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다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이번 글이 상당히 길어져 읽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네요..
따라서 본 내용은 한글파일로 따로 작성하여 올렸으니, 읽기 불편하신 분께서는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첨부파일 - 21세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 - 동대만세(주지오).hwp
2009년부터 무서운 줄 모르고 상승했던 부산광역시의 부동산 가격, 그러나 2011년 하반기 이후로 지금까지 다시금 침체기에 접어들어 저를 비롯한 많은 회원분들 역시 현재까지 명확한 해답을 얻기 힘들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정보와 가치중립적인 판단을 위한 또다른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임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의욕을 갖고, 이번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글을 많이 쓰고 싶었으나, 핑계 아닌 핑계를 대자면, 너무 정신이 없어 이때까지 글을 계속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글을 쓰려는 것은 아니고, 너무 길었던 공백기, 그리고 저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한 번 가지면서, 이때까지 마음을 먹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오늘부터 글을 다시 작성하여 많은 회원분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과거 제 2의 도시, 부산광역시라는 도시이야기를 5부작으로 쓰려 했는데, 중간에 중단된 점 사죄드리고, 이제부터는 다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년동안 텐인텐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과연 인생의 중요한 점과 나의 존재,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되돌아봄 속에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사적인 이야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3세~27세, 그리고 '텐인텐부산'이라는 사이버 공간
이곳에서 저를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를 모르시는 분도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2009년.. 23세에 처음 가입을 하여, 이때까지 과거 글을 되새겨보니, 나름 많은 글을 작성하였네요. 그동안 많은 글에 호응을 해주시고, 비판도 해주시는 등, 토론의 장이 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사이버공간, 결국 활동을 왕성하게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많은 정보를 주고받고, 공부도 같이 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 삶의 질이 크게 상승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 어린 나이에 분수에 맞지 않는 특강을 여러번 진행하였지만 저는 아직까지 배우는 학생이며, 공인된 부동산 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저의 강의를 소중한 시간 내어 들어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며, 서로를 위해 많은 생각을 공유하며 같은 성장을 할 수 있어, 어린 나이에 얻은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9년 8월, 오비이락, 부산 부동산 대세 상승기 [자신의 관심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한다]
부산시민공원을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이곳 저곳이 저평가되어 있고, 잠재력 높은 도시임을 철모르던 시절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막연한 주장을 강력하게 펼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론적으로 '오비이락'이라고 표현을 하고싶네요. 한 마디로 운이 좋았던 것입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연 수익률 10%도 높은 편에 속하는 것이지만, 그 때 당시 부동산 투자를 했었다면 2년에 100% 이상씩의 수익은 쉽게 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이미 지난 일이지만 현재라는 결과를 모르고 그 때 당시에는 과연 얼마나 확신에 차고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부산시민공원 인근지역도 많이 올랐지만, 다른 지역들 또한 많은 상승이 이루어졌기에 이러한 현상에 대한 것에서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많았던 시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노력하는 사람에게 높은 수익이 보장될 것
