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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포기하고 미친 듯이 웃겨준다! 아무도 못 말리는 코믹 호러 뮤지컬의 결정판! 코믹, 컬트,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
경고
뮤지컬 이블데드의 배우들은 숙련된 프로페셔널입니다. 작품 속의 연기나 상황을 절대로 모방하지 마십시오. 극장과 제작사,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본 후 설사 사지를 절단 내거나 심지어 그 절단된 사지가 좀비가 된다 해도 하등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작품소개] - 뮤지컬 ‘이블데드’ |
모든 걸 포기하고 미친 듯이 웃겨준다!
아무도 못 말리는 코믹 호러 뮤지컬의 결정판!!
코믹, 컬트, 호러! 세가지 요소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짬뽕시킨 최신 뮤지컬 ‘이블데드(Evil Dead)’! 정말로 아무도 못 말리는 코믹 뮤지컬의 결정판이 한국을 강타한다. 샘 레이미(Samuel Marshall Raimi)의 1983년작 B급 컬트 호러무비 이블데드 1과 2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이블데드’는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무시무시한 내용의 쇼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줄거리만 들어보면 조낸 뻔하다. (ㅡ.ㅡ;) 그러나 뮤지컬의 줄거리는 단순할수록 재미있는 법! 뮤지컬 속의 넘버들은 아주 엽기발랄하고 코믹하며, 공연은 허를 찌르는 재미와 허파를 터뜨려 버릴 것 같은 웃음으로 혀를 얼얼하게 만든다. 심지어 웃어서 허리도 아프고, 허기도 진다.
이색 체험 스플래터존(Splatter Zone)을 잡아라! | |
뮤지컬 이블데드의 컬트적인 면은 ‘스플래터존(Splatter Zone)’에서 잘 나타난다. 공연장의 스플래터존에 입장하는 관객에게는 일종의 우비가 지급된다. 공연장에 비가 내린다? 아니다. 피가 내린다. 그것도 심하게 튀어서! 그렇다면 우(雨)비가 아니라 혈(血)비 아닌가?! (사실 이 정도면 말이 컬트지 사실 엽기 수준이다. 졌다, 졌어… OTL) 뉴욕과 토론토 공연 당시에도 이 피에 대한 관객의 열정은 기이하리만큼 심한 것이어서 스플래터존의 좌석은 입소문과 함께 일찌감치 매진되어 버렸다. 그러나 진정한 이블데드 매니아들은 ‘혈비’도 안 입더라. 이 인간들은 멀쩡하게 공연장에 와서는 어느 샌가 하얀색 티로 갈아입고 뭉텡이로 뭉쳐서(나름 동호횐가 보다.) 스플래터존에 앉는다. 그리고 2막 끝날 때쯤 되면 배우들을 조낸 째려본다. 피를 갈구 하면서… 지들이 뱀파이언 줄 안다. | |
배우랑 눈 마주치는데 성공하면 좋아라 하며 하얀 셔츠에 피를 열라 맞는다.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이 ‘윅 인어 박스(Wig In a Box)’ 끝나고 ‘펑크락 제스처’하면서 입에다가 우물우물한(으~!!) 물 뱉을 때 성수인양 맞으며 좋아라 하던 우리 관객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실 우리 관객도 그런 면에서는 왠만해선 안 져주시는데 얘네 보니까 만만치 않다. 옆에서 누가 ‘혈비’ 입고 있으면 째려본다. 게다가 덩치 큰 안 착하게 생긴 아저씨다. 그러면 괜히 머쓱해져서 벗는다… (그 옆자리 앉았으면 클날 뻔 했다. ^^;) 글구 공연 끝나고 극장 앞에서 피 묻은 셔츠 입고 자랑스레 사진 찍어주신다. |
충무아트홀 블랙 무대 위에 빌트인한 41석의 스플래터존!
우리라도 질 수 있는가? 오리지널 공연을 보고 배워온 스플래터존을 그러나 우리는 한국식으로 개조했다. 피 안맞고 보고 싶은 사람은 그냥 여유롭게 앞에서 피 맞는 관객들 보면서 그걸 즐기면 되는 것!
