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bject : 감마로드 11월 정기산행
소월태극 / 충청지부 주관
2. 참여인원 : 수도권 - 김창수단장님, 박군, 꼬마산적지부장님, 수미산봉님(4명)
충청권 - 산객카페지기님, 사시나무대장님,수지니님, 김도령님,
선성님, 평등세상, 청풍, 뚜벅이지부장님,
청&뫼님, 신선조님(10명)
부 경 - 차마님, 천년주목대장님, 들산대장님(3명)
대 경 - 소소뜨라국장님, 월광총대장님, 팔공짱이님, 현구님(4명)
동 해 - 거무내미지부장님, 수선혜재무지기님(2명)
총인원 23명
3. 산행시간 : 2014. 11. 01(토) 12:20 ~ 11. 02(일) 16:15 (약28시간)
4. 산행코스 : 중선암 ~ 재봉 ~ 신선봉 ~ 도락산 ~ 빗재 ~ 황정남봉 ~
황정산 ~ 황정남봉 ~ 신선봉(수리) ~ 선미봉(수학봉) ~
저수령 ~ 촛대봉 ~ 투구봉 ~ 시루봉 ~ 1084봉 ~ 배재 ~
유두봉 ~ 싸리재 ~ 흙목정상 ~ 헬기장 ~ 솔봉 ~ 1011봉 ~
묘적령 ~ 묘적봉 ~ 도솔봉 ~ 삼형제봉갈림길 ~ 죽령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주목대피소 ~ 비로봉 ~
원적봉 ~ 719봉(?) ~ 도간재 ~ 동양대학후문 (약 57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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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느덧 막바지
통영에서 시작한 산행이 어느새 소백산을 밟는다.
1월 통영그리움종주
2월 이화령 시산제(수도권 눈오는날 촛대봉 날릿찌 ㅡ.ㅡ;;)
3월 금오강반달종주
4월 남해여정종주
5월 감마로드환종주
6월 강북13산 날개종주
7월 계룡인연종주
8월 하계수련회
9월 석항천환종주(십승지)
10월 내장산환종주
11월 소월태극
.
.
.
차~~~암 많이도 왔다.
늘 돌아서면 잊어버리지만 당일 산행이 젤로 어렵더라... ^ㅡㅡㅡ^~
비온단다. 충청 산객햄이 계시니 그냥 그러려니 헌다.
이것도 챙기고 저것도 챙기고...
출발 전날 산뽕오래비랑 통화를 했다.
"오빠... 난 암만 타임테이블 뽑아봐도 월광두목 시간 안나와... 시간이 죄다 빨라"
"ㅡ.ㅡ 야~ 대장님이 맞다고 올렸자녀... 그대로 허믄댜~"
"아닌뎅... 암튼 하산시간이 오후 3시는 되야될꺼여...
글구 비온다는디 소백은 눈오지 않것어?"
"야~ 암만 그려두 눈은 아녀... 비도 오다 그쳐서 우리 산행헐땐 그칠껴..."
테이블은 내가 고집 세웠으니 날씨는 양보해야지... "그럴까?"
그러믄서 가방에 들어간 한보따리를 내놔 버렸다. ㅡ.ㅡ
그보따리엔 겨울장갑, 일회용 비닐장갑, 오버트라우져, 우산이 있었다. 에혀...
수도권 참여인원이 퐉 압축되어 버렸다. 8명중 4명...
총무가 차량을 대여했는데 또 적자다. ㅡ.ㅡ
천안 들러 충청지부 횐님들 태우니 복작하니 한결 기분이 좋다. ㅎㅎㅎ
여사랑님 운전 실력이야 자타공인~ 우려했던 교통체증쯤이야 한방에 날려 버리고
정시에 도락산 산장에 도착... 여유있는 짐꾸리기를 헌다.
날씨는...
별로 안좋지만 주변 풍경은 너무 좋다.
올들어 첨보는 단풍이지 싶다. ^ㅡㅡㅡㅡ^
몇년만에 다시 들른 곳이지만 그때에 비해 사람이 없어 분위기가 색다르다. ㅎ
12:15 중선암 도락산산장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들머리 인사를 한다.
