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2013. 8. 31(토) 22:00~9. 1(일)
□ 곳 : 대곶초등학교~장성고개~것고개~문수산~보구곶리
□ 백삼오산악회, 한남정맥 이어걷기 8[끝]구간(예상 시간 : 8시간, 20.0km)
□ 참여 : 대원 20명
□ 걷는데 걸린 시간 : 03:20~13:17⇒9시간 57분(쉰 시간 포함)
(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일러두기
이 글에서 쓰는 말[용어]은 다음과 같다
○ 「서래야 박건석」푯말→‘박건석’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산행정보」→‘진혁진’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푯돌」→‘푯돌’로 줄여 씀[약기(略記)]
○ 부호는 이렇게 썼다.
△ ( ) : 예) 산등성(이) → ‘산등성‘, 또는 ‘산등성이‘로 ( )가 없는 뜻 또는 ( )가 있는 뜻을 아울러 씀[표기], 또는 한글 말 뒤에 한자를 써 넣을 때
△ [ ] : 예) 맞모금[대각선] → ‘맞모금’ 또는 ‘대각선’으로, 산길[임도]는 ‘산길’ 또는 ‘임도’와 같이 같은 뜻을 가진 낱말로, [ ] 바깥에는 쉬운 한글 말, [ ]안은 어려운 한자 말을 같이 씀[표기]
△ 「」: 푯말 이름이나 업소 이름 따위를 적을 때는「」안에 적어 넣음.
△ 〈〉: 괄호 안은 풀이말, 예 송신소〈등산로 없음〉- ‘송신소가 있으나 등산로 없다‘는 뜻임
□ 간추린 발자취(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03:20 대곶도서관 앞 나섬
○ 03:53-30 2차선 아스팔트 길, 고개 조금 아래
○ 04:10 「↖장승 첨단산업단지 입구
○ 04:29~04:32-30 머묾
○ 04:37-30~04:42 철조망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고 나서 머묾
○ 05:04-30 작은 물길[수로(水路)] 위 시멘트 다리 건넘
○ 05:06-30 (공동)묘지 터
○ 05:26~05:30 삼각점(김포 409, 1987 재설), 턱, 머묾
○ 05:38-10 72.8m봉우리
○ 05:59~06:01-40 턱, 아주 작은 봉우리, 쉼
○ 06:06-30 해병부대[2사단?] 정문 앞
○ 06:08 것고개, 「귀빈」앞, 5~6차선 아스팔트 길
○ 06:14 길 왼쪽에 「전천후 선봉부대」정문
○ 06:25 「문배술」건물 앞
○ 06:33 「해주 최씨 문덕재」, 아침밥
○ 06:49-30 아침밥 먹고 「해주 최씨 문덕재」되돌아 나옴,
※ 「문덕재」정문에서 군부대 블록 담장과 문덕재 측백나무 심은 사잇길로
○ 06:56-20~07:23 군부대 철조망 앞, 감시 초소, ※ 뒤에 오는 사람들 기다림
○ 07:48~59-50 「고정리 지석묘」
○ 08:04 12번 군도, 2차선 아스팔트 길
○ 08:11-30 95m봉우리, 삼각점(?)
○ 08:37 시멘트 고개, ㅜ 갈림길
○ 08:39 아스팔트 길
○ 08:42-40 길 왼쪽에 군부대 문,
※ 이 군부대 문 안으로 조상 무덤 풀 베러[벌초하러] 4~5명 민간인이 들어가고 있었다.
○ 08:44~09:14 쉼
○ 09:26-50 80m봉우리(?)
○ 09:43 삼각점, 105m봉우리(?)
○ 10:01 22번 군도(?), 아스팔트 길
○ 10:02-20~10:12 쉼
○ 10:47-30~10:55 문수산성 바로 아래, 막걸리 파는 곳
○ 10:57~11:04 문수산(376.0m-‘푯돌’) 푯돌
○ 11:07-40 (실제) 문수산(376.1m-‘지리원’)(?)
