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영어 회화표현 [16]

[joyful]

(1) A : 나 시험에 합격 못 할것같아.
B : 왜 ? 작년 커트라인이 어땠어 ?

☞ A : I don"t think I can pass the exam this time.
B : Why do you say that ? What was the passing mark ?

[Note]
"어제 시험 어땠니 ?" 즉, "How did your exam go yesterday ?" 라는 질문에 "못 붙을것같아." 라고 하려면 "I don"t think I can pass the exam."라고 하면 된다. 이때는 보통 커트라인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영어로는 "What"s the passing mark this year ?" 라고 말한다. 커트라인은 "cutline"이 아니고 합격점,즉 "passing mark" 또는 "passing grade"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커트라인에 이를것같니 ?" 즉,"Do you think you can make a passing mark ?" 라는 질문에 "합격은 확실해."라고 하려면 "I"ve got my passing in the bag."라고 하면 된다. 참고로 "근소한 차로 떨어졌다."고 하려면 "I faild the exam by a narrow margin."라고 하면 된다.

[영작 코너] ☞ 커트라인에서 2점이 모자랐어
I was 2 points short of the passing grade.


(2) A : 누가 승리했니 ?
B : 2점 차이로 내 동생이 이겼어.

☞ A : Who was the winner ?
B : My brother won by two points.

[Note]
여기서는 차이를 나타내는 전치사 by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이번달 매출액은 작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15%가 늘었다."고 하려면 "Our sales increased by 15 % compared to the same period of last year."라고 하면 된다. 또 "나는 상대를 간신히 따돌렸다."고 하려면 "I defeated my opponent by a narrow margin."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I increased my stock investment by a great deal."라고 하면 "나는 증권투자량을 상당히 늘렸다."는 말이고,"I was able to get on the bus by a hair"s breadth."라고 하면 "저는 간신히 버스를 탔어요."라는 뜻이 된다. 또 "I missed the boat by a whisker."라고 하면 "아슬아슬하게 보트를 놓쳤어요."라는 뜻이 된다.

[영작 코너] ☞ 우리는 상대 팀을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쳤습니다.
We defeated the other team by a landslide.


(3) A : 영문과는 어때 ? 정원 찼니 ?
B : 아니, 미달이더라고.

☞ A : What about English Department ? Is it up to strength ?
B : No,it is below strength.

[Note]
입시 철이 되면 눈치작전이 연례행사처럼 되어 버리는데,"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눈치작전을 펴고 있다."는 말은 영어로 "Almost all the applicants are trying to see how the wind blows."라고 하면 된다. "영문학과는 정원이 찼습니까 ?" 는 영어로 "Is English Department up to strength ?" 가 된다. 여기서 "strength"는 힘이 아니고 "정원"이라는 의미이다. "up to strength"라고 하면 정원이 찼다는 뜻이고,"below strength"라고 하면 정원에 미달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The department is below strength."는 그 과는 정원 미달이라는 뜻이 된다. 정원이 초과했다는 "The department is above strength."라고 하던지,"Applicants exceeded the number required."라고 해도 된다.

[영작 코너] ☞ 딕은 연령초과로 작문대회에서 실격되었어요.
Dick was disqualified from the essay test because he was overage.


(4) A : 내가 기분을 상하게 했니 ?
B : 사실 그래. 하지만 없었던 일로 하자고.

☞ A : Did I hurt your feelings ?
B : Yes,you did. But let"s say it never happened.

[Note]
말을 실수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데, 이때는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라고 할 수 있는데, 영어로는 "I hope I didn"t hurt your feelings."라고 할 수 있다. 또는 "I"m sorry it was a slip of the tongue."라고 할 수도 있다. 즉, "미안해, 실언이었어."라는 뜻이 된다. 실언이었다는 말은 "It slipped out of my mouth."라고 해도 된다. 또 "네가 그 말을 했을 때, 나 자존심 상했어."라는 말은 "It hurt my pride when you said that."라고 하면 된다. 반대로 기분 나쁜 소리를 들었어도 이해하는 분위기라면 "That"s all right. Your intentions were good."라고 말 할 것이다. 이 말은 "괜찮아. 좋은 의도로 한 거잖아."라는 의미가 된다.

