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용 이성계
이성계는 활을 잘쏘며 무패의 장군으로 의리 있고, 자신의 사람이라면 소중하게 생각하고 싸움 앞에서 먼저 물러 나지 않고 항상 먼저 앞장서서 싸울줄 아는 그럼 사람이니 당연히 사람들도 그를 따를 수 밖에요. 하지만 그에게도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초주지가 라는 것이죠.
이자춘은 정랑을 쳐야 한다고 합니다. 1356년 고려군이 쌍성총관부를 치고 원나라 또 한 망한다며 이성계에게 성문을 열라고 하죠. 이성계는 정랑을 설득하라고 하지만 이자춘은 고려의 적 부원배 조소생일뿐이라고 합니다.
이성계는 우리도 그럼 부원배라고 하지만 이자춘은 고려에 공을 세우면 조소생의 것은 우리것이 될것이라고 하라고 설득을 합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그렇게 못하겠다고 거절하니 이자춘은 가문을 멸망시킬것이냐고 조씨와의 관계는 사사로운 것이라며 큰 것을 보라고 합니다. 이성계는 결국 성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조소생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 것과 동시에 그리고 초주지가...
이 진실은 몇 밖에 알고 있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 반대로 조소생을 반역자라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고 있는 이인겸에게 결국 이성계는 숙일 수 밖에 없었네요.
두 번째 용 정도전
정도전은 새 나라인 조선을 설계했고 이성계의 책사이며 이방원의 스승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도전은 공민왕과 뜻을 같이 하였고 성균관 교관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정몽주과의 교분을 쌓게 됩니다.
하지만 공민왕이 죽고나자 나라는 더욱 살기 힘들게 됩니다. 원나라와 왜구의 압박에 힘든 것은 백성이지요. 왜구로 부터 침입을 막아야 한다며 전부 백성의 땅과 곡식 전부 빼앗기 바빴으니 나라는 더욱 살기 힘들게 된 것입니다.
원나라의 수교를 하면 명나라와의 대전쟁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 것이지요. 결국 정도전은 원나라 사신에게 달려 들며 죽이려 하려던 계략을 눈치챈 길태미가 대신 원나라 사신인척 한 것이지만 정도전의 손에 들린건 칼이 아닌 엿이 였습니다.
그리고 정도전은 자신이 말을 할 무대가 필요했고 자신의 의견에 힘을 실어줄 백성들이 필요로 했습니다. 백성들은 정도전의 말에 원나라 사신을 죽이려 하니 원나라 사신은 도망가고 사병들이 백성들을 전부 때려 잡는 그 상황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결국 정도전은 나주로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정도전이 부른 노래는 무이이야(無以異也) 라는 노래 입니다.
저 노래는 맹자‘양혜왕·상’의 제 4장에 나오는 구절을 개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무이이야를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해 유투브 링크 올려 들었으니 한 번 다시 정도전과 그의 유생들을 떠올리며 들어 보세요~~
https://youtu.be/KT9JIwTKcjo
세 번째 용 이방원
이방원은 글공부 보다는 아버지를 따라 활을 쏘고 말을 타며 전쟁에 나가는 것을 원했죠. 그런 이방원에게 전쟁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기 위해 이방원이 보는 앞에서 첩자의 목윽 베어 버리고 전쟁에 대해 알려 줍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개경말 배울테니 개경에 가게 해달라고 설득한 후에야 겨우 개경이 올라갔지만 자신이 생각한 개경의 모습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죠. 시체는 수습이 되지 않은 상황. 거기다 이인겸에서 보게 된것은 아기 돼지에게 젖먹이를 하는 보습 젖동냥을 하지 못해 죽은 갓난 아이에 분노 하며 아버지에게 말했지만 자신의 동무를 구해주지 않았고 이방원에게 아버지는 하늘이자 유일하게 믿었고 잔트가르인 아버지가 나쁜 사람인 이인겸에게 숙여이며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본 어린 이방원.