날씨가 안좋으니만큼 안전산행에 대한 당부와 충청의 신입분들~ (면면이 멋찌다.)
각지부별 인사소개와 코스 정리... 12:20 산행 시작헌다.
13:50 제봉
끄억~~~~~
이 길이 언제 이렇게 세워졌지? ㅜ..ㅜ
다리는 무겁고 등로는 잡목과 물먹은 바위...
물기 젖은 갈잎은 발길을 자꾸 붙들어 메어 놓는다.
"오늘 산행이 수월치 않것어... ㅡ.ㅡ"
좌측부터 충청 김도령님, 수도권 수미산봉님, 꼬마산적지부장님,
부경의 천년주목대장님, 차마고도님~ 므찌군
박군, 충청의 선성님, 사시나무대장님
참 조망이 좋은 곳인데~~~~ 마이 아꿉다.
14:20 신선봉...
조망이 참 좋은 곳인데... 까마귀도 많고...
14:30 도락산 정상
산행 시작헌지 2시간여...
비가 오는건지 안개가 내리는건지...
15:15 빗재 (2차선도로)
도락산 정상에서 출금표지판 뒤로 넘어 암벽으로 내려가 우회하면 광덕사 보궁전이
있는 임도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주욱 내려오면 2차선 도로 빗재를 만난다.
16:00 황정산 남봉
빗재에서 40여분 올라왔는데 고민이다.
황정산을 갈것이냐.... 말것이냐....
핑계는 비도오고 몸도 안풀리고... 가지말자~~~ 절대 가지말자~~~
딘장헐~ ㅡ.ㅡ;;
사시랑 차마오빠, 주목행님이 떨렁허니 출발해 버린다. 이쒸...
황정산은 가면 오지 말어야는데...써글~ 출발 박군
뒤이어 선성님, 수미산봉, 꼬마산적...
16:30 다시 남봉
아~~~ 내가 미췬다.
댕겨오니 아무도 엄따.
비는 점점 부실부실~ 소요시간이 30분
산뽕,나,산적,선성님 맨 꼬래비로 다시 출발~~~~~~
여타 산방 사람들도 아니고 잡힐리가 엄따.
신발은 점점 무거워지고 2주간 충실하게 놀려고 작정을하고 놀아 버린
몸땡이는 풀릴 기미가 없다. ㅜ..ㅜ 아고~~~ 심들다.
17:15 신선봉
이번 구간엔 신선봉이 두개... 도락산에 하나, 수리봉 전위봉 하나...
개코나 암꺼도 안보인다.
17:35 수리봉
정상석이 두개...
안개가 살짝 걷히는 타이밍에 찍었더니 잘 나왔다.
"오빠 배고프다... 뭐 쫌 먹고 가자... 물먹은 바우길 왔더니 허전허다."
"구랴... 먹고 가자... 배고프다."
18:20 선미봉
엄훠나~~~ 세상에~~~ ㅎㅎㅎㅎ
수리봉 찍고 갈림길에서 직진 암릉 로프타고 올라야는데 선두가 우회길로 갔단다.
청뫼님이 길잡이 허고 계셔서 다행이지 우리도 그짝 날뻔했다. ㅎㅎㅎ
이렇게해서 후미조끼리 다시 만나고 선두조는 우회길로 가버리고...
후미조가 선두조가 되는 이변이 발생해 버렸다. 푸하하하하하~~~~
사시나무, 팔공짱이언니, 소소국장님, 월광두목, 청뫼님,
선선조님, 수미산봉, 산적,박군 9명
수리봉까지는 와봤는데 선미봉은 처음...
선미봉에서 문복대... 그러니까 대간길이 어케 연결 되는지 궁금했는데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 걍 앞사람 뒤태만 보고 간다. ㅜ.ㅜ
길이 너무 어수선하다보니 은근 우회길로 들어선 팀이 걱정된다.
