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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항공 단골 승객입니다^^
공항이용료를 제외하면 운임요금이 4~5만원대 안팎으로 구매했죠 그것두 무려 6월 초에 말입니다^^
제주항공은 저가항공 맏형답게 라운지도 이번에 새로 생겼고, 우선탑승제도와 여러가지 각종 행사를 하고 있으며, 8월중 중국 일부지역도 신규취항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까운 해외나갈때는 저가항공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자가 너무 비좁은거 빼고는 다좋습니다! (참고로 기내식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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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을 교부받았습니다. 얼마전 제게시글 댓글에 어떤분께서 출입국 수속이 많이빠를것이다. 한일감정 여파로 인해 한산할것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정말입니다. 5분도안돼서 보딩패스 발권받았으며,
바로 출국심사도 긴줄행렬도 찾아볼순 없었습니다.
새벽 4시30분 리무진 6008번을 차고 5시4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 하였습니다.
7시10분 제주항공 7c1304편 이였고, 출국심사 마친후, 간단한 식사를 마친뒤 탑승시각은 6시40분 부터 였으며, 6시50분에 게이트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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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직업특성상 밤10시에퇴근하고 몇시간 못자고 나온 첫 아침식사입니다. 생각보다 국물이 억수로 얼큰허네예
(로버트할리 드립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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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이날 첫출발부터 비행기가 제시각에 출발하지 못하였으며, 허겁지겁 먹었던 쌀국수 비행기 놓칠까 급하게 왔으나, 뜻하지 않은 지연출항으로. 이때는 아! 천천히 먹고 여유있게 올것을..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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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각 7시 10분이나 지나서 게이트가 오픈됩니다
안내방송 듣기로는 청소지연 으로 좀늦었다고합니다만, 저가항공사는 지연출항은 원래 늘있었으므로, 그런가 보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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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타던 제주항공 기종인데 유난히 더작아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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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 들어왔습니다. 설레이는 마음과, 피곤한 마음으로 창가자리 를 구경중에 있습니다.옆에 는 도쿄 나리타행 제주항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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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저고리 항공도 있군요. 비행기는 정말 한산하기 그지없을정도로, 이정도로운항할경우 만성적자에 시달려 폐지의길을 갈까 오히려 걱정되었습니다.
현재 비행기는 이륙장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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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자체가 늦어서 그런지 이륙장에서 바로 비행기가 떠오릅니다
숨쉴틈도 안주더군요. 비행기 탈때 특히 이,착륙시 약간의 긴장을 하게되는건 저만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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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오르고 있네요 이날 인천날씨는 매우흐렸으며, 제가 일본에 도착한뒤 지인으로부터 비가 마구 퍼붓는다는 소식을 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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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을 향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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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난기류의 전조증상일까요? 안보입니다.
(그러나 기류불안정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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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심사서를 쓰는동안 금새 날씨가 좋아진걸보니, 일본에 다다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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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네요. 아마 후쿠오카나 시코쿠지역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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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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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을 최대한 내린걸보니 곧내린다는 신호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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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소프트하게 랜딩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비행기로 온 간사히 국제공항.
그러나.. 내릴때 뭔가 원시적이여서 충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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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말이없군요.. 내릴때 9월날씨이나..
서울의 7월같은 장마날씨입니다.
이날 최고온도가 31도라네요.. 오사카가 이렇게 더울줄 몰랐습니다.. 긴팔 괜히 챙겼네요.. ㅠ
한국은 오기전 그래도 선선하니 좋았는데 다시 여름속으로 온것같아 지칩니다.
자드디어 여행을 시작해봅시다!
다음편은 드디어 고대하던 철도 사진되겠습니다.
^^
첫댓글 이번 여행기를 보니 첫날은 저와 거의 비슷한 코스로 가셨네요 전 9월 11일 출국했죠. 그날 간사이 지방 폭우가 쏟아져 약간 선선해졌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