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들어가기전에 이 서열은 미래까지 생각해서 적었고 주관적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원피스의 세계구성
신들의 존재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하늘섬에서 살고 있던 하늘섬 민족은
자신들이 꿈에도 그리던 땅을 찾아 한번씩 청해로 내려왔고
힘든 사람이나 병든 사람들에게 초능력도 선보이고 마을에 도움을 주기도 했고
또, 몇몇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초능력을 봉인 한 열매를 나눠주기도 했다
그렇게 청해사람들을 도와주며 평화롭게 지내던 적이 있었다...
그때 청해 사람들은 하늘섬 사람들을 천사라고 불렀고
그 천사들이 준 열매를 천사의 열매라 여기고 아주 고마워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중 하늘섬에서 신들의 전쟁이 일어나고
그 전쟁의 이유가 하늘의 초능력인 열매때문이란 것을 알게 된 청해 사람들은
예전에 천사들이 준 열매를 악마의 열매라 여기고 절대 그 열매를 손에 대지도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하늘섬을 멸망까지 끌고 갔던 신들의 전쟁이 막을 내리고
거의 붕괴되었던 하늘섬을 재건하기 위해 하늘섬 사람들은 아주 열심히 노력하였다
하늘섬 사람들은 하늘섬 재건을 위해 한 인물에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그는 예전에 신들의 전쟁을 종결시켰던 인물
그는 맨트라와 기능조작 최고 경지의 사람으로
신들의 전쟁을 일으킨 어둠능력자와 번개능력자를 응징하고
결국 그들을 설득시키고 교화시켜서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었던 것이었다
하늘섬 민족은 그 맨트라 최고능력자에게
하늘섬 재건과 하늘섬 관리 및 통치를 부탁했다
부탁을 받은 그 인물은 많은 하늘섬 사람들의 간곡함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하늘섬 통치를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하늘섬 사람과 청해 사람들은
전쟁을 종결시키고 하늘섬을 재건한 그를 신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 초대 신은 하늘섬 통치에 있어서
초능력의 폐해를 막고자 모든 초능력을 열매에 봉인하였고
번개에너지와 다이얼을 이용한 하늘섬의 발전을 이끌어 내었고
신관, 신군, 시민, 전사, 기술사 등의 체계적인 조직을 구성하는 등
하늘섬의 안정에도 아주 적극적이었다
그런 신의 지위와 신망은 대를 이어가며 전해졌고
하늘섬 민족은 그 신을 존경과 믿음으로 섬기고 받들게 되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하늘섬 민족들에게는
영원히 해결할수 없는 꿈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의 조상이 살았던 땅에 대한 동경이었다...
항상 땅에 대한 미련과 땅에서의 삶을 그리워 하던 그 하늘섬 사람에게
희망의 소식이 생겨났다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었던 바스를 찾게 되었고
그 곳으로 가는 방법을 드디어 만들었던 것이다
그것은 청해 사람들의 땅을 빼앗지 않아도 되고, 청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도 되었다
꿈에도 그리던 바스에 살수 있는 방법은
바로 달로 가는것이었다
그들은 바스에 가는 방법으로 샤봉다마와 같은 것을 이용하였고
그렇게 하늘섬 사람들은 달로 대이주를 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달에는 자신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풍요롭지 않았다
늘 그리워 하던 엄마의 품이 아니었고 새생명이 시작하는 씨앗의 탄생이 없었다
나무와 물, 구름과 바다도 없었다
달은 자신들이 그토록 찾아나섰던 풍요의 땅이나, 탄생의 어머니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하늘섬 사람들은 자신들의 새 터전을 비르카라 칭하고
새로운 문명의 탄생을 선언하고 열심히 자신들의 국가를 건설하였다
구름과 바다가 없는 지상에서는 살기 힘들어서
지하를 선택했고 그곳에서 문명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국가 기동의 기본 에너지원은 번개 능력으로 대신하였고
나머지 부족한 자원도 가지고 간 다이얼과 몇몇의 초능력으로 충분히 해결하며 살수 있었다...
그렇게 수천 수만년 전에...
아우 아주 오래전에....
하늘섬 사람들은 달로 이주하여 비르카왕국으로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아주 아주 긴 시간이 흐르고...
수천 수만년이 흘러서....
달의 민족에는 자원고갈이라는 절체절명의 운명에 치닫게 되었다
바다가 없어 생산이 안되는 다이얼의 수명도 다해서 멸종 했고
일부 초능력 사용자들도 더이상 태어나지 않아 에너지를 대체할 수단이 없어졌다
비르카 왕국의 신은 나름의 자구책으로 자원고갈의 위기를 극복하려 했지만
결국에는 특단의 조치를 하게 되었다...
바로 지구로의 귀환을 결정한것....