우연히 자신의 동무를 도와주기 위해 갔다가 우연히 정도전을 구해주게 됩니다. 장평문에서 연설하고 결의를 다지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그가 진정 잔트가르이며 자신의 스승님으로 삼게 되고 이방원은 성균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가 들어가는 첫 날, 홍인방이 잡혀가는 그 순간에도 가르침을 잊지 않고 게을리 해선 안된다고 합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맹자 강독 모임의 사람들이 줄고 급기야 성균관을 떠나거나 이마에 자문이 새겨져 자결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고 맙니다. 이방원은 혼자 나무를 심으며 이인겸을 꺽어 버리라 다짐합니다.
급기야 화사단에서 홍인방과 길태미가 사돈을 맺는 걸 보게 되고, 이방원은 이씨 삼형제를 죽인것을 자신은 선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지만 변하는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백윤을 죽인 까치독사를 보게 되고, 그런 까치독사를 뒤를 밞은 곳은 동굴. 그 안에서 본 것은 신조선을 보게 되고, 썩어 문드러진 고려를 없애고 신조선을 세우는데에 앞장 서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네 번째 용 이방지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개경이 올라 왔지만 아는 것이라곤 자신의 어머니의 이름, 의문의 사내놈의 문신 그리고 어머니가 항상 들려주던 노래. 다른 건 몰라도 노래를 들려주며 어머니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개경에서 어머니를 찾는게 쉬운게 아닐테죠. 그러다 이인겸의 집에 갇힌 땅새 남매는 짐수레이 숨어 집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되었는데 우연히 정도전과 한 말을 엿들었다고 납치를 당했지만 이방원의 도움으로 풀러 나게 됩니다. 그리고 장평문에서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무이이야 노래를 듣고 어머니가 들려준 노래임에 희망을 품어 보지만 그 희망 또 한 물거품이 됩니다. 어머니는 노국공주를 죽음에 까지 이르게한 대역죄인이라는 것이죠.
결국 어머니를 찾는 것을 포기 하고 집으로 돌아와 동생을 위로 해줍니다. 연희는 땅새를 위로를 해주고 아픔도 잠시 땅새를 마음에 두고 있던 연희는 칠석제 때 견우 옷을 입어 주지 않으며 직녀를 안하겠다고 하죠. 결국 견우 옷을 받아든 땅새의 얼굴엔 웃음꽃이 핍니다. 칠석제가 되고 마을 사람들도 땅새도 분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길태미가 보낸 패거리들이 찾아와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연희 또 한 도망가다가 결국 잡히게 됩니다. 그런 연희를 구해주지 못한 땅새는 살인을 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가니 왜 같이 죽지 살아 있냐는 말에 괴로운 마음에 결국 절벽 아래에 섭니다.
그 때 마침 땅새의 스승이신 장삼봉이 조롱을 하자 절벽 아래로 떨어지자 바로 잡아 땅새의 목숨을 살려 줍니다. 그리고 땅새는 장삼봉 밑에서 훈련을 받으며 검술 실력이 늘어 갑니다. 그리고 백윤을 죽여야 한다는 정도전의 말을 엿들었던 어렸때 기억을 떠올리며 결국 백윤을 살인을 했으니 고려는 더 좋아질거란 생각과 다르게 점점 개판이 되어가는 고려에 정도전에게 분노를 하게 됩니다.
다섯 번째 용 분이
분이는 땅새의 여동생이지만 오빠와 다르게 용감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입니다. 분이 역시 땅새를 따라 개경에 왔지만 자신들이 할 수 있는거라곤 거지 소굴에 들어갈 수 있는 것 밖에 없죠.