때로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자산을 보호하는 길이 될 수도 있지만, 자연현상이 아닌 사회에서 '절대'라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누구는 손해를 보고 있지만, 누구는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나에게 가장 필요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자세, 5년 뒤에 나의 현재 모습을 뿌듯하게 회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노력한다면 또다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가끔 특강을 진행하다보면, 쉽게쉽게 정보를 얻으려 하는 분이 있지만, 열심히 하는 분들은 특히 눈에 띄게 됩니다. 그랬던 분들이 3~4년이 지난 현재, 여유 있는 삶을 누리며, 또 다른 미래를 향해 또다른 노력을 준비하는 모습이 저는 정말 행복하게 살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 좋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서 불평등과 기회박탈 등으로 인한 많은 사회적 문제점이 지적되고도 있지만, 자신이 봐도 감동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을 하면, 누구에게나 모두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동기부여를 드리자면,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을 인지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연봉 5,0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1년 내내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자신의 인생이 아닌 회사에 쏟아붓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업무가 마음으로 와닿아 자신의 가치와 자산의 가치 모두 상승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확률은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투자를 하다보면, 한 채당 적게는 1,500만원, 많게는 1억 이상까지도 지불하며 미래에 대한 현재의 희생으로 투자를 하고는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었으면 매우 다행한 일이겠지만, 실패를 하였을 때는 자신감도 다소 떨어지며, 의욕도 생기지 않아 사회에 쫓기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회와 개인이라는 도시생활 속에서, 행복의 지름길은 개인이 사회를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틀에 맞춰 살아가는 것도 안정적인 삶에 좋은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만, 그것은 개인이 사회를 잘 이해하여 맞춰나가야 되는 것이지, 사회가 개인에게 맞춰지지는 않기때문에, 사회를 가치중립적으로 인지하여 장래에 예상되는 사회에서 나 스스로가 나아가야 될 방향성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하여 대응하면, 능동적인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방향이 조금 벗어났지만, 이때까지 수많은 노력과 인내를 통해 모아둔 자산을 투자할 때는 너무 쉽게쉽게 한다는 것입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 만큼 신중해야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투자를 하는 것에 따라 수많은 수익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자칫 무리하다가 실패했을 경우 단위가 크기 때문에 많은 정신적 후유증이 따르게 됩니다.
현대사회를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현대사회라는 것을 정확한 정의는 힘들겠지만, 과거와는 달리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정보가 이미 널리 공유되어 가면 갈수록 예전과 같은 높은 수익률을 바라보기는 힘들며, 남들이 아는 이상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높은 수익이 보장된다는 생각입니다. 간단히 텐인텐 활동을 하시는 주변 분들을 보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부지런히 하시는 분들이 특히 많은 성공을 하였다는 점, 노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성공은 우연이나 행운과 같이 무작위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꾸준한 노력에 대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께서 부산에서의 부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해냈고, 이후 대구 및 기타 지역, 그리고 현재는 또 다른 새로운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거나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노력의 결과는 또 2~3년 뒤에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보답을 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2. 무엇을 위해, 무엇이 좋아 이런 글을 남기는가?
현재에도 소중한 지인분들과 6주 과정으로 부동산스터디를 사적으로 진행하고는 있지만, 보통 글을 쓰거나, 가끔 재능기부와 같은 강의를 하다보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왜 글을 쓰고, 왜 무료 강의를 합니까?'
*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강의를 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 일전에도 여러 번 의사표현을 한 적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역사를 아주 좋아합니다. 인간의 문명은 '기록'을 통해 후대로 갈수록 발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것도 제 자신에 대한 하나의 '기록'이며, 이것도 하나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지식의 전수,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옳은 점, 틀렸던 점을 되새겨 왜 옳고 왜 틀렸는지, 거기에 대한 경험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글을 쓰고, 상대방의 글을 읽으며 생각을 공유하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009년부터 작성했던 저의 글, 그리고 제가 즐겨봤었던 다른 분들의 글과 댓글들을 가끔씩 옛 추억을 떠올려 읽어보곤 합니다.