그리하여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 더욱 가까이, 완전 끈적~하게 공연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큰 맘먹고 질렀다. 충무아트홀 블랙 무대의 대대적인 수선을 통해 무대 위에 빌트인 한 30석의 완소 스플래터존, 원츄! 원츄!! 내 혈액형이 좀 끈저억~하다 싶은 분들은 바로 요기 앉아서 보시라! 다른 좌석에선 피를 맞고 싶어도 못 맞으니까!!!
토니상 수상자들이 만든 정교한 ‘B급’ 뮤지컬! 뮤지컬 이블데드는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본드(Christoper Bond)가 연출하고, ‘배우’로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힌튼 배틀(Hinton Battle)이 함께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토니상 수상자의 B급 뮤지컬이라니!! 토니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실력과 열정을 오로지 어처구니 없는 B급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쏟아 부었단 말인가? 도대체 왜!! 아~ 그 답은 공연 자체에 있었다. 이 힌튼 아저씨는 소위 브로드웨이의 A급에 지쳤던 것이다! 고급스러운 척, 고상한 척, 감동스러운 척, 그러면서 속으로는 열나 돈 버는 것에 목 매는 데에 질린 힌튼 아저씨… B급도 잘 만들면 어느 정도가 되는지 몸소 보여주셨다. 뮤지컬 드라우지 샤프롱(Drowsy Chaperone)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데이비드 갈로(David Gallo)도 이 위대한 운동에 동참해주셨다. 당근 무대 잘 나왔다. 그렇다, 이 뮤지컬은 조낸 초특급 울트라 수퍼 메가톤 B급이었던 것이다! | |
뮤지컬 ‘이블데드’의 오리지널 프로덕션 컴퍼니는 제프리 라티머 엔터테인먼트(Jeffrey Latimer Entertainment)와 디젤 플레이하우스(the Diesel Playhouse). 디젤 플레이하우스는 토론토 제이 스트리트(Jay St.)에 위치한 극장으로 이블데드가 공연한 곳이기도 한데 완전 좋다. 무대는 이블데드에 딱 맞게 아늑한데 객석이 500석이다! (돈 된다.) 심지어는 극장식당이다! (돈 된다!) 사람들이 공연 보면서 음식 먹고 맥주 마시고 그런다. 완전 부러웠다. (ㅠ.,ㅠ) 우리도 그런 극장 하나 지어달라규~! 헛! 충무아트홀한테 혼날라… 물론 충무아트홀이 더 좋은 극장이다. |
뮤지컬 ‘이블데드’, 새로운 컬트의 탄생!
어쨌거나 엄청난 수의 제작사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토론토에서 2003년 뮤지컬 이블데드는 최고의 빛을 발했다. 사실 토론토는 뉴욕과 마찬가지로 정통파 뮤지컬 관객들이 집결하는 도시다. 이들이 그 쇼에 몰려듦과 함께 영화 이블데드를 좋아하는 광팬들이 북미 전체에서 몰려들어 새로운 컬트의 탄생이 완전 대박임을 입증했다. 2004년 7월 몬트리올에서도 매진 행렬을 기록했으며, 2006년 가을 드디어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의 뉴월드스테이지스(New World Stages) 극장에서 뮤지컬 이블데드가 초연되고 뉴욕은 2007년 초봄까지 이 어처구니 없는 피범벅 쇼에 열광하고 만다. 그 후 이블데드는 ‘토론토’에서 2007년 5월부터 9월까지 금의환향 공연을 한다. 500석 극장에서 5개월 동안 주 9회,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한 것 피를 뿌려주셨다. 내가 두 번 갔을 때도 다 매진이었다. 대단하다 정말… ㅡ.ㅡ 부럽다. 이제 한국 서울에서 뮤지컬 이블데드를 볼 수 있다. 조낸 긴장되고 떨린다. 오! 좀비들이여~ 우리도 매진행렬을!!!!!
