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 경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1874년 11월 30일 ~ 1965년 1월 23일) 영국의 전 총리(2회),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작가. 20세기 영국 정치사에서 유일한 귀족 혈통의 총리. 160cm를 겨우 넘는 단신에 뚱뚱한 대머리. 그리고 일그러진 인상에 등은 굽어있고, 목은 거의 안보이며 입술은 너무 얇아 없는 듯 보였다. 나비넥타이, 시거는 그의 상징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는 시거를 피지 않고, 의회에서 언론이 사진을 찍을 때만 시거를 입에 물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2002년 BBC에서 설문조사한 가장 위대한 영국인 중에 세익스피어, 뉴턴, 엘리자베스 1세를 뛰어넘는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되었다. 욕이었던 V자를 빅토리의 의미로 만들어낸 처칠
<뛰어난 유머감각의 소유자>
그는 본래 사치를 하며 고급스러운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가 귀족이었고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가 아니었다. 명망높은 귀족가문의 자제였지만 유산은 거의 없었다. 학교에서도 낙제할 수준의 처칠은 후에는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작가였기에, 그 인세로 생활이 가능했다. 그리고 그의 유머감각은, 웃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주관과 오랜 독서의 산물이기도 했다.
1. 처칠의 교수형
미국을 방문한 처칠에게 한 여인이 질문을 던졌다. "연설할 때마다 사람들이 자리가 미어 터지게 모여드니 기분이 정말 짜릿하시겠어요?" 처칠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대답했다.
"물론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런 정치연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형을 당하는 것이라면 지금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란 사실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2. 윈스턴 처칠 불독
어느날 처칠의 비서가 일간신문을 들고 돌아와 처칠 앞에서 그 신문사를 맹 비난했다. 처칠을 시거를 문 불독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었기 때문이다. 처칠은 신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기가 막히게 그렸군.. 벽에 있는 내 초상화보다 훨씬 나를 닮았어. 당장 초상화를 떼어버리고 이 그림을 오려 붙이도록 하게."
3. 윈스턴 처칠 경은 알아도 얼굴은 몰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세계의 결속을 모으는 연설을 하러 방송국에 가야 했던 처칠. 택시를 잡았다. "BBC 방송국으로 갑시다." 운전수는 뒤통수를 긁적이며 대꾸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 저는 그렇게 멀리까지 갈 수 없습니다. 한시간 후에 방송되는 윈스턴 처칠 경의 연설을 들어야 하거든요."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처칠이 1파운드짜리 지폐를 꺼내 운전수에게 건네 주었다. 그러자 운전수는 처칠을 향해 한쪽 눈을 찡긋하며 말했다. "타십시오 손님. 처칠이고 뭐고 우선 돈부터 벌고 봐야겠습니다."
."그럽시다 까짓 것!"
4. 난감한 노출 상황
2차 대전 초기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으로 건너간 처칠. 숙소인 호텔에서 목욕을 한 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데 갑자기 루즈벨트 대통령이 나타났다. 그때 공교롭게도 허리에 감고 있던 수건이 스르르 내려갔다. 정장의 루즈벨트를 향해 처칠은 어색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전환 시킨다. 양팔을 넓게 벌리며
"보시다시피 영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아무 것도 감추는 것이 없습니다."
5. 마누라가 예뻐(1)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처칠의 상대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은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6. 마누라가 예뻐(2)
5번의 유머는 총리가 되고도 한 번 더 쓰였는데 국회에 늦은 처칠은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같은 유머를 사용했다. 단지 이번에는 발전해 추가되는 게 있었으니
"그래서 앞으로는 회의가 있는 전날에는 각 방을 쓸 생각입니다."
