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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및 토론 심판위원회규정 개정(1급 실기시험 폐지, 1급 시스템심판 폐지)에 대하여 [내용추가:국제심판합격자 중 1급S.보유자,24.03.08]
박형근 추천 7 조회 1,977 24.03.05 14:55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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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4.03.05 14:56

    첫댓글 -. 보태는 글
    1.심판위원회에서 회의록 공개를 하지 않으니 대부분의 심판 분들이 1년이 지나도록 이 사실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항을 풍문으로 전해들을 수밖에 없는 심판위원회의 운영방식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심판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을 모든 심판 분들이 인지하고 그 방향에 맞추어 심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심판위원회와 심판 분들과의 소통의 출발점인 심판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해 주실 것을 재차 요청 드립니다.

    2.더불어 심판 분들의 대표성을 가지고 수고하고 계시는 현재의 심판위원님들의 명단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4.03.05 21:58

    박형근 선생님의 '보태는 글 2' 에 보면 위원님들의 명단을 궁금해 하시는것 같은데 그와 관련해 저도 궁금했던점 질문 드립니다.

    심판위원회를 구성하려면 일정 구성 요소가 필요한데 모두 충족하고 구성을 마치신건지,

    저와 모 전 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생긴 이후 새로 구성된 위원회 공지를 안해주신것 같습니다.
    공지해주셨는데 제 무관심으로 확인을 못했다면 사과드리고 글 내리겠습니다.

  • 24.03.05 20:02

    박형근샘 글에 적극 동의합니다 저 또한 너무 알고 싶었던 내용이라 심판위원 에서 꼭 답변을 해주셨으면합니다

  • 24.03.05 23:00

    박형근 선생님의 제안 내용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저 역시 경험했던 바로 ‘이론지식 + 실전경험’을 갖춘 심판을 선발하는 것은 각종 대회에서 심판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국제탁구연맹 심판위원회에서도 새로운 등급을 도입하여 중요대회에 해당 심판을 투입하고 있는 현 상황이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이미 잘 시행되어오고 있는 실기시험 과정을 돌연 폐지한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실기시험이 폐지가 되면 어떤 문제점들이 예상될 수 있을까요?
    다음 두 가지는 현 상황을 염려하는 많은 심판의 공통된 견해이기도 합니다.
    첫째,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직접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둘째, 경기현장에서 심판이 실수하다 보면 심판자질 논란이 생깁니다. 그동안 쌓아온 심판위원회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소를 잃고 나서야 외양간을 고칠 것인지, 소 잃기 전에 얼른 외양간을 고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박형근 심판님의 질문에 대한 심판위원회의 답변을 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4.03.06 00:31

    심판위원회에서 정리되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4.03.06 02:57

    전체적 취지에 이견은 없으나. 2016합격한 심판으로서 글 드리자면. 저희는 1급 심판도 필기.실기 시험을 치르었고. 이어 시스템1급 실기 시험도 치르었습니다.
    저희 기수가 다같이 실력없는 심판으로 비추어질까 염려되는군요
    저희는 나름 스터디그룹이나 아카데미프로그램등을 통해 엄청 노력을 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24.03.06 13:27

    박형근쌤의 제의를 적극 지지하며 위원회의 빠른 답변만이 풍문을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빠른 답변을 기대합니다.

  • 24.03.06 14:27

    박형근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2016년도에 국제를 취득하면서 어려운 난관이라면 어렵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면 운도 좋았던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저 주어진 자격증은 없으며 서울을 매주마다 이른아침 일찍부터 오며 가며 열심히 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유달리 2016년도에 많은 사람들이 배출되었던 것은 운이 좋은 것이겠지요. 한편으로는 능력있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도 됩니다. 실제로 2016년도에 취득하신 분들이 많은 활동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1급 실기와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경험이 부족하신 분들이 배출이 되어서 실전에서 옥신각신 하는 모습들로 심판들의 위상이 무너지는 일이 생길까 염려가 되며, 이 글을 적으신 분도 자격미달이신 분들로 인하여 동급으로 취급이 될까봐 염려를 하는 것이겠지요. 회의 내용을 잘 모르겠지만 좋은 제도는 계승이 되기를 바랍니다.