[한국 캐스팅] - 좋은 배우만 싹쓸이해서 죄송합니다~~~! ^^; |
“아니 어떻게 이런 배우들을 다 모았어? 그것도 소극장 공연에!”
뮤지컬 이블데드 한국 초연의 캐스트에 관한 소문은 지난 2007년 여름부터 스멀스멀 제작자들과 배우들 사이에 번지더니 그 설마 하던 소문이 진실로 확인되고 말았다. 관계자들이 경악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뮤지컬 이블데드가 대극장도 아닌 소극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극장 무대의 주연급뿐 아니라 다른 어느 작품에서도 주조연으로 캐스팅 될만한 배우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제작자들 사이에 “이블데드가 좋은 배우들을 싹쓸이해서 쓸 배우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뮤지컬 이블데드, 도데체 어떤 작품이길래 이렇게 훌륭한 캐스팅을 선보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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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 Character
애쉬_류정한·조정석(Double) 셸리·애니_백민정(1인2역) 셰럴_최혁주 스콧_김재만·정상훈(Double)
린다_임강희 제이크_양준모 에드_김승필 1인다역_이창용 스윙_배문주
한국뮤지컬 최고의 배우 류정한 | |
“2007년 뮤지컬 스릴미로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수상, 스위니토드로 2008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 가장 강력한 후보! 한국뮤지컬 최고의 배우!” 이와 같은 한국 뮤지컬의 자타공인 최고 배우인 류정한의 차기작에는 진작부터 많은 뮤지컬 팬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이미 2008년을 장식할 대작 뮤지컬의 주인공에 류정한의 이름 석자가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류정한은 모든 이들의 허를 찔렀다. 바로 뮤지컬 이블데드의 주인공 ‘애쉬’로 2008년 다시 무대에 서기 때문이다. 뮤지컬 스위니토드와 쓰릴미로 200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던 류정한은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페라의유령, 킹앤아이,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아가씨와건달들,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브로드웨이 대작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이다. 그를 감히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 자신 있게 칭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단 한번의 외도도 없이 무대에서 승부해왔기 때문이다. | |
대중매체와 스크린의 도움 없이 무대에서의 발자취만으로도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것도 그만이 가진 힘이요, 강점이다. 그런 그이기에 2008년 첫 작품에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 그가 뮤지컬 이블데드를 선택한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제안 받았던 모든 작품들 중에 가장 눈에 띌 만큼 독특했고, 재미있었기 때문이죠. 음악도 좋고, 그냥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물론 작품으로 얻어가야 할 무언가도 없었을 리 없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연기랑은 완전히 다른 코믹한 연기와 표정뿐 아니라 슬랩스틱까지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도전할 목표가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스스로도 연기하면서 재미있게, 한편 아주 진지하게 임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류정한이 선보이는 B급 뮤지컬의 정수? 그의 코믹한 변신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
VS 뮤지컬 관계자들이 뽑은 차세대 배우 No.1 조정석 | |
