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성시 핸디캡드택시 기사 채용공고

[한수수]

채용정보
      ○ 공단직원 채용관련 기본사항
         - 채용방법 : 공개경쟁 시험을 원칙으로 함
         - 채용시기 : 비정기모집(수시모집)
         - 채용구분 : 정규직, 계약직
         - 응시자격 및 전형절차 : 채용공고시 별도 공지
         - 채용관련 문의처 : (전화) 02) 2290-6144, (FAX) 02) 2290-6443 , (e-Mail) mrkwon@sisul.or.kr
          ※ 위 사항은 공단 공개채용의 기본사항이며, 향후 채용계획 수립되어 직원 모집시에는 자세한 사항을 별도 공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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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채용공고

작성자

관리자 a@

작성일

2010-11-12

조회수

2,012

첨부파일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 (101112).hwp 48 KB (399 다운로드)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에서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 서울특별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희망하는 운전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채용 인원 : 25명 2. 응시자격 및 요건 → 아래 가항~마항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응시 가능    가. 1종 보통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    나. 서울특별시 택시운전 자격증 소지자 ('10.11.26 이전 취득자)    다. '07.11.19~'10.11.26 기간 중 운전정밀검사 종합판정 결과 적합자    라. '10.11.12 기준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마. '10.11.12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자    바. 우리 공단 인사규정 제12조(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3. 응시원서 접수   □ 접수기간 : 2010. 11. 17 (수) ~ 11. 26 (금)  ※ 기간 내 10:00~17:00   □ 접수방법 : 방문접수, 우편접수   □ 접수장소                           ☞ 공단 찾아오는 길 바로가기        ▷ 11.17(수) ~ 18(목) : 공단 지하1층 민원접견실 접수처        ▷ 11.19(금) ~ 26(금) : 공단 15층 인사노무처 ※ 토,일요일은 접수 안함        ▷ 우편접수 주소 : 서울 성동구 마장동 527-6, 15층 인사노무처 (133-050)      ※ 우편접수는 접수 마감일 (11.26 금) 도착분에 한함  4. 전형일정    * 일정은 예정사항으로 사정에 의거 변경 가능하며 변경시 공단 홈페이지에 공고 5. 우대사항   □ 취업보호대상자 :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 관련법에 의거 우대하며, 우대사항이 2개 이상 해당될 경우 최상위 가점 1개만 적용 6. 제출서류   □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공단 소정 양식) ※ 첨부문서 참조       *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은 첨부파일 다운로드 또는 공단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배부   □ 주민등록 초본 1부 - '10.11.12 이후 발급된 원본   □ 운전경력증명서 1부 - '10.11.12 이후 발급된 원본(경찰서장, 면허시험장 발급)   □ 운전면허증 사본 1부   □ 서울특별시 택시운전자격증 사본 1부   □ '07.11.19 ~'10.11.26 기간 내 검사 받은 운전정밀 검사 종합판정표 원본 1부   □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우대사항 해당자의 경우      취업지원대상자 증명원 1부 - '10.11.12 이후 발급된 원본(보훈처 발급) 7. 기타사항   □ 합격 순위에 따라 공석 발생시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합격자 유효      기간은 최종합격자 발표일로부터 1년임   □ 계약 후 최초 3개월은 수습기간으로 수습기간 중 부적격자는 임용(합격)을 취소함   □ 신원조사후 인사규정 제12조 결격사유 발생시 임용(합격)을 취소함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 및 작성된 서류가 허위로 판명      시 임용(합격) 후라도 임용(합격)을 취소함   □ 문의전화 : 서울시설공단 인사노무처  ☏ 2290-6146, 6144 <참고사항> 장애인콜택시 운영개요  □ 운행 차량 : 총 300대(스타렉스 - 휠체어석 1석, 일반석 5석)  □ 운행 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 1인당 1일 10시간 근무(9개조 시차제 근무)  □ 이용 요금 : 도시철도요금의 3배이내  □ 이용 대상 : 중증장애인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장애인)  □ 운전원 정년 : 60세  □ 보수, 복지후생 등 지원 사항      - 기본급 월 825천원 외 기타 수당(중식비, 효도휴가비, 시간외수당 등) 지급      - 4대 보험(국민, 건강, 산재, 고용보험)가입      - 차량유지 및 관리비 전액 지원 공단 인사규정 제12조 (결격사유)   1. 금치산자와 한정치산 자   2.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아니한 자   3.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후 5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4.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유예기간이 종료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5.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에 그 선고유예기간중에 있는 자   6. 징계에 의하여 파면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5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   7.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자격이 상실 또는 정지된 자   8. 병역의무자로서 병역기피의 사실이 있는 자 2010. 11. 12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조회 405 |추천 0 | 2011.04.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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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년 가을 서울에서 준비한 서울 택시운전 자격증  기록 **