그렇게 비르카 왕국은 지구로 귀환하였는데, 그들이 선택한 곳은
아무도 살지 않는 곳, 아무도 찾을 수 없는곳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고자 여러 장치들을 만들었고
세상 사람들은 그곳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그곳에 왕국이 있는지 조차 모르게 하였다
그들은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곳의 풍부한 자원과 왕국사람들의 의지가 더해져
많은 노력 끝에 드디어 문명의 대왕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그 왕국은 평범한 보통의 왕국을 넘어서
역사속 어디에도 없었던 화려하고 찬란한 문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그 왕국은 전설의 왕국, 태고의 왕국, 신의 왕국으로 불렸다
그렇게 다시 수천 수백년이 흘렀다
...
...
그 신의 나라는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질고 현명한 신의 통치로 평화와 행복으로 지내왔는데
어느날 청해 사람들이 찾아 오게 되었다
몇명의 모험가들로 구성된 그들을,
신의 나라 사람들은 경계심 없이 환영하였고
모험가들도 그 환대에 아주 고마워하며 왕국에 머물게 되었다
모험가들은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아주 맑고 건장한 사람들이었다
일부 뱃사람들의 소문으로만 들리던 전설의 왕국을 직접 보게 된 모험가들은
전설로만 전해 진 왕국의 모습에 아주 놀라워 했다
그들이 바라본 왕국은 정말로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고 경이로워 했다
그 당시 왕국의 모습은 문명은 아주 발달해 있었지만,
그들의 환경은 태고의 섬과 다름바 없는 원시적인 모습이었는데
청해인들은 그런 왕국의 모습에 아주 놀라워했다
왕국사람들은 그 모험가들을 아주 극진히 대접했다
사실 왕국 사람들은 자신들을 신의 왕국이라 칭하고 있지만
애초에 그들의 조상은 청해인들...
자신들의 조상인 청해인을 극진히 모시고 대접하므로서 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바스에서의 삶을 보장 받을수 있을거 같았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는 동안 어느 청해인들은 왕국 사람들과 가족을 구성하기도 했고
어느 청해인들은 아주 신망받는 사람이 되어 높은 지지를 받아 지도자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게 다시 수년의 시간이 흐르고 청해인들과의 삶이 정착되었을 무렵
청해인들은 돌연, 고향으로 떠나기로 결정 했다
몇몇은 고국에 가족이 있어서 고국에 돌아가 살 것을 희망했고
몇몇은 고국에 자신들의 소식을 알려주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청해인들이 떠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아쉬워했다
그리고 몇몇 지도자들은 불안과 걱정이 있었다
그 불안감은 그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는것이었다
그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 사람들이 찾아올것이고
그들의 문명을 본 사람들은 분명 그들에게 위해를 가할것을 알고 있었다...
몇몇 신의 나라 지도자들은 그들이 떠나는것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막아섰고
또 다른 지도자들은 그들을 믿고 기다리자고 했다
이런 지도자들끼리의 대립은 왕국의 부족들의 대립으로 이어졌고
심지어 한 부족은 청해인들의 위협을 피해 다른곳으로 이주하려는 부족도 있었다
(이 부족간의 대립은 훗날 분리독립에 까지 이른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청해인들은 그들의 존재를 비밀로 할것을 약속하였고
또, 그곳에서 가족을 구성한 청해인들은 그 가족을 위해서라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그렇게 청해인들의 약속을 믿기로 하고 그들의 출항을 허락했으며
청해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그렇게 모두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다시 시간이 흘러...
십여년이 흐르고 다시 청해인들이 왔다
그들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 밝고 순수했으며 아주 즐거워 보였다
고국에 가족이 있는 몇몇 사람들은 오지 않았고
몇몇은 그 가족들을 데리고 함께 왔다
또, 몇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함께 오지 못했다
그들은 고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국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우려했던 청해인들의 위협이 없을것으로 생각하여 안심 할수 있었다...
그렇게 청해인들이 신의 왕국에 정착한지 몇년이 흐른뒤...