[영작 코너] ☞ 여기 있는 동안은 자존심 같은 것은 버리는 게 좋을 거야.
You should swallow your pride as long as you are here.


(5) A : 빌은 정말이지, 다른 사람은 정말 안중에도 없어.
B : 그러다가, 큰 코 다치지.

☞ A : Bill has no consideration for others,I tell you.
B : Then,he"ll end up embarrassing himself.

[Note]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너는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는 "You have no consideration for others."라고 하면 되는데, 간단히 "No consideration for others."라고 해도 된다. 만약 "잔은 노인을 위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라고 하려면 "John has no consideration for old age."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면접에서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을 꺼리는 경우 "제가 아직 젊다는 점을 고려해 주십시오."라고 한다면 "Please take my youth into consideration."이 된다. 또 "In consideration of your many years of service,I"d be glad to present you with a ticket to L.A."라고 하면 "수년간의 봉사 대가로 L.A.행 비행기 티켓을 줄께."라는 뜻이 된다.

[영작 코너] ☞ 너의 성의를 보아서 네 부탁을 들어줄께.
I"m happy to do you a favor out of consideration for your kindnesses.


(6) A : 저녁식사 전에 술 한잔 어떻습니까 ?
B : 고맙지만, 사양할께. 밥맛없어질라.

☞ A : How about a drink before dinner ?
B : Thank you,but I"ll pass. It may spoil my dinner.

[Note]
"너 오늘은 식욕이 없어 보인다." 즉,"It Looks like you have no appetite today."라는 말에 "쿠키를 좀 먹었더니 밥맛이 없네요." 라는 말은 영어로 "The cookies I ate spoiled my appetite." 라고 하면 된다. 반대로 "저는 요즘 식욕이 왕성해요."는 "I have a huge appetite these days."가 된다. 또 "이거 내가 직접 만든건데,구미가 당기지 않니 ?" 라는 말은 "I just made this. Isn"t it whetting your appetite ?" 라고 한다. 여기서 "whet"는 "식욕을 돋구다"는 뜻이다. 그리고 "This is pepping up my appetite." 처럼 "pep up"을 써도 같은 뜻이 된다. 이런 경우 군침이 돈다고 할 수 있는데,"My mouth is watering."라고 하거나,"It"s making my mouth water."라고 말하면 된다.

[영작 코너] ☞ 먹어봐야 알지.
The proof of the pudding is in the eating.


(7) A : 자장면 몇 인분 주문하시겠어요 ?
B : 2인분 각각 곱빼기요.

☞ A : How many orders of Jajangmyon would you like ?
B : I"d like two orders doubled.

[Note]
식당에서 웨이터가 "뭐 드시겠습니까 ?" 즉,"What would you like to have ?" 또는 "What would you like ?" 라고 물었을 때,"짜장면 먹을 건데,2인분 주세요."는 영어로 "I"ll have Jajangmyon. Please make it 2 orders."가 된다. 여기서 order는 몇 인분을 의미하는데,serving,helping 또는 portion이라고 해도 된다. "국수 몇 인분 시켜야 하지 ?"는 "How many servings of noodle should I order ?" 가 된다. 음식을 먹고 "이거 간에 기별도 안 가는데, 한 그릇 더 먹고싶어."라고 하고싶으면 "It doesn"t satisfy my hunger and I"d like a second helping."라고 하면 된다. 참고로 배가 부르다면 "I"m full." 라고 하거나 "I"m stuffed." 라고 하면 된다.

[영작 코너] ☞ 저 실컷 먹었어요.
I ate my fill.


(8) A : 영어를 못 하니까 답답해 죽겠어요.
B : 학원에서 영어좀 배우지 그래 ?

