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던 시절.. 차가 다니는 도로는커녕 사람조차 제대로 다닐수 없었던 그야말로 완전한 오지마을~ 마을을 오갈수 있는 수단은 오직 태백 탄광촌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실어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영동선 기차가 전부인 태백 철암역에서 봉화 분천역까지.. 화동초등학교 34회동창들과 함께 험준한 협곡사이를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태백의 높고 가파른 고개와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 따라 느릿느릿 달리며 단풍이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을 만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