당시 같이 오지 않았던 모험가가 다른 청해인들을 데리고 그 왕국을 찾아 왔다
그 왕국을 찾은 청해인들은 아주 커다란 수백척의 배와 어마어마한 군사를 이끌고 왔다
그들은 왕국과 여러가지 교류를 원했고, 그곳에 머물것을 청했다
왕국 사람들은 불안하고 두려웠지만,
이전에 왔었던 모험가들과 의논해서 그들을 나라에 받아 들이고 정착을 허락했다
뒤늦게 찾아 온 청해인들은 대규모의 인력으로 왕국 여기저기를 활보하며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청해인들의 대표가 왕국의 신을 불러 몇가지 요구를 했다
그들이 요구하는것은 그 나라의 문명과 지식 그리고, 에너지자원과 황금이었다
자신들이 원하는것을 주면 왕국의 존재를 인정하겠다고, 큰일없이 지켜주겠다고 했다
왕국 사람들은 어처구니 없고 터무니 없는 소리에 분개 했지만,
왕국의 신은 그렇게 하라고 결정했다
청해인들은 황금과 자원 그리고 왕국의 과학 기술과 지식을 강탈하듯이 빼앗아 갔다
그렇게 약탈과 같은 일이 자행 될때, 그전에 왕국에 도착했던 모험가들은
이 일이 자신들때문에 생긴일이라고 생각하여
아주 미안하고 가슴 아파했다
모험가들은 몇몇 지도자들과 비밀리에 모여 청해인들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왕국의 비밀의 방에서 무기 제작에 들어갔다
그렇게 신의 왕국은 약탈에 시달리면서 한쪽에서는 항전의 불씨를 키우고 있었다
그렇게 또 수년의 시간이 흐르는동안, 청해인들의 약탈은 극에 달하고
그 모습을 지켜 보던 왕국의 몇몇 지도자들은 그들의 행태에 대항해 소규모 전투가 일어났다
그게 불씨가 되어 결국 신의 왕국과 청해인들간에 전쟁이 시작 되었다
청해인들이 놓은 덫에 걸려든것이었다
청해인들의 대규모 병력도 엄청난 힘이었지만
예전에 사라진 줄 알았던 몇몇 초능력자가 청해인들에게서 나타나 왕국의 여러 무기를 무력화 시키고
결국 왕국을 위기로 몰아갔다
그런데 다행히 왕국의 비밀의 방에서 제작중이던 여러 무기들이 완성 되었고
그 무기로 전세를 역전시켜 청해인들을 구석으로 몰아갈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벼랑 끝에 몰린 청해의 군대는 돌연 반격을 시작하고 나왔다
왕국의 기세는 역전되어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청해인들이 반격에 나설수 있었던 이유는
왕국에서 만들던 무기와 똑같은 무기를 청해인들도 사용하고 있는것이다
청해인들은 왕국의 무기 제작을 미리 알고 있었고 몇몇 설계도를 빼내어
무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늦었지만 무기 제작이 완료되었던것이다
모험가들 중 누군가가 그 정보를 누설하였다고 생각한 왕국의 지도자들은
그 모험가들의 배신에 분노가 치밀었고 용서할수가 없었다
결국 모든 모험가들을 잡아 그들의 죄값을 치루기로 했다
그런 내부적인 소란을 틈타 청해의 군대는 왕국의 대부분을 소멸시켰다
이 또한 지도자들을 부추긴 청해인들의 덫이었다
애초에 모험가들의 정착을 반대하고 청해인들의 약탈에 못마땅해 하던 일부 지도자는
왕국 사람들을 데리고 비밀리에 그곳을 빠져나가 멀리 자취를 감추었고
그들은 각각의 장소에서 자신들의 새 삶을 살기로 했다
오랜 전쟁 끝에 왕국의 대부분이 소멸되고 멸족의 위기에 처한 왕국의 신은
결국 청해인들에게 항복을 선언하고 왕국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줄것을 조건으로
왕국의 모든 것을 내어 주었다
청해인들과 왕국의 전쟁은 청해인들의 승리로 끝났으며
그때 부터 신의 왕국은 청해인들의 손에 놓이게 되었다
신의 왕국을 손에 넣은 그들은 승리를 자축 했으며
자신들을 신이라 칭하였다
청해의 신이라 불리운 그들은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운다
전세계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거머쥘 계획
전세계의 모든이들에게 칭송받고,
영원히 꺼지지 않을 권력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자 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신이라 부르게 했고
자신들의 자손들은 신의 자손으로 부르게 했다
왕국의 과학 기술과 문명, 자원과 황금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힘을 얻게 되었고
그들의 연합을 통해, 자신들의 권력과 부귀영화를 영원히 종속시킬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걱정이 되었던게 있었는데
그건 그 당시 왕국의 지도자들이 만들고 있었던 또 다른 무기였다
그 무기는 실로 무시무시한 것이어서 정말로 가동된다면 그들의 운명도 보장 받지 못할 것이었다
아직 그 무기가 개발된것이 확실 하지 않는 지금 그것을 찾아 손에 넣어야만 했다
그래서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하여 왕국에 있는 모든 무기를 찾아 내도록 했다
그런데...