7. 화장실 유머(1)
대기업 국유화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던 의회가 잠시 정회된 사이 처칠이 화장실에 들렀다. 의원들로 만원이 된 화장실에는 빈자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국유화를 강력히 주장하는 노동당의 당수, 애틀리의 옆자리였다. 하지만 처칠은 다른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 이를 본 애틀리가 물었다. "제 옆에 빈자리가 있는 왜 거길 안 쓰는 거요? 혹시 저한테뭐 불쾌한 일이라도 있습니까?" 처칠이 말했다.
"천만에요. 괜히 겁이 나서 그럽니다. 당신은 뭐든 큰 것만 보면 국유화하자고 주장하는데, 혹시 제것을 보고 국유화 하자고 달려들면 큰 일 아닙니까?"
8. 나도 나이가....
처칠이 정계에서 은퇴한 후, 80이 넘어 한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처칠의 젊은 시절 유머감각을 기억하는 한 부인이 짖궂은 질문을 한다. "어머 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일제히 시선이 처칠에게로 향했지만 처칠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부인.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해서 밖으로 나올 수 없으니까요."
9. 죽음도 두렵지 않다!
영국 의회 사상 첫 여성 의원이 된 에스터 부인. 하지만 처칠과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였다(처칠은 여성의 참정권을 반대했다). "내가 만약 당신의 아내라면 서슴치 않고 당신이 마실 커피에 독을 타겠어요." 처칠은 태연히 대답한다.
"내가 만약 당신의 남편이라면 서슴치 않고 그 커피를 마시겠소.
10. 왕따 처칠
영국이 나은 세계적인 극작가, 버나드 쇼가 처칠에게 연극표 두장을 건네며 말했다. "제 연극에 초대합니다. 혹시라도 동행하실 친구분이 계시다면 함께 오십시오." 처칠은 동행할 친구조차 하나 없은 외톨이라는 점을 비꼰 것이다. 처칠이 응수했다.
"첫날은 바쁜 사정으로 어려우니 다음날 가지요. 연극이 하루만에 끝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11. 부인 그건 신성모독입니다
한 미모의 여성이 공화당의 남부재건정책을 반대한 사실을 들어 "처칠 의원님! 지금 의원님 앞에 재건(Reconstructed)을 반대한 사람이 있습니다!" 라며 처칠의 반응을 살폈다. 처칠은 깊게 팬 그의 가슴을 힐끔 쳐다본 뒤 말했다.
"부인! 부인께서 재건(Reconstruction 유방재건수술)하신다면 그것은 신성모독행위가 될 것 같습니다!
12. 다시 한번 넘어지겠습니다!
처칠은 연단 위에 오르려다 넘어져 청중들이 웃자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제가 넘어져 국민이 즐겁게 웃을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넘어지겠습니다!"
13. 화장실 유머(2)
1940년 첫 임기가 시작되는 날, 연설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데 그곳의 직원들은 처칠의 모습에 당황했다. 만세를 하듯 벽에 두 팔을 붙이고 볼일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처칠에게 묻자 처칠이 말했다
"의사가 무거운 것을 들지 말라고 해서."
14. 난 괜찮은 사람...
몽고메리 장군은 북아프리카에서 제 8군을 지휘할 시절 처칠에게 독일군에 대한 공세를 빨리 취하라는 열화같은 독촉 때문에 처칠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육군참모총장이 되어 처칠을 만났을 대 이런 농담을 했다. "저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100%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처칠이 넉살 좋게 웃으며 대답했다.
"저는 술과 담배를 하는 200%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15. 저작권은?
미국을 여행하던 중에 할리우드에서 찰리 채플린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처칠은 채플린에게 다음에는 어떤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지 물었다. 심각한 표정을 지은 채플린은 "예수 그리스도 역활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처칠은 그에 되물었다. "저작권은 확보해 두셨습니까?"
16. 시거를 즐겼던 처칠
옥스퍼드 대학의 졸업 축사를 하게 된 처칠 비장한 각오로 담배를 문 채 나온 처칠에게 환호성이 쏟아진다. 작은 목소리로 처칠이 말했다 "포기하지 마라! You, never give up!" 잠시 뜸을 들인 후에 좀 더 큰 목소리로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You! never give up!"