류정한과 더불어 주인공 ‘애쉬’역할로 낙점된 배우는 뮤지컬 관계자들이 뽑는 차세대 배우 No.1 조정석이다. 조정석의 성장속도는 무척 빠르다. 지난 2년간 헤드윅, 첫사랑, 찰리브라운, 펌프보이즈, 올슉업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에는 예상을 깨고 뮤지컬 벽을뚫는남자에서 초연 당시 배역인 신문팔이 역으로 다시 복귀해 ‘배우 마인드’까지 갖춘 좋은 배우로 평가 받기도 했다. 그런데, 류정한과 조정석의 더블이라? 머리가 저절로 갸우뚱해진다. 하지만 이는 완벽히 다른 분위기의 두 배우를 같은 역할에 기용함으로써 마치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비교하는 재미를 주기 위한 제작진의 철저한 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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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말 그대로 류정한이 30대 배우 중 최고의 위치에 서 있다면 조정석은 20대 차세대 뮤지컬 배우 중 단연 선두를 질주하고 있기에 이 두 사람의 선의의 경쟁은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다. |
백민정, 임강희, 양준모 등 주연급 배우 대거 참여 | |
류정한과 조정석은 차치하더라도 위의 세 배우가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은 참 보기 힘든 일이다. 백민정은 싱글즈, 올슉업, 이, 젊은베르테르의슬픔, 겨울나그네 등에서 주연으로, 또는 주연보다 섹시한 조연으로 활약해왔으며, 최근 스크린에서의 비중 있는 배역 제의를 뿌리치고 이블데드에 합류했다. 그녀는 특히 뮤지컬 헤드윅 초연의 이츠학으로서도 유명해,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여배우로 꼽힌다. 이블데드에서 머리 속이 텅빈 섹시녀 ‘셸리’와 좀비를 퇴치하는 고고학자 ‘애니’의 두 캐릭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
주인공 애쉬의 여자 친구 ‘린다’역에 캐스팅 된 임강희는 최근 뮤직인마이하트에서 앤디와의 키스신으로 인터넷 검색어에 상위 랭크된 바 있지만, 사실 달콤한안녕, 화성에서꿈꾸다, 겨울연가, 로미오와줄리엣, 소나기, 젊은베르테르의슬픔 등에서 여주인공으로 관객과 만나온 차세대 대표 여성 배우다. 앳된 애모와 맑은 미소, 그리고 성악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가창력은 그녀를 어디서든 돋보이게 만든다. |
양준모는 단 두 작품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다. 다름아닌 뮤지컬 천사의발톱과 스위니토드. 천사의발톱에서 ‘짝귀’ 역으로 뮤지컬 관계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어디서 저런 배우가 이제 나왔냐는 소리를 들었던 양준모는 바로 이어 류정한과 스위니토드에서 주인공 ‘토드’로 더블캐스팅 되며 발군의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이블데드의 ‘제이크’ 역할은 높은 성역에서의 고난이도 가창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소화할 수 없는 것이어서 양준모의 코믹 변신과 팝 발성으로의 변신이 무척 기대된다. 또 이번에는 류정한과 같은 무대에서 대립했다가도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역할이라 두 사람의 한 무대는 어떤 느낌일까 기다리게 된다. |
최혁주, 김재만, 정상훈, 김승필 등 “진정한 코믹이란 이런 것이다!” | |
뮤지컬 이블데드는 그야말로 미친 듯이 웃겨주는 뮤지컬이다. 제작진은 국내 최강의 코믹 연기를 보여주는 뮤지컬 배우들을 엄선했다. 최혁주. KBS ‘샬랄라 음악교실’의 샬랄라 공주로도 알려져 있는 그녀는 사실 루나틱의 ‘굿닥터’를 지금처럼 개성만점의 여주인공 역할로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뮤지컬 동키쇼, 풀몬티, 벽을뚫는남자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코믹연기로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던 그녀의 이번 역할은 주인공 애쉬의 괴짜 여동생 ‘셰럴'로 극을 일관되게 엽기적으로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캐릭터다. 살벌하게, 또 어처구니 없도록 웃기도록 관객을 조롱하는 그녀의 연기는 공연의 가장 눈부신 요소가 될 것이다. |