☞ A : Not being able to speak English is frustrating.
B : Why don"t you take some English lessons at a language school ?

[Note]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면 정말 답답하더라고요."를 영어로 해 보면 "I feel frustrated when my students can"t understand."가 된다. 그리고 "영어로 잘 표현을 못 했을 때 정말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도 "I felt vexed when I couldn"t make myself understood in English."라고 할 수 있다. 또 "아이는 말을 잘 듣니 ?" 즉,"Is your son obedient ?" 라는 질문에 "전혀 안 들어. 답답해 죽겠어."라는 말도 "He won"t listen to me. I feel discouraged."라고 하면 된다. 비슷한 표현으로 "It makes me crazy."가 있는데 예를 들어 "It made me crazy when I couldn"t solve the question."라고 하면 "그 문제가 안 풀릴 때 정말 미치겠더라고."라는 뜻이 된다.

[영작 코너] ☞ 처음부터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
Nobody is good at English from the beginning.

(9) A : 박세리는 정말 대단합니다.
B : 맞아요. 이제 박세리라는 이름은 동네 꼬마 애들까지 알지요.

☞ A : Park Se-ri is really something.
B : You said it. Now Park Se-ri has become a household name.

[Note]
우리 나라 정치인 이름은 몰라도 박세리 선수와 박찬호 선수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박세리는 요즘 세간의 화제다."라는 말은 영어로 "Park Se-ri is the talk of the town."이라고 하면 된다. 여기서 'talk'는 화젯거리라는 뜻으로 쓰였다. 또 '이름난 사람'이란 뜻을 가진 'toast'를 이용해 "She is the toast of the town."이라고 해도 같은 뜻이 된다. Many people are talking about her.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제 박찬호라는 이름은 동네 꼬마 아이들까지 아는 이름이 되었다."를 영어로 해 보면 "Now Park Chan-ho has become a common household name."이 된다. 'common household name'은 가정에서 쓰는 흔한 이름이라는 말이니, 누구나 잘 아는 유명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영작 코너] ☞ 밀레니엄 버그는 이제 아주 흔히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The Millenium bug has now become a household term.

(10) A : 지난달 우리회사 순익이 50% 증가했어요.
B : 그래요 ?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좋은 징조군요.

☞ A : Our profit margin increased by 50% last month.
B : Is that true ? That's a good sign of economic recovery.

[Note]
"국가 경제가 곧 회복하리라 믿습니까 ?" "Do you think the Korean economy will pick up soon ?" 라는 질문에 "회복 기미가 여러곳에서 보입니다." 는 영어로 "There are a lot of signs of economic recovery."라고 하던지,"There are many indications that the economy appears to be recovering soon."라고 할 수 있다.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The economy is picking up."이 있다. 또는 "The economy is on the road to recovery." "The economy is on the mend." "The economy is getting better."라고 해도 된다. "우리 경제가 안 좋아요."는 "Our economy is in bad shape."이고 반대로 양호하다고 하려면 "Our economy is in good shape."라고 할 수 있다.

[영작 코너] ☞ 1.한국 경제가 회복하려면 아직 멀었어요.
We still have a long way to go before the Korean economy picks up.

2. 금년 공식적인 경기성장률은 10%라고 나와있는데,체감경기는 2%로 뚝 떨어졌습니다.
The published (official) growth rate was expected to be 5 percent this year but
the perceived growth rate fell to 2%.

* 지표경기 : official(published) growth rate = official data
* 체감경기 : perceived growth rate

(11) A : 이곳 분위기가 좀 썰렁하다.
B : 파티가 시작되면 분위기가 무르익을 꺼야.

☞ A : I feel out of place here.
B : The mood is going to pick up as the party starts.