그리고 강단에서 내려왔다. 처칠의 인생을 가장 잘 표현한 연설이다. 우리는 모두 벌레처럼 하찮은 존재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벌레일거야."
"이거 진짜 폭탄주네!"
연평도 폭격 현장을 돌아보던 인천시 송영길 시장이 그을린 맥주병에 남은 술을 보며 했다는 한 마디. 벌써 이런저런 논쟁이 불붙었습니다. 유머는 유머로 받아들이면 좋은데... 유머에 색깔까지 입히면 유머는 슬퍼지지 않나요? 기왕 웃을거라면 이런 웃음은요?
벗고 앉아 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낸다면? <전의상실> 담배 세대 피울 동안 용만 쓰다가 손톱만한 거 달랑 하나 나올 때 <지리멸렬> 분명히 떨궜는데 나중에 사라졌을 때 <오리무중>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꾸락 뿐일 때 <입장난처>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 것 <좌충우돌> 그 중의 한 놈이 비록 우표 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감지덕지> 신문지를 쓸 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국위선양> 들고 있던 화장지 변통에 빠졌을 때 외치는 한마디.<오호통재>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용두사미> 옆 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동병상련>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어쭈구리> 문고리는 고장 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진퇴양난>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 갈 때 <상부상조> 다 싸고 돌아 다니다가 1시간 후 지갑 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오마이갓> 옆칸 사람이 지 혼잔 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 다 할때 <점입가경> 늦은 밤 외딴 화장실에서 젊은 남녀 한 쌍이 나온다. 얼굴이 벌겋다 <불문가지>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 본 후 빠져 나올 때 <스릴만점> 소리도 큰, 응가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이를 어째 <황당무계> 그런 소리 상관없이 옆 칸에 있는 사람 전화받고 앉았다 <어리둥절>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 내리고 내뺐다. <책임전가> 누군가 뿅가는 야리꾸리 잡지책을 놓고 갔다.<운수대통>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장유유서> 화장실에서 가끔 뜻하지 않게도 그게(?) 일어 선다. <분기탱천>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닿는데 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다짜고짜> 옆 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넝쿨호박>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담배 갑이 통째 빠져부렀네. <소탐대실>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들어간 동전 달란다. <치사빤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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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 얘기이면 아주 재미있고, 아는 얘기면...... 그래도 재미있고.
가장 비싼 뇌
어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었다.
당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였다.
의사는 환자 남편에게 말했다. “대학교수의 뇌가 있습니다. 한데 천만 원입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뇨, 제일 좋은 뇌는 국회의원의 뇌입니다.”
“비싼 이유가 뭡니까?”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 새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국회의원 모임
모처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기국회를 여는 날이었다.
한 노인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 놓으려 하자 경비가 나와 말했다.
"영감님,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시면 안 됩니다."
"아니 왜 안 된다는 겨?"
"오늘은 의원님들이 모처럼 만에 나오시는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자 노인이 경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걱정하덜 말어, 이 자전거는 자물쇠가 튼튼헝게……"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아버지의 문자 메시지
새내기 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꿈 같은 1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가진 돈이 모두 바닥났다. 그들은 달콤한 신혼 맛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신랑은 아버지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버지, 이곳 재미가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좀 더 즐기고 싶은데, 돈이 부족합니다.
추가 송금바랍니다.'
그러자 잠시 후 아버지의 답장이 왔다. '이놈아, 그 재미는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좋은 게다.
냉큼 돌아와! 돈 없다!'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 12시 .”
영어수업
영어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선생님: “‘I can see’ 를 해석해 본나” 학생: “........” 선생님: "‘I’ 가 뭐꼬?” 학생: “나 입니더.” 선생님: “‘can’ 은 뭐꼬?” 학생: “할 수 있다 입니더” 선생님: "‘see’ 는?” 학생: “보다 입니더” 선생님: “좋다! 그라모 이제 연결해 본나” 학생: 아하! “나는 할 수 있는가 보다!”입니더.
