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05-7월달-K1] 탄천 로드후기 발바닥(songrong) Date: 2005-07-25 Hit: 141

[임윤상(맞바람)]

7월 4일 후기

울 동호회 로드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는 로드였습니다.
게다가 동티를 입고 멋지게 팩을 이루고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멋진 로드였습니다.
날씨도 해가 나지 않고 그저 후덥지근한...가끔씩 바람이 좀 불어주는 정도의 로드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출석불러봅니다.
역대 로드 중 가장 평균 연령이 낮았던...ㅋㅋㅋ
록기 회장님, 발바닥 형, 휠맨 형, 강차장 형, 콘세 형, K1, 해바라기, 아둥...이렇게 8명이 나오셨었습니다.

풍덕천2동 사무소 주차장에서 모인 인원은 고작(?) 5명, 비가 올 것으로 예상들을 하신 탓인지...동호회 로드 불패의 신화를 믿지 못하신 탓인지 참여율이 몹시 저조했지만...발바닥 형을 픽업하여 주택전시관으로 이동, 강차장 형과 휠맨 형의 합세로 더욱 탄탄해진 로드 맴버...

콘세 형과 휠맨형, 강차장 형까지...모두 한결같이 동티와 반쫄바지를 입고 나서니 정말 멋지더군요.

주택전시관 주차장에서 탄천으로 내려와 오리역 방면으로 몇키로 정도 갔다가 다시 수서 방향으로 턴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탄천 길 좋아졌다고 칭찬들이 자자하시더니...정말 명불허전이더군요.
인라인 타고 달리기 정말 좋은 길이었습니다.
특히나 초보자 분들과 가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다만, 길이 약간 좁다는 것과 너무 굴곡(업다운과 커브)이 적어 약간 지루한 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에 비해 너무나도 장점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힐스탑 정도만 되셔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더군요.

수서 방향의 길은 경사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내리막길이 더군요.
마치 스케이트 실력이 몹시 늘었다는 느낌을 받더군요.
발바닥 형과 병철이가 번갈이 선두를 끌고...

결국 차병원 정도까지 따라 붙었지만...숨이 차오르고...왼발의 셋다운이 불안해서 더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쳐지고 말았습니다.
덩달아 아둥이까지 팩을 놓쳐버리고...미안~~ ^^;;

돌아오는 길은 초반 발바닥 형이 좀 끌다가 뒤로 쳐져 회장님을 보필하시고...
병철이(해바라기)기 끝까지 편안하게 끌어주어 로드를 즐기면서 돌아왔습니다.
콘세 형의 실력이 무지하게 향상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스케이트를 보완하시면 굉장히 좋아지실 것으로 판단 됩니다.

6명이 나란히 도착하여 잠시 뒤에 저 멀리 보이는 멋진 두분...
정말 선수들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실은...우리 회장님이 아니신 줄 알았다는...^^;;
강습의 효과가 여실히 들어나고 있더군요.

이동 거리가 짧아...시간도 너무 절약이 되고...
분당으로 이사가신 분들과도 별 무리 없이 같이 로드를 즐길 수 있어 너무 너무 좋습니다.

같이 분당에서 이른 점심내지는 아침 운동후 즐기는 늦은 아침도 즐겁고요.
거북이 로드를 한다해도...
오전 중에는 무조건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멋진 단체티를 입고...줄지어 탄천을 달릴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빨리 장마가 끝나고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수지 인라인 화이팅~!!


7월 16일

7월 16일 로드 후기...사진첨부...


간만에 로드때 사진을 찍어볼 요량으로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날씨는 약간 흐린듯하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조금은 불안한 하늘이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고...
해가 나지 않아 로드하기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날씨였습니다.

모처럼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기분이 한층 더 들뜨기까지 하였습니다.
처음 로드에 나서시는 분들도 계시고...
본트코리아와 본트매니악에서도 손님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총 참가인원은 18명이고...
출석은 사진으로 불러봅니다.^^





처음 로드에 나오신 두분...배아미 님과 안개초님이십니다.


성근과 아둥입니다.


회장님과 한슬님이십니다.