배우 김재만의 코믹 연기와 가창력은 뮤지컬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보여주었던 류정한과의 콤비 연기를 이블데드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는 뮤지컬 실연남녀, 드라큘라, 그리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하드락카페, 브로드웨이42번가 등에서 주인공 보다 더 빛나는 조연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아왔다. 김재만은 이블데드에서 주인공 애쉬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오로지 여자 꼬시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스콧’ 역으로 분한다. |
뮤지컬 아이러브유, 싱글즈, 가스펠 등에서 활약한 정상훈은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낙점된 그야말로 코믹의 ‘달인’이다. 그의 연기로 오디션이 중단될 정도. 김재만과 함께 ‘스콧’역에 더블 캐스팅 되었다. 정상훈은 영화 화산고, 목포는 항구다, 영어완전정복, 전설의고향 등과 드라마 장길산, 황진이, 그린로즈 등에서 개성만점의 코믹연기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이블데드의 임철형 연출이 정상훈을 두고 “조금만 덜 웃기게 하면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니 그의 활약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
애니의 남자친구이자 트리플 에이형 소심남 에드로 캐스팅된 김승필은 최근 뮤지컬 벽을뚫는남자에서 엘레강스 발레 간수의 ‘짜릿한 텐션’으로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며 코믹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뮤지컬 대장금, 미스사이공, 블루사이공, 미녀와야수, 겨울나그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감초 스타일로 극을 살려온 그가 이블데드에서는 제대로 된 어수룩한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
이 밖에 서울예대를 갓 졸업하고 뮤지컬 알타보이즈와 이블데드의 오디션에 연이어 합격한 신예 이창용이 멀티맨으로, 뮤지컬 신데렐라, 오즈의마법사, 헤라클레스, 노틀담의꼽추 등에 출연하며 이미 안정된 연기경력을 갖춘 배문주가 스윙으로 참여해 이블데드의 배우진을 더욱 두텁게 하고 있다.
<이창용, 배문주>
* 이블데드 스케줄 변경 3월 20일(1회) 김재만 → 정상훈 3월 27일(1회) 김재만 → 정상훈 4월 2일 (1회) 김재만 → 정상훈 4월 5일 (2회) 정상훈 → 김재만 4월 6일 (1회) 김재만 → 정상훈 4월 12일 (1회) 정상훈 → 김재만 4월 13일 (2회) 김재만 → 정상훈 4월 19일 (1회) 정상훈 → 김재만 4월 20일 (2회) 김재만 → 정상훈 * 현재 김재만 배우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으로 인한 연장방송으로 부득이하게 스케줄이 변경되었음을 d 알려드립니다. d 뮤지컬 이블데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아울려 김재만 배우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 감사합니다. |
[제작진] - 톡톡 튀는 코믹 연출과 베테랑 제작진이 모여 선보이는 최고의 뮤지컬!! |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임철형 연출 데뷔
뮤지컬 이블데드의 코믹을 극대화하기 위해 쇼팩과 충무아트홀이 빼어 든 강수는 바로 뮤지컬 배우 임철형에게 연출을 맡겼다는 점이다. 임철형은 뮤지컬 벽을뚫는남자, 첫사랑, 찰리브라운, 풀몬티 등에서 빼어난 코믹 연기를 펼쳤으며, 연습실에서 배우들을 주도하여 즉흥연기를 통해 코믹 요소를 잘 찾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뿐 아니라 아가씨와건달들,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야수 등에서는 나산과 야수역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인바 있어 제작자들이 작품의 안정성을 위해 가장 쓰고 싶어하는 배우 1순위로 꼽힌다. 그런 그가 뮤지컬 이블데드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은 다름 아닌 극의 ‘코믹’ 적인 요소 때문이다. 계원예고, 서울예대 재학시절부터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 한 뮤지컬에서 연출과 극작을 담당하곤 했던 그에 대한 동료들의 평가는 절대적이다. 서울예술단 단원 시절에도 그의 연기적인 센스와 특히 코믹에 대한 선후배들의 존중은 막대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블데드의 배우와 스탭 전부가 임철형과 본 작의 스타일이 200% 일치할 것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어 임철형의 연출 데뷔에 대한 성공 전망을 지극히 밝게 하고 있다.