○ 11:08-30~11:14 나무 전망대
○ 11:14-30~11:17-30 바위 전망대
○ 11:21~11;31 (다시) 문수산성
○ 11:33 (다시) 문수산 푯돌 나섬
○ 11:37-30~11;40 (다시) 나무 전망대
○ 12:14~12:22 쉼
○ 12:39~12:44-30 진지(陣地)[벙커] 위, 쉼
○ 13:13-50 \| 갈림길, 여기서 오른쪽 산등성(이) 버리고 왼쪽으로,
※ 바로 나아가는 길이 정맥 길이었으나 군부대 철조망이 있어 그곳으로는 갈 수가 없었음
○ 13:17 보구곶리 아스팔트 길, 사실상 산행 - 끝
□ 줄거리(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우리가 잠에 빠져 들어 있을 사이 버스 기사는 5시간쯤 열심히 운전을 하여 2013. 8. 31(토) 22:00 서면 변내과 앞을 나섰는데, 어느새 달이 바뀌어 그 무덥던 8월이 꼬리를 감추고 2013. 9. 1(일) 03:00쯤 대곶도서관 앞에 닿았다.
언제나처럼 길 나설 채비를 한 다음 무리지어 사진을 찍고 나서 대곶도서관 앞을 나섰다.(03:20)
지난 7차 구간에서 대곶초등학교를 지나 대곶도서관 앞~대곶어린이집 앞까지 걸었으므로 대곶초등학교부터 나서지 않고 대곶도서관부터 시작했다.
대곶도서관에서 12분쯤 뒤 쉽지 않은 철조망을 조심스레 넘고(03:32), 여기서 7분쯤 뒤 철조망 왼쪽으로 걷고(03:39-40), 대곶도서관에서 33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 고개 조금 아래에 닿아(03:53-30) 왼쪽으로 걷는데, 여기까지 정맥 길을 벗어나 계속 아스팔트 길 따라 걸어왔다.
아스팔트 길에서 1분쯤 뒤 길 오른쪽에 「통큰부페」간판, ㈜철강백화점이 있고(03:55), 여기서 3분쯤 뒤 ㈜동양밴드 앞을 지나고(03:58), 여기서 1분쯤 뒤 길 오른쪽에 「현대 오일뱅크」가 나온다.(03l59)
주유소에서 2분쯤 뒤 길 오른쪽에 「우정식당」이 나오고(04:01), 여기서 9분쯤 뒤 「↖장승 첨단산업단지 입구」간판을 지 나고(04:10), 여기서 4분쯤 뒤 길 왼쪽에 「알뜰주유소」를 지난다.(04:14-30)
「알뜰주유소」에서 1분쯤 가면 길 왼쪽에 「뉴팜」이 나오고(04:16), 여기서 1분쯤 뒤 「안동기연」∥―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으로 들어간다.(04:17-30)
「안동기연」에서 7분쯤 가면 산길[임도]이 나오고(04:24), 2분쯤 뒤 철조망에 닿아 이리저리 살핀 뒤 철조망을 넘었다.(04:28)
철조망을 넘고 나서 1분쯤 뒤 머물다(04:29) 3분쯤 뒤 길을 나서면(04:32-30) 곧 산길[임도]이 나오고(04:32-30), 여기서 5분쯤 뒤 철조망을 넘고(04:37-30) 나서 4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섰다.(04:42)
길을 나서 6분쯤 뒤 시멘트 고개에 닿고(04:48-30), 여기서 3분쯤 뒤 (시멘트) 물길[수로(水路)] 위에 놓인 나무 7~8개를 묶어 만든 다리를 건넌다.(05:02)
이 다리에서 2분쯤 뒤 작은 물길[수로(水路)] 위에 놓인 시멘트 다리를 건너면(05:04-30) 아스팔트 길이다(05:05)
아스팔트 길에서 채 1분이 되지 않아 「원시한증막」이 나오고(05:05-50), 여기서 채 1분이 되지 않아 아스팔트 길에서 왼쪽 산으로 오르면.(05:06) 곧 (공동)묘지 터이다.(05:06-30)
(공동)묘지 터에서 5분쯤 걸으면 무덤 터를 벗어나(05:11-30), 채 1분이 되지 않아 군부대 철조망 왼쪽으로[철조망을 오른쪽에 끼고] 걷고(05:12-20), 철조망 옆을 13분쯤 걸으면 철조망에서 왼쪽으로 벗어나면(05:25-20) 이내 삼각점(김포 409, 1987 재설)에 닿아(05:26), 5분쯤 머물렀다.