왕국에서 만들고 있던 엄청난 무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
신의 항복이 있던날
모험가들과 왕국의 지도자들은 마지막 계획을 세웠다
첫째, 자신들이 만든 최고의 무기는 자신들이 정해둔 곳에 숨겨둔다
둘째, 자신들의 왕국에 있었던 일들을 역사에 기록하여 후손들에 전해 주고자 한다
셋째, 자신들의 후손들이 그 병기의 부활과 함께 왕국을 부활시켜 줄것을 원한다
넷째, 그 모든일을 모험가들이 자신들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책임지고 마무리 할것을 원한다
모험가들은 이 모든일이 자신들때문에 생긴 결과라 생각하여
죽음의 각오로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왕국에서는 맨트라의 최고 경지에 있는 한 지도자가
아무도 본적 없는 읽지 못하는 문자로 그 모든 일들을 진실의 돌에 새겼고
그 진실의 돌은 커다란 전함에 실어서 각각의 정해진 장소에 숨겨 두었다
이후, 몇몇 중요한 단서가 되는 도시는 마인족을 이용하여 바다의 곳곳에 옯겨 놓았다
그리고, 지도자들이 나중에 후손들이 정착하여 왕국을 부활시킬
모든것을 준비하고 만들어 두었던
희망의 섬은 세상의 땅끝에... 바다의 마지막에 옮겨 두었다
그 희망의 섬, 새로운 시대의 시작의 섬에 모든 진실과 부활을 위한 모든것을 놓아두고
그 모험가들은 임무를 마친다
임무를 마친 모험가들은 자신들의 과오와 책임을 통감하며
왕국의 부활과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것을 자신들의 숙명으로 정하고
그들은 죽음의 맹세를 한다
자신들의 의지가 담긴 그 맹세를 지켜주고 이행해 주기를 바라며
자신들의 후손들에게 그 숙명을 남기고 죽어갔다
그리고, 이전에 신의 왕국에서.......
청해의 신들은 자신들에게 최악의 두려운 존재인 그 무기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오랜시간이 걸려도 무조건 찾아 내야만 하는
절대적으로 막아야 하는 무기
그런데, 아무래도 찾을수 없는 무기...
그렇게 무기를 찾아 다니는 동안 엄청난 사실을 접하게 되는데...
왕국의 지도자들이 비밀리에 진실의 돌을 만들었고
그것을 세계 곳곳에 숨겨 두었다는걸 알아냈다
그 진실의 돌에는 무기에 관한것과 자신들이 저질렀던 악행까지도 새겨있어서
그 돌이 밝혀지면 그들의 존재가 위협 받는다는건 불을 보듯 뻔했다
그런데 자신들이 찾은 돌에는 알수 없는 문자만이 새겨 있어서 그 돌을 해석할수가 없었다
모든것이 베일에 가려진채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청해의 신들은
그 모든것을 지워버리기로 했다
바로 왕국 말살 계획!
자신들이 약탈한 과학 기술과 무기들로 왕국의 모든 것을 지워가기 시작했다
몇몇 도시에서는 끝까지 처절하고 강렬한 대응을 하였지만
청해인들의 강력한 군사력에 무너져 갔다
청해의 신들은 대규모의 병력으로 진실의 돌을 숨겨둔 곳을 찾아 나섰고
그 돌을 지키려고 맞서는 왕국의 시민들은 가차없이 제거했다
수년간에 걸친 왕국 말살 계획이 거의 마무리될 무렵...
진실의 돌에 큰 비밀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왕국의 지도자들이 돌에 진실을 새긴것 외에 왕국의 부활을 염원하고 있다는것이다
왕국의 부활은 곧 자신들의 정체가 밝혀지고
전세계의 모든이들에게 칭송받을, 영원히 꺼지지 않을 권력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자 하는
자신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진실의 돌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된다
바로 왕국 부활의 열쇠를 쥐고 있는
후손들이 정착하여 왕국을 부활시킬 희망의 섬
세상의 땅끝에 있는 그 섬을 말살 시키기로 했다
그래서, 그 섬에 갈 수 있는 길을 찾아 다리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그 다리건설은 자신들이 계획한 그 섬을 찾기전까지 지속되도록 하였다
오래전 청해의 신이라 불리운 사람들은
고대 왕국을 말살하고
그 문명과 지식, 자원을 약탈하였고
그들이 영원히 신의 자손으로 추앙받고 칭송받도록
모든 것을 계획하고
자신들의 계획에 반대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도록
전세계의 나라들을 모두 한 소속으로 만들었고
그 나라에 지침으로 남긴것이 있으니
그것은 역사를 알려고 하지도 말고, 각 나라에 진실의 돌이 있는지 찾아 내어
절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숨길것을 요구 하였고
모든 죄수들은 다리건설에 동원 될수 있도록
차출하여 보내도록 하였다
그렇게 그들은 신으로 군림하였고
훗날 창조주라 볼리우며
그의 자손들은 창조주의 자손이라 하여 '천룡인'이라 칭하였다.
여기까지 세계의 구성을 알아봤습니다
아래는 연구 소재들인데요
*보물 원피스와 라프텔
*고대왕국과 세계정부
*D의 의지 ('D'란?)
위 중에서 보물 '윈피스'와 라프텔 , D의 의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그럼 '보물 원피스' 시작 하겠습니다
로져의 과거 행보를 정리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의문점들을 뽑아서 정리한 다음
거기에 따른 추측과 가설을 세우고
기타 자료와 글로 풀어 가보겠습니다.
