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추위를 느낄즈음 떠나다보니 태국의 날씨가 따스하게 느껴졌다.
건기로 접어든 태국은 초여름의 날씨...
태국에서 지내는 동안 그렇게 더위를 못느꼈던것 같다.
참고로 태국은 3계절? 우기,건기,여름...ㅎ
4월에 열리는 쏭크란이라는 물축제 기간이 여름의 절정이다..
태국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담소와 한식 한그릇하고
메인 행사가 열리는 호텔에 체크인...
매년 11월 첫주에 이곳 윈져 스윗 컨벤션 호텔에서 살사 피에스타가 열린다.
세계5대 교통지옥을 뚫고 도착...
체크인을 마치고 방콕빠에 가보려 서둘러 나왔다.
스쿰빗 거리 빠옆 터미널21 백화점에 들러 땡모반이라는 수박쥬스 한병...ㅎ
이 백화점은 수시로 갔었다....
빠에 도착하니 아직 한산하다.. 방콕빠는 호텔내에 있었다..
보통 10-1시가 정석이라는... 혹 방콕빠에 간다면 그 시간정도를 즐기면 좋다...
단, 관광살사 즐기러 오는 살세라 유혹하는 검은 손길만 조심한다면...나쁜 탈을 쓴 사람...
(한국에서 봤을땐 온화한 미소의 매너강사였는데 그곳에서는 블랙이더라는..늑대탈 조심)
마치고 나오는 길에 마약 치즈 빈대떡?? 불량식품 같지만 맛나다...바나나떡, 계란떡...ㅋ
이거 태국에선 나름 유명하다... 특히 이집이 방콕에서는 젤 맛난집이라는...
첫날을 그렇게 보내고
다음날 아침... 저녁에 도착할 멤버들위해 사전답사겸 맛집을 다녔다..
똑같은 아침을 5일동안... ㅋ
잠시 들린 맛사지샵... 힘 장사...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한그릇 먹고... 맛나서 멤버들과 다시 갔었다..
씨암역앞 동양 최대 씨암 파라곤 백화점..
백화점 주변은 대형 쇼핑몰들이 즐비한 중심가라는...지상철 분기점...
이곳저곳 다니다가 호텔에 복귀..
어제갔던 그 빠에서 이번 행사 웰컴파티 한다기에 공항가기전 잠시 들렀다..
작년에 봤던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왔더라는...ㅎ
공항에 가서 멤버들 델꼬 호텔와서 3박5일 일정 브리핑 해주고 쐬주 1잔...ㅋ
밴 한대에 멤버들 데리고 인솔시작...
피로 풀겸 타이 맛사지받고 꼬기먹고 배 두들기며 씨암 파라곤백화점으로...
(참고로 와코루 속옷만 가득 사더라는..오ㅐ? 싼데 거기에 쎄일까지...계탔다...)
망고디져트 먹으러 그 유명한 망고탱고도 들렀다..
지상철도 타보고 배타고 현대식 야시장인 아시아틱에 도착...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이제 파티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이동~~
호텔 도착하여 준비하고 올라가니 다국적 공연이 시작되었다...
작년보다 더 늘어난 춤꾼들과 댄싱~~~ 살사홀과 바차타,키좀바홀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춤꾼들로 붐볐다...
국왕서거로 바깥이 예전처럼 시끌시끌 하지는 않치만
파티장 열기 만큼은 엄청 뜨겁다...
온1,온2가 섞여있고,바차타는 도미니칸스타일 음악이 많았다..
오히려 키좀바가 더 대중화된 느낌이랄까..
센슈얼 바차타는 일본, 중국애들이 잘 받는듯...
다음날은 주말시장인 자뚝짝시장에 갔다..
역시나 붐비더라는...
야경 보러가기전 씨푸드로 유명한 꽝씨푸드에서 냠냠~~
푸팟 퐁커리, 똠양꿍, 어수언등 우리에게 익숙한 씨푸드로....
타워 생맥주 ~~~~~~~~~~
새롭게 떠오르는 야경 명소 .. 반얀트리 문바..
시로코는 사람이 너무많고 이곳이나 힐튼호텔이 대세인듯...
야경에 취했다가 다시 파티장으로 고고~~~~
역시나 바글바글~~~~~~~~~~
다음날이 밝았다...
