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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永祐二 이케나가 명인 - 찌의 기능
우선 최초의 【찌】기능은 초릿대 와 원줄(목줄) 엉킴 방지라는 기능입니다.【후카세(흘림낚시)】낚시 등과 같이 가벼운 채비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낚으려고 할 때【찌】의 중량과 낚시대 초릿대의 부드러운 휨세 등으로 인해 찌가 없다면 쉽게 원줄(목줄) 등이 초릿대에 엉키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돌돔 낚시대에【흘림낚시용 찌】를 이용해서 낚시를 해본다면 낚시대의 부드러움이 없다면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릿대에 낚시줄이 엉키지 않게 하는 것 또한【찌】의 무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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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세(흘림낚시)】낚시에 있어서, 채비를 멀리에 날리는 도구는【찌】입니다.
기타의 낚시로, 날리는 역할을 보조해 주는 것은 봉돌, 흘림낚시용 카고(작은바구니) 미끼의 자중 정도입니다. 벵에돔 낚시를 예)로 든다면【찌】의 대부분은 도토리형 또는 막대찌 ,2단 소형 구멍찌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찌 중에서도 무게감(자중) 무거운 찌는, 원줄 끌어당김(채비 하강 ,정렬)에 유리 합니다. 그러나 무거운 찌는, 사용하는 낚시대의 강도 밸런스와 맞아야 하며 대상어 입질에 전해지는 저항감도 크게 작용합니다.
현재는【흘림낚시용 찌】에서는 5g∼15g정도의【찌】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덧붙이면 1000조법 전용찌 【에키스파토구레】Z-0c의 자중은 9.1g입니다. 적정 원줄은 1.2호∼2호 정도까지, 낚시대는 0호∼1.75호 정도까지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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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채비의 투입, 그 착수 지점을 알려 줍니다. 낚시는 장치의 착수 지점을 확인 하고나서 시작됩니다.
찌의 캐스팅, 포인트 착지 때 까지 찌의 무게감 먼저 날아가므로 뒤 목줄에 달려있는 미끼의 유 ,무 적정한 채비 안착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찌가 원하는 포인트에 안착하기 전에 바로 뒷줄견제(잡아주는 동작)를 통해서 채비 전체의 엉킴을 방지하며 채비의 정렬을 원활히 하기위한 조작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찌가 원하는 포인트에 착수 채비가 하강을 시작하면 찌를 중심으로 밑밥 투척 등 필요한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의 동작은 원줄을 잡아주고 당겨주는견제 동작 등이 따라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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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포인트에 투입하고, 조류를 태워 움직이기 시작할 때에 찌의 움직임으로 파악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찌의 움직임으로 채비의 엉컴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원줄이 하강하지 않는다. 채비 투입 후 바로 채비(원줄 빠짐없이) 찌가 서서히 잠기기 시작한다. 등의 찌의 변화된 움직임으로 전반적인 채비의 안정된 정렬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찌를 통해서 파악하는 기능도 포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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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포인트에 착수하면 조류타고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 대상어를 노리는 것의 가장 중요한 정보로서 조류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능으로 찌를 통해 확인하고 파악하게 됩니다.
빠른 조류 ,늦은 조류 ,조류가 서로 부딪히는 조경지대 ,본류로 흘러가는 조류 ,포말을 일으키는 지역 등을 찌를 통해 확인을 시작합니다. 조류의 흐름을 정확히 읽기 어려워도 찌가 조류를 타고 흐르는 형태 가라앉는 방법, 반대로 채비를 회수하면서 찌가 딸려오는 방향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찌의 움직임을 통해서 많은 포인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빠른 조수의 대표는 본류대 입니다. 본류대는 수온 16도 이하 冬동절기 이외는 년중 매우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는 조류대입니다. 100m이상 흘려 밑밥과 동조시키는 테크닉이 익숙해지면 분명 어느 지역 어느 장소에서건 보다 조과가 Up~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최적의 조류 포인트입니다.
그 외 지류대 지역 조목지역 등 흘림낚시의 포인트는 조류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곳 ,다른 조류가 만나는 지역 등 조류가 움직이는 지역이 입질을 기대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포말 강한 조류 속은 눈으로 보이지 않으나 0c나 00 소위 저부력 채비는 채비의 안정적인 하강을 이루기 매우 어려운 조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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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기능 중 가장 잘 알려진 기능은 바로 어신/입질을 확인 할 수 있다. 입니다.
물고기가 먹이(미끼) 먹고 움직였을 때 찌는 가라앉거나 반대로 떠오르거나 합니다. 이 상태를, 낚시 용어로 입질 이라고 표현 합니다.