1. 로져의 과거 행보
역사상 어느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그랜드라인을 제패했던
로져는 자신의 모든것을 거기 '라프텔'에 두고왔습니다
그런 로져의 과거 행보를 레일리의 말을 통해 보면요
1)로져는 처형 당하기 4년전 불치병에 걸립니다
2) 대단한 고통이 따르는 병이며, 누구도 손 쓸 방도가 없는 병
크로커스만 고통을 '완화' 시킬 수 있었고
간곡한 부탁으로 선의로 승선 했습니다. (이것도 연구 대상이에요~)
3) 그 3년 후 로져는 그랜드 라인을 제패했고
세상 사람들에게 해적왕으로 불립니다
4) 죽어가는 사람에게 해적왕이란 칭호는 의미가 없을텐데 로져는 기뻐했습니다
죽어가는 자신의 미래에 계획을 마련해 두고 즐기듯 했습니다 (중요한 대목)
5) 얼마 후 로져해적단은 '선장명령'으로 해산을 했고
6) 1년후 로져는 자수했고 고향인 로그타운에서 처형
7) 로져는 죽기직전 세상의 모든것을 거기에 두고 왔다고 말합니다
8) 로져의 한마디가 '대 해적시대' 막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을 잘 정리하면
로져는...
1. 처형되기 4년전 불치병에 걸렸고
2. 고통을 완화할 수 있는 크로커스를 선의로 최후의 항해를 했으며
3. 그후 3년만에 그랜드라인을 제패
4. 죽어가는걸 알면서도 미래에 대한 계획을 마련한것 같은 로져는
5. 자신의 명령으로 해적단을 해산시키고
6. 1년후 자수를 했는데...
7. 처형되기전 "세상의 모든것을 거기에 두고왔다"고 말하면서
8. '대 해적시대'의 막을 여는 격이 되었다
위와같은 로져의 행보를 보면서 많은걸 알수 있습니다
나중에 풀이 해 드리겠습니다
2. 보물 원피스의 가치와 의미
그 정체가 무엇인지 몰라도 원피스를 찾게 되면 정부는 상당히 곤란 한것 같습니다
그토록 세계정부가 두려워 할 만한 원피스는
누군가 찾게 되면 세계가 뒤집어 질 만한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 어마어마한 보물은 로져가 벌써 22년전에 찾았습니다
위의 사실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의문점이 많이 생깁니다
1. 3년만에 성공한 '그랜드라인 제패' 그 전에는 무얼했나??
2. 해산 후 1년간 어디서 무얼했나??
3. 로져는 왜 자수했나??
4. 로져가 원피스를 찾았을때 왜 세계는 뒤집어지지 않았나??
이제부터 저의 소설같은 추측성 글이 시작됩니다.
1. '원피스'는 로져가 처음 세상에 알렸다
애초에 로져는 원피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어느누구도 그 존재를 몰랐던것 같습니다.
보물 원피스는 로져로 인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이죠
그것은 로져가 처형 직전에 한 말때문인데요
그랜드라인 제패로 해적왕이 되었을때는 아무도 그런걸 몰랐다는것입니다.
로져의 자수와 처형으로 처음 '원피스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세계정부에게 역사적으로 아주 큰 사건이었습니다
수백년동안 자신들이 숨겨온, 감추어야만 했던 '공백의 역사'와 같이
자신들이 철저하게 막아야만 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로져에 의해 그 존재가 알려졌고
세상의 수많은 해적들과 모험가들은 원피스를 찾아
바다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위에 로져의 과거 행보를 정리한 것중에
7. 처형되기전 "세상의 모든것을 거기에 두고왔다"고 말하면서
8. '대 해적시대'의 막을 여는 격이 되었다
고 미루어 볼때
원피스에 관한건 로져가 말 한것이 처음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2. 로져 해적단은 '원피스'를 찾아 다니지 않았다
수십년전 로져가 바다로 나가서 동료들을 모으고 모험을 시작하고
자유롭게 그랜드 라인과 신세계까지 탐험하면서 즐거운 해적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로져 해적단은 원피스라는 것을 찾아서 항해를 했던건 아닌것 같습니다.
모험을 즐기던 해적...
자유롭게 바다를 살아가는 해적
순수한 해적의 모습으로 바다를 항해했던거 같습니다
로맨스돈 에서 말하는 전형적인 피스메인이었던 거죠
보물상자와 모험에 대한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원피스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해적의 로망이라고 하는 보물을 찾고 자유로이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 자신들의 희망인거죠
어디에도 원피스를 찾겠다는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애초부터 원피스를 찾아 다닌게 아니라면
언제부터 원피스를 찾기 시작했을까요...
3. '라프텔'에 가게 된 계기
로져는 해적왕이 되기전에도 이름을 떨친 유명한 해적이었습니다
흰수염과 시키와의 대결도 그렇고
거프와 센고쿠와의 대결도 그렇고...