부동산 강의를 한다는 것 -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자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기회입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저의 생각을 들으러 소중한 시간내어 참석하신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뿌듯하여 그분들께 괜히 시간낭비를 시키게 되는 부작용을 남기지 않으려 강의자료를 만들 때마다 나름 이때까지 쌓아왔던 모든 것을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강의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보다 저 자신의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지므로, 이러한 마음가짐을 끝까지 유지해나가고자 하는 것이 어떻게보면 또다른 새로운 목표로 마음속에 새겨 자리매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
사람이 가진 보편적인 욕구가 부, 명예, 권력이라고 흔히들 표현합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권력이란 표현은 다소 시대에 반하는 표현인 것 같지만, 부와 명예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라고 인식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 보다는 명예를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는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명예를 소중히 하는 것은 그 어떠한 부를 준다 하더라도,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는 것이 죽어서도 짊어지고 가지 못할 부를 원없이 받는 것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척도는 자기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기계발서는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약 2년 전부터 '행복한경영이야기'라는 것을 아는 분의 추천으로 이메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봤었던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성공의 관건은 타인을 돕기위한 욕구'
참 좋은 단어죠? 그렇지만, 이러한 것을 일부러 받아서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보다는, 평소에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에 따른 '실천'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되며, '성공'이라는 목적을 쫓아 타인을 도우러 가자는 것 보다는 '나로 인해 타인이 행복함을 느낄 때 나의 삶이 아름답다'는 목적순수성을 가질 때 성공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러한 점을 그냥 간단히 할 수 있을 때 '실천'하고자 하는 것일 뿐, 특별한 의미는 부여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천하지 않는 학문은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자격증과 높은 학점, 유명 대학교를 나오는것 보다 자기 자신이 배워왔던 것을 타인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거창한, 의욕만 충만한 보여주기식 실천보다는 비록 저 자신에 대한 소개를 글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의기충만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단순히 자연스럽게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방향입니다.
3. 나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인생을 사는 목적
최근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결단을 한 것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동대만세라는 닉네임과 텐인텐부산.
텐인텐부산에서 동대만세(주지오)라는 닉네임을 만들었을 당시, 학과 생활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술도 즐겨 마시고,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다니던 주변 친구, 동기, 선배, 후배들과는 약간 다른 길을 걸어왔던 것은, 다른 학우들은 대부분 군대를 다녀오거나, 취업을 하기 위해 학교 학점관리, 토익 점수와 자격증, 면접준비 등을 위해 많은 학원을 전전하며 다닐 때 저는 부동산과 지도보기, 별다른 목적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사진 촬영하는 것에 너무나도 빠져있었습니다.
주변에서 걱정,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들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텐인텐활동만 즐겨 했었던 저 자신의 모습을 회상해보면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년, 24세 당시 이곳 텐인텐부산 사이트에서 금정산에 등산을 갔을 당시, 하산 후 도시철도 '온천장' 역에서 카페지기님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특강을 하게 되는 기회가 왔습니다.
"동대야, 부동산 강의 한 번 해봐라"
"에이 형님, 제가 하면 누가 들으러 옵니까? 아무것도 없는 대학생인데..."
"아니다 .세상 일은 모른다. 할 수 있다. 해봐라!"
그리고 당시 주변에 계셨던 소중한 분들께서 역시 기회가 주어졌을 때 강의를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 번도 강의를 들으러 가본 적도 없는, 부동산 전문 서적 한 번 제대로 읽은 적 없는 상태로 첫 강의를 하게 되었으며, 예상치 못하게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날 참석해주신 분들과 오늘날까지 좋은 인연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아 이 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 휴학 한 번 없었던 대학교, 대학원 생활 6년만에 휴학을 하다.
학부 4년, 석사 2년동안 휴학 한 번 없이 꾸준히 학교를 다녀 현재 나이에 비해서는 빠른 석사학위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사실 휴학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혼자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군대'라는 곳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휴학은 어떻게 보면 3년 정도 걸릴 박사과정이 30대 넘어 언제 다시 시작할 지 모르는 무기한 연기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단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막연히 평범한 대학생활만 하고 군대를 빨리 갔다오지 않은 저에게 '이때까지 군대 안가고 뭐했노?' 혹은 '빨리 군대 가라'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24살이라는 평범한 대학생시절부터 텐인텐에서 회원님들을 상대로 강의를 해온 것도 소중한 경험이며, 어떻게 보면 요즘 저와 같은 또래들이 어려워하는 취업난 속에서 10~20년동안 아끼고 아껴 모아야 될 금액을 움직여 본 것을(비록 부모님 자산이지만) 같이 놀며 가까운 친구로 지내던 주변 지인들은 오히려 잘 모르는 저의 모습에 저는 스스로 만족합니다.