삼각점을 나서(05:30) 2분쯤 뒤 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곧 철조망을 오른쪽에 끼고 걷는데(05:32), 길이 좋고, 여기서 2분쯤 뒤 철조망을 벗어나 왼쪽 무덤 터를 걷는다.(05:34-40)
무덤 터에서 채 3분이 되지 않아 무덤 터를 벗어나(05:37-30) 채 1분이 되지 않아 72.8m봉우리에 닿고(05:38-10), 여기 봉우리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내려섰다가 왼쪽 건물 쪽으로 걷는다.
72.8봉에서 3분쯤 뒤 아스팔트 ㅜ 갈림길이 나오고(05:41-50), 여기서 왼쪽으로 걷고 채 1분이 되지 않아 흙길이 나오고(05:42-30), 곧 시멘트 길이 나오고 (05:43-10), 이내 오른쪽 산으로 들어선다.(05:43-20)
산으로 들어서 5분쯤 뒤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05:49), 여기서 2분쯤 뒤 군부대 앞에 닿아(05:51-30) 곧 오른쪽 산으로 들어서고(05:52), 여기서 5분쯤 뒤 철조망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난다.(05:57)
철조망에서 벗어나 2분쯤 걸으면 작은 봉우리에 닿고(05:59), 여기서 3분쯤 머물다 길을 나서(06:01-40) 채 2분이 되지 않아 Y 갈림길에서 왼쪽 작은 봉우리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걷는다.(06:03-20)
왼쪽 작은 봉우리 쪽에서 벗어나 2분쯤 뒤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향하고(06:05-30), 여기서 1분쯤 뒤 해병부대 정문 앞에 닿는다.(06:06-30)
군부대 정문 앞을 지나 건널목을 건너면(06:07-10) 이내 5~6차선 아스팔트 길인 것고개에 닿는데(06:08), 앞에「귀빈」이 있고, 길 건너편에 「동진 두레문화센터」가 있다.
이내「떡갈비」앞에 서고(06:08-15), 여기서 1분쯤 뒤 5~6차선 아스팔트 길에서 왼쪽 2차선 아스팔트 길로 들어선다.(06:09-30)
2차선 아스팔트 길로 접어들어 4분쯤 가면 길 왼쪽에 「전천후 선봉부대」정문을 지나고(06:14), 여기서 5분쯤 뒤 길 왼쪽에 「대한폴리텍 주식회사」가 있다(06:19)
여기서 3분쯤 뒤 ―| 2차선 아스팔트 갈림길에서 차선 구분 없는 아스팔트 길로 접어들어(06:22-40) 채 1분이 지나지 않아 「←해주 최씨 문덕재」푯말이 있는 ―|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든다.(06:23-30)
여기서 1분쯤 뒤 「문배술」건물 앞 |/ 갈림길에 닿아(06:25),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3분쯤 뒤 「→해주 최씨 문덕재 入」들머리 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06:28)
오른쪽으로 들어가 5분쯤 뒤 「→해주 최씨 문덕재」에 닿아(06:33), 안으로 들어갔더니 개가 심하게 짖어댔고, 관리하는 사람이 창문을 열고 “여기는 사유지이므로 나가라“고 하는 것을 잔디밭 넓은 뜰에 놓인 식탁(?)에 앉아 아침밥을 먹고 가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을 먹고 「해주 최씨 문덕재」를 되돌아 나와(06:49-30), 들머리 측백나무 울타리와 군부대 블록 담장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었다.
「해주 최씨 문덕재」에서 7분쯤 뒤 군부대 감시 초소 앞에 닿아(06:56-20) 뒤에 오는 사람들을 26분쯤 기다렸다.