택시 교재 : 동네 서점에서 10,000  --- 남들은 교통 회관에서 얻기도 하더라 

 (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프린트한 종이 몇 장이 더욱 액기스임 

   접수시 각 회사의 분들을 찾아서 이 종이를 얻는 것이 더 좋음 )

접수 하면  다음 주에 시험이다 ...  접수한 주에는 시험이 안됨 ...

시험이 매주 금요일이니, 수,목요일 접수하고 금요일에 시험을 못 봄 --  다음 주 금요일이 시험임

시험 접수비 : 10,000 원   ( 사진 필요 )

다음 주에 시험 ;  오전에 2 시간 정도 ....  매주 금요일

합격증 수령 : 5,000 원  ....  당일 점심 후에 합격 발표 ...

시험 당일 오후에 LPG 교육: 10,500 원  .... 합격한 당일에  접수하고  그 날  오후에 LPG 교육이라는 것 ---  

LPG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 교육을  접수한다 --  신규채용자교육 (월,화) : 30,000 원  ( 2 일이고 하루  8 시간 ) 

( 3 만원이 없어서 접수를 못하고 나중에 다시 접수 하러 오는 분도 있음 ) 

운전정밀검사 : 23000 원   마포구 성산동  ( 1577 - 0990  전화로 예약하고 간다 ) -- 

서울은 두 군데라나 ... 대충 ....  

여기 까지 -- 총 증명 사진 3 장

* 일본어 시험이 변수  ( 영어 = 대략 6 문제 ) -- 학생 때  일어를 배웠으면 전부 만점 정도

  ( 일본어 모른다고 다 찍으면 --- 확율이 없으니 -- 걸어다니는 감독관에게 --- 컨닝을 부탁하는 쎈스 ~~ )

* 영어 시험은 초등 수준의 문제 ---

* 지리 문제가 25 변수 --  지리는 책을 보고 공부해서 될 성질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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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서류 : 등본 2,   

                초본 1,   

                이력서, 

                사진 ( 5 * 7 = 2 장, 증명사진 = 4 장 )

                운전정밀검사 판정표 ( 이건 정밀 검사 후에 2 장을 주던가 ? ) 

                운전 경력 증명 1 장 -- 나는 면허 시험장에서 발급 받았음 ---

               ( 마포 성산동에서 정밀검사 받고, 마포 상암동의 서부 면허시험장 ) --- 3 천원 이던가 ??  

서류 내고 ....  이것 저것 싸인하고, 도장 찍고 .... 대충 6 ~ 7 가지 서류 들 

노조비 첫달 3 만원,  다음 부터는 2 만원이다.  이것은 월급에서 공제함

암튼, 여러가지 종이에 사인을 하다 .... 뭔지도 모르겠음 ... 

큰 사진이 필요해서 다시 사진관으로 고고 씽 ~~

5 * 7 사진 ...  2 장에 ...  증명 사진 여러장 .... 몇 시간 후에 찾고 ---  금액 23,000 원이나 하더군  ---

( 어차피 큰 사진이 필요하므로,  시험 준비 처음부터 사진을 준비해야 할 듯 )

.

총 들어간 돈은 111,500 원 ---- 

접수에서 부터 ....  교육,  등등 ...  사진까지 ....

