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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공인중개사회 (수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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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오토바이 스크랩 자전거로 떠나는 국토기행 (온양~대천)
dokdo(장영석) 추천 0 조회 101 11.05.14 14: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자전거로 떠나는 국토기행

수원에서 목포까지 ((제 2 구간 온양에서~ 대천 구간)

 

 

 

온양에 가 보신 분들

보통

온천 만을 즐기고 오시잖아요

 

온천하신 후

온양역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있는

신정호 관광지를 둘러보세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호수공원까지

 

 

아산시에선

온양온천역에 자전거 대여소를 두고

무료로

자전거를 제공해 드리고 있답니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 주변엔

수생식물, 장미터널, 음악분수...등

볼 거리들이

여러분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드릴 거에요

 

저도

어제 호수공원 전망 좋은 곳에

차를

주차 시킨 후

 

따듯하게 밥을 지어

배 터지도록 맛있게 먹고~~

반주로

소주 한 병  했지라.

 

 

 

 

 

 

 

 

신정호의 시설들- ▲

 

▼- 신정호 연꽃 재배 연못

 

 

 

 

 

 

 

아침 5시

 

 

 

먼 동 트기 전에

눈이 번쩍 떨어집니다

서둘러 일어나 양치를 하고~~~

어제

저녁에 먹고

남았던 밥을 끓여서

간단히

요기를 한 후

 

 

자전거를

차에 싣고 온양역으로 향합니다.

 

 

 

 

 

 아침에

자전거를 내려놓고 가기 위해 다시 찾은~~ 온양역 ▼

7시도 안 된 시간인데

온양역은 벌써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네요

자전거를  온양역 보관대에 잘 내려 놓고 결박시킨 후~~차는 대천을 향해 출발~ 신창면 앞을 지나가고

 

 

순천향 대학이 있는 신창면

1호선 전철의 종착역 신창이기도 합니다.....▲

 

 

 

 

아침 8시

보령시 대천역에 도착

차를

주차장에 대기시켜 놓고~~~~

 

다시 자전거 있는 곳

온양역을 가기 위해

기차 티켓팅을 하러 매표소에 가는

순간에

기차가 출발하네요

 

 

다음 열차는 9시 25분 용산행 새마을 호 ~~

1시간을 여기저기 기웃 거리다

화장실에 들어가 봤더니

 

마치

수족관에 들어와 있는 느낌

대천 해수욕장이 있응께

 

이렇게 꾸며 놓은 모양이에요

 

 

 

 

 

 

온양행 기차를 기다리기 위해 대천역 홈에서 - ▼

 

 

이번 여행은 한 군데 장소를

거의 세번 보고 지나는

완전 학습  여행이 되어 버렸어요

 

예를 들어

승용차로 대천역에 도착 했다~~~~~~~~~~~1번

 

대중교통을 이용 자전거 가지러 온양역에 간 후

자전거 타고서 

다시 대천역 도착~~~~~~2번

 

 

다음 날

다음 목적지 군산에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가지러 다시

대천역에 와야 하니 ....3번

 

 

 

 

 

 

 

 

 

자전거를 가지러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만만치가 않습니다....보통 서너시간을 허비 하는군요

교통비는 교통비데로 들고 오늘도 6,500원

자동차 기름 값 역시 지불하고 있으니~~~자전거 기행에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다음엔 차를 두고 와야겠어요

목적지도 차를 파킹시킨 곳으로 정해졌으니 자유롭지도 않고~~~자전거는 때때로 핸들 가는데로 가기도 하는건데

 

 

 

 

 

 

 

여러분들은~~

차를 가지고

자전거 답사하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잠시~ 

이번 여행의 

시행 착오들을 생각 하는 사이

 

 

기차는

광천을 지나고 있습니다

 

 

 

 

 

 

 

 

 

대천을 출발~~ 자전거 가지러 온양으로 가는 새마을 호 안에서-▲

 

 

터널 속 어둠을 뚫고 나가면~~잘 다듬어진 농경지가 나오고

다시 터널을 빠져 나오면 ~~아기자기한 농촌마을 스레트 지붕이 보인다

 

 

차창 밖의 풍경은 예산 역전 장날이라네요 ▼

 

 

사람을 만나러 가듯

생명은 없지만 내 자전거가 날 기다리고 있는 곳~

철꺼덕~~ 철꺼덕~~레일 위를 미끄러지며  기차는 내 마음을 싣고 달려갑니다.

