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잇다.
2.스틱 길이 조정
스틱의 하단부 폴을 왼쪽으로 돌려 풀고한계선(스톱라인) 전 까지 뺀후 오른쪽으로 조여준다.
중간 폴을 풀어 자신의 키에 맞춰 길이를 조절한다.
바르게 섰을 때 팔꿈치가 90도 정도면 적당.
스틱의 구조상 옆에서 가해지는 충격에 약하므로 항상 한계선의 3~4cm이하 까지만 빼주는 것이 스틱 파손을 막는 방법이다
3.스틱 쥐는 방법
스틱은 간단한 등산시에는 1 개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장거리 종주나 험난한 등반시에는
2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틱 잡는방법은 스틱 손잡이에 달려있는 슬링을 감아쥐면서 손잡이를 살며시 잡아야 좋습니다. 손잡이를 너무 무리하게 잡고 산행을 하면 손목과 어께 근육에 무리가 따르게되면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스틱 자체가 부담스런 존재로 전락할 우려가 높습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힘빼는것을 잘하면 몸의 유연성으로 인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산행의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틱의 길이 또한 사람마다 중요합니다. 보통은 팔꿈치 관절이 90도을 유지할수있는 정도 즉, 허리춤에서 조금 올라오는 정도의 높이로 스틱의 높이를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내리막길과 급경사 오를때는 10-15cm길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틱 손잡이에는 줄(스트랩)이 달려있어 손목을 고정한 후 손잡이를 잡는다.
줄에 손을 넣을 때는 동그라미를 기준으로 밑에서 위로 손을 넣은 후 손바닥으로 줄을 감싸면서
손잡이와 함께 쥐는 것이 정석이다
이 상태에서 손잡이를 놓아도 스틱은 손목에 걸려있게 되어 자유롭게 손을 사용할 수 있다
4. 스틱 찍는방법
스틱이 발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이는 균형을 잃게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등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균형입니다. 스틱을 사용해서 힘을 분산시키는 원리 자체를 활용한것입니다. 인간은 원래 기어서 손2, 발2로 네발로 다녔다고합니다. 하지만 점차 진화해서 2발로 걷고 달리게 되었지요. 하지만 인간이 가장 편한 자세는 3짓점을 유지하는 상태라고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실험해 보세요.
또한 45도 각도로 찍으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추진력이 생기게됩니다. 가장 큰힘을 받을때가 수직으로 사용할때입니다. 그러니 발보다 앞서나가면 균형을 잃게되는 것입니다.
즉, 오른발 나갈 때 왼손 스틱나가고, 왼발 나갈 때 오른손 스틱 나가는 원리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5. 스틱사용 주의사항
스틱은 절대로 응급시 구조용 즉, 남을 잡아주는 보조기구로 사용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3단계로 이뤄진 스틱은 잡아 당기면 바로 빠지게되어있습니다.
스틱을 산행시 뒤로나 앞으로 높게 드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항상 끌듯이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6. 스틱사용의 효과 종합
스틱은 여러면에서 잘 사용하면 효과가 많습니다.
- 몸의 하중 분산으로 몸의 피로를 낮춰줍니다.
- 미끄러짐과 넘어짐을 방지해주는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 추진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하산시 무릎보호에 좋습니다
- 안전한 빙판길을 안내해줍니다
- 뱀이나 야생동물로부터 보호 역할을 합니다
- 급류,계곡 행단시 중심을 잡아줍니다
- 야영시 텐트 폴대로 사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