뒤에 오는 사람 1진이 와서 군부대 감시 초소 앞을 나서(07:23) 25분쯤 가면 「고정리 지석묘」에 닿고(07:48), 여기서 12분쯤 쉰 뒤 길을 나서(07:59-50) 4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인 12번 군도 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08:04)
12번 군도에서 7분쯤 가면 95m봉우리에 닿고(08:11-30), 여기서 8분쯤 뒤 「대성공조」, 「동호엔지니어링」이 있는 아스팔트 길에 닿고(08:19-30), 곧 오른쪽 산 쪽으로 향해 터 닦아 놓은 길로 들어선다.
아스팔트 길에서 산으로 접어들어 12분쯤 뒤 시멘트 길에 닿고(08:31-40), 여기서 5분쯤 뒤 시멘트 고개 ㅜ 갈림길에 닿아(08:37), 왼쪽으로 접어들고, 1분쯤 뒤 길 오른쪽에 「㈜에스디에스」이 나오고(08:38), 여기서 1분쯤 뒤 아스팔트 길에 닿는다.(08:39)
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 3분쯤 가니 길 왼쪽에 군부대 작은 문이 있는데(08:42-40), 마침 벌초하러 온 3~4명의 민간인이 군인의 허락을 받고 이 군부대 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마도 군부대 안에 조상 무덤이 있는 것 같았다.
이 군부대 문을 지나 1분쯤 가다가 어느 농장 입구에서 쉬고 있는데(08:44), 이한식씨 친구 내외분이 자기 농장에서 따왔는지 봉지에 싼 포도 여러 송이를 가지고 왔는데, 농약을 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포도가 꿀맛이었다.
뒤에 오는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 한식씨 친구 내외분이 이번에는 막걸리와 캔맥주를 1상자(과자 포함)를 다시 사와서 나누어 먹고, 너무 많아 일부는 대원들 등 가방[배낭] 속에 넣고 뒤에 문수산 따위에서 먹었다.
인상이 좋았던 한식씨 내외분 정성과 친절, 선물에 고마운 인사를 전하며 사업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이한식씨 친구 내외분이 베풀어주신 과분한 친절을 가슴에 담고, 선물을 맛있게 먹고 30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섰다.(09:14)
길을 나서 5분쯤 뒤 길 왼쪽에 「솔밭집」이 있고(09:19-40), 이내 길 오른쪽에 「호영테크」를 지나고(09:20-10), 여기서 6분쯤 뒤 삼각점이 있는 80m봉우리로 짐작되는 작은 봉우리에 닿고(09:26-50), 여기서 11분쯤 뒤 ‘각개전투장’을 지난다.(09:38)
80m봉우리에서 16분쯤 뒤 삼각점이 있는 105m봉우리로 짐작되는 곳에 닿고(09:43), 여기서 18분쯤 뒤 22번 군도로 짐작되는 아스팔트 길에 닿는다.(10:01)
이내 아스팔트 길에서 오른쪽 산으로 접어들어(10:01-50), 자리를 잡고 앉아(10:02-20) 쉬면서 맥주를 마셨다.
맥주를 마신 등 10분쯤 머물다 길을 나서(10:12) 완만한 오르막을 35분쯤 오르면 문수산성 바로 아래 팽나무가 있고, 술 따위를 파는 곳에 닿아(10:47-30) 또다시 막걸리와 맥주를 마셨다.
문수산성 오르는 길과 그 뒤에도 길 여러 곳에서는 마치 마이산 바위처럼 돌 자갈과 시멘트를 버무려 섞은 뒤 굳은 것처럼 돌에 자갈 같은 것이 박힌 돌, 바위가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 오래 전 이곳이 강 바닥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7분쯤 뒤 문수산성 아래 팽나무 있는 곳을 나서(10:55) 이내 문수산성에 닿고(10:56), 곧바로 문수산(376m-‘푯돌’) 푯돌이 있는 곳에 닿아(10:57) 눈 아래 한강과 한강 너머 북녘 땅, 개성 송악산 따위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7분쯤 머물다 문수산 푯돌이 있는 곳을 나서 1분쯤 뒤 넓은 곳을 거쳐(11:05), 여기서 2분쯤 뒤 실제 문수산(376.1m-‘지리원’)으로 짐작되는 곳에 닿고, 이곳에는 진지[벙커]가 있어 올라가지 못하도록 경고판을 세워놓아 오르지 않고 지나쳐 돌 전망대를 거쳐 이내 나무 전망대에 닿았다.(11:08-30)
나무 전망대에서 5분쯤 강화도, 한강, 송악산을 포함한 북녘 땅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은 뒤 나무 전망대를 나서(11:14) 문수산성 쪽에서 술을 마시던 대원들과 무리지어 사진을 찍을 생각으로 되돌아 왔다.
