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탄"

[정환진]

작년엔 내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영화들이 많았다.

"국가대표" "아바타" "디스트릭트9" "터미네이터4" 등...

올해는 아직까지 한편도 맘에 드는 영화가 없다.

이 영화 타이탄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주인공은 "샘워싱턴"이라고 아바타하고 터미네이터4에서 나온

요즘 헐리우드에서 젤 잘나가는 배우이고, 감독은 헐크를 감독한 감독이고....

"반지의 제왕" 축소판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메두사나, 크라겐, 대형전갈, 페가수수 등

눈요기거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지루하지는 않더군.

사진은 여자 주인공인 이오역을 맡은 여자인데....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여자....

유일하게 감명깊게 본 부분이다. 내 평점은 8점 정도.

팁 하나: 원래 2D 영화이니, 돈 많이주고 3D로 보는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이현주]

TV에서 광고많이 하던데...다운받아서 봐야겠다...히히

[정환진]

내가 누누이 강조하지만 영화관람은 그 자체보다는 옷을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같은 영화를 보고, 즐거운 식사를 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하는게 어떨런지?? 나도 다운받아서 많은 영화를 접하지만, 영화의 매력은 단순한 영화자체보다는 그것을 활용한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만들기로 활용해봐 바바바바바밥오....

[이현주]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편한복장으로 과일먹으면서 누워서 보면 안될까나

[김건철]

환진이왈 거실에서 가족과보돼 불편한복장과 정자세로 보란거야 ....

[정환진]

건철이의 센스는 하여간~~

[김건철]

기아자동차가 80년대 주름잡던 도라꾸명 뽁싸 & 타이탄 ~ 타이탄이 유람선이라고 우기는 멍청이를 찿아서 ....

[정환진]

타이탄은 Titan(티탄)의 영어식 발음이고, 제우스 등 올림푸스 신 이전의 神族인데 왜 제목이 타이탄인지는 모르겠다. 유람선이 아니고 여객선 타이타닉과 관계는 모름.....

[손경옥]

난 얼마전 셔터아일랜드 봤어...좀 헷갈렸어 결말이 .... 암튼 환진이 영화감상문 잘보았어.....가족들과의 화목함이 보인다 보여

[김건철]

주인공이 부인죽인 범인이었지 ...부부사별

[손경옥]

그런겨 난 왜 감이 안왔지 헷갈렸단 말이지 ....끝나고 나서 이케 찝찝한 영화 첨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