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고기는 부위에 따라 제각기 맛이 다르다. 한국인의 입에 맛는 부위는 뱃살(차돌백이살), 등심, 안심, 안창살(여기서는 텐더로인 이라고 한다), 부채살, 치맛살, 갈비살, 토시살이다. 재래시장에서도 부위별로 살 수 있다. 특히 등심이나 안심을 고를 때는 사진과 같이 기름이 좀 배어 있어야 고기를 씹을때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기름이 배인 것을 마블링이라고 한다. 마블링이 좋을 수록 등급이 높아진다.(우리 농림부는 육질을1,2,3 등급으로 , 비육이 잘 된 소 부터는 A,B,C 등급으로 나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소는 A1등급, B1 도 괜챦은 등급으로 분류 된다.
맛있고 부드럽게 요리하기
필리핀 로칼 소고기는 좀 질긴 편이고 마블링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러나 잘 고르면 육질이 좋은 고기를 만날 수 있다.
우선 마블링이 잘 된 소고기를 고르고, 일단 집에서 요리하기 2시간전에 파인애플 즙을 뿌려둔다. 이때 생강즙과 양파즙을 함께 뿌려두면 더욱 맛있는 소고기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만약 이렇게 준비 해 놓고 오랬동안 방치 했다가 요리를 하면 소고기가 부스러진다.
첫댓글 부위가 상당히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