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운탄고도1330 강원을 걷다" 3길 모운동-예미역 구간

[안비]

시간 : 2022.09.17.토요일 7:45분 출발
거리 : 25.2km
소요시간 : 07:38:01
이동시간 : 06:41:23
휴식시긴 : 00:56:38
평균속도 : 3.8km/h
최고점 1093m
총획득고도 : 974m
난이도 : 힘듦

"운탄고도1330 강원을 걷다" 모운동 -예미역 구간은 제3길에 속한다.

영월 모은동 벽화마을- 황금폭포전망대-싸리재-만봉사갈림길-수라삼거리-석항삼거리-신동읍 집하장-예미농공단지-정선 예미역 순이다.

팁1,
수라삼거리에서 석항삼거리 구간은 석탄 나르던 길이 아닌 산능선길이고 길이 생긴 것도 오래지 않다. 경사가 가파로운 곳이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도토리 열매까지 깔려 있어 미끄럽다.

팁2,
산골마을이라 식사하기 쉽지 않다. 간식가리 충분히 준비해 가기 바란다.

팁3,
체력과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망경산 정상과 두릅산 정상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운탄도로에서 300~500m 좀 더 오르면 된디. 조망 자체는 별로다. 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인증샷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팁4,
망경산사 정원이 아름답다. 바쁘지만 둘서 보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 가져 보길 바란다.

팁5,
석항역은 폐역이다. 하지만 새롭게 잘 꾸려 놓았다. 트레킹 중에 잠간 들려 추억 남기는 것도 괜찬을 것 같다. 근처 쌍화차 다방집이 있다.

모운동 쉼터에 커피, 차, 생수를 배치해 놓고 있은데 무료로 제공한다. 이곳에 화장실도 있고 작은 공간 주차할 수도 있어 차박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탄부들이 일 하는 모습 상상해 본다.

갱도에 들어가 석탄을 캐는 것은 늘 위험이 따른다. 광부들이 이 작은 옹달샘에 동잔을 뿌려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빌었다고 한다.

황금폭포, 갱도에서 흘러니오는 물이 이곳까지 흘러 폭포를 이루고 있다. 석탄을 캐는 갱도에서 나오는 물이라 금색을 띠고 있어 겨울에 얼음이 되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고 한다.

이 동상은 이희경 작가의 작품이다. 작품명은 "휴식"

석탄을 캐던 갱도, 지금은 사람이 들어 갈 수도 없이 끊임없이 물이 생처럼 흘러나오고 있다.

탄부들이 갱도에서 나와 목욕과 휴식을 했던 쉼터, 바로 갱도 옆에 있음.

편백나무잎이 노오랗게.단풍이 들고 있다.

석탄빛갈이 난다. 캐서 석탄으로 사용해도 될듯 싶다.

망경산사 가는 길

망경산사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아 잠시 힐링 시간 가져 본다.

만경사에서 바라 본 풍경, 망경산사와 만경사는 다름

망경대산 정상

여기서부터 석탄 나르던 길이 아니고 새로 만들어진 산 능선길로 되어 있다.

이런 산길 4km 정도 걸어야 한다.

산길 따라 가다 보면 끝에 이런 길이 나온다. 아래로 내려는 길이 삼항사거리 가는 방향이다.

이제부터 걷은 길은 포장도로이고 좌우 차를 조심해야 한다. 별도 인행도로가 없다.

석항역, 폐간된 역이다.

석항역에 기차로 만들어진 커피집이 있다. 코로나 때문이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다리밑으로 건너가 길다라 가면 예미역 방향

여기도 지하차도를 지나가면 예미역 방향이다.

예미역 거리, 서울약국 맞은 편에 예미 기차역이다.

예미역 버스 정류소, 기차역과 30~50m 거리.

[작은 그리움]

겨울의 황금폭포
어떤 모습일지 궁금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곳 많이 많이
소개해 주세요~^^

[안비]

소개글과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