 

 

 

 

.

 

대천역을 떠난지

한 시간 후

10시 30분

 

기차는

온양온천역에 날 내려놓고

 

"열차 떠납니다."

"열차 떠납니다"

 

방송 두번을 마친 후

육중한 몸을

다시

움직이기시작합니다.

 

 

 

 

 

 

 

 

 

 

오늘은

베낭에 대형지도를 담아 왔어요

어제

부족했던 것

보완하는 거에요

 

 

 

헬멧을 착용하고

장갑을 낀 후 ~~

마스크로 얼굴을 덮은 뒤

 

오늘도

내 애마에 발동을 걸어봅니다.

역시 3번 봤던

온양역을 뒤로 하고

 

 

대천을 향해~ 질주 시작

 

 

 

 

 

 

여기서 지도 한 번 펼쳐 볼까요..............▼

아산시 온양온천역-도고온천-예산군-예당저수지-광시면- 청양군-보령시 대천역 까지

 

 

수원에서 목포까지 둘째 날~~~"자전거로 떠나는 국토기행"   시작 됩니다.

오늘은 온양역에서 ~ 보령시 대천역까지 72Km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

차를 옮기고 자전거를 가지러 가고 하지만 않았어도 벌써~~~예산은 갔겠네 (다음엔 꼭 차를 두고 와야지) 다시 다짐을 합니당

 

지금시각 11시니까

도착 예정 시각은 오후 6시 정도 예상 되겠습니다.

 

 

 

 

 

◀순천향대 앞 하숙촌

 

원룸 투룸 지어서

임대 사업 하시면 어떨까요

 

 

독자 여러분

관심 있으면 수익성 부동산

소유도 괜찮습니다.

노후보장도

되고요

 

 

 

 

 

 

 

 

 

수원 수성고 출신들이 이 대학에 많이 다니고 있더라구요................▼

순천향대 정문입니다

 세상은 참 좁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좋은 일만 하고 사셔야합니다.

 

 

여러분들이

객지에 나가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분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아마

거의 없을 거에요

 

 

 

 

 

 

 

 

 

 

춘천향 대학 정문을 조금 지나 ~~~언덕배기를 힘들게 올라가면 신창휴게소가 나옵니다.

온양역에서 약 8 Km 지점

사과 Kg에 2,000원 써 있길래...쉬기도 하고 한 입 베어 먹고 싶어 들어갔습니다.

 

주인장~

어디서 오셨어요

 

필자~

수원에서 왔습니다.

 

주인장~

나도 집이 수원인데

 

필자~

수원 어디세요

 

주인장~

수원에 호매실동이에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합쳐서 (행정동) 금호동이잖아요

그러니

우리 동네 분 아닝교~~~!

이크~~반갑다.....싶어

 

필자~왈

"제가 그 동네 살고 있고 공인중개사 장영석입니다"~ "사무실은 금곡동 신미주 공인중개사 사무소 고요" 하며 명함을 건넸습니다.

 

 주인장~

 지는 명함이 없시요

 

저는

이 분과

 

아무런 은원 관계는 없지만

이렇게

세상이 좁더라구요

 

덕분에

이분의 넋두리 같은

 

세상

이야기 들을 수 있었지만

 

이혼, 별거, ~~자녀걱정

 

역시

세상사는 거이

만만치 않답니다.