멤버들은 오늘 돌아가기에 맛사지로 피로풀고 맛나게 점심먹고 수영장 파티로~~~
와우~~~ 작년보단 적은 규모의 풀장이지만 분위기는 더 업업업~~
즐거움을 뒤로하고 짜오프라야강 선상디너로 멤버들과의 마지막을 마무리한다..
공항가는 멤버들과 헤어져 파티 마지막을 즐긴다...
근데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
나만 까만옷...에구 부끄하더라는....
광란의 마지막을 끝내고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흐리다...
호텔 옮기려고 가방 맡기고 한적한 풀장에서 휴식....ㅎ
오후에 옮긴 호텔에서 푹쉬고 페어웰파티로 슝~~~
택구에서의 마지막 춤을 마치고 현지 한쿡인들과 간단 뒷풀모드~~
고추장 불고기에 쐬주 일잔 맛.나.다~~
마지막날 아침....
담농사두억 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에 갔다...아주 간만에...ㅎ
당도가 높다보니 벌들이...ㅋ
6박8일동안 여러모로 힐링 이었던 시간이었다...
태국 살사 피에스타
ㄱㅣ회가 되어서 함께한다면 즐거울 것이다..
공항에 도착~~~
아쉬움을 뒤로하고 슝~~
내년 6월에 방콕에서 있을 초대형 살사 파라다이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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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후기 쓰려니 힘이 든다는..... 반말, 구어체 이해바랍니다~~~~~
오는 12월 3일 첫주 토욜
부산 라티노빠에서
1st SCT배
전국 바차타 소셜대회&파티 개최
*행사취지*
순수 소셜러들의 축제분위기 파티에 평소 즐기던 모습 그대로
강사급을 제외한 누구나 도전할수 있는 대회를 겸합니다.
,슈퍼스타k,처럼 유능한 선수보다
,전국 노래자랑,처럼 순수한 열정의 소셜러들을 바랍니다..
관중과 참가선수가 서로 웃으며 즐길수 있는 소셜러들의 축제...
그것이 진정 이 행사 개최의 취지입니다...
다함께 파티와 대회를 즐겨 보자구요~~~~~~
*대회 상금규정*
바차타로 1,2,3 상금 50, 30,10 상패포함
바차테라 1,2,3 상금 50, 30,10 상패포함
관객 호응 인기상 남녀 각각1인 상품
(참가인원에 따라 상금 연동 가능)
*대회 진행방법*
대회는 파티 중간에~~~ 관중이 보는 가운데...
각기 다른 종류 5~6곡으로 (도미니칸,필링,센슈얼,가요 등등)
곡당 1.30분 안팤정도 나오고
곡바뀔때마다 파트너 체인지하며 소셜댄스..평가
참가인원 12명 이상시 그룹 나눠 진행평가
*대회 참가자격*
최근 바차타 강습 전력있거나 현 강습 강사는 제외...
써브 도우미 강사,바차타이외 강사는 가능...
누가봐도 강사는 제외...
(신청후 자문단 참가검증 확인통보)
순수 소셜러들의 대회...
*참가선수 복장규정*
깔끔한 땡큐복,댄스화 기본
(화려한 댄스복이나 선정성 의상은 자제)
복장은 평가점수 배제
*심사위원 선정*
살사,바차타 강사,대회 수상자 등등
다양한 심사위원 위촉으로 공정하게 평가예정...
(점수 완전 공개)
*심사규정*
파트너와의조화, 테크닉,음악 이해도,관중 호응도 등등
여타 대회 기본 평가기준 적용
(과도한 선정적 표현, 아크로바틱 감점요인)
*참가선수 신청마감*
2016.11.30 24:00(마감시간 변경가능)
전화나 카페에 신청,입금
*디제이*
마이콜&전설
*포토*
레이,붉은비,치노,프리천사,기다린날...
*축하공연*
전문 무용가의 파격 씨크릿공연
파티는 9시~4시까지...
대회 본선은 11시부터...
파티문의및 선수신청은 해피에릭 010.9065.8272
http://cafe.daum.net/daegu.latin
ㅡ파티비 2만냥
ㅡ대회 참가비 4만냥(파티포함)
* 주관. 살차타 파티프랜즈 *
* 후원. 오살사 *
첫댓글 먹는걸로 시작해서 먹는걸로 끝나는 맛집투어 같은...ㅎㅎ
살사로 힐링도하고..
멋져요 멋져~^^
다시 가고 시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