나무 전망대를 나서 이내 바위 전망대에서(11:14-30) 사진을 찍으며 둘레를 구경하고 나서 3분쯤 뒤 바위 전망대를 나서 문수산성 쪽으로 되돌아 나왔다.
바위 전망대에서 3분쯤 뒤 다시 문수산성에 닿아(11:21), 이곳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대원들을 만나 무리지어 사진을 찍고 10분쯤 뒤 다시 문수산성을 나서 문수산 나무 전망대 쪽으로 향했다.(11:31)
다시 문수산 푯돌을 나서(11:33) 4분쯤 뒤 다시 나무 전망대에 닿고(11:37-30) 2분쯤 뒤 다시 나무 전망대를 나서 보구곶리 쪽으로 향했다. 문수산성, 문수산, 나무 전망대 따위에서 거의 1시간 쯤 머문 셈이다.
나무 전망대를 나서(11:40) 34분쯤 걷다가 잠깐 쉬면서 포도를 먹고(12:14), 8분쯤 뒤 길을 나서(12:22) 17분쯤 가다가 진지[벙커]위에서 쉬고(12:39), 4분쯤 쉰 뒤 길을 나섰다.(12:44-30)
길을 나서 13분쯤 걸어 |― 갈림길에 닿고(12:58-10), 여기서 앞쪽에 보이는 산등성(이)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90도쯤 굽어 내려갔다.
이 갈림길에서 15분쯤 가다가 \| 갈림길에 닿고(13:13-50), 여기서 오른쪽 산등성(이)을 버리고 왼쪽으로 향했는데, 바로 나아가는 길이 정맥 길이었으나 군부대 철조망이 있어 그곳으로는 갈 수가 없어 아쉬움을 간직하고 왼쪽으로 내려왔다.
이 갈림길에서 3분쯤 뒤 보구곶리 아스팔트 길에 닿아(13:17) 사실상 한남정맥 8구간을 이곳에서 마쳤다.
한강 물에 손을 적셔보지도 못하고 한남정맥을 마칠 수밖에 없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한남정맥 8[끝]구간(대곶초등학교~보구곶리)은 군부대 철조망 연속이었고 별다른 특징이 없었으나 마지막 문수산성과 문수산 전망대에서 강화도, 한강, 한강 너머 송악산을 비롯한 북녘 땅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빨리 통일이 되어 남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이로써 여덟 구간 유난히 군부대 철조망이 많고 산딸기 따위 발길을 방해하는 것도 많았고, 도회지화가 진행되면서 정맥 길이 끊기고 하는 아픔을 맛보며 걸었던 한남정맥 길을 끝냈다.
홀가분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섭섭함도 깃들었지만, 대원들이 있어 끝까지 걸을 수 있어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동안 식사를 대접했던 여러 대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구간에는 김상경 회장께서 식사를 제공하여 역시 고마움을 표합니다.
아홉 정맥 가운데 남은 한북정맥도 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힘을 합쳐 즐겁게 걸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원 여러분 그동안 고생하셨고, 저는 여러분이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재미없는 산행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늘어뜨린[펼친] 발자취
※ 제 블로그 참조
△ 다음(daum) 블로그에서 한뫼 푸른솔
△ 또는 http://blog.daum.net/angol-jong
대곶도서관 옆
대곶작은도서관은 나서는 대원들
삼각점(김포 409)
삼각점(김포 409)
삼각점(김포 409)
것고개
것고개
'동진 두레문화센터' - 것고개
것고개 지나 문덕재 쪽으로 가는 길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간다
'해주 최씨 문덕재
해주 최씨 문덕재에서 군부대 초소 쪽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문덕재, 그리고...