그런 로져는 불치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해적왕이 되려는 생각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바다에서 이름 떨치며 지내던 로져는 불치병에 걸렸고
아주 강인한 로져로서도 견디기 힘든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로져가 불치병에 걸린것을 알고 있는 로져해적단은 마지막 항해를 합니다
로져는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걸 알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정보들에 대해 진실을 알고 싶어했고
더 늦기 전에 그 진실을 찾아 나선것이죠
로져가 알고 있는 정보는 대부분이 포네그리프에서 얻은것 일겁니다
그가 만물의 소리를 읽는 능력으로 포네그리프에 새겨진
역사의 문장을 하나씩 하나씩 알게된 것이죠
그 정보들중에는....
시키도 알고 있는
'세계를 멸망 시킬 병기'가 있는 장소
그리고,
'D'가 뭘 의미하는지....
그것도 알고 있습니다
'D'의 의미를 안다는건 포네그리프를 읽어서 알게 된것이 아닐수 있지만
'D'라는 의미가 포네그리프와 연관된...
공백의 역사와 연관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죠
그 말은 포네그리프를 읽게되면서 'D'와 연관성이 있다는걸 알게 된거죠
자신이 포네그리프를 읽음으로서 생기는 정보에 진실을 알기 위해
수명이 다하기 전에 라프텔을 찾아 항해를 했던 것이죠
4. 로져는 '포네그리프의 문장'을 '라프텔'로 가져갔다
만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로져는
400년전 하늘로 올라간 샨도라의 포네그리프에
"이 글을 땅끝으로 인도한다" 는 내용을 고대문자로 써 놓았습니다
로져는 왜 그런 내용을 써 놓았을까요??
그냥 의미없이 그러진 않았을텐데요...
아마도 누군가 오게되면 읽어보라고... 어떤 '의미'를 남겨둔거겠죠
하지만, 고대문자를 다룰수 있는 사람들은 포네그리프를 만든 사람밖에는 모르죠
현재로선 로빈 밖에 읽을수 없는 고대문자...
로져는 왜 고대문자로 메세지를 남겼을까요???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남기려는데 하필이면 왜 그 어려운 고대문자로 남겼을까요???
...
...
그건 고대문자를 읽을수 있는자 만이 자신의 메세지를 정확히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고대문자를 아는자는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자!!!
로져가 적어 놓은 "이글을 ... 인도한다"는 내용의 '이글'은 포네그리프인데요
로져의 글을 읽으면 당연히 그 포네그리프도 읽을 수 있을것이고
그것은...
꼭! 이 포네그리프를 읽어야지만 된다는 말이죠
그 말은 곧 포네그리프에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정보가 있다는 것입니다.
로빈의 말처럼이 "이 글"이라는것은 포네그리프 이고
"땅끝으로 인도한다"는 말은 라프텔로 가져간다는 말이겠죠
정리하면 포네그리프에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있고
그 정보를 가지고 땅끝인 라프텔로 가야 된다는 걸 알리는것이죠
5. 로져 해적단은 공백의 역사를 알고 있다
(견습생 이었던 샹크스와 버기는 모를 수 있습니다. 도중에 하차 했을수 있습니다)
레일리는 공백의 역사를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빈이 20여년을 찾아 다녀도 이루지 못한 그 공백의 역사를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그 공백의 역사는 어디에 있길래 로져 해적단은 모두 알고 있는걸까요??
먼저 포네그리프에 대해 알고 넘어 갑시다~
1) 포네그리프
여러개의 정보를 이어서 읽으면 공백의 역사를 메우는 하나의 문장
그리고 포네그리프에는 공백의 역사를 담고 있다보니, 수많은 정보가 있겠죠
그중에 아주 위협적인 고대병기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2) 리오 포네그리프
진짜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포네그리프
하지만 리오 포네그리프는 포네그리프를 이어서 읽었을때 완성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는 설도 있습니다
이말은 포네그리프의 문장을 가져가서 이어야지 완성된다는 말이겠죠
즉, 아직은 존재하지않는 리오 포네그리프는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입니다
수많은 포네그리프에서 얻은 문장을 이어서 만든 진짜 역사의 본문이라는 것이죠
위에서 언급한 이글을 땅끝으로 인도한다는 로져의 의미가 이제 이해됩니다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포네그리프를 땅끝으로 가져 간다는 말
진짜 역사의 본문을 완성하기 위해 정보의 문장을 라프텔로 가져간다는 말이겠죠
로져가 포네그리프를 땅끝으로 가져간 이유는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하기 위해서 이고
그것은 곧 공백의 진짜 역사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로져 해적단은 공백의 역사 전부를 알게 된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또 의문이 생깁니다
로져는 그 글을 땅끝으로 가져 가서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했다면
왜 굳이 그 메세지를 거기 남겨 두었을까요
왜 저런 메세지를 남겼을까요
로져가 본 포네그리프에는 모두 저 메세지가 남겨져 있을까요???
'진짜 역사'의 본문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포네그리프의 문장을 가지고 갔을 것이고
라프텔에가서 공백의 역사를 완성했다면
그곳에 지금도 완성된 리오 포네그리프가 있을것인데...
메세지를 남겨 그것을 읽은 사람들이 다시 그 글을 가져가라는것도 아닐텐데요
자신이 가져간 문장을 또 가져가라는 건 이상합니다
그럼 다른 문장이라도 가져 가라는 것일까요?
