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스피스 제 4기 교육을 마치고 동군산 병원에서
6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습을 하였습니다.
동군산 병원은 종합병원 이고 진료과목이 다양하고
환자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호남호스피스가 섬기는 병실은 331호실에서 335호실
에 환우들이 입원하고 계신 효병실 입니다.(노인병실)
호실마다 베드는 6베드 환자들이 베드마다 꽉 차있지만
암환자는 한분... 혈액암말기 75세 여..
다른 환우들은 치매.중풍.화상.교통사고 등등...
몇년씩 누워 계신분들 이기에 욕창으로 고생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의식이 뚜렷하신분도 계시지만 식물
인간처럼 누워 계셔서 산소호흡기에 숨쉬는 것을 의존
하시고 식사도 호스로 공급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병실마다 들어가면 노인의 특유한냄새. 욕창. 가래.
입에서 풍겨나온 역겹고.. 코가 곤욕을 치루어야 하는
맡기에 즐겁지 않은 향수가 공기를 장학합니다.
마음이 상쾌 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가가서 섬기고 있습니다.
오직 그들에게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 하기 때문이죠...!!
한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섬기며
그들의 영혼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지고자 하는
사랑의 발단으로 섬기렵니다.
그곳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봉사자가 충분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2005.6.7
유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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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병원방..*
동군산 병원 에서의 섬김의 시작..
유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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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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