로라짱과 발바닥님


건강을 다시 찾고 나오신 레콘님


접니다.^^;; K1


주택전시관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스뎅냄비님





주택전시관까지 로드로 오신 휠맨님


초저녁님


본트메니악 회원 두분...소영님과....???(지송~)


본트 코리아의 서대리님과 아둥


콘세님





강차장님도 오시고...


몸풀기 들어 갑니다.

















안전제일 주의자들이십니다.^^ 내려와서 인라인을 신으시는...^^;;


동작이 빠르면 사진 한장이라도 더 건집니다. ^^


동작 빠르기로는 성근이도 두번째가면 서럽지요.^^





계단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재미로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


단체사진 들어 갑니다.


저도 포함된 사진이 있어야하니 한장 더...


서울공항주차장 도착...한동안 쉬면서 촬영 들어 갑니다.
중간 기점 다리에서의 사고로 초저녁님과 성근님이 좀 다치셨습니다.
큰 이상이 없기를 바랍니다.




















자~ 다시 출발~ 달리면서 찍을 엄두를 내지 말았어야 했는데...쩝~


여기 까지도 좋았습니다.


요사진을 찍으면서...갑자기 뒤에 계신분들도 찍어야 겠다는 생각으로....팩에서 빠지면서 아둥이를 보내는데...카메라를 떨어뜨리는 불상사가...
급하게 돌아서 카메라를 줍고...작동을 해보니 다행히 되더군요.
빨리 따라가서 마저 촬영을 해볼 요량으로 죽어라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기다려 주기는 커녕...이렇게 멀어져만 가더군요...제가 따라갈까봐서인지...선두를 바꿔가면서 까지 내빼는데...방법이 없더군요...ㅋㅋㅋ 울동호회의 색깔을 여전히 간직한 모습입니다. 이런 동호회에서 제가 여태 살아 남은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캬캬캬...


이제 혼자 어찌가나 하고 허탈하게 가고 있는데...반가운 분들이...^^


한슬님과 같이 분당에서 인라인을 타셨다는 분...다음부터 로드에 합류를 하시겠다는...^^


처녀 출전하신 분들도 만나고...]








탄천에서 사진도 찍고...


그렇게 가다보니...또 한쌍의 바퀴거시기가...^^;;








드뎌 식사 시간...이제 새로운 로드 후의 식사 장소가 되어가는 청담 순두부...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입라인 시간...













이렇게 로드를 마쳤습니다.
인원도 많고...후미의 속도가 조금 늦어 시간이 지체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12시 경에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도 많은 실력의 향상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초기에 로드 한번은 굉장한 도움이 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다음 로드때는 더 많은 분들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로드 후기들도 기대해 봅니다.

로라짱의 스턴트 묘기와...선두에서의 진행상황등...
그리고 처녀 출전의 느낌등등...
기대되는 후기가 많습니다.


7월 23일


7월23일 로두후기


복 중에 로드...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로드 날이 일년중 가장 덥다는 대서라고 하더군요...
오늘 정말 대서 다웠습니다. ^^

주택전시관에 모여서 몸풀기를 하면서 부터 날씨의 만만찮음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출전 맴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한뿌리, 연어, 칼리...그리고 우리 누님...^^;; 재숙님이라고....

날마다 늘어가는 로드 식구가 점점 더 로드의 맛을 더 합니다.

지난번 사진 촬영에 반응이 좋은 듯하여...내친김에 한번 더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로드 중에 이리저리 카메라들고 찍어대는 것이 제가 하기에는 좀 역부족이더군요.

다음 주 부터는 좀 되시는 분께서 맡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또....사진 올라 갑니다.



첫 로드에 대한 즐거움에 사로잡히신...한뿌리님과 연어님이 보입니다. 네이쳐님과 한슬누님도 계시고...^^



초저녁 형님과 샘형님



혹시 헤깔리실까봐...이분이 초저녁 형님이시고요...



요분이 샘형님 이십니다.^^;;



이젠 인라인계의 유명인사가 된 홍민...바로 그이름도 유명한~ 아둥~~



처녀 출전하신 연어(좌)님과 한뿌리님...



네이쳐누님(좌)과 한슬 누님.