사오정 영어
1. I like Hong Kong: 나는 붉은 콩을 좋아한다.
2. I want world star crazy man all see!: 나 원 세상에 별 미친 놈 다 보겠네! 3. Yes I can: 그래 나는 깡통이다 4. I can understand: 나는 물구나무 설 수 있다
5. See you again. : 두고 보자
성공한 투자
어느 날 아침 식탁 앞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이 자기가 증권에 투자한 결과가 좋지 않다면서 우는 소리를 했다. 아내는 아내대로 요즘 새로 시작한 다이어트가 뜻대로 안 된다면서 불만을 털어 놓았다. 아내는 과거에도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았지만 제대로 된 적이 없었다. 남편이 투덜거리며 증권시세란을 보다가 아내를 힐끗 바라보며 하는 말. '내가 투자한 것 치고 갑절로 불어난 것은 당신밖에 없구려."
파리 너 잘났다
잠자리, 나비, 벌 그리고 파리가 만나 서로 뽐내기를 하고 있었다. 잠자리: 너희들, 나처럼 섹시하게 날 수 있어? 나비: 너희들,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벌: 그럼, 너희들은 나처럼 빠르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마지막에 나선 파리가 모두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너희들 - 나처럼 똥 먹을 수 있어??"
웃기는 사자성어
1) 고진감래: 고생을 진탕하고 나면 감기몸살 온다. 2) 새옹지마: 새처럼 옹졸하게 지랄하지 마라.... 3) 발본색원: 발기는 본래 색(섹스)의 근원이다. 4) 침소봉대: 잠자리에서는 봉(막대기)이 대접을 받는다 5) 전라남도: 홀딱 벗은 남자의 그림 6) 죽마고우: 죽치고 마주 앉아 고스톱 치는 친구...... 7) 개인지도: 개가 사람을 가르친다. 8) 포복절도: 포복을 잘해야 도둑질을 잘 할 수 있다. 9) 구사일생: 구차하게 사는 한 평생
아이들의 허풍
어떤 두 꼬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옆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되었다. 한 꼬마가 침대에 누워서 물었다. "넌 여기 왜 왔니?" 다른 꼬마가 대답했다. "나는 편도선 수술 하러 왔는데 아플까 봐 무서워" 먼저 꼬마가 말했다. "전혀 걱정할 것 없어 나도 그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하고서 한참 푹 자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잔뜩 줘. 까짓 거 식은 죽 먹기야" 이번엔 나중 꼬마가 물었다. "넌 왜 여기 온 거니?" 먼저 꼬마가 대답 했다. "응, 난 포경수술 하러 왔어"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와, 난 태어날 때 했는데 1년 동안 걷지도 못했어."
그런데…
어느 대학교 생물학 시간.
교수가 남자의 정액 성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 “자… 남자의 정액에는 정자가 움직이도록 점액질과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도당, 맥당, 단백질 등….” 그러자 한 여학생이 질문을 했다.
“교수님, 그런데 왜 안 달아요???
소 원
옛날 옛날에 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온 광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광대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왕의 노여움을 사고는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왕은 그 동안 광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감안하여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기로 하고는, "너는 큰 실수를 저질러 사형을 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정을 감안하여 너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느냐?" 라고 말했다. 광대가 말했다.
"그냥 늙어서 죽고 싶사옵니다."
등대지기
한 외딴섬의 등대에는 남자 등대지기가 홀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우편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러 등대지기를 찾았다. 집배원은 한 명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을 했다.
'기껏 잡지 하나 배달하느라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그러자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 했다.
'당신, 자꾸 투덜거리면 일간신문 구독할 거야!'