  • 24.03.06 16:04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거저 주어지는 자격증은 없고 운이 좋아서 얻어지는것도 아니라 응시자들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준비하고, 준비하고 또 준비해서 시합에 나가도 현장에서는 늘 당황스러운 사건의 연속입니다.

    해서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정성만큼 열심히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며 그래야 비로소 대회를 위한 심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을 위한 대회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 24.03.06 16:15

    박형근선생님께서 많은 자료와 정보로
    글을 적어 주셔서 전달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내용 속에
    2016,2018(실기능력 부족한 *다수*의 국제심판 배출-상당기간 애로사항경험)
    2020,2022(*능력* 있는 심판 엄선-전문경기운영) 이러한 비교 표현 방법에 대해서는 2016년 심판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심판부의 미래를 위해 능력있는 심판을 양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
    (방안 제시)잘 읽었습니다.

  • 24.03.06 17:43

    저를 포함하여 많은 심판들이 궁금해 하고 그리고 질문하고 싶었던 내용을 박형근선생님께서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글 올려 주신 노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우리 심판들은 위원회에 왜 먼저 물어보거나 회의내묭을 요구하지 못하고 있었을까요?

    소통의 부재가 생긴이유가 무엇인지~?
    체념인가하여 심판으로써 무관심에 대한 반성도 하게됩니다

    박형근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에 대한 답변 저도 구체적으로 요구해
    봅니다 ITTF 함께 가는 대한민국의 심판시스템의 문제와 개정안의 심판시스템의 장점에 대한 소상한 답변바랍니다

  • 24.03.06 19:49

    안녕하세요 봉미정 심판입니다.
    1급 시스템 심판 시험폐지, 1급 실기시험 폐지에 대해 사전에 공지된바가 없어서 응시대상자에게 여러번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는바가 없어 답할수도 없었으며 일반 심판으로써 답해야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거쳐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심판님들에게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근심어린 얘기도 들었습니다.
    KTTA URC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심판위원장님 이하 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위 내용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면 그동안의 궁금증과 혹 이 내용에 대해 모르고
    계셨던 심판님들의 이해를 도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형근 심판님의 보태는글2의 현재 심판위원회 명단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명단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4.03.07 15:09

    참으로 좋은 시절이 돌아 왔군요.
    언제부터 이렇게 공감대가 형성이 잘 되어져서
    심판위원장에게 위원들에게 질의하며 답변 듣기를 원하는 세대가 되어졌나요?

    한동안 아무리 제가 얘기해도 동조해 주는 분들이 없어서
    "재는 원래 떠드는 사람이야" 라고 말씀하신다는 뒷소리를 들으며 지내왔던 저.

    이제 은퇴할 나이가 되어가지만 좋은 현상이구나 싶습니다.

    2016년 2018년 합격하셨던 분들 중에 열심이지 않고도
    그야말로 인정 받을 수 없는 실력으로 패스하는 경우를 본 분들중에는
    누구라도 박형근 샘 말씀에 동의 하실 겁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합격인원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분명 이유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현재 활동 열심히 잘 하시면서 서로를 못 믿고 서로를 비방하기보다는
    더 나아지기를 원하시는 심판부의 모든분들의 바램이라 생각하시고
    현 집행부에서 자신있게 오픈하며 공유하면서 어떤 일들이고 처리 해 주시면 좋으리라 봅니다.

    다 똑같은 폐단으로 느껴지기에 거론할 것이고
    개선되기를 갈망하기에 어렵게 꺼내든 이야기라 사료되오니
    신중하게 검토해서 발표 해 주시면 되리라 봅니다.

    앞으로도 발전되는 심판부가 되기를 기대 해 봅니다.
    감사합나다.

  • 24.03.07 19:27

    큰 보수나 댓가를 받지도 못하면서 심판위워장님으로 위원으로 수고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서로 소통 하면서 좋은 의견 주시고 절차를 통하여
    잘 해결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작년 1월 18일 위원회 회의에서 시스템 폐지안이 안건에 있었군요.
    결과는 25년부터 예외 없이 규정 적용으로 1급 시스템을 1급으로 대우함. 으로
    위 내용은 해당자에게는 참으로 가혹 한 것 같습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 이사회의에 통과 없이 집행된 부분은
    여러가지 문제의 요인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회에서 잘 결정 하시어 불이익을 당하는 분 없이 잘 의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4.03.08 10:24

    저도 1급 실기 시험과 시스템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스템 시험 1회 불합격의 고배도 있었고 , 이 두가지 시험을 준비하면서 진정으로 공부가 되었으며 이만큼이나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하겠습니다.

