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관광통역안내사 특별 (관광자원해설) 23번 : 성곽의 구조

[백준기]

48. 성벽 위에 설치하는 낮은 담장으로, 적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

기 위한 구조물은?

① 옹성 ② 여장 ③ 적대 ④ 해자

정답: ②

* 성곽의 구조

성벽을 구성하는 요소로서는 성체(城體)·여장(女檣)·미석(眉石)·총안(銃眼)·현안(懸眼)·치(雉)·각루(各樓)·공심돈(空心燉)·용도(甬道)·해자(垓字) 등이 있다.

성체는 성벽의 몸체를 이야기하며, 여장은 성벽 위에 설치하여 적으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게 낮게 쌓은 담장으로 적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고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것이다.

미석은 성체와 여장의 사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것을 말하며, 총안은 적에게 총이나 활을 쏠 수 있게 여장에 나 있는 구멍을 말한다.

현안은 성벽의 밖을 수직으로 뚫어 성벽 가까이 접근한 적을 방어하기 위한 시설이며, 치는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적의 관망과 성벽으로 기어오르는 적을 옆에서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특히 성문 좌우에 있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은 적대(敵臺)라고 하였다.

각루는 성벽에 축조된 치의 일종인데 모서리에 있는 것이다. 공심돈은 돈대이며, 용도는 성벽의 일부를 지형상 성 밖으로 길게 내어 여장을 쌓은 것이다. 그리고 해자는 성벽 주변에 인공적으로 도랑을 파서 장애물을 설치한 것을 말한다.

① 옹성(甕城): 큰 성 앞에 설치된 성문 앞에 설치되는 이중 성벽으로 모양이 마치 항아리와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옹성은 성문을 공격하거나 부수는 적을 측면과 후방에서 공격할 수 있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