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할 수 있는 DVD 관련 ODD와 DivX 플레이어 등의 인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보급형 5.1 채널 스피커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변기기 중 스피커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으나 DVD가 비디오테입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홈시어터 구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돼 5.1 채널 스피커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VD나 DivX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스피커에 대한 관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 운용체계를 탑재한 미디어센터 PC와 일반 멀티미디어 PC의 인기로 인해 널리 확산된 상태다. 아직 홈시어터를 구축할 만한 사양의 PC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후 PC 업그레이드나 교체시 5.1 채널 이상의 고급 스피커를 구입해 자신의 방을 극장처럼 꾸미겠다고 구상하는 사람이 상당수다. 스피커 음향기기 관련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요즘 영화나 TV뿐 아니라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증가해 좋은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에 따라 2.1 채널은 1∼3만원대 제품이 5.1 채널은 4∼5만원대의 보급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시중에는 2.1 채널 제품군에선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브리츠 BR-1100과 BR-2100S 모델이 5.1 채널 제품군에선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5.1 5100과 브리츠 BR-5100C 오자키 EM-928 모델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1 채널 제품에서 브리츠 BR-1100은 4인치 우퍼가 장착됐으며 순간 최대 출력이 1100W. BR-2100S는 6.5인치 우퍼 장착과 우퍼 20W, 위성 스피커 8W의 정격출력을 지원한다. 이 두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5.1 채널 제품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5.1 5100은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서브우퍼를 지원하며 위성 스피커 6W 우퍼 12W의 정격출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브리츠 BR-5100C는 순간 최대출력 600W와 서브 우퍼 20W 위성 스피커 각각 6W를 지원하며 오자키 EM-928은 5.25인치 서브 우퍼 장착과 함께 우퍼 30W 위성 스피커 7W의 총 65W 정격출력으로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휴일을 맞아 스피커를 구입하기 위해 용산을 찾은 한 소비자는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의 상품에 대한 의견을 보고 직접 용산에 왔다"며 "하나의 제품에도 여러 사용자의 의견이 분분해 매장에서 직접 사운드를 듣고 구입을 결정할 것이다.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축해 좋은 영화와 음악을 마음껏 감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저도 BR-2100S(검정) 쓰고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네영^^ 나중에 자금여유되면 5.1채널 구입해보고 싶네영 음악 광이라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