거기다 거무내미님과 수지니... 뚜벅이님... 울할부지... ㅡ.ㅡ
다들 무사하기만 바랄뿐이다. 시야가 너무 좁다. 안~~~~뵈~~~~@@
19:50 저수령
테이블보다 1시간이 더 지연되서 도착
단장님과 여사람님이 정자에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신다.
가끔 공간 이동허시는 울 할부지...
오늘만큼 그능력이 이뻐보일수가 엄따. 잘 하셔셨어요~~~ 단장님~
국장님 댁에서 손수 끓여 오신 소고기국에 하얀밥, 김치
이거 없었으면 도솔봉 진짜 가기 싫었을듯~ㅎㅎ
한창 먹고 일어설 즈음
우회한 선두조와 후미조 속속 도착허신다.
^ㅡㅡㅡ^~ 역쉬 감마
22:05 촛대봉
저수령에서 식사하고 21:30분 출발해서 35분만에 도착
청풍아~~~ 므찌게 한장 눌러줬다.
22:15 투구봉
22:35 시루봉
주목햄, 산뽕오래비, 산적오래비, 차마오래비...
다들 멀쩡한데 나만 졸립다.
아고~~~ 환장햐~~~~~~~~ @@~~~
앞잡이 하면서 수시로 땅사는 냥반 차마
뒤에 오믄서 스틱 말아 먹는 산적
그 뒤에서 덩달아 땅사다만 산뽕
그 중간에 간간히 졸다 앞잡이 시켜 놓으면 정신줄 놓고 달리는 박군... ㅜ.ㅜ
이러믄서 올라선 시루봉... 졸.립.다.
23:00 1084봉(유두봉)
별것도 없는데 지랄맞게 올려 세워놨다.
자야햐~~~~ 자야햐~~~~ 이눔의 안개가 완젼 자장가다.
거기다 안개속에 물도 묻어 있는지 전투화가 마르질 않는다.
23:45 싸리재
한참 온거 같은데 인자 싸리재...
24:10 흙목정상
저짝에서 올라서도 이짝에서 올라서도 바짝 올려 세워놨다.
산죽에 습지도 있어 길은 엉망이고 간혹 나무 뿌리라도 밟으면 기함을 헌다.
신경이 있는대로 곤두서고 온몸에 힘이 빠짝 들어간다.
01:25 솔봉
춥고 배고프고 졸립고... 상그지
02:10 묘적령
눈에 뵈는게 없어 그런지 길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다.
03:00 묘적봉
묘적봉 오르기전 언덕을 등판 삼아 월광두목이 건네 주는 독주를 한잔하고...
워낙 추위를 타다보니 먹는 족족 걷는데 쓰이는게 아니라 연료로 태워집니다. 체온유지
비러머글~~~~ 작년보다 더 춥습니다. ㅜ..ㅜ
03:45 도솔봉
도솔봉 계단은 여전히 친절하지 않아서 어떤 곳은 네발로 기어서 올랐네요...
정상석을 들고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ㅡ.ㅡ;;
04:45 삼형제봉 갈림길
예전같으면 후딱 댕겨 왔을텐데 기력도 엄찌만 밤길에 뵈는 것도 없어서 패쑤~
여길 지나고도 서너 봉우리를 이케 넘으야는데...
06:30 죽령
하산 30여분 전부터 바보온달 삼형제가 달렸더랍니다.
온달1 차마, 온달2 산뽕, 온달3 산적
바보덜 따라 가다 배가 고파 접었습니다.
바보온달 삼형제는 죽령에서 써늬공주를 만나고서야 진정이 되었더랍니다. ㅎㅎ
그새벽 찬바람에 이제나저제나 기둘렸을 언니가 부랴부랴 시라구국에 불을 지피고
자리를 펼쳐 밥상을 준비합니다. 따시한 국물이 속을 데우고서야 정신이 돌아옵니다.
비가 안와얄텐데... 모두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중간,후미...
ㅜ..ㅜ 청풍
안그래도 산뽕 오래비가 풍이 졸면 안대는데... 그랬구만...
그만하길 다행이고 천운입니다. 함께 하신 거무내미님, 김도령님, 들산님
너무 수고 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역쉬 감마인입니다.