자신이 이미 라프텔에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해 놓았고 공백의 역사를 알고 있는데
왜 굳이 또 포네그리프를 가져 갈 필요가 있을까요
혹시... 하늘섬의 포네그리프는
로져가 라프텔에 갔을때 자신이 빠트린 문장이 아닐까요?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그 메세지를 남긴건 아닐런지...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한번 다루겠습니다
6. 로져해적단은 '고대왕국'도 알고 있다
로져 해적단이 알고 있는 공백의 역사에는 수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 공백의 역사가 가지는 의미가 어떤것인지
오하라의 원로인 클로버 박사의 설명으로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천천히 본문을 잘 읽으시기 바랍니다)
멸망의 위기를 느낀 고대왕국에서 미래에 전하고자 하는 역사의 진실
공백의 역사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수없이 많이 있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고대왕국의 존재와 그 사상, 고대병기에 대한 정보
그중에서 고대병기 부활보다 더욱 절실히 공백의 역사를 막으려는 중요한 진실은...
세계정부가 외부에 알려지기를 정말로 두려워 하는 것은
고대왕국의 존재와 그 사상
그 위협의 실체는 알지 못하지만
모든것의 열쇠가 되는 고대왕국.....
그 이름은....
고대왕국 사람들이 깨지지 않는 돌에 역사를 적어 미래에 전하려 했던
아주 절실했던 역사적 사건과 진실...
그것은 현재의 세계정부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절대적으로 불허하는 내용
그중에서도 고대병기 부활보다 더욱 절실히 막으려 하는것은
고대왕국의 이름과 그 사상
그런 어마어마한것을 알게 된 로져 해적단...
세계를 뒤집기는 커녕 해적단을 해산하고 선장은 왜 자수를 했을까요
그랜드라인을 제패했고
원피스도 찾았고
고대병기의 장소도 알고 있고
고대왕국의 존재와 그 사상까지 알게된
100년의 공백의 역사, '진짜역사'를 전부 알고 있는 로져 해적단...
아무일 없이 해산하고
1년후 자수에 이은 처형....
뭔가 이상하지않습니까?
7. 로져는 '빠트린것'이 있었다
아래 그림에서 로져 해적단이 '지나치게 조급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로져의 불치병 때문이었겠죠
로져해적단은 다급하게 라프텔로 향하게 되면서 무언가를 빠트리게 되었습니다.
몇몇 포네그리프의 문장이 빠졌던 거죠
로져가 가지고 간 포네그리프의 정보/문장은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벽하게 완성하기에는 부족했던 겁니다
8. 비밀 항해, 1년간의 진실찾기
로져는 해적왕이 되었지만 그리 즐겁지는 않았을 겁니다
해적단 동료들도 마찬가지였죠
그것은...
죽음을 앞둔 불치병 환자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죽어가는 자신이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다는것이었죠
공백의 역사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뒤집을 만한 사건은 커녕 그냥 조용히 지냈는데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이유가 로져의 불치병 때문은 아니었을겁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 1년간 더 살수 있었던 로져,
로져해적단의 실력이라면 1년동안 세계를 뒤집을 만한 시간은 충분했을텐데요
죽음을 앞두어서 세계를 뒤집지 않고 그냥 1년간 사라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러면 세계를 뒤집을 힘이 없는것도 아니었을텐데 그냥 가만히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로져는 자신이 가져간 포네그리프가 모자랐거나 잘못 가져 갔던걸 알았던거죠
진짜역사의 본문에 필요한 중요한 문장이 빠졌던 것이죠
로져가 라프텔에서 알게 된 공백의 100년간 역사
그것에는 분명 엄청난 사실들이 있을텐데도
로져는 그냥 사라졌다가 자수를 하게 되었는데요
로져는 공백의 역사를 잘못 알게된 것이죠
포네그리프에서 가져간 문장이 '진짜역사'의 본문을 알려주는 것인데
자신이 가져 간 문장이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하는데
부족했거나 오류가 있었던 걸 뒤는게 알게 된것이죠
수명이 얼마 없는 로져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꼈을겁니다
하지만, 곧바로 계획을 세우고, 신나는 연회도 하였고...
이윽고 해적단을 해산 한 다음...
로져는 혼자서 1년간의 '비밀 항해'를 하게 됩니다
로져가 신이나고 즐기듯이 연회를 할수 있었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
그 계획이란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로져는 제일 먼저
자신 놓쳤던 것들을 되짚어 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다시 알게되는 포네그리프의 문장들...
이제서야 포네그리프의 중요한 의미를 알게 되었고
그 문장이 말하는 진짜역사도 좀더 깊이 있게 알게된것이죠
로져는 좀더 빨리 항해 해서 포네그리프를 좀더 많이 찾아내고
새롭게 알게된 문장을 다시 라프텔로 가져가서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해야 했지만...