 

 

 

 

 

도고 온천 입구의 전통 항아리 파는 집▲

 

 신언리에 있던 옛 장항선 도고온천 역은 사라지고 향산리에 새롭게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왠지 여유를 부려보네요

가까운 곳에 도고 온천이 있으니 옛 추억도 돌아볼 겸 핸들을 돌렸습니다

 

 

 

예전에

온양 온천에는

사람들이 많고 분주해서

 

조용하고 시설 좋은 곳

수영장도 갖춰진

이 곳으로

 

호사스런 여행 하던 생각이나서

들어와 봤는데

 

 

 

 

 

 

 

 

 

 

 

 

 

동네 주민 남기환님 말씀이 요즘~~~통 사람들이 안 찾아 온답니다.

그래서

도고면 면장님과 산업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동네 주민들을 설득하고

힘을 합쳐 

 

 

 

 

 

이렇게

자신들의 땅에

유채 꽃 밭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불러 모으려고

애쓰고 계시더군요

 

 

전에는

밭에서 거름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합니다.

 

 

 

 

 

 

 

이제~~

 

 

가을엔

이 밭에 코스모스를 심어

 

 

 

 

도고 온천을

찾아오는 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 주시려 한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동네 분들에게 좋은 일

많이 생길 거에요

 

감사합니다.

남기환님...............▶

 

새마을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서

70년대 근면함이

엿 보입니다. 

 

 

 

 

 

근처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찾아 지역 현황을 들어봤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토지들은 상업지역이고

 

온천공이 있는

대지가

3.3㎡ 당 200만원 이면

매입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지역 출신

토박이 임태운님께

궁금하신 건

직접

여쭈어보세요

 

전화번호

간판에 쫙 있지요

 

 

저는요

공인중개사 지만

국토를 사랑하는 맘이 더

크걸랑요

 

 

 21번 국도를 타고 도고온천을 지나  2Km 가면~~~세계 꽃 식물원이 있습니다.

 저는

 어제 온양 신정호에서 식물들 많이 보아서 그냥 지나 갈랍니다.

 

 

▼아스팔트 속으로 묻혀버린 옛 장항선 철도 길

 

 

철길 멀리

끝에 보이는 산 자락 아래

 

도고 온천과 함께

번창하던

옛 도고온천역은

 

사라진

장항선 철길과 함께

역사 속으로

묻혀

버렸네요

 

도로에 묻혀버린

철길이

지난

영욕의 세월들을

추억의 터널 속으로 묻어버립니다.

 

 

 

 

 

 

 

 수덕사 24Km~~~~ 이정표가 수덕사를 안내하네요▼

 

▲새로 개설된 왕복 4차선 국도는 가장자리에 자전거가 달릴 수 있는 갓길이 있어

일반 2차선 국도 보다 덜 위험합니다.

 

 

온양을 떠난지 2시간

25Km를 달려

 

예산에 도착했어요

예산 하면 여러분은 뭐가 생각 나세요

 

저는 사과가

생각나던데

 

사과철은 아니지만

일단

장날잉께

 

5일장이 서는 역전으로

들어갑니다.

 

 

 

 

 

 

 

 

 

 

 

21번 국도에서 예산으로 들어가는 지하차도▲

차량ㅇ진행에 방해를 주지않으려고 ~~`자전거는 젊잖게 육교 위로 돌아서 왔습니다.

 

 

 

 

 

아~~~하~~~~

구경 거리가

시골 장날 만한 것이 없죠

 

 

탁배기

한 사발 마시고

 

곁들여

구수한

시골 인심

잘근 잘근 안주 삼아 씹으면

 

여행의 재미

꿀 떡~~

 

 

 

 

 

 

 

저는 잘 모르겠는데

작년에 고추 값이 좋았습니까~?  아는 분들 대답을 부탁하면서~~!

 

 

 

 

시골 영감~왈

작년에 꼬추 금이 좋응께

전부 고추 모종만 사는 겨~

 

 

그래서

유심히 관찰했습다

 

진짜

고추 모종이 많더군요

 

평택 시장을 지날 때도

고추 모종을 보고

대수롭지않게

봄이니까~

 

모종이 많이 나왔구나

했는데

 

아~~~하~~~~

작년에 고추 금이 좋았구나~!