    3인이 모여 매달 1회이상 1년이상을 실기 연습& 공부하는 날로 정해 시험이 낯설지 않고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려 노력했으며, 연습을 할 때마다 새로운 상황들과 궁금증을 해결하려 책 한페이지라도 더 보게되었습니다.

    지금 주변에 1급을 준비한다는 심판중에는 생활체육 심판 볼 때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미흡하고 도구 다루는 것도 서투른 사람이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는 없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실기시험 ㅡ 얼마나 공평한지는 모르겠으나 (상황 연출이 조별로 많이 달랐습니다, 두 평가관이 나란히 앉은 상태에서 마스크 쓰고 작은 소리로 불법 조언하면 누가 했는지 몰라서 지나쳤습니다. 목소리도 모르구요) ㅡ 그렇지만 이 시험을 준비 하면서 상당히 많이 배우고 성장하게 되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국내심판 1급이라면 실기만큼은 공정한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의 실기능력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4.03.08 09:51

    2018년도에 합격한 본인은 2번의 1급시스템심판시험에 낙방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2018년도에는 국제심판응시자격에 1급시스템심판 자격보유자에 한정하는 조건이 없어 필기시험에 합격하여 국제심판이 되었습니다. 국제심판이되어 전문대회에 참가하여 실기능력이 부족하여 가졌던 긴장감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 긴장감은 상당기간 지속되었습니다.제 경험으로볼때 어떠한 형태이든 실기시험을 실시하여 일정수준의 실기능력이 갖추어진 심판에 한하여 국제심판시험에 응시할수있는 자격을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24.03.08 12:30

    덕분에 장문의 글 읽으며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공감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도 많이 있네요~

    박형근 선생님이 요청한 3가지 질의사항에 대해~

    심판위원회의에서 진지하게 논의 하신 후 방안을 만들어~

    실기 능력도 갖춘 국제 심판님들이 배출 될수 있도록~

    심판위원회의 현명한 대안 제시와 이건으로 그동안 국제심판 시험을 준비해온 분들이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24.03.08 14:42

    박형근 심판님의 제시하신글 잘 읽고 감사드리며 지지합니다.
    2021년 1급 실기합격
    2022년 12월 1급 시스템 실기 합격한 심판입니다.
    모든 제도는 특히 심판제도는 더욱 공정하고 엄격하게 적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이 실시되는 제도가 공정성의 결여로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심판이 없도록 신중한 결정을 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실기 2회의 결여는 누가 보더라도 눈에 보듯 분명한 심판실기자질 향상에 반하는 제도로 보여집니다.
    지금껏 잘 구축해 놓고 실시해온 검정된 좋은 제도를 왜 바꾸는지?
    심판 관련된 누구라도 그 취지를 알아야죠!
    또한 제도를 바꾼다면 기존 제도에서 합격한 자들에 대한 공정성도 보장해 줘야 맞지않습니까!
    그리고
    2022년 12월에 시스템 실기에 합격한 자들은 어떤 규정에 근거하여 언제 국제심판시험에 응시 할 수 있습니까?
    또 1급 시험 합격자들은 어떤 규정에 근거하여
    언제 국제심판시험에 응시 할 수 있습니까?
    여기에 대해 매우 궁금합니다.빠르게 답변 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향후 좋은 방안이 채택되기를 바라며
    늘 수고하시는 위원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과 박수를 보내드리며 응원합니다~

  • 24.03.08 17:47

    박선생님의글에 저도 공감합니다~2016년2018년도에 훌륭한 국제심판이 많이 배출되어 활발히 활동하시는데...그분들중에는 김지관선생님과 같이 1급시스템시험에 불합격하시고 국제심판시험에 합격하신분들이 있었습니다~그러므로 이론과 실기두가지를 갖춘후 시험볼 자격이 주어져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걱정되는 부분은 시험보는자격기준이 바뀌었다고 많은 1급심판님들이 국제심판시험 준비중인데 .. 좋은해결책이 나오길기대합니다.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잘마무리하느라 고생하신 심판위원회와 심판위원장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24.03.08 22:10