우리의 록기 회장님~



회장님 보다 더 권력이 막강한 회장님의 아드님이십니다. ^^ 이강민군~



브래드 형님 이십니다. 아이들이 안보이는군요.^^







역시 처녀 출전하신 칼리님. 청바지 무릎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는...^^



초대 회장님과 초대 총무님..^^ 혹시 모르시는 분 계시려나? 콘세형과 스뎅냄비님..^^



로라짱과 두미니님...흰반바지 입으신 분이..바로...회장사모님이시라는...



혹시 이분 모르시는 분 계신가요? 발바닥이라는 닉 들어보신 적있으시죠? ㅋㅋㅋ



강차장이라 불리우는 철인^^



롤러스케이트를 짱 잘탄다는 뜻의 로라짱~~!!



한슬 누님과 재순누님...



몸푸는 모습 찍으려고 얼마나 뒤로 물러났는지...그래도 많이 나오시니 좋더군요.



전원 동티를 입고 모인 모습을 사진에 꼭 담아야겠죠? 그래서 줄서고 있네요.



이런 모습으로 촬영이 되었고요...



저도 끼어서 한장~ 머리띠 빼고 찍는 건데...쩝~!!




오늘 출전자 중 유일하게 동티를 입지 못해 서운했다는...그래도 넘 이쁘게 생겼죠?



이제 탄천을 내려와 스켓들 챙기시고...
















죽전 방향으로 슬슬 출발~!!



초반엔 슬슬 몸풀면서 전열을 정비하고...












이런 모습으로 오더군요. 이거찍어볼꺼라고 달려갔더니만...눈치 빠른 로라짱 선두에서 자세 잡고...아주 천천히 오더구만요...ㅋㅋㅋ 고마버...헉헉!!



후미에 계신분들은 속도가 안나니...대충오십니다. 그려~ ㅋㅋ






자~ 이제 몸풀기 끝나고...본격적으로 질러보자구요~~ 돌아서 갑니다...
ㅋㅋㅋ 따라가기 바빠서 사진은 단 한장도 찍지를 못했네요.ㅋㅋ



서울 공항 주차장 건너편 중간 지점...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들 흘리시고...
분명 야성미를 보여준다고 하여 찍었는데...어째 좀~ 야성미보다는 몹시 지쳐보이는..ㅋㅋ



발바닥 형님과...새로운 회원이 되실(?) 분입니다. ^^



추적 60분에 출연하신 콘세형 부부..ㅋㅋ



샘형님의 시선이...아둥아 뭐라시데? ㅋㅋ



제 얼굴도 장난이 아닙니다.ㅋㅋㅋ 슈트와 헤어밴드가 별로 안어울리는 군요...쩝~



울동호회 분들 열심히 운동하고 땀흘리는 모습 멋지죠? ^^



이 자세를 취하란 다고 취하는 X나...ㅋㅋㅋ 물의를 일으켜 지송~



수민이~ 완주...대단한 이수민...회장님 큰딸입니다.



두미니님도 거뜬히 오시고...한동안 운동 못하셨는데도 가뿐하게 오시네요.



요즘 실력이 일취월장하시는 회장님...너무 잘타면 회장 못하는데...ㅋㅋㅋ



사진 안찍으신다고 얼굴 가리시는 것이 꼭~ 새색시 폐백때 절하는 포즈가...ㅋㅋ 브래드 형님도 화이팅입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쉬고 계십니다.


















초저녁 형님 신 나셨네요...ㅋㅋ 남수야 잘~ 찍었다...



다시 단체사진...제가 들어간 사진 찍어주신 아쩌시...결국 사진 못 찍으셨더군요...없어요..흑흑...



이제 다시 주택전시관으로 돌아갑니다. 갈때는 천천히 모두 같이 가는 모드였습니다.
















































형~! 왜 그래? 무서워!!



























마지막에 제 카메라에 문제가 좀 생겨서리...후반부 사진이 부족합니다. 죄송하네요.
식사때 사진 한장 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멋지 후기들 올려주세요.

수지 인라인 화이팅~~!!!

[임윤상(맞바람)]

수지넷에서부터 사진은 안나오던 것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