교통비, 식사비를 더하면  .... 이것 보다 더욱 많이 들어갈 듯  ...  휴  ~~ 

택시운전을 하는 선배의 글

안녕하세요?

23회 입니다.

30년간의  IT업종에서 전환하여 택시운전을 한지 1년 6개월이 됐습니다.  

지난 해 YCOM 동기 송년모임에서 YCOM시니어 모임 총무를 맡고 있는 박덕호가 물었습니다.

 첫째, 택시 운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둘째, 지금까지 해보니 택시운전 할 만한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YCOM23 동기들에게 보냈던 글입니다.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한 번 읽어 봐 주세요.  

어쩌다가 택시운전을 하게 되었나? 

1. 30년에 걸친 삼성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2009년 1월 1일 백수 생활을 시작 했다. 

백수의 필수과목 등산 요가 독서로 심신을 수련하였다. 

항상 시간에 쫓기던 생활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낚는 유유자적이 너무도 좋았다. 

유유자적도 한 두 달이지 3개월이 지나니 지루함으로 변했다.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 그러던 어느 날 2009년 5월 1일 오후 9시 KBS뉴스에 나의 시선을 확 끄는 뉴스가 등장했다. 

외국인관광택시(International Taxi) 발대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는 장면이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년 500만 명에 달하고 그 중 130만 명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가장 불편사항이 언어소통 문제라고 한다.  

영어 또는 일어 소통이 가능한 운전자를 선발하여 외국인관광택시를 운행하게 함으로써 언어소통을 원활히 하고 부당요금 과속난폭운전을 근절하여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고한다는 취지였다. 

3. 삼성전관(현,삼성SDI) 컴퓨터사업부에 근무할 때 일본NEC와 교류가 많아 일본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기에 나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외국인관광택시 운전자격 취득절차를 물어 보았다.  

3개월 이상 영업용 택시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하고 서울시에서 위탁한 회사에서 실시하는 영어 또는 일어 구술시험과 인성면접에 합격하면 된다고 한다.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기 위해서 당시 내가 갖고 있던 2종 보통 운전면허를 1종 보통으로 바꿨다. 지금도 영업용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1종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필요 없는 짓을 한 것이었다. 2008년 7월1일 택시운전자격 취득조건이 1종 보통에서 2종 보통으로 완화되었다.

4. 잠실역 교통회관에서 매주 금요일 서울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주관하여 택시운전자격 시험을 실시한다. 

80문항(서울시 지리 25문항, 교통 운수법규 25문항, 안전운행 운송서비스 30문항) 4지선다형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300명가량 응시하여 200명 정도가 합격한다. 불합격하는 100명은 머리가 완전 돌이거나 시험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응시하는 사람일 것이다.  

응시원서 접수하고(응시료 1만원, 매주 화요일 10시 접수 마감) 구내매점에서 7천원 주고 예상 문제집을 구입하여 2~3일 정도 읽어 보고 가면 웬만하면 다 합격한다.

2009년 5월 29일(금) 시험은 오전 9시30분 시작하여 10시 50분 종료, 12시 10분에 합격자 발표를 한다. 나는 89점을 얻어 1등으로 합격하였다.

택시운전자격증 발급비 3천원, 신규택시운전자교육비 34,000원(20시간 교육), LPG가스안전교육비(2시간 교육) 10,500원, 정밀운전적성검사비(4시간 검사) 23,000원을 내고 각 과정을 수료 또는 합격하면 택시회사 취업 구비서류는 끝난다. 

5. 2009년 7월 1일 택시회사 취업 

드디어 6개월간의 백수생활을 마감하고 택시기사로서의 인생이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ooo까지요, 네 알겠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요금은 ooo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처음에는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 

매일 운행 시작하기 전 10번쯤 큰 목소리로 반복 연습을 한다. 

6. 택시회사는 주 6일 근무를 한다. 교대시간은 4시가 대부분이다. 

주간반 근무이면 오전 4시 운행을 시작하여 오후 4시에 끝나고, 다음 주는 야간반 근무로 바뀌어 오후 4시 시작하여 오전 4시에 마친다. 