09:20 제2연화봉
밍기적 거리면 거릴수록 출발이 어려운걸 알기에...
비가 제법 내리는 가운데 소백 들머리를 들어선 시간이 08:20
소백은 소백입니다. ㅜ..ㅜ
긴 아스팔트 끝...
마지막 화장실
그리고도 여자 화장실...
남정네 7, 여인네 1 합이 8명
무장 단디하고 비로봉 공략에 나섭니다.
무인대피소에서 만나자~
10:55 제1연화봉 지나서
딘장헐~ 우의 단추 채우고 돌아서니 안보입니다.
11:15 무인대피소
중간에 월광두목, 산적오래비 만나 무인대피소에 들렀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산객햄이 내빼신 모양입니다. 배쉰자덜~~~~~
그러거나 말거나 보따리 풀러 놓고 먹습니다. 먹어야 가지...
11:45 비로봉
@@~~~~ @@!! ~~~~~ ㅜ..ㅜ~
디지게 춥습니다.
손도 시렵고 코도 얼고...
무신 바람이 그케나 불던지...
비로봉 오르는 길이 얼마나 희안하던지
눈발이 날리는가 싶으면 비가 오고... 그러다가 짙눈깨비가 날리는가 하면
우박이 쏟아지고... 그래도 한발 놓으면 바람이 저지를 합니다.
참.... 힘겹습니다.
쪼그라들어갑니다.
비로사 기나긴 계단 쭈욱~~~ 내려오다가
월광두목이 "어? 여기가 아니고 저 위다... 빽~"
그 계단 다시 올라 앞 마루금을 바라보니 한숨만...
"머가 저렇게 높게 올라선겨... ㅜ..ㅜ"
에혀~~~ 가자~ 언제는 높다고 안갔나... 가야 끝나지....
13:25 원적봉
월광두목 "인자 고만고만해... 날머리까지 힘든거 엄써..."
이눔의 구라에 한두번 쏙는것도 아님서... 또 쏙았더라지요... ㅡ.ㅡ
두목의 지피에쑤가 사망 하시는 바람에 산객햄 수배령 내리고... 뒤쫓다가 심장이
목구멍 바깥으로 유학 나갈뻔 했지요... 이쒸...
그러다 선두조 다시 만나고
그때부터 기나긴 도간재 내려가기가 시작됩니다.
이름도 없는 무명봉 설움에 입술이 바짝 마르고 다떨어진 낙엽의 설움에
발바닥에선 연신 불이 뿜어져 나옵니다. 그러다 도착한 도간재(?)
그러고도 1시간여를 오르락 내리락~
이때부턴 다들 말이 없습니다.
오로지 내려가서 목간할 생각만 그득~~~~
16:15 날머리 동양대학교
여사랑님과 청풍, 청뫼님이 마중을 나오시고 그차를 타고 울 식구들이 있는 식당으로~
기나긴 여정이었네요... 안개때문에 시야가 안트이니 더욱 지난했던~
그렇지만 올 마지막 정기산행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에 온몸이 나른합니다.
함산하신 울 횐님들 궂은 날씨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늦게까지 수도권 상경 책임져 주시고 중간 지원하는 곳마다 차량 대기 시켜주신
여사랑님~~~~ 싸랑합니다. 담에 쩐 마이 벌면 진짜 맛난거 대접할께요~ㅎ
지원하시고 산행하신 단장님, 소소국장님 좋지 않은 날씨에 애 마이 쓰셨습니다.
새벽 죽령.... 써늬공주님~~~~ 늘 감사하고 미안요~~ 감기 후딱 털어요~
모두 애쓰셨습니다. ^ㅡ^~
첫댓글 푸하하하 그져 웃음만 나오는 한판 승부 지리한 안개와
비와 그리고 바람...그리고 감마로드
그래도 우리는 갑니다. 날머리로
왜 가냐고요~오, 그냥 날머리가 있으니깐
우리를 기다리는 그분들이 있기에..
