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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12월 27일 까지 국립해양박문관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인형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이야기' 모습.(국립해양박물관 제공)2016.11.7/김항주 기자© News1 |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어린이 인형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이야기(연출 꼬꼬마 인형극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토끼와 자라의 용궁이야기는 바다속 용왕이 병에 걸리게 돼 토끼의 간을 가져오는 자라의 이야기로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래동화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인형극과는 달리 인형과 배우가 함께 연기하는 복합인형극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한 30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개최된다.
손재학 관장은 "전래동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이들이 바다를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곳'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인형극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대외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