대부분이 어느 정도 노력하여 학위, 기타 자격을 갖추면 그에 상응하는 취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희생을 하고 있지만, 저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다른 목적없는 항해를 위해 휴학을 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군대 자동연기까지 남은 기간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이 시기 안에 과거 20대 초반부터 꿈꿔왔었던 저의 20대 목표의 완성을 위해 마지막으로 모든 열정을 다하고, 목표 달성과 함께 뿌듯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당연히 해야되는 군 복무를 수행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24세에 부동산 강의를 처음으로 해본 것은, 갑자기 튀어나온 부동산에 관심있는 청년이 아닌, 19세 시절부터 수 년 간 많은 발품과 지도를 보며 혼자만의 상상을 해왔었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비슷하게 22세 때 군대를 가려 했으나, 당시 이런저러한 이유로 군대를 가지 못한 채로, 하던 부동산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운이 좋게도 23세가 되었던 2009년부터 부산 부동산 대세 흐름에 같이 동참할 수 있어서 나름 좋은 수익도 났습니다.
더불어 부동산에 대한 호기심, 열정이 너무 강하게 자리매김한지라, 23세 당시부터는 아예 부동산에 푹 빠져 학점도 뒤로한 채 돌아다니고 텐인텐 부산에 글을 쓰고 사람들 만나는 것에만 집중했었습니다. 토익 시험을 한 번도 쳐 본적도 없고, 졸업학점도 뒤에서 십몇 등밖에 못했던 저에게 그러다 처음 강의기회가 주어지게 되었고, 동아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석사과정에 입학을 하여 2년간 좋은 교수님들께 많은 가르침을 얻어 배우고 익힌 것이 많은 것 같아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석사학위를 마친 현재 27세,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현재 재학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주변에서 모두가 No! 라고 외치며 걱정과 충고를 해주셨던 것에 혼자만의 고집으로 부동산 활동을 하게 되었던 것이, 다시 그 상황에 오더라도 이 길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박사과정 입학, 그리고 인생의 목적
앞서 지극히 일기 형식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썼는데, 이는 저 자신부터 스스로 실천하고, 또 다른 저와 같은 불확실한 미래를 달려나가는 청춘에게 열정을 다시 한 번 심어주고 싶었기에 표현한 것입니다.
"학교는 배우러 가는 곳이지, 보여주기 위한 곳이 아니다."
사실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속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27세의 나이로 박사과정을 하고 있다는 것에 어느정도 '자신에 대한 위안'만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우리는 대학교(대학원)를 왜 가는가?
- 우리는 왜 좋은 명문대학에 진학하려고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하루종일 공부에만 몰두하는 것인가?