박군대장아 한해 동안 많이 걸었지
수고했네...내년에도 쭈~욱
^ㅡㅡㅡ^~
눈 맞을줄 알았어... ㅜ.ㅜ
그래도 한해동안 울지기님하고 걸었던 길이 추억으로 남습니다.
정산완주 추카드려요~~~ ㅎㅎㅎ 인자 햄도 짐승같어~ 푸하하하하~
도락산 내려와서 빗재까지
임도 간 사람 다시 갔다 와~
사시 빼고~~⊙&⊙
임도 반만 탔심다. 광덕사 보궁전 보고 싶었는데... ㅡ.ㅡ
비오고 추운날씨에 고생많았습니다...박대장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
오실줄 알았는뎅~ 날씨 진짜 얄궂었습니다. ^ㅡ^
감마산행에선 딴~짓 하면 안되더라구요..ㅎ
마라톤 하지 않는 이상 따라 잡기가 영~~
올한해 열심히 달린만큰 보람도 크다고 봅니다.
정산 개근 축하^^
^ㅡㅡㅡ^~
한동안 재미 없는 추억만 가득한 소백이 다소 유쾌한 기억으로 남지 싶습니다.
올망졸망 화장실에서의 추억... 대피소의 황량함... 비로사 내림길의 땃땃한 햇살~~~ㅎㅎㅎ
또 지나고 보니 좋네요~~~ 까마귀 괴기를 삶아 무것나... ㅡ.ㅡ;;
마이 고생했으... 지금도 생각하면 졸립네. 한해동안 돔 안되는 지부장하고 산대장하고 같이 하느라 고생많았어.
애썼지? ㅎㅎㅎ
오래비 졸음 덕에 같이 묻어서 졸았자녀... ^ㅡ^
한해동안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애 마이 잡솼어... 작은거인 오래비가 있어 든든한 한해였어~
저는 올해 감마산행 9회 참석~3회 완주했네요. 내년에는 더 올려봐야겠는데요..박군대장님은 1년개근...대단합니다. 한해동안 고생많았고, 금번 정산 마무리도 수고많았습니다~^^
그정도면 마니갔넹~~완주율이 낮은건 알콜땜시??
왠지 허전 하더라... ㅡ.ㅡ;;
있어야할 사람의 부재는 가끔 당혹감을 유발합니다. 요즘 마이 바쁘시죠? (저도 그래요...ㅜ.ㅜ)
건강 잘 챙기시고 관리 꾸준히 하셔서 좋은 얼굴로 뵙습니다. ㅎㅎ
한해 열씨미 달려 왔네요
박군 여성대장님 때문에 올한해 감마산행에 더 많은 힘이 실린듯 합니다
내년에도 무탈완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ㅡㅡㅡ^~
막판에 영랑언니 안오셔서 아쉽~~ 총회땐 뫼시고 오세요~ㅎ
사실 저도 비오는 죽령은 발이 안떨어졌습니다. ㅎㅎㅎㅎ
아~~~~참으로 신기하다 했더니만 gps가 있어 가능한 실감나는 산행기!!!ㅋㅋ
이케 무식한 회원도 있어야 재밌죠??
무시무시한(?) 정산마다 개근에 완주라,,,힘의원천이 정말 궁금요^^
오랫만~~~
어째 요즘은 얼굴 보기가 이래 힘들어요?
얼굴 잊어버리기 전에 함 뵈야지요~~ 저도 인자 살랑살랑 댕기고 싶슴다.~ㅎ
돌에 산행 원칙..비온날은 가지 말그라~
딱 맞아 떨어졌구만요....대간 대장님이 우째 영 심없어 뵈기요...ㅎㅎㅎㅎ
난 오늘에야..나락 가실 끝내고 오이 농사 전념에 들어가부요~
가고 잡아도 못가는 산행기를 보믄 왜 이리도 배가 아픈지요.....
대간 대장님 산행기로 대리 만족하고 가부요~
장거리 산꾼이 비ᆞ눈 온다고
산행 가리믄 안되지요 ㅎㅎ
푸하하하하~~~~
농삿일에 마이 바쁘시죠? ㅎㅎㅎ
구수한 사투리에 잎새주~~ 한달도 안됐는데 확 그립습니다.