[Note]
"I feel out of place."는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는 의미이다. 이때는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우리 분위기좀 살려 봅시다."를 영어로는 "Let's liven it up."가 된다. 또는 "Let's break the ice."라고 해도 되는데, 이는 차가운 분위기를 의미하는 얼음을 깨자는 말로 분위기를 살리자는 말이다. "파티 분위기가 활기를 띄는군."이라는 말은 "The party is beginning to liven up."라고 하던지 "The party mood's beginning to pick up."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신나게 놀아 보는 거야."는 "Let's have a ball."이다. 신나게 놀아보자는 다른 표현에 'live it up'이 있다. 예를 들어 "I was living it up at the party."라고 하면 "파티에서 신나게 놀았어요."라는 뜻이 된다.

[영작 코너] ☞ 저는 사이판에서 2주간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I had a ball in Saipan for 2 weeks.

(12) A : 어디서 피서 보낼 계획입니까 ?
B : 경포대에서 피서를 즐길까 해요.

☞ A : Where do you plan to enjoy summering.
B : I'll beat the heat of the summer in the Kyungpodae beach.

[Note]
"나는 정말이지 더위는 못 참아." "I really can't stand the heat."라는 말에 "너는 피서를 어떻게 하니 ?" 는 영어로 "How do you beat the heat ?" 이 된다. 여기서 'beat the heat'은 피서한다는 숙어이다. "Let's leave early to beat the crowd."라고 하면 "빨리 서둘러서 군중을 빠져나가자."는 뜻이고 "Let's beat the traffic."라고 하면 "Let's avoid rush hour."의 뜻으로 "교통 체증을 피하자."는 말이 된다. 참고로 "Where did you enjoy summering ?" 라고 하면 "어디서 피서를 즐겼니 ?" 라는 뜻이다. 'summer'는 여름이라는 뜻 외에도 동사로 피서하다는 뜻이 있다. 그래서 "I plan to go summering to the Kyungpodae beach."라고 하면 "경포대로 피서갈 계획이야."라는 의미가 된다.

[영작 코너] ☞ 집에서 하루종일 처박혀 있는 것보다 수영하는 게 낫잖아.
Swimming beats being cooped up at home all day.

(13) A : 이 비가 언제 그칠지 모르겠군.
B : 가망성이 적은데요. 보세요. 빗방울이 더욱 거세 지고 있네요.

☞ A : I'm wondering when the rain is supposed to let up.
B : Chances are slim. Look ! The rain is picking up.

[Note]
"가망성이 적다."는 말은 "Chances are slim."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Do you think I stand a chance of winning the first place ?" 즉, "내가 1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니 ?" 라는 질문에 "You don't have a chance."라고 했다면,"너는 가망이 없어."라는 뜻이 된다. "You are a long shot."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너는 가망이 없어."라는 뜻이다. "가망성이 높다."고 말하고 싶으면,"Chances are very good."라고 말하면 된다. 만약 "나는 모든 일을 운에 맡길 생각이야."라고 하고싶으면,"I'm going to leave things to chance."라고 말하면 된다. "The rain is beginning to pick up."은 빗방울이 거세 지고 있다는 뜻인데,'pick up'이 여기서는 속력을 내다는 의미로 쓰였다.

[영작 코너] ☞ 1. 나머지는 네 상상에 맡길께.
I'll leave the rest up to your imagination.

2. 오늘 오후 수은주는 영하 10도였지만,체감온도는 영하 20도였다고 합니다.
This morning the mercury recorded 10 degrees below zero,but the wind chill was minus 20 degrees.

To be continued................

[bleu73]

정말 대단하시네요...그리구 감사합니다. 좋은어떻게 공부해야 실질적인 표현이 되는지 외국어 공부하는 본질을 잘 아시는분이신것 같네요. 그어떤 외국어를 배우셔도 원어민처럼 외국어를 하실줄 아시겠어요. 전 항상 이런 공부를 갈구했는데 한국에 있는 많은책이 시험위주의 아님 겉만 핥고 가는회화 위주의 책이 많

[bleu73]

아 항상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심풀이땅콩]

정말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영어회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