어떻게 보면, 적성에도 맞지 않는 학과에 가면서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 혹은 인기 있는 학과에 입학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과연 왜 일어나는 현상일까요? 과연 자신이 그 학교 혹은 학과에 입학을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확신을 해서 간 것일까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거듭 해본 결과, 본인 자신의 행복보다는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학벌, 직업의 귀천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이 만연하여 나타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는 '비교'라는 것을 통한,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막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쪽팔리지 않은 나 자신의 지위'를 위해 본인의 내면 속에서 자리잡고 있는 재능의 잠재력이 밖으로 표출되지도 못한 채 묻혀버리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석사과정을 동아대학교 도시계획학과로 다니면서 정말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에 맞는 도시계획이 필요할 것이며, 부산에는 부산에게 가장 적합한 도시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정답은 '현장'에 있다. 그리고 이를 책으로 작성하여 20대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 그리고 이를 위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역시 학교가 아닌 현장이다. 그리고 많은 현장을 돌아다니며, 글을 쓰기 위해서는 휴학을 할 수밖에 없다. 라는 목표를 갖고 과감하게 휴학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학교를 병행하며 텐인텐에 글을 자주 못 썼던 것은, 시간은 있었지만, 마음 속에 여유로움이 없어 제대로 글을 쓸 수가 없음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글은 마음으로 쓰는 것이지, 억지로 써지지 않는다는 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 내가 잘 하는 것, 하고싶은 것은 무엇?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김연아, 박태환과 같은 스포츠 스타를 두고 타고났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제 2의 김연아, 박태환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모두 문과와 이과의 대표적인 꽃이라고 불리는 직업군인 판·검사, 의사선생님이 되어라고 강요한다면, 1등부터 최하위등수까지 모두 성적에 맞춰 적당한 대학교를 나오고, 적당한 회사 취업을 하여 평범하게 살아가는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78
위의 링크는 "韓 직장인 근무시간 절반 허비…연간 146조 낭비"라는 기사의 링크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직장에 머무는 시간 9시간 30분(점심시간 제외 8시간 30분) 중 1시간 54분을 개인적 활동, 2시간 30분을 비효율적 업무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기에 대한 답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 하고싶은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일을 하면, 그 열정은 아무도 못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즐기는 자 앞에 아무도 못 당한다'라는 표현, 흔히들 들어봤을 것이지만, 그러한 즐김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기보다는 다소 수동적인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평소에 마음속으로 더욱 다짐하게 되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알고는 있는데,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이것이 현재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해소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중진국에서 물질적 만족도와 정신적 만족도가 모두 높은 선진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변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모두 자기자신의 재능을 찾아 열정을 다 할 수 있으면, 과거 빈곤했었던 시기 새마을운동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던 것처럼, 앞으로 또 한 번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남들보다 잘하려고 고민하지마라,. 지금의 나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는..
제가 텐인텐 활동을 하며 만난 소중한 분의 카톡 대화명입니다.
뒤에 몇 글자가 가려 안보이는 것 같지만, 아마도 '지금의 나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어라'가 아닐까요?
아무튼, 이 단어가 저는 참 와닿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 수많은 위인이 있지만, 누구나 존경하는 위인도 그 시대 이후에서야 등장하게 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꾸로 말해서 현재에도 누구에게나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초·중·고등학교 시기에 자기 자신의 진로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기계'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또 다른 학생들의 또래들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 강요받고 자라고는 합니다. 따라서 '엄친아'라는 단어가 유명한 신조어로 자리잡게 된 한국사회의 씁쓸한 자화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마다 잘 하는 것은 다르다.
연말만 되면 수많은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대학교 배치표가 나오고, 자신들이 갈 수 있는 대학교를 알아보곤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관행에 적응하여, 언·수·외·탐 몇 등급을 받아야 무슨 학교 혹은 법대(로스쿨이후사라짐)·경영대 혹은 의·치·한·약학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그리고 이것을 위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이는 제가 자료를 분석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과거 대학교 배치표 등을 보고 입시전략을 세워주곤 했었기 때문에, 많은 사례들을 봐왔습니다. 최대한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권했지만, 우선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고,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학과의 비전 등을 이유로(ex:취업하기 힘들다 or 입에 풀칠하기 힘들다)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잘 하는 것은 각각 다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 '다르다'를 모른 채 겉으로 보이는 점수에만 집착을 하여 '다르다'를 '틀렸다' 혹은 '실패다'라고 생각을 하여, 진로에 대한 뚜렷한 고민 없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공부를 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은 채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과 공부를 하는 목적이 주객전도가 되어 [공부를 하여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노력>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깊은 철학적 고민을 하는 노력]이 되고는 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하루아침에 떨쳐낼 수는 없겠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처럼 용기를 갖고, 자기자신을 스스로 알아차려 그 열정을 다하는 순간, 또 다른 나의 멋진 모습의 미래가 떠오르지 않을까요?