한국 뮤지컬 최고의 베테랑 크리에이티브팀 진용 꾸려
쇼팩과 충무아트홀은 연출에 톡톡 튀는 신예라 할 수 있는 임철형을 기용했다면, 반대로 연출을 보좌하는 제작진은 관록과 실력을 모두 갖춘 자타공인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만을 엄선하여 진용을 갖추는 치밀함을 보였다. 2007년 하반기만 해도 명성황후, 맨오브라만차, 뷰티풀게임, 맘마미아 등을 맡으며 한국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누구나 인정받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오랜만에 오케스트라와 대극장을 떠나 콤보 밴드를 이끌고 소극장 공연에 참여한다. 물론 음악이 너무 좋고, 작품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에 질세라 한국 뮤지컬 안무의 역사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서병구 안무가가 이블데드의 코믹 안무를 위해 합세했다. 웨스트사이드스토리나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등의 브로드웨이 안무가 아닌 재기발랄하고 코믹한, 때로는 아주 느끼한 안무를 오랜만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병구 안무는 진작부터 설렘에 들떠있을 정도다. 조명디자인에는 국내유일 브로드웨이 무대미술가협회(Union)에 가입되어 있으며,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벽을뚫는남자, 헤드윅 등에서 환상적인 조명을 보여주었던 서울예술대학의 이우형 교수가 합류했다. 무대디자인은 벽을뚫는남자, 피크닉(런던), 점프(뉴욕), 컨츄리보이스캣, 헤드윅, 조지엠코핸투나잇 등의 김태영 교수가 맡았다. 의상에는 지난 한해 뷰티풀게임, 벽을뚫는남자, 스위니토드, 해어화, 댄싱쉐도우, 맘마미아 등 한국 뮤지컬 대작을 싹쓸이한 안현주가, 소품에는 한국인최초로 프랑스 국립무대의상 자격증을 획득(2005)하고 줄곧 파리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발레뮤지컬심청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김영지 디자이너가 진용을 갖추었다. 이블데드의 특수분장과 무대용 피를 위해 국내 최고의 바디페인팅 아티스트이자 분장 디자이너인 채송화가 합류되었고, 1년간 뮤지컬 라이온킹의 프로덕션을 이끌었던 김동혁 무대감독이 디즈니 노하우를 축적한 채 합류했다. 이처럼 뮤지컬 이블데드의 진용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작품이라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나위 없이 화려하다. 그야말로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였다. 그만큼 작품의 매력이 크다는 얘기인데 이들의 손에서 어떻게 재창조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줄거리] - 굳이 알 필요 없지만 정 원한다면 알려드립니다... ㅡ.ㅡ; |
영화 이블데드 1편과 2편을 버무려 놓은 황당무계 코미디 뮤지컬!
사실 뮤지컬 이블데드는 그다지 줄거리를 알 필요가 없다. 길게 설명할 만큼 복잡하지도 않고,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줄거리 없다… ㅡ.ㅡ;; 그냥 맘 편히 와서 즐겁게 웃다가 가면 된다. 하지만, 그래도 영화 1편과 2편을 합쳤으니 쬐금은 복잡해졌고, 게다가 보도자료의 형식은 지켜 주어야 하니… ㅡ.ㅡ;;
봄방학을 맞아 애쉬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에스마트에서 만난, 참하고 예쁜 거 같은데 왠지 그 안에 응큼함도 있는 것 같기도 한 알쏭달쏭 아리까리 여자친구 린다와 함께 휴가를 얻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한다. 꼭 놀러 가서 혼자 공부하는 왕따 당하고 싶어서 안달 난 여동생 셰럴, 도대체 애쉬가 왜 이런 애랑 젤 친한지 이해는 잘 안되지만(혹시…?) 가장 친하다고 주장하니 믿는 수 밖에 없는 발랑 까진 스콧, 그리고 스콧이 3일 전에 꼬신, 바에서 술에 취해 꽐라가 되어 있던 참~ 착한(?!) 셸리 등 대학생 다섯 명은 깊은 숲 속 외딴 오두막 -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오랫동안 방치된 빈 오두막 (결국 무단칩입!) - 에 여장을 푼다.