부창부수
출근 준비를 하던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간밤에 도둑이 들었었나 보군.' 아내는 놀라며 물었다. '어째서요?' '내 호주머니 돈이 몽땅 없어 졌으니 하는 말이오.' '그럼 당신이 용감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 도둑에게 총을 쐈다면 지금 그 돈은 그대로 있을 것 아니에요.' '그랬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홀아비 신세가 됐을 걸'
병마개
어느 날 움직일 틈도 없이 꽉 찬 만원전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소변을 참다 참다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다.
옆에 있던 술 취한 남자: "아가씨 지금 흐르는 그 물이 무엇입니까?"
얼굴이 빨개진 아가씨, “예~ 샴페인입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시간이 흘렀고, 술 취한 그 남자가 바지 지퍼가 열린 줄도 모르고 침을 흘리며 졸고 있는데 지퍼 사이로 삐죽 내민 물건이 있었다. “바로 저거야.” 어떻게든 창피를 만회해 보려던 아가씨가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그 남자를 흔들며 물었다. “아저씨 이게 뭐죠?”
남자 왈: “예~ 이건 샴페인 병마개입니다.”
전단지
40대 아줌마가 일당 3만 원을 받고 전단지를 돌렸다
한참을 돌리다 보니 소변이 마려워서 전단지 꾸러미를 나무 그늘 아래 두고 근처 화장실을 갔다 오니 전단지가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앉아 있는 아저씨한테 물어 보기로 마음 먹고, 자기 딴에는 유식하게 말한다고
“아저씨! 혹시 근처에 홍보지 못 보셨어요?”하고 물었다.
그 아저씨 왈: “뭐? 홍보지요? 난 40년 넘게 살아 오면서 백XX는 서너 명 봤어도 홍보지는 본일이 없소”
“할매 할배 이야기 모음"
"김장고추"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고추를 자루에 가뜩 담고 서울에 올라 왔다. 서울로 시집 온 딸네 집에 김장 때 쓰라고 고추를 가지고 온 것이다.
기차에서 내린 할아버지는 딸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할아버지가 버스에 오르자 어느 아가씨가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아가씨, 일어날 것까지는 없고 다리만 좀 벌려 줘!
내가 고추를 밀어 넣을 테니까!"
"할머니의 병"
어느 날 병원에 한 할머니가 찾아왔다.
"무슨 일이시죠??"
묻는 말에 할머니는 한숨을 푹푹 쉬는 것 아닌가.
"글쎄 나는 정말 이상한 병이 있다니까...... 글쎄 나는 하루에도 수천 번씩 방귀를 끼는데
이놈의 방귀는 소리도 안 나고 냄새도 하나도 안 나는구먼...
이걸 치료 할 수는 없을까?"
의사는 조용히 창 밖을 쳐다 보다가 이윽고 조심스럽게 처방전을 써주며 말했다.
"우선 이 약을 일주일 간 드시고 다시 오시죠"
일주일 후, 갑자기 의사의 방을 박차고 들어 온 할머니. 엄청난 분노의 표정으로 소리 질렀다.
"의사 양반, 도대체 무슨 약을 지어 줬길래 이 약을 먹고 나서부터는 내 방귀 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변괘요.... 잉?"
의사, 빙긋이 웃으며 말하길 "할머님, 이제 할머님의 코는 말끔히 치료된 것 같으니, 이젠 할머니의 귀를 치료하죠. 기적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 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가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 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하체 단련"
어느 날 지미가 집에 돌아와 보니 할아버지가 바지를 전혀 걸치지 않은 채 현관 앞에 앉아 계셨다.
지미는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할아버지, 지금 바지를 입지 않으신 거 아세요?"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래 지미야, 알고 말고."
그러자 지미가 물었다.
"그럼, 어째서 바지도 입지 않고 밖에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지미를 보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지미야, 어제 내가 셔츠를 입지 않고 밖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목이 뻣뻣해지더구나. 그래서 네 할머니가 이렇게 하라고 시킨 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