김연아와 박태환이 하면 당연히 우승 혹은 금메달을 기대하게 되지만, 정작 본인들은 피나는 노력끝에 나타나는 우승, 혹은 값진 올림픽 메달과 국민들의 격려를 답례로 받았을 것입니다. 그들 역시 재능과 달리 평범하게 자랐다면,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가 있었겠죠.
4. 21세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길 (효율적인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물질적 풍요로움은 이루었지만, 세계 선진 국가와 국민의 정신적 만족도에 대한 성장이 상당히 저조한 상태'
저는 현재 한국사회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간단히 말해서 효율적인 사회란 각 사람마다 재능이 있는데 ,그 재능을 취대한 살려 적재적소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사회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참가 여하에 따라 이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사람은 행복한 순간 가장 멋진 작품을 남긴다.
가끔, 나도 모르게 '몰입'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어느 한 곳에 몰두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것을 '즐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머리에 잡념 없이, 오직 거기에만 집중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순간만큼은 내가 하는 것으로 인한 보상이 주된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수업시간에 끝까지 마치기를 기다리기만 하다보면 오히려 시간이 더욱 안가고 지루해지는 현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칠 때 '높은 성적을 받아야지' 혹은 '이번엔 누구보다 더 잘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예상보다 좋지않은 결과의 쓴맛을 한 번 쯔음 봤을 것입니다.
이것은 그 순간을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봅니다. 사람이 누구나 공부를 즐겨할 수는 없을 것이며, 각자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도 누구나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타인이 즐기지 못하는 것을 내가 즐길 수 있을 때, 적어도 그 분야에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는 어떠한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에 대한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고민이 앞으로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지 말자.
한국사회에서 유난히 강한 부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개인들의 탓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시절 강한 억압, 그리고 해방 이후 크나큰 전쟁이란 격변기 속에서,
그리고 혁명으로 인한 민주정치의 실현, 그리고 또다시 유신정권과 같은 수많은 희생과 성장의 반복에서,
결과론적으로 '한강의 기적'이라는 단어로 유명할 만큼 세계에서 유래없는 경제적인 성장을 이룩하여 불과 50여년 만에 빈곤국에서 세계 경제 대국에 속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정신적인 성장은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여 '문화지체' 혹은 '아노미'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한국사회의 현 모습입니다. 보통 부모님께서 과거에 본인이 이루지 못했던 것을 자신의 자녀가 이루게 된다면 그에 따른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며, 곧바로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아들은 S대에 입학했다고 묻지도 않았던 것을 스스로 여기 저기 말하고 다니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으로서 진정한 축하보다는 '또 자랑한다' 혹은 '시기와 질투'로 마음속으로 답변 하고는 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보다는 급속도로 앞만 내다보고 달렸던 한국사회에 묻은 '먼지 혹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성공 이후 진정으로 멋지게 보이려면 그 먼지를 한 번씩 씻어줘야 또 다시 열심히 달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선입견을 버리고 나 자신의 모습을 찾자.
자기자신이 대학교의 전공, 혹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주변사람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보다 의식하는 사람이 아마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에 대한 간단한 예는, 이왕 취업을 한다면 대기업 혹은 공기업에 취업을 하려 하고, 또 이에 대한 경쟁률은 어마어마하게 높은 데 반하여, 중소기업은 인력부족으로 인해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특히, 청년 창업, 물론 좋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창업을 한다고 하면, '무리하지말고 안전하게 취업을 해라'라는 대답이 더욱 많이 들리곤 합니다. 격려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큽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한 적도 있지만, 무턱대고 창업을 하는 것과 극도로 준비된 상태에서 창업을 한다는 것의 차이인데도 사업내용을 적극적으로 들어보기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먼저 나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 역시도 나이가 어린지라 주변에서 많은 경험을 먼저 해보신분들께서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저에게 격려보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더욱 냈었습니다. 그러나, 24세 이후 저를 처음으로 만나신 분들께서는 우려보다는 격려가 더욱 많아 용기를 얻곤 합니다. 처음 과정에 있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은 또 다른 자신만의 가치관이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마음 속까지 비칠 수 있는 거울이 발명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우리는 자기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여유보다는 대학교 3학년 이후가 되면 취업걱정, 특히 졸업을 하고 나면 명절 혹은 기타 모임에서 '취업은 했니?'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스트레스로 상호관계에 불편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빨리 취업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평생 어떻게 살 지 고민해야될 시기에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인 틀에 맞춰지는 생활이 자연스레 요구되곤 합니다.