여행 첫날 밤 우연히 오두막 지하실에서 애쉬와 스콧은 고대의 것으로 보이는 ‘죽음의 책’이라는 괴상한 책과 함께 오두막의 주인으로 짐작되는 레이몬드 교수의 녹음 테이프를 발견한다. 테이프에 녹음되어 있던 고대 언어로 된 주문이 울려 퍼지면서 숲 속에 잠들어 있던 악의 혼령들이 좀비가 되어 부활하고, 야밤에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에 굳이 아무도 안 깨우고 애써서 혼자 밖에 나갔던 셰럴이 당(?!)한다! 좀비가 된 셰럴이 오두막 안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고 셰럴에 의해 린다와 셸리도 좀비가 된다. 치사하게 혼자 살아보겠다고 애쉬를 버리고 숲 속으로 도망친 스콧은 결국 나무들의 공격에 쫓겨 다시 오두막으로 돌아오지만 죽음을 맞이한다. | |
근데 맞이만 하고 죽을 듯 하다 자꾸 살아나서 몇 마디 더 한다. (짜증나게… 아마 오리지널 연출자가 스콧 맡았던 배우랑 사귀었나 보다. 혹시…?) 시내로 돌아가는 다리(어처구니 없는 다리다.)는 부서져있고 숲 속은 살아 움직이는 나무들의 공격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
생명에 위협을 느낀 애쉬는 어쩔 수 없이 좀비가 된 여동생, 여자친구 등과 목숨을 건 사생결단을 하게 되고, 어느새 자신의 오른 손이 좀비가 되어 스스로를 공격하자 이를 악물고 자신의 한쪽 손을 전기톱으로 잘라 낸다. (아~!) 결국 사랑하던 자신의 여자친구 린다 역시 전기톱으로 처단하는데(아~!), 바로 그 순간 오두막의 주인 레이몬드 박사의 딸이자 고고학자인 애니가 완전 소심 트리플 A형 남자친구 에드, 오두막 근처의 현지인으로 스스로 완전 친절하고 믿음직하다고 주장하는 제이크와 함께 들이닥친다. 애니는 이집트 여행 도중 고대 ‘칸다르의 성’ 탐험에서 아버지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의 해답이 될 ‘죽음의 책’의 찢어진 파본을 발견하여 아버지를 돕기 위해 온 것이다. |
애니는 아버지의 오두막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현장을 목도하고 애쉬가 아버지 역시 죽인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애인 에드 마저 죽어 좀비가 되자 곧 오해는 풀어진다. 출몰하는 좀비들의 위협 속에 죽은 레이몬드 박사의 유령이 나타나 좀비를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애쉬와 애니는 좀비를 물리치기 위해 힘을 합치지만 어쩐지 그보다 먼저 두 사람의 눈에 사랑의 불꽃이 튀긴다. (앤 죽은지 10분 만에… 사랑은 움직이는 거 맞다.) 그리고 애니가 자꾸 벗는다. (고맙다. 연출자가 게이는 아니었던 거다.) 애니와 에드를 오두막으로 인도했던 제이크는 두 연놈의 사랑 행각에 견디지 못하고 곧 애쉬와 애니를 위협하여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던 중 애쉬 마저 잠시 좀비가 되는데 이때 좀비가 된 애쉬의 공격에 목숨의 위협을 느낀 애니는 고대의 단검으로 애쉬를 찌른다. 그런데 찔린 것은 애쉬가 아닌 제이크였던 것! (역시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애쉬가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애쉬와 애니를 제외한 모든 일행들… 셸리, 린다, 에드, 제이크, 스콧이 다시 모두 좀비로 부활한다. (맞다. 좀비도 안 죽는다.) 목숨을 위협하는 좀비를 쫓아내기 위해 애니가 죽음의 책 파본의 주문을 외우려는 순간 어처구니 없이 잘려나갔던 애쉬의 오른 손 좀비에 의해 애니마저 죽음을 당한다. 홀로 남은 애쉬… 분노가 극에 달해 좀비 때와 최후의 대결전을 치루는데… 줄거리 얘기 다 해놓고 괜히 뒤는 생략해 주는 센스! 뒤에 무슨 얘기가 꼭 있는 것 같다. 사실 또 있다. 와서 보시라~! |
어처구니 없는 이블데드의 괴상한 캐릭터들
애쉬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성실한 종업원으로 온화한 매너의 훈남. 악마의 처단자가 된다.
