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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초등학교제5회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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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이야기 장마
권혁(權赫) 추천 0 조회 36 07.07.11 14:2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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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11 23:12

    첫댓글 그시절 의 아품이 녹아있는 글입니다.슬픈기억 속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고향생각 장마지는 여름 과거의 일이지만 가슴이 아파 오네요...!!!^^*

  • 07.07.12 00:30

    " 장마 " 하면 생각나는것이 있다 . 1974년 여름. 나는 문기, 혁흥, 광진이와 같이 왕숙천 한양대농장 뚝방에 텐트를 쳤다 . 밤이 깊어갈 무렵 별안간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지척을 분간할수 없는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철수도 할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었다 . 나와 광진이는 텐트가 날라갈것 같아 텐트를 꼭잡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 아침에 비는 멈추고 혁흥이와 문기는 식량조달 문제로 육탄전을 벌이고 말았다 . 혁흥이는 주특기인 박치기로 문기의 약점인 허리를 집중 공격했고 이에 문기는 반칙으로 응수했다 . 이사건은 혁흥이가 자기집 앞의 옥수수를 따와 식량조달을 하여 일단락 되었다 .

  • 07.07.12 00:41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그때의 싸움꾼인 혁흥이와 문기가 7/15일 뱅이에서 모임을 주선 한다고 한다 . 매사에 적극적인 두사람이 합세하니 잘 진행될것으로 확신 한다 .

  • 작성자 07.07.14 00:51

    ???

  • 07.07.12 12:40

    ^^ 그런 일도 있었네. 어린 시절 물난리도 참 많았지. 빈양, 신하천등 물난리 소식이 이맘 때면 어김없이 들리고,,, 승천하려던 용의 이야기는 퇴계원에도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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