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이동한다.
'미스터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때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신분으로,
자신의 조국인 조선으로 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입장료는 7천원(다소 비싸지만)
먼저 원추리꽃들이 반겨주고...
접시꽃과 목수국도 한창이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2016년에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로 <미스터 선샤인>이 촬영되었단다.
당초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막대한 제작비 문제와 주연배우인 이병헌과
SBS 드라마본부 측의 적대적인 관계 때문에 불발됐다고 하며,
게다가 친일 미화-역사 왜곡 등의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고...
지난 달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최종회를 이곳에서 촬영하였는데
남자주인공(이민호)과 여자주인공(김고은)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바로 선샤인랜드 내
낭만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는등 선샤인랜드가 최근 다수 방송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였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한류작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이민호, 김고은 등
최고의 배우가 주연을 맡아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드라마 마지막 촬영지인 선샤인랜드 역시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또한 인기 예능프로그램들 역시 선샤인랜드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선샤인랜드가 연이어 각종 인기프로그램들의 촬영장소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풍스러운 한옥들...
그리고 정겨운 소품들...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한 낭만스튜디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지로 이뤄져 있고,
특히,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원 민간자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대한민국 최초 사례로,
사업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반영구적인 세트장을 조성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었다.
‘미스터 션샤인’이 재방송되며 지난 6월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tvN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스터 션샤인’을 재방송한다고 ...
혼란스럽던 격변의 조선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과 고애신(김태리 분) 사이의 애절한 로맨스를 다뤘다.
김은숙 작가의 첫 사극이자 무려 4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미스터 션샤인'은
방영 당시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광산업의 핵심은 편협적으로 단기간의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누가, 어디서, 언제’ 찾아도 항상 재밌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새롭지만 익숙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일부 문을 열지못하는 곳도 있지만 스크린 사격, 비비탄 사격 등
논산의 병영문화를 새로운 트렌드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을 것이다.
끝으로 '미스터 선샤인'의 OST 한장면을 이곳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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