겨우 이인겸 집에 몰래 들어가 겨우 빠져 나온 분이는 오빠가 납치된 것을 보고 황급히 이방원에게 도와 달라고 해보지만 도와줄 수 없다는 말에 거짓부렁이라며 이방원을 자극하는 바람이 결국 몸싸움까지 합니다. 이방원이 울며 자신의 아버지는 잔트가르가 아니라며 엉엉 우니 자신의 오빤 어쩌냐고 같이 따라 웁니다. 결국 조영규에게 도움을 청한 후 이방원의 손을 잡고 같이 오빠를 구하러 갑니다. 오빠를 구한 후 장평문에서 들은 게 어머니가 불러준 것을 알고 고문을 받는 정도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분이는 엉엉 우는 척을 하며 유배 떠나는 정도전을 아버지라 칭하며 겨우 붙잡아 어머니를 물어 보지만 어머니는 죽었다고 하죠. 결국은 분이는 먼저 집으로 갔지만 어머니가 와있을리 없죠. 결국 마당에 제사상을 차리는데 땅새의 모습이 버선발로 뛰어가 안겨 위로를 받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땅새와 연희의 모습에 흐뭇한 것도 잠시 땅새가 연희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이 결국 분노하며 같이 죽지 그랬냐며 엉엉 웁니다.
몇 년후 분이는 똑부러지는 성격에 마을 사람들에게 대장이라고 불릴 정도였고 몰래 황무지를 개간 하다 걸려 곡식을 지키려는 마을 사람들은 죽고 몇 명 사람들과 함께 도망치다 결국 왜구 놈들에게 잡힙니다. 구해주려는 이방원을 오해해 물어 뜯다가 자신이 오해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방원에게 감사 하다고 하는데 엄연히 황무지를 개간한 것은 큰 죄라고 하는 이방원의 뺨을 때리며 어디론가 갑니다. 그 곳은 바로 곡식 창고... 분이는 곡식창고에 불을 지르죠. 공양미 밥 삼아서 다들 극락 하거나 구천을 떠돌더라도 배는 든든하라는 마음으로 불을 지르게 된 것이죠. 살아 있으면 뭐라도 해야 하니깐요. 그리고 분이는 갈 곳 잃고 길을 잃었으니 함주로 떠나게 됩니다.
가장 어리버리한 무휼. 무휼은 할머니들 말씀에 따라 길태미의 스승이였던 분에게 무술을 배우게 됩니다.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 하지 못했는데 갑분이를 구해줄 때 자신이 매화무사를 이겼고 우연히 이방원과 분이를 구해줬을 때 자신을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거기서 왜구인 척한 사내놈이 매화 무사 목패를 보며 덜덜 떱니다. 매화 무사에 존재를 물어보니 스승 또 한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는 말에 길을 떠나게 됩니다. 자신을 무사로 만들어준 분이에 홀딱 반한 무휼은 분이를 발견 하고 따라갔지만 자신이 인사를 연습하고 있는 사이에 납치 당하고 맙니다. 비국사가 한참 정신 없을 때 분이를 구출하는데에 성공하고 결국은 분이가 함주로 같이 떠나자는 말이 곧바로 좋다고 하는 무휼은 그렇게 이성계의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무휼은 아직 여섯번 째 용이 맞지만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용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무휼은 아직 없네요.. 육룡이나르샤 팀에서는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을 그려 낸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보도록 해요!!
간략하기 요약 한다고 해서 한건데, 줄거리가 1~6회에서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요... 사실 너무 길어 줄이다 보니 이리 되었어요.. 휴..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P.s 이성계 레인저는 현재 지방 출장 중이십니다.
여튼 새벽 12시 넘어서 쓴 것을 핸드폰으로 작성 하게 되어서 3시가 넘은 시간까지 작성 하게 된 것이지만 원래 여섯번째 용 무휼이 나오면 쓰려고 했는데 새벽에 갑자기 쓰고 싶다는 생각이 폭발을 퐈앜!! 해서 요약 해서 작성을 하게 되었어요.
육룡이들의 관점에서 쓴 것임을 알려드려요!!
후아후아 재미 있게 읽어 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