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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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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맛- 멋-여행(생활과 취미) 꽃 피는 팔도강산(구룡포 경주)
파스텔 추천 2 조회 143 24.01.20 19:2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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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0 19:49

    첫댓글 휠체어를 타시고 많이 다니셨네요 ㅎ
    구룡포 과메기, 경주 꿀빵 ~~ 생각 납니다.
    한쪽발에 신발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ㅋ

  • 작성자 24.01.21 04:53

    네 저 때만해도 겨우 걸음을 허가받았던 때라..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랍니다 ㅎㅎ
    과메기는 제철음식이 아니어서 였는지 권하지 않으시더군요
    경주 성심당? 엄청 유명한 빵집이라는데 값은 비싸고 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왼쪽 로보캅 신발이 투박해 다른 쪽에 신경을 좀 썼어요 ㅎㅎ

  • 24.01.20 20:25

    나는. ; 앞잇빠리 쏙 빠지도록~~ ;으로 불렀는데,,

  • 작성자 24.01.21 04:54

    당연히 2~3절도 부르며 올라갔죠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까지 ㅎㅎ

  • 24.01.20 21:23

    경주는 지난 가을에 갔지만 포항은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눈으로 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1.21 05:42

    그러셨군요 가까운 곳에 사시니 언제라도 가보기로 수 있으니 부럽습니다^^

    시간이 많지않아 경주도 고작 저만큼 밖에 못돌았지만 그래도 다녀온 것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 24.01.20 22:55

    사진도 좋고, 글도 좋고 역시 파스텔님의 여행기는 풍성하십니다~
    불편한 다리로 완전 뽕을 뽑고 가신 듯 하니 그만큼 손바리님께서
    고생이 많으셨다는 뜻이겠죠? 공짜 관광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 24.01.21 05:40

    네~아주 뽕을 뽑았답니다 ㅎㅎ
    사실 이리 멀리 사니 언제 또 가게될지 몰라서요

    다행히 저때까지는 일행들이 있었어서 돌아가면서 휠체어를 밀어주셔 울
    손바리님(지적 재산권 콩주님께 허락 받아야는데)도 고생을 덜했어요
    포항을 떠나 개별여행을 하게 되면서 부터는 싸워 삐지기도 했었답니다
    함께 여행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 24.01.20 21:31

    전 우리가 중고딩때 수학여행을 어디로 갔다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 작성자 24.01.21 05:40

    아..수학여행
    기차타고 8시간 걸려 경주로
    가는 길에 어딘지..바다가 보여 환호성을 지르던 생각도 나고

    교내백일장 장원 선물로 받았던
    학교장 직인이 찍힌 국어사전이 든 소형가방을 창가에 걸어놓았는데 터널을 지나며 날라가버려 여행기간 내내 속상해했던 기억도 지금 생각났어요
    이젠..별 쓸데없는 것이 다 기억나네요 ㅎㅎ

  • 24.01.21 01:29

    포항 호미곶의 다양한 화해와 화합의 손 조각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한번 꼭잡고 싶다는 생각까지~~
    저도 수학여행에서 경주 첨성대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보면 달라보일까요?

  • 작성자 24.01.21 05:39

    한번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 그런가 다시 보니 그저 픽~웃음이 나더라구요
    예전보다 정비가 잘 되어있고 다른 볼거리가 있어 괜찮았어요

    마주 보는 두 손의 거리가 너무 멀어 셀폰 카메라로 잘 안잡히더군요
    저 상생의 손과 맞잡은 남편을 찍어주긴 했는데
    영 어색하군요 ^^

  • 24.01.21 03:54

    70년대 경주.. 고요하고. 깨끗해서 신라의 수도 모습 간직, 유지하려 했던 곳. 그 때 아버지 출장따라서 가 본 식당에서 한식 먹었던 게 아직도 기억나요. 한복 곱게 입은 언니들이 수십가지 반찬 올렸고.. 공주 대접 받는 듯한 .
    2년전 경주 보문단지에 가보고 마사지간판, 빨간색 노란 색 간판의 편의점 상호.. 손님 끌려고 아우성의 목소리를 내는 듯 했지요.