다음 모임 때에는 '반에서 몇 등이니?'보다 '너는 나중에 뭘 하고 싶니?'라는 질문으로 자기자신의 진로를 그려보게 하는 것,
대학생에게 '어느 학교니?→공부 잘했네'보다 '어느 과니?→다닐만 하니, 적성에는 맞니?'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제가 즐겨봤던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대왕세종'.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대표적인 위인들이며, 특히 '불멸의 이순신'에서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 자신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그리고 잘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각박한 사회속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며, 소위말하는 좋은 성적을 받더라도 자신이 해야될 것, 선택의 갑자기 나타난 갈림길 속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떄까지 각박했던 일상생활에서 스스로에게 조금은 여유로운 고민을 할 수 있으면 그것이 '힐링' 아닐까요?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왜?' 사람이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했다고 하면 부럽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살펴봤던 것과 같이 자기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나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것을 즐길 수 있을 때 또다른 성공의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김연아가 이미 세계에서 최고의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지라, 세계선수권대회에 진출하면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하고는 합니다. 그것은 김연아의 천재적인 재능도 물론 있겠지만, 김연아의 성장과정, 그리고 우승에 상응하는 피나는 노력을 깊게 생각했을 때, 그리고 그런 사회 분위기를 인정해주고 이해할 수 있을 때 한 명의 천재가 아닌 제 2의 김연아, 박태환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타인의 성공속에 느껴지는 ,완벽함. 그것이 사라졌을 때 우리는 실망하고 잊혀지고는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계속되었기 때문에 꾸준한 성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 '나 하나쯤이야' 에서 '나 하나부터'로..
어떻게 보면, 우리가 다들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막상 실천을 하기에는 아직까지 주변에 이러한 경험이 많지 않고,
아직까지 높은 집값과 기타 높은 물가 등 자본주의 경제구조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모험은 다소 꺼려지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 하나'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마다 실천하고자 노력을 한다면, 그 영향력이 많은 사회속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 고위행정부와 정치권 등에서 시민운동, 캠패인 등을 통해
'나는 내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간, 부산광역시에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습니다, 껌을 뱉지 않겠습니다.'
'나는 부산에 방문하는 외국인 혹은 타 도시 방문객에게 최대한 친절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뚱딴지같은 소리긴 하지만 정말 이렇게만 된다면 깔끔한 거리를 유지하고, 이방인 혹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매김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 창출, 혹은 외국계 기업의 투자라는 또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2013년, 우리는 또다른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아 뜬금없고 아직 배우는 학생임에도 다소 주장이 강한 글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제가 궁극적으로 실현하고 싶은 것은, 많은 분들이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부산만의 숨겨진 컨텐츠를 찾아서,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장소와 스토리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앞으로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부동산 관련 자료, 이야기도 많이 작성을 하게 되겠지만, 오랜만에 작성한 이 글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부산의 미래를 평가하는 것만이 아닌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하여, 또 다른 분위기의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학기까지 하고 휴학을 하여, 6월 이후로는 시간이 많이 날듯 하여 많은 좋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부산의 잠재력을 찾기 위해 앞으로 남은 2년을 열심히 활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힘찬 한 주 시작하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여기도 글이 있었군요, 늦었지만 추천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