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환자분들이 허리가 아프다 라고 하면, 대부분 디스크 탈출증으로 오는 통증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의 원인으로서 디스크의 원인은 45%에 해당하고 다른 원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1. 허리 통증의 원인
1)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디스크): 45%
2) 척추 근육, 인대 이상: 25%
3) 척추와 관절의 이상
4) 척수, 척추 신경근 이상
5) 고관절 장애(좌골신경통)
6) 이상근 증후근(엉치 근육 경련 강직)
7) 류마치스 관절염 (섬유조직염)
n보통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은
1) 디스크가 잘 생기는 요추 척추부 중앙 통증과
2) 엉덩이 부근의 좌골신경통이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허벅지 뒤를 따라서 무릅 뒤(오금), 종
아리, 발뒤꿈치까지 새큰한 방사 통증이 전해집니다.
2. 허리 통증의 치료
n요통환자의 90%는 보존적 치료로서 치유될 수 있습니다.
n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0% 에 불과합니다.
3. 허리 통증의 과거 보전적 치료
n기존 허리 통증의 치료는
1) 침상 안정, 진통제 복용
2) 물리치료(온열, 저주파 치료)
3) 척추 견인술
4) 한방 침으로 통증이 있는 국소적인 해당 부위만을 치료해 왔던 것입니다.
4. 허리 통증의 최신 전신 치료
n중국과 일본에서는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전신 척추 치료 개념으로 치료합니다.
n즉, 24개 척추 전체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의 경락을 풀어 목부터 허리까지의 전체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듭니다. 시간이 갈수록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근본적인 허리 통증 개선과 더불어 오장육부(식도, 위, 간, 콩팥, 대장)의 기능도 개선되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5. 허리 통증 예방법
n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자세입니다.
n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 경우에는
척추를 보호할 수 있도록 척추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n걷기가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법입니다.
n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은 남녀 노소 누구나 특별한 기술과 장비 없이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달리기처럼 관절이나 디스크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n걷기는 요통환자와 척추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하루 1시간, 일주일 3-5회)
6. 허리 근육 강화 운동
1) 디스크와 척추 뼈가 약하신 분들은 척추 근육을 더 좋게 하면,
강화된 척추 근육으로 약해진 척추뼈를 보강함으로써 고관절엉치통과 요통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가벼운 아령(작은 책, 핸드백)을 오른 손에 쥐고, 오른쪽으로 10번 옆으로 굽힙니다. 100번까지 늘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