 

하 하 하

 

예산 장이 있고~~~예산 역전 장이 있다네요 .........예산에는 5일 장이 두군데 있는거죠

여기는 3일 8일 열리는 예산 역전 장입니다.~~오늘이 5월 3일

 

 

신 장항선은

장항선의 지도를 완전히 바꿔 버렸습니다........신 시대에 맞게 새로 건축 된~~  예산역사 ▲

 

충남 도청이 이전 되면

홍성군과 더불어 함께 번창 되시길 

 

이번 자전거 투어는 21번 국도를 따라 예산에서 홍성으로 가는 좋은 길을 버리고~ 3번 지방도~ 5번 지방도~ 619지방도를 거쳐 예당 저수지를 들렸다

가려고

예산읍을 벗어나자 마자 무한천을 거슬러 올라 예당저수지로 갑니다.

 

 

▲ 예산읍에서 21번 국도 따라 수덕사 방향으로 500미터 가면 무한교가 나옵니다.

무한교를 지나면서 좌측 9시 방향 ~ 뚝길을 따라 갑니다.

 

이제 부터 한 동안 국도를 씽씽 달리는 자동차의 굉음소리 안들리는 호젖한 뚝방 길

자전거도 기분 좋은지 덜렁덜렁~ 엉뎅이를 들썩들썩~

야~호~ 중개사와 떠나는 국토기행~~~예당 저수지로~!

 

 

▲ 예산읍에서 21번 홍성 방향 국도 따라 500미터 가면 무한교가 나옵니다.

건너서 좌측 뚝방 길 따라~~

무한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예당호

 

 

 

 

◀여름엔

어디든지 다리 밑이 피서지에요

 

 

 

 

잘 가꾸어진

무한천 시민공원 

 

제 애마도

잠시 쉬었다 가자 ~ 하네요

 

 

 

 

 

 

 

 

예산 사과 밭이에요

한 참 꽃이 피었는데...벌과 나비가 없어~~ 인공수정 하는 농군님들 모습을 보면서

환경 문제를 새삼 걱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벌 나비가 없어지면 인간도 멸종 된다고 하던데....걱정이군요

 

 

 

 

 

 

 

떨 커덩~ 떨 커덩~

논두렁 길 뚝방 길 따라

 

구불구불

가는 길의 끝은 어딜까

 

 

 

 

 

 

 ▲꽃사과 만발한 뚝방 길

 

 여기도 國賜(국사)봉

우리 나라에 국사봉이 참 많지요~~~여기는 나라에서 준 산이라서 국사봉이라 한데요

 

 민들레 꽃씨도

제 역활을 다 하기 위해 ~~어다론가 떠날 준비를 하는군요

 

 

 

 

대전 - 당진간 고속도로 밑을 통과

 

고속도로 위를 씽씽

달릴 때는

 

다리를 지탱해 주는 교각들의 모습을

상상도 안 했는데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하는 것

당연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이며 철새들의 낙원 예당호

벌과 나비를 보호 하듯~~철새들도 자연의 주역이니 ~~~우리 인간들이 잘 보호해야겠지요

 

 백로 조형물 뒤에 예당호의 수문이 보입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응봉면·대흥면·광시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저수지.

예당저수지 /예당저수지
무한천 상류에 축조되었으며, 신양천 등의 소지류들이 무한천과 합류해 대규모의 호수를 이룬다. 1929년 조선농지개발사업의 하나로 착공되었으나 8·15 해방 후 잠시 중단되었다가 예당수리조합 주관하에 다시 착공되어 1964년에 완공되었다. 1983~85년에는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저수지의 남북길이 10㎞, 동서길이 70㎞, 저수량 4,607만t, 관개면적 91.89㎢로 단일저수지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 본래는 농업관개용으로 축조되었으나 생활용수공급과 홍수조절기능도 한다. 또한 각종 담수어가 풍부해 낚시터로도 이용되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 다음 검색창 백과사전에는 예당저수지에 대해~~~이렇게 적혀있네요

그럼 저는 오늘 예산군의 4개 면을 모두 밟고 지나겠군요

가 봅시다~~~여러분~!

