에 착 달라붙어 자랄 새끼들이지만, 어미들이 독성을 가진 벌레 때문에 혹은 전선이나 그물에 걸려 죽고 나면 새끼들은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톨가 박쥐 병원의 구조팀은 매일처럼 숲을 수색하여 어미를 찾으며 울어대는 고아박쥐들을 데려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기르듯 보호한다. 최근 몇몇 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고 화려한 색의 담요에 싸인 박쥐는 어린 강아지 같다. 박쥐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박쥐와 늑대와 하이에나와 뱀은 대자연의 일부. 그러나 인간이 멋대로 그들 동물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뒤집어 씌었다. 명백한 '모함'이다. 호주의 톨가 박쥐 병원 등 박쥐 보호 단체들은 박쥐 또한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생명체임을 알리면서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귀여운 '강아쥐'의 모습. 호주 박쥐 병원의 홈페이지와 해외 언론의 보도 화면)/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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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8살 연하의 남편 황민씨와 결혼 12년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동안 혼인신고만 한 채 살아온 박해미 부부의 이번 결혼식은 남편 황씨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가족끼리만 모인 채플웨딩으로 진행됐다. MBC TV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한 정일우, 나문희와 이번 결혼식을 주관한 라엘웨딩 대표 박수홍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웨딩 촬영에 동행한 작가는 “박해미씨가 복잡하고 요란한 결혼식보다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결혼식을 원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감동 깊고 의미 있는 결혼식이었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박해미 결혼식은 27일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방송된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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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오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대륙별 월드컵 예선 조 추첨을 실시한 결과 한국은 내년 2월부터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북한과 같은 3조에 속했다. 3조는 한국과 북한,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편성됐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993년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94 미국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15년 만에 월드컵 예선 무대에서 남북 대결을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