요즘 웬만한 중소기업도 주 5일 근무제가 많다. 학교도 격주로 토요일은 쉰다. 그런데 택시회사는 1주일에 6일 매일 12시간씩 일하고 월급은 100만원이다. 사납금이 12만원인데 입금하지 못한 부족액은 월급에서 공제한다. 

주간반 근무할 때는 사납금을 못 채우는 날이 종종 있다. 그러나 야간반 근무할 때는 대부분 초과 달성한다. 초과분은 개인 수익이 된다. 월 평균하면 20만원 정도 남는다. 

7. 월수입에 비해 근무여건이 너무 열악하다. 3D업종이다. 

항상 사고위험을 안고 근무한다(Dangerous). 매주 주야간 교대 근무로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에 신체가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Difficult). 가끔 술 취한 손님이 주정부리거나 토하거나 하면 대책이 없다(Dirty). 

8. 서울에서 256개 택시회사가가 운영하는 차량대수가 23,000대 정도 된다. 

 대부분의 회사가 택시기사 부족으로 5~10%는 가동을 못하고 있다. 근무여건이 이렇게 열악한데 누가 하려고 하겠는가?  

신규로 택시운전자가 100명이 취업을 하면 1달 이내 50명이 퇴직하고, 3개월까지 다시 25명이 퇴직한다. 3개월 이후까지 남는 사람은 25%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9.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1년 6개월째 택시기사를 하고 있다.  

눈높이를 조금 낮추고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면 새로운 3D가 보인다. ‘가만히 놀고 있으면 100만원이 거저 생기나? 100만원도 황송하다.’ 이 정도로 낮추자. 

첫 번째 즐겁다(Delightful). 택시기사는 상사나 부하 직원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없다. 혼자서 일하니까. 고객을 만들고 유지시키는데 힘들 일이 없다. 수주 매출 수금이 대부분 한 시간 이내 끝난다.  

보험설계사 같은 경우 한 사람의 고객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이 만나야 하고 공을 들여야 하는지 비교해 보라. 만나는 것 차체를 부담스러워하고 다른 약속 있다고 핑계 대는 일이 다반사 아닌가. 택시 손님의 경우 처음 만나면서 서로 반가워한다.

두 번째 역동적(Dynamic)이다. 대부분 회사 생활이 사무실내 몇 평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 택시기사의 일하는 공간은 서울시 전체 면적 625 평방킬로미터이다.

나는 30년 삼성에 근무하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국회의사당, 청와대, 대법원, 이화여대, 삼청각 등지를 1년 6 개월 택시 기사 하면서 다 가 보았다. 시간적으로도 한 밤중에 올림픽 대로를 달릴 때 펼쳐지는 21개 한강다리의 조명은 황홀하기 짝이 없다.

세 번째 자기개발(Developable)이다. 택시에서는 일하면서 외국어 공부가 가능하다. 새벽에 중국어 카세트를 들으며 홍대 앞 삼거리포차에 가면 밤새 술 마시고 집에 가는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이 탄다.   

머리가 허연 택시기사가 중국어 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자기는 밤 새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데 노인네가 중국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부터 각오를 새로이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젊은이들에게 내가 모범을 보임으로써 동기부여를 시키는 것이다.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101.3 MHz 영어 교통방송이나 104.5 MHz EBS교육방송 어학강좌를 듣는다. 2년 후 외국인관광택시를 할 때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외국어가 가능하도록 열심히 공부한다.  

10. 월 소득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면 택시기사 할 만하다.  

단순노동이라 머리 아플 일이 없다. 건설 노동자처럼 육체적으로 힘 든 일도 아니다. 돈 계산을 매 번 하니 치매 예방도 된다. 여러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인생을 배우게 된다. 여러 곳을 다니며 길을 많이 알게 된다.  

회사택시를 무사고 3년 이상 하게 되면 개인택시 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개인택시는 이틀 일하고 하루 쉰다.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일할 수 있다. 정년도 없다. 건강이 허용한다면 80세까지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하는 게 좋다. 이렇게 운전을 하다가 우연히 옛 애인이라도 만나게 된다면 얼마나 반갑겠는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