    안녕하세요? 권혁준심판입니다.
    박형근 선생님께서 글을 올리신 글 잘읽고 공감이 갑니다.
    1급 시스템 심판 시험폐지,취지는 그과정의 시스템이 어느정도 기득권을 부여하고 점차적으로 페지한다는 공지도 없이 또한 이사회 통과도 문제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되면 먼저 실행하는 절차가 없이 실행하는 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1급시스템 심판님들에게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근심어린 얘기도 들었습니다.
    심판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심판위원장님 이하 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위 내용에 대한 응 답변을 해주시면 그동안의 궁금증과 혹 이 내용에 대해 모르고 계셨던 심판님들의 이해를 도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단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4.03.08 22:22

    우선, 심판부의 발전을 위해 좋은제안, 각자의 의견들 올려주신 선생님들 덕에 반성 모드로 오랫만에, 카페 글 꼼꼼히 챙겨 내려 갔습니다.
    국제심판 자격취득 후에도, 배지의 색깔이 다른,승급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 하듯이,서류상으로 존재하는 자격 보다는, 실전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인
    1급실기시험,1급시스템제도(현장경험)를, 저도 희망하는 한 사람 입니다.
    그동안,오랜 숙고 끝에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모든 심판선생님들의 기준을 향상 시키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에, 많은 영향이 있었다고 감히 자부 해 봅니다.
    운영 해 오든, 1급실기시험,1급시스템제도
    폐지에 관하여는, 또다른 충분한 이유가 있었을 터이고,여러가지의 장,단점도 있었을 것
    입니다.
    많은 심판선생님들 궁굼함이 해소 될수 있는,
    심판위원회 논의 결과 답변 기다려 봅니다.
    발전되여지는 심판부 기대해 보면서.....
    수고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 24.04.21 21:25

    심판들의 권익과 역량 강화에 힘쓰시는 심판위원장님과 모든 심판위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국제심판 시험에 합격한 김영신 심판입니다.
    저는 2017년 10월 28일에 1급 시스템시험에 합격하고 2018년 4월 14일에 있을 국제심판 시험을 준비하던 중
    2017년 11월 심판위원회의 규정이 다음과 같이 개정될 것이라는 사전 예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1급 자격취득 후 2년 → 1급 시스템 자격취득 후 2년』

    하지만, 시험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국제심판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느껴진 규정의 개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대한탁구협회와 정부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당시 심판위원장님과 심판위원 선생님들께서는 회의를 통해 저의 민원을 반영하여
    규정은 2018년 1월에 개정하나, 부칙에 2020년 시험부터 시행하는 경과조치 기간을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 24.04.21 21:29

    이런 연유로 2018년 국제심판시험 응시 자격요건은 1급 자격취득 후 2년이 경과한 심판 모두가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1급 시스템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국제심판시험 합격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그로 인해 주변의 많은 선배 심판 선생님들께서 저를 가리켜 실기 능력이 부족한 국제심판이 다수 배출되어 전문체육 시합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 역시 이러한 문제가 회자 될 때마다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지고 심판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실수 없이 더욱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돌이켜 보면 1급 실기시험과 1급 시스템심판제도는 많은 심판 선생님들의 실기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제도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1급 실기시험과 1급 시스템심판 제도를 폐지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제도는 계속 존치되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더욱 발전시켜야만 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 역시 박형근 선생님의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박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24.03.09 10:05

    늦게나마 공론의 장이 마련되어 이 문제에 대하여 심판계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계기가 된것에 대하여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심판계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제2.제3의 김영신심판 같은 분이 나타나 심판계 외부로 사태가 번지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심판들을 대표하는 자격의 심판위원님들께서 대다수 심판분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 될 수있도록 현명한 판단과 결단을 기대합니다.

  • 24.03.09 10:06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심판부의 한사람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큰 대회가 끝났으니 심판부의 내실을 기하는 데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가고 있다는것만으로도 심판부가 발전해 가고 있다고 생각되어 매우 기쁩니다.

    심판위원회에서 심판부의 발전방향에 맞게 현명한 결정을 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 작성자 24.03.10 12:43

    댓글 마감합니다.
    여러 심판 선생님들께서 댓글을 달려면 조금이라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시어 활발하게 의견을 표명 해주신 여러 심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감 문자를 보내주신 많은 심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다같이 차분한 마음으로 심판위원회의 답변을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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