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 묻힘으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정말 안스럽고, 슬프고, 가슴아린 스토리였다고 말하려 할때, 엄청난 반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그동안 죽을것같아서 두렵고 무서웠고, 죽지 않기 위해 비겁해 지기도 하고, 죽을 것같은 생각에 염려하고 고민했었습니다.
죽을 것 같고 망할 것 같은 미래가 떠올라서 맥없이 무너지고 절망하기를 수없이 했습니다.
죽지 않으려고 애쓰고, 바둥거려도 결국에는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게 된다고 생가하면 힘이 빠지고 무력해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최고의 반전입니다.
결코 망하지 않고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을 때 도전할 용기가 생깁니다. 더 열심히 수고할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희생도 할 수 있고, 손해도 감수할 의지가 생겼습니다.
예수님이 수고하고 손해보고, 섬기는 삶을 사셨고 부활하셔서 영화롭게 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이 수고하고 더 많이 헌신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바라보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가까이 있는 호서대, 나사렛대를 돌아보지 않는 것을 가슴아파하고, 나부터 주인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되고, 또 그런 한 사람을 세워주시도록 기도합니다.
2012년 감사제목
1. 하나님 주권에 도전하고 죽을 수도 있었는데, 생명을 보존시켜주셔서 감사
2. 아브라함 목자가 박사 논문을 무사히 마치고 학위 받게 하셔서 감사
3. 외국 학회지에 지속적으로 논문 실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
4. 매주 마가복음 주일말씀과 성경공부를 통해 영혼을 깨워 주셔서 감사
5.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도와 눈물을 흘릴 수 있어서 감사
6. 방학중에도 학생들을 장막으로 불러 주셔서 부족한 지식이지만 섬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
7. 다윗이 기숙사 생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유쾌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8. 은샘이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믿음으로 학업에 도전하게 하셔서 감사
9. 바울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독서를 즐거워하게 하셔서 감사
10. 자녀들의 건강을 책임져주시고, 배려와 사랑, 바른 가치관을 배워가게 하심을 감사
11. 허 이삭. 리브가 목자 가정에 지영이를 보내주시고 축복해 주심을 감사
12 아산센터 학생들이 허 리브가 사모님의 섬김을 받게 해 주셔서 감사
13. 아산센터에 학생들이 들며 날며 말씀과 사랑의 섬김을 받게 하셔서 감사
14. 이 상배 목자가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게 하시고, 직장생활을 잘 감당케 하심을 감사
15. 신동문, 김규익 박사과정 들어가게 하시고, 관계성 지속하게 하셔서 감사
16. 김병용 형제가 연약한 중에도 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게 하시니 감사
17. 호서대 캠퍼스에 송기석 형제가 자리를 지키게 해 주심을 감사
18. 일할 수 있는 힘과 기회를 주셔서 생활과학, 강사일도 겸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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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크고 많은 일들을 이루시고 기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시간을 내서...
풍성한 감사제목들이 찾아지고 하나님께 향기로운 감사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