린다 애쉬의 여자 친구…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인… 돌아버리기 전까지는 ^^;
스콧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 단지 셸리와 좋은(?) 시간을 보려 할 뿐이다. 참, 애쉬가 자리를 비우자 린다와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셸리 스콧이 3일전에 바에서 꼬신 여자. 무척 Pretty하다. 단지 그녀에게 Pretty를 써보라고 시키진 말 것…
셰럴 애쉬의 괴짜 여동생. 놀러 가서 공부하는.. 분위기 깨기 선수. 알고 보니 입만 열면 얘기가 걸레 수준.
애니 야망 있는 고고학자.. 야망뿐 아니라 섹시한 몸매를 보여주려는 야욕도 있어 보인다.. 그녀의 남자 친구들은 꼭 결정적인 순간 직전에 죽어버렸다는 괴이한 기록이 있다.
에드 애니의 남자친구. 말 한마디 못하는 트리플A형 소심남. 곧 그녀의 옛 남자친구들처럼 죽어버릴 운명…
제이크 누구보다도 믿음직하고 듬직한 오랜 친구… 라고 주장하는 참을성 없는 현지인. 허풍이 센 다혈질…
그밖에… 린다의 잘린 몸, 애쉬의 잘린 손, 숲의 살아 움직이는 나무, 루돌프 좀비, 레이몬드 노비 박사의 유령 등… 말 그대로 다 나온다…
[해외공연 Press Review] - 한 마디로 다 재미있으니 꼭 보라는 이야기들!! |
“Give It a Hand. Goofy Fun. Comic Gusto. Funny, Inventive.” - New York Post
“박수를 처라. 얼빠지게 재미있다. 코믹을 마음것 즐겨라. 독창적인 작품.” - 뉴욕포스트
“If You Think Sweeney Todd is for Sissies; You Need to See this Show.” - Mytheatre.com
“만약 당신이 스위니토드가 겁쟁이를 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쇼를 봐야만 한다.” - 마이씨어터닷컴
“Wildly And Riotously, Side-Splittingly Funny” - Talkentertainment.com
“미친 듯이 격렬하게, 포복절도할 만큼 우습기 짝이 없다” - 토크엔터테인먼트닷컴
“Wickedly Campy Good Time!” - Associated Press
“장난기 있고 과장되게 웃기는 즐거운 시간!” - 연합뉴스
“Bottom Line: Put On Your Evil Dead T-Shirt And Go!” - Hollywood Reporter
“최종결론: 이블데드 티셔츠를 입고 가서 봐라!” - 헐리우드 리포터
“A Ridiculous Amount of Fun! A Visual Feast!” - Variety
“터무니없이 엄청나게 웃기다! 비주얼로 보여주는 진수성찬!” - 버라이어티
“It’s A Bloody Awesome Spectacle!” - Toronto Star
“피 튀기게 무시무시하고 스펙터클하다! - 토론토 스타
“One Hell Of A Make-Or-Break Date Night!” - The Star Ledger
“죽느냐 사느냐의 지옥 같은 하룻밤!” - 스타레저
“Channels The Inner College Boy In All Of Us.” - New York Press
“대학생 시절의 마음을 이끌어 내라!” - 뉴욕프레스
“Bursting with Cleverness, Energy!” - Fangoria
“총명함으로 폭발할 것만 같은 에너지!” - 팡고리아
“Resonates With The Rocky Horror Show Spirit” - Backstage
“록키호러쇼 스피릿이 울려 퍼진다” - 벡스테이지
“From The Moment The Show Opened The Theater Erupted In Laughter.” - Paper Magazine.com
“쇼가 오픈 하는 그 순간부터 극장은 웃음으로 넘쳐난다.” - 페이퍼메거진닷컴
“The Next Rocky Horror Show” - The New York Times “차세대 록키 호러쇼” - 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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