선배님~~~~ 건강 잘 챙기시고(약주는 적당히~) 오이농사 대박나십시오. ㅎㅎ
이기운 이어서 대간길로 쭈~우~욱~~~
ㅎㅎㅎㅎㅎ
인자 도령이 아니라 선달로 바까얀다니까~~~~~~
궂은 날씨에 애 마이 잡솼어요~ 덩치큰 울풍이 챙기느라 고생허셨고~ 총회때 뵈여~ 가찹자나~ㅎ
수고 많았어요.
^ㅡㅡㅡ^~
총무 주머니가 또 홀쭉해져서 우짠데요...
내년엔 사업 대박나면 곶간에 가득 채워 드리리다. 애쓰셨어요~
소백의 비 맞은 싸늘한 바람이 느껴 집니다. 어이~~ 추워.
ㅎㅎㅎ 대장님~ 진짜 췄어요...
정맥길도 인자 겨울 준비 하셔야것네... ㅡ.ㅡ
몸관리 잘하셔서 걷는 걸음 무사완주 기원합니다.
역시 후기는 박군님 걸 읽어야 제 맛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ㅎ
죽령에서 선희누우 말대로 혼자 열라 뛰어서 따라
갈까 하다가 빗속에서 뜀박질 하긴 싫더라고요.ㅋ
빗 속에서 진행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 올해 마지막 정산까지 개근 축하 합니다.^^
따라 올꺼라고 생각혔지...
노란우의 좋더만~ㅎㅎㅎ 빗속의 죽령이라 오르지 않았을까 싶어...
몽환속의 소백 주능도 좋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좀더 즐겼을텐데...ㅎㅎㅎㅎ
통영가자한게 엊그제 같은데 ᆞ한해 마무리 정기산행을 하다니ᆢㅎ
올한해 애썼네ᆢ한바탕 난리를 치른것 같은 산행 이었지 싶은게 나만 그런가?
개근산행 축하하고ᆢ
^ㅡ^~ 나도 그랴~~~
푸다닥~~~~ 이러드니 끝난 기분~ㅎㅎㅎㅎ
이번 정산은 등로보다 날씨가 먼저 생각날듯...(사실 등로야 뵈는게 있었어야지... ㅡ.ㅡ;;)
고생했습니다
정산 갈무리 축하드려요
선배뉨~~~~
만수무강하고 계신거죠? 감마길 끝나고 벌써 반년입니다. (너무 오래된거 아녀? ㅡ.ㅡ)
얼굴 잊어버리기 전에 함 뵈야죠? ㅎㅎㅎ
ㅎㅎㅎㅎ저수령 에서 어둠속으로 스며드는그모습 !
죽령 에서 비바람 맞으며 소백으로 가는 그모습은 금년 정산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모습이었네
박대장 수고많았어요 !!
춘날 궂은 날씨에 지원하시고 챙겨 주시느라 울 단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죽령 들머리 올려 보내믄서도 망설이시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울타리가 든든해 늘 편안합니다. ^ㅡㅡㅡㅡ^~
박군대장님의 산행기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언제나 실력이 늘지 모르지만
욕심 안내기로 했어요.
감마 멋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ㅎㅎㅎ
잘 지내시는감?
영춘지맥도 거의 막바지에 다달았겠네... ㅎㅎ
내년엔 짧고 굵직한 코스의 정산이 많이 잡혔으니 함 건너 오세요~^ㅡ^ ㅎㅎ(델꾸갈꾸마~)
변화무쌍한 날씨에 박양 욕 바써
산행기도 잼나게 자세히도 잘 썼네
궁금한 점: 성별은 같은데 오래비와 햄의 차이점은?
암만봐도 감마의 보물이야
오래비랑 햄은 같은데... 입에 붙은데로 부르는겨~ㅎㅎㅎ
요즘 머햐? 봄에 얼굴보고 여적 못밨으니... (얼굴 이자뿌리겠다. ㅡ.ㅡ)
총회땐 간만에 얼굴 함 볼랑가? ㅎㅎㅎ 한양 나드리 함 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