 

▲ 예당호 관광지 입구

 

▲ 저수지가 바다를 연상시킵니다.

 

▲ 저 집은 맛이 있건 없건 경치는 죽입니다.

언제 한 번 가 봐야지

 

▲ 예당 저수지 수문과 수위 측정시설

 

▲ 예당 저수지 수변도로

만원짜리 자전거 후사경에 비친 수변도로

 

▲ 야영장이 있다는 사실

이 것만 있으면 ~~뭐 다른 거이 다 만족이죠....

감사합니다.~~시설 관계자 여러분~~~우리도 국민소득에 준하는 선진 야영생활을 생활화 합시다

 

▲ 복사 꽃 아래

넘실대는 파란 하늘을 닮은 푸른 물결

 

▲ 감사합니다.

여기도 우리 강산을 아름답게 꾸며 놓으셨군요

이렇게 이쁜 주차장 있으면 나와 봐라 하세요

독도를 사랑하듯 국토를 사랑하는 우리 공인중개사들~~중개사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 넘실대는 파도

갈증이 확 달아나네요

 

▲ 조각공원도 조성해 주셨군요

 

▲예산 군민들의 문화수준이 돋보입니다.

 

▲ 이런 자세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봤어요

 

▲조각공원 정상 부근의 사랑의 다리

넘어가시면 좋은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하니 젊은 분들 꼭 다녀가시길

 

▲수변 산책로

물론 자전거는 내려서~끌고 다니셔야죠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자연 속에 자연이 살아 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오래 사실 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곳은

 

집 지을 수 있는 땅이 얼마나 될까~!

 

 

여러분을 대신해

제가

인근의 중개사무소를 들어가 봅니다.

 

 

2차선 도로에 접한

지목이~ 전

면적 1800 ㎡

 

3.3㎡ 당 50만원에 급매물이 있더군요

형질변경 하면 바로 집 지을 수 있답니다.

 

▲ 경성공인 대표 이성호 중개사님~~필자가 수원에서 왔다니까 ~반갑다며 사진을 한 장 찍어주시는군요

   전원주택 부지 필요하신 분들 직접 전화 하세요 ~~~~저분 사무실이 010-2974-3300

 

▲ 얼마나 자연스럽습니까

왕 버드나무 속에서 세월을 잔잔한 물에 띄어 보내며 사는 사람들

 

 

 

예당 관광지 입구에서

수변 도로 따라

3Km 정도

가면

 

효제비가 있는

대흥면 읍내리에 들어 섭니다.

 

 

자전거 답사의 묘미는

천천히

지나가면서

상세하게 훑어 볼 수 있다는 것

 

 

 

 

1964년 이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그 동안 전설로만 여겨졌던 이성만 형제의 실존과 실제를 증명하는 효제비가 충남 예산에서 1978년 발견돼 그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효제비는 지난 1983년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됐다.

< 한겨레 신문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저도 어릴 적에 도덕 교과서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들의 모습을 여기 재현해 놓았습니다~~그려

성만이 행님이 꽤 잘 생기셨네요

 

 

 

 

 

예당호를 뒤로 하고

맘 좋은 행님~~사시던

대흥면을 지나면

 

광시면

면 소재지가 나오는데

 

이것 보세요

완전

정육점이에요

간판도

진열장도

 

커다란 정육시장이네요

 

 

 

 

 

 

 

 

 

대한민국 한우~~~먹음직스럽다

돈에 구애 받지 않고...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에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체력소모가 많이 생겼는지

은근히 식탐이 생기더라구요...음식만 보면 먹고 싶어지는 거에요~ ㅎㅎㅎ

 

 

 

해는 기울어

그림자 길게 드리워지는데

이제

천태 4거리 왔네요

 

아직

보령 대천역까지

25Km

약 2시간은 더 가야 합니다

 

 

 

 

 

 

 

 

 

 

 

 

오늘

도상 거리 72Km

온양에서~보령 대천역까지

21번 국도 따라 좋은 길로 그냥 갈 걸............하며 슬그머니 후회가 밀려오는군

 

눈은 가자고 하지만~~다리가 쉬었다 가자는데  우째~!