감도 ,예민성 ,최고의 찌는 민물 중층 낚시용찌【헤라찌】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낚시 에서는 소형막대찌나 감성돔용 소형 막대찌 등도 감도 ,예민성이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池永祐二이케나가도 벵에돔 낚시용 찌는 감도를 매우 중요시 하지만 1987년 첫 출전한 “G컵(가마가츠) 선수권 대회”에 있어서, 三原)憲作 미하라 겐사쿠 명인(미하라 매듭으로 유명한 재일교표 유명 낚시인)에게 5kg 대 0kg로 완패했습니다.
이 패전으로 얻은 것으로서, 벵에돔 낚시용의 【찌 】에는 “감도보다도 먼저, 벵에돔(대상어) 머문 곳에 미끼를 선행 하여야 하는 기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후 탄생한 것이 釣研쯔리겐【에키스파토구레】가 탄생하고,【에키스파토구레】SP에 변화된 후,【에키스파토구레】Z-0C가 탄생하고, 현재의 슈퍼 엑스퍼트UE 시리즈도 추가 되었습니다.【찌】는 감도가 우선되는 낚시도 있습니다만, 감도가 우선되지 않는 낚시도 있는 것을, 명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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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가 투입되어 흘려 가는 사이에도,【찌】는 여러 정보를 꾼" 에게 전달해 줍니다.
그 하나 중에 밑 걸림을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채비가 조류 속에서 안적정인 동작을 유지하고 있는지 찌의 움직임 동작으로 파악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막대찌의 경우,채비가 안정되면, 찌톱 일정부분이 수면위로 떠서 흐릅니다.
그러나 채비가 엉키게 되면 찌가 서지 않거나, 찌톱이 비스듬해져서 흐르기도 합니다. 구멍찌의 경우도 채비가 엉키게 되면 원줄은 빠지지 않고 찌만 흘러가 버리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그것은 미끼가 원하는 수심층 까지 하강하지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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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중요 기능 중 미끼의 유 ,무를 알리는 기능입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낚시를 다녀야 파악하는 제법 낚시에 숙련도가 필요로 합니다. 찌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미끼의 유 ,무 모두 정확히 확인 판단하기는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찌의 움직임으로 미끼의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채비의 견제 동작(채비를 당겨주는 동작)을 통해서 살짝 딸려오는 찌의 무게를 느끼고, 유 ,무를 감지하는 동작은 흘림낚시에서 중요한 동작이며 특히 게임낚시(토너먼트) 대회 시간과 싸움에선 미끼의 유 ,무를 빠르게 파악하는 사람이 더 멀리 한번이라도 더 채비를 캐스팅 할 수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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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흐름에서 채비를 태우는 기능입니다.
【찌】가 있어 조류에 채비를 태우기 쉬워졌으며 미끼 ,밑밥을 동시에 포인트로 쉽게 투입하게 된 것입니다. 찌의 발전으로 인해 본류낚시에서 채비를 100m이상 흘려보내서 대상어를 낚는 일도 쉽게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이 모든 찌의 중요 기능은 채비를 조류에 태울 수 있게 해주는 궁극적인 기능인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흘림낚시의 찌 막대찌보다, 구멍찌(도토리)형의 찌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바로 조류를 타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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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의 수심을 유지하는 기능
흘림낚시 에서 찌를 이용한 채비방법 고정 ,반유동 ,전유동 ,잠길 ,잠수 등이 대표적 방법입니다. 이 모든 방법의 기본 수심층 설정해주는 것 또한 찌의 기능 입니다.
대상어 먹이활동 수심층을 임의로 설정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찌의 순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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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의 캐치 (회수) 매우 쉽게 해줍니다.
찌가 없다면 캐스팅도 매우 어려웠겠지만 무엇보다 채비의 회수 시 매우 불편하고 어려웠을 것입니다.
흘림낚시에서 채비회수 때에는 찌의 중량을 이용해서 장치를 캐치합니다. 낚시대 와의 밸런스도 있습니다만, 찌의 전반적인 무게는 5g∼20g정도의 찌가 흘림낚시 찌의 중량으로서 베스트 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벵에돔 ,감성돔 낚시도중 채비를 교환하거나, 미묘하게 수정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목줄 호수교환 봉돌의 교환 등이 있습니다. 이때 모든 부력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찌의 중량입니다.【찌】는 입질만을 잡아내는 단순한 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PS
요즘은 여러 곳의 낚시정보를 통해서 알려진 내용이지만 찌" 라는 도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전반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첫댓글 낚시대가 휘는걸 보니 ...갑자기...바다가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