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달
1927년 김서정(金曙汀, 본명 永煥) 작사·작곡으로 발표된 대중가요.
1927년 제작된 무성영화「낙화유수」의 주제가
일본식의 유행가나 외국의 가요를 번안해 부르던 당시 우리나라 창작 대중가요 제1호 작품
1절
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 밤을 홀로 새우나
2절
멀고 먼 님의 나라 차마 그리워
적막한 가람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 밤도 쓸쓸히 달은 지노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3절
강남에 달이 지면 외로운 신세
부평의 잎사귀에 벌레가 우네
차라리 이 몸은 잠들리로다
님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이상희李相熙 前 내무부장관님 ‘강남달’ 노래의 유래와 육성으로 노래 감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