쉬어야지

 

 

아름다울 美

 

쌀 米

 

맛 味

 

이렇게 우리나라

지명이

맛갈스럽답니다.

 

아름답고

맛 있는

하얀 쌀 밥

쓰리 미의 고장

 

농촌진흥청에서도 인정해준 쌀

인가봐요

 

오늘은

시간에 ?겨

다음을 기약해야겠우

 

 

 

 

이제는~~~~ 자전거 타고 달리면서 왼쪽 손은 핸들을 잡고 오른 손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시골 풍경이죠

 

 

 

 

드디어

청양 땅을 밟아요

 

청양고추

매운 고추의 심벌

 

여러분 식당ㅇ에서

아줌마

청양고추 몇 개만 줘요

 

하시죠~!

 

바로 이 지방 고추랍니다.

 

 

 

 

 

 

 

 

 

 

▲ 버스 정류장 뒷판에 비춰진 필자의 모습

사진 찍어 주는 사람 없는 홀로 여행~~이럴 때 사람이 좀 아쉬어요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보령시 청라면 청천저수지를 지날 때 쯤~~~땅거미 길게 드리우며

하루 일과를 벅차게 마무리 ~~~ 붉은 기운이 퇴색되며 태양은 그 빛을 잃어갑니다.

 

 

 

 

 

 

 

 

 

 

 

아~~~출출하다

보령시 입구 동대동을 지나는데~~~

맨 보이는 것이 식당 뿐

 

 

아~~~~배 고파

 

 

지나는 기사님께

살짝

물어봤죠

 

맛 있는 맛집

한 군데만 가르켜 달라고

 

 

옛날 대천역 근처

한내 돌다리  개천 옆에 식당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벤댕이 조림집

도로 옆에 있어 찾기 쉬워요

 

 

 

저녁 8시면 문을 닫는다

서둘러

8시 전에 가까스로 도착했지요

 

일단

한 상 받았습니다.

 

소주도 한 병

 

 

 

 

 

 

8년 차

식당집인데

 

주인이 직접

생선 뼈를 발래주시며

 

먹는 법을 설명해 주시는군요

배 고플 때

먹는 즐거움 이란

 

수원에서 목포까지

오늘 둘 째날

온양에서 보령시 대천역까지 72Km 를 질주

 

 

1호선의 종점 신창역

주민들이 합심해서 가꿔가는 도고온천

 

사과의 고장 예산

낚시터의 대명사 예당호

 

의 좋은 형제 마을

고추의 고장 청양군을 지나

 

아침에 세웠던 목적지

대천에

도착했습니다.

 

짭~쪼롬한 맛

밴뎅이 조림에 공기 밥 2공기

소주 한 잔.....역시

 

대천역 네온싸인이

2개로 보이는군요

 

중개사와 떠나는 국토기행

공인 중개사의 눈에 비쳐진 대한민국의 현 주소

 

우리나라

도시와 시골의  모습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지방의 특색을 살리며~~~주민들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동

탁상행정에서~~실제 찾아가는 써비스로 변신해 가는 각 단체장들의 뜨거운 경쟁들

 

자전거로 떠나는 국토기행

수원에서 목포까지

다음 제 3구간.........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역에서~~~~전라북도 군산항까지

 

< 3편 작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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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1 10:56

    첫댓글 앉아서 좋은 사진 감상하니 미안한 마음으로 즐감했습니다. 각 고장의 좋은 사진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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