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마트 운영자 李가 전격 추천대상으로 선정한 스즈키 알토 터보RS...
예상했던 출고일 10월 10일보다 훨씬 빠르게 1차분 물량이 나왔기에
10월 9일 금요일 한국 수출이 완료되었습니다.
내주 초 통관되면 곧바로 육상운송을 통해 카마트 논산대리점인 JCM에
도착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100% 일본 경차의 신차수출과 관련하여 일본에서 일하는
운영자 입장에서는 불만스런 몇 가지 사항과 예산절감의 한계 때문에
다음 물량부터는 부분적인 가격인상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 50만원 전후 추가비용 발생이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9C7395617E70408)
새벽 5시부터 차차마트 고베 캠프로부터 오사카의 남항까지
왕복 달리기 3회를 거듭하여 s660 과 알토 터보RS 반입이 완료되었고
한국에 처음으로 상륙하는 최초 모델이기에 여러분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59F395617E6EB0B)
뒤이어 한국의 다른 업체에서도 허슬러 J스타일 2대를 반입했습니다.
문제는 터보엔진이 아닌 NA 엔진의 허슬러이며 본체 색상도 일본에서
완전 비인기 진상취급을 받는 녹색이기에 나중에 차를 되팔 때를 생각한다면...
(논터보 엔진 . 녹색계열의 경차는 개인적으로 절대 비추대상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EB3A5617E73803)
취급설명서와 신차보증서는 데시보드 콘솔박스에 넣었고 스마트 키 2대는
비닐도 뜯지 않은 상태 그대로 센터 콘솔에 번호판 볼트 4개와 함께 보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28D3B5617E75911)
세 번째 뺑뺑이를 돌 때쯤 고베에서 오사카로 가는 상행선이 정체되더니
수출 차 3대의 보세구역 반입을 완료하고 돌아갈 때는 교통체증의 끝장을 보여줍니다.
공항에 손님 마중가시는 분이 계셨다면 지각사태 100%...
사무실로 돌아와 보완서류 작성과 정리에 시간을 뺏기면서 오후를 홀랑 까먹고
렌터카 회사에서 빌려온 트렌스포터의 반납을 위해 다시 오사카로 달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5B23B5617E75C0E)
10월 9일 하루동안 달린 주행거리가 약 355Km 이상이니 리턴까지 생각하면
약 400Km 이상을 오늘 하루 동안 뺑뺑이를 돌았다는 결론입니다.
연료게이지가 바닥을 찍을 정도니 보충한 기름 값만 7,300엔...
오사카 시내에 있는 렌터카 회사에 차를 반납하니 해가 저물었습니다.
일찍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보니 이 좋은 계절 가을도 멀지 않은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7E3B5617E76116)
큰 트럭을 타고 다니다 경차의 미니밴을 타니 장난감을 탄 느낌입니다.
신호 대기 중 꼬마 아가씨가 제법 큰 스쿠터를 몰고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그 순간 '몽키' 군이 오버랩 되어 스틸 샷을 잡았습니다.
> 이렇게 해서 보람찬(?) 외부업무의 하루 일과가 징하게 마무리 되었으나
트럭운전을 하면서 짜증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는 육상운송의 해법이 필요한 것과
한국의 하역회사 KCTC 의 부당한 요금체제가 비교되었기 때문입니다.
오사카에 있는 렌터카 회사에서 트렌스포터를 빌려 비싼 통행료 지불하고
왕복 2시간 이상을 내 달리는 과정을 두 번 반복해야 임무가 완료되는데
실제 소요되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KCTC 란 하역회사에서는 부산항에 도착한 선박에서 차를 운전해
보세창고까지 옮기는데 무려 20만원의 비용을 강제징수(?) 합니다.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일도 아니고 배에 실린 차를 10분 정도 운전한 댓가가
20만원이라면 이거야 말로 칼안든 강도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 수입업체들이 힘을 모아 이런 부당한 요금체제의 개선과 신차의 인증검사라는
말도 안되는 법제를 뜯어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소모전만 펼치니...
> 10월 16일 시승회 및 사업자 간담회는 배정한 시드의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야기꺼리(?)가 제법있으며 일정 또한 의미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방문하시는 여러분께 좋은 실적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리가또 오리짱...
고생하셨습니다~!
혜성씨도 간바뗴...
근데 올해안에 N-One의 후기는 볼 수 있삼?
ㅋㅋ 냉냉 이번주 다 종료되면 대방출 하도록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