    수학 여행 때... '강물은 흘러갑니다... 아 아... 제 3 한강교밑을 ' 인기곡..
    떠올려집니다.

    휠체어 사용에 불편하셨던 것... 들으니.. 아직 한국의 약자 배려하는 문화, 시설 아쉽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사진 찍으시는 실력이 출중합니다.

  • 작성자 24.01.21 05:38

    아버님과 경주에 대한 행복했던 기억이 있으시군요
    맞아요 기억 속에 경주는 참 유서깊은 도시였어요

    그런 곳으로 여자애들끼리 단체로 여행을 떠난다는 일
    마치 꿈꾸는 것 같았구요
    옆 여관에 남학생들이 묵어 선생님들이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시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예전 기억 속의 그 고즈넉하고 아름다웠던 경주와는 사뭇 달라 약간은 실망도 되었고
    미국 촌에 살아서인지..사람들이 너무 많아 살짝 무서웠어요^^

    너른 평원에 왕릉들과 첨성대 뿐인데..
    주변 상권이 너무 조악하고 복잡해서
    유서깊은 옛 도시라기보다 그들을 위해 놓여있는 조형물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나라는 부강해져서 외형적으로 완벽해진 반면
    여행 내내 장애인에대한 배려는 하나도 변하지않은 것에 안타깝게도 했는데
    그래도 감사하고 좋았어요
    그런 것도 조금씩 나이지겠죠

  • 24.01.21 08:43

    와우 조기 하늘 사진 중간에 있는 퍼프 구름 환상적 입니다. ^^ 예전 경비행기 운전
    배울때 저런 구름이 보여 참지 못하고 뿅 하고 뚫고 지나 갔다 선생 한테 야단 맞었던 생각이 나네요.
    뱅기가 워낙 구식 이라...엔진이 구름속 습기 흡입 으로 카뷰렛타 가 얼을수 있어
    크레쉬 할수 있다고 그랬던것 같았습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하여 그때 처음 으로
    비행기에 카뷰렛타 전용 힛타가 있다는걸 알았었네요. ^^

    올려 주신 포항 경주 사진 잘 보고 있씁니다. 정동진 선셋크루즈 호텔서
    묵어 본적이 있었는데 (크르즈 배는 아니고 그냥 빌딩 모양이 크루즈 쉽 처럼 생겼음) 정원에도
    저리 큰 손 조각이 있더라고요.

  • 작성자 24.01.21 13:09

    경비행기 운전도 배우셨어요
    오우~거침없이 인생을 즐기셨군요 부럽습니다 👍

    아~구름을 지나치면 비행시에 그런 상황이 오기도 하는군요
    저라도 저런 구름 만났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거에요

    크루즈를 얹고 인사이드를 리모델링 한걸꺼에요
    손조각은 첨봤어요 ㅎ

  • 24.01.21 10:57

    손가락 끝마다 한 마리씩 앉아있는 새들
    분비물로 조각품들의 백화현상이 심각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재 작년 여름에 경주 양동마을, 불국사등을 거쳐 포항으로 한 바퀴 휙 돌았어요.
    송도해변도 걸었고...
    호미곶까지는 못 가보았는데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포항 육거리 부근 스시집에서 먹었던 스시가 제일 맛있었다는 추억을 되살리며 또 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ㅎㅎ.

  • 작성자 24.01.21 13:20

    마음은 좀 추스리셨는지요

    어쩐지..육지에 있는 손과는 빛깔이 많이 달라 비슷한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불국사와 토함산 올라보고 싶었어요
    포항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고
    특히 물횟집에서 나온 해산물로 만든 밑반찬들이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그 맛이 생각나네요
    저도 급 육거리 스시집 가보고 싶어졌어요^^

  • 24.01.21 11:17

    경주하면 최고의 먹거리는 빵입니다. 경주빵 중에서도 찰보리빵과 황남빵이 제일 인기 있습니다.

  • 작성자 24.01.21 13:15

    아~그렇군요 몰랐어요
    다른 곳 빵도 있었군요
    저는 글루텐 섭식장애가 있어 빵을 좋아하지않아 정보가 부족했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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