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남파풍경구는 백두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북쪽 언덕과 서쪽 언덕풍경구에 비해 이곳은 관광객이 더욱 적고 경관이 더욱 원시적이다.압록강 대협곡, 화산유적 탄화목 경관이 있고 산을 오르면서 압록강 건너편의 북한 풍경을 멀리 바라볼 수 있으며 남쪽 언덕 정상은 시야가 넓어 보이는 천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백두산 남파는 장백조선족자치현 현성과 인접해 있고 송강하진에서 자동차로 2시간 넘게 걸리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보통 전세버스를 타고 관광지까지 직행할 수 있다.풍경구 안에 10여 킬로미터의 관광도로가 압록강과 동행하고 푸른 강물이 구불구불하며 빽빽한 소나무가 강기슭에 널리 퍼져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북한 변방 장병들이 몇 미터의 강기슭을 사이에 두고 손짓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압록강 강기슭 서쪽의 산봉우리에는 화산이 분출한 후 남겨진 기이한 광경인 탄화목림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커다란 나무들이 암장이 연소할 때 지세가 갑자기 변하여 흙 밑에 눌린 후 몇 년 동안 고요해졌다.
다만 백두산 남파관광지는 당분간 사회 개별객에게는 개방하지 않고, 현재는 프리미엄 맞춤형 제작, 과학 보급 관광 등 특정 상품의 관광객과 관광 전세기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예약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방 시간 연간 09:30-11:30
필수 팁 백두산 남파 풍경구는 경계에 가깝고 산꼭대기에는 우리나라 경계비와 변방 전사가 있으며 군사 시설과 군인 모두 사진을 찍는 것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