그는 시간이 촉박해 온것을 알고있었습니다
크로커스 없이 수개월을 혼자 항해하면서 병은 더욱 악화 되었고
결국 로져는 포네그리프를 모두 알기도 전에 쓰러지고 맙니다
로져는 어느 작은 섬에서 한 여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그녀의 정성어린 간호와 보살핌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에이스 어머니)
하지만, 로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었죠
그것을 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
'D'의 의지를 이어받은자로서 그것을 수행해야만 하는...
진실을 세계에 알려줘야 할 의지를 계승한 자...
하지만,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로져는 많은 고민끝에 특단의 조치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후손을 만드는 것이었죠
그것은 못다했던 과업을 이루어 줄 누군가가 필요했겠죠
로져는 어느 작은 섬의 여인에게서 자신의 의지를 이어줄 후손을 만들고
그렇게 1년간의 비밀항해를 정리하고 곧바로 자수를 합니다.
하지만 로져는 죽기전에 의미있는 말을 남기므로서 대해적 시대의 막을 열게 되었는데요
새시대의 흐름을 이어갈 인물들이 필요했던거죠
자신들이 찾아내지 못한 진실의 해답
그 답을 찾아 줄 인물이 나타나길 기대하며...
자신들이 얻어낸 답보다 더욱 현명하고 진실된 답을 찾아 낼 사람...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새로운 인물...
의지를 계승할 자가 나오길 기대하며...
그렇게 로져는 죽어 갔습니다...
9. 보물 '원피스'는 어디에...
모든 해적들이 찾아 다니는 보물중의 보물 '원피스'는
단순히 '재물'로서의 가치가 있는 보물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알려줄 중요한 단서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역사적 사실...
나아가 후손들게 물려줘야할 역사의 진실...
그걸 완성하는 결정적인 요소
그 보물 원피스는 과연 라프텔에 있을까...
루피는 해적왕이 되겠다는 절대적인 목표와
더불어 보물 '원피스'를 찾는데에도 아주 의욕적이며
누구에도 뒤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솝이 레일리에게 원피스가 정말 최후의 섬인 라프텔에 있냐고 물어 보려는데
아주 격렬하게 막아 섭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보물이 있는지 없는지도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전까지의 루피는...
원피스가 라프텔에 있다고 철떡같이 믿고 있는 사람
원피스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중에 단연 최고의 신봉자 일텐데요
루피는 하늘섬의 존재도 그렇고 해적의 로망이나 남자들의 로망 같은...
꿈과 희망에는 아주 무모하리 만치 일방적인 신뢰를 표현하는데요
그런 루피는 원피스가... 우솝이 물어 보나 마나 당연히 거기에 있을거라고 믿고 있을텐데요
왜 저렇게 격렬하게 반응할까요??
루피의 성격에 무슨 변화가 있지는 않았을겁니다...
이 장면은 작가가 글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장면인거 같습니다.
작가는 샤봉디 일화에서 로져의 동료를 등장시켰습니다
그의 등장으로 로져의 과거와 공백의역사, 라프텔, 원피스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않고 넘어가는 건 아무래도 이상했겠죠...
아니면, 레일리가 입이 무거운 사람이라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말게" 하고 넘어 갈수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작가는 레일리의 등장으로 그동안 의문이 되어 왔던
역사의 공백이나 D의의지, 라프텔, 원피스에 대해 어느정도 언급을 하므로서
독자들이 이해할만큼 자연스런 스토리를 이어 가려고 했던 것이죠
그로인해 로져의 과거를 알게 되었고 공백의 역사까지 알고 있는 레일리에게
원피스에 대해 묻지 않고 넘어 간다는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멤버들중 조금 가벼운 우솝을 통해 그것을 언급했던거죠
하지만, 원피스에 대해선 아직 아무런 단서도 주고 싶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루피가 흥분하며 만류했는데요...
여기에 하나의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바로 "원피스가 어디에 있는지, 그 보물이 있는지 없는지" 하는 대화속에
그 보물이 라프텔에 없을 수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결국 원피스는 라프텔에 있지 않으며, 라프텔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결론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면....
원피스는 리오 포네그리프 완성에 필요한 '하나의 원소'
진짜 역사의 본문을 위해 필요한 포네그리프의 문장들
그 문장들을 이어서 만들어 낸 리오 포네그리프
라프텔에는 리오 포네그리프가 있으며
그 리오 포네그리프를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조각
원래는 리오 포네그리프를 위한 문장이 하나도 없었는데
로져가 완벽하게 만들어 냈던 것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가 모자랐던거...
그걸 가지고 가야지만 리오 포네그리프가 완성되는것
그 완성을 위해 필요한 원소 하나...
그것이 바로 원피스...
로져는 '올바른' 원피스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
그런데....
그 원피스의 실체는 어떤 것일까? 정보나 문장일까??
우리가 상상하는 모양과 원리를 가지고 있을까
원피스는 과연 과연 어디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