고정리 지석묘
고정리 지석묘
고정리 지석묘
고정리 지석묘
고정리 지석묘
고정리 지석묘
95봉(?)
95봉 지나 22번 군도 쪽으로 가는 길
95봉 지나 22번 군도 쪽으로 가는 길
문수산이 보인다
22번 군도
문수산성
문수산성 팽나무, 술 따위 파는 곳
임진강과 한강이 한데 모이고...
문수산 푯돌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북녘 땅
문수산 푯돌에서
한강 너머 북녘 땅
문수산성
북녘 땅 위에 구름이 두둥실...
구름은 자유롭게 오간다
뒤로 강화대교와 강화도
강화도
문수산성에서
강화도
문수산성에서
문수산성
문수산성
한강 너머 북녘 땅
한강 너머 북녘 땅, 산에 나무가 적다
문수산성
강화도
강화도
문수산성에서
문수산성에서 바라본 강화도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멀리 북녘 땅 송악산이 보이고...
한강 너머 북녘
한강 너머 북녘 땅
한강이 남과 북을 가르고...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
문수산 나무 전망대
멀리 보이는 개성 송악산
문수산 나무 전망대에서
문수산 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
애기봉(한강 옆 가운데에서 왼쪽)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
북녘 땅에 구름이 두둥실...
뒤로 북녁 땅과 임진강 한강이 만나는 곳
문수산 바위 전망대에서
문수산성에서
문수산성 삼각점
함께 모여...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뒤로 북녘 땅이 보이고...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뒤로 가야 할 한남정맥 산등성(이)과 북녘 땅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가야 할 한남정맥 산등성(이)과 북녘 땅
강화도(왼쪽), 북녘 땅(오른쪽)
강화도와 북녘 땅
강화도
북녘 땅 위로 구름이 많이 떠 있다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지나온 문수산
강화도
북녘 땅
북녘 땅
북녘 땅
북녘 땅
북녘 땅
뒤로 북녘 땅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멀리 개성 송악산
지척에 있는 북녘 땅
뒤로 강화도(왼쪽), 북녘(오른쪽)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
멀리 송악산
멀리 송악산
강화도(왼쪽), 북녘(강화도 오른쪽)
서해로 빠지는 한강과 강화도(왼쪽), 북녘(오른쪽)
강화도와 북녘 땅을 배경으로
강화도
북녘 땅과 강화도(왼쪽끝)
멀리 송악산
멀리 송악산
북녘 땅
마이산 바위를 닮은 바위
이곳이 아주 옛날 강바닥이었나 보다
문수산 나서 보구곶리로 가는 길
한강 너머 멀리 송악산
서해안으로 빠지는 한강이 가르는 남과 북
보구곶리가 가깝다
보구곶리 아스팔트 내려서기 전
보구곶리
보구곶리에 내려서...
보구곶리에 내려서...
보구곶리에 내려서...
한남정맥 끝 구간을 마무리한다
강화도서관
점심을 먹은 '푸른솔가든'
□ 그밖에
1. 날씨 . 일기
○ 새벽에는 선선했고, 별이 반짝였다. 구름이 별로 없이 전형적인 맑은 가을 하늘을 보았다.
○ 문수산과 문수산성, 문수산 나무 전망대, 바위 전망대 따위에서 내려다 본 한강 너머 북한 땅은 손을 뻗치면 금방이라도 닿을 듯 뚜렷하게 보였고, 개성시 송악산까지도 잘 보였다.
2. 길 여건
○ 평이했으나, 군부대 철조망 구간을 많이 지났다.
○ 도시화가 진행되고, 군부대가 있어 정맥 길로 걷지 못한 구간도 조금 있었다.
3. 지형
○ 마이산 바위처럼 돌멩이와 시멘트를 혼합하여 비벼 넣은 것 같은 돌, 바위 많았다. 이 지역이 옛날에 강 바닥이었는가 보다.
4. 이번 구간 식물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와 풀 가운데 내가 이름을 아는 것만 늘어놓았다.
가. 나무 갈래
※ 이 구간에 많이 있었던 식물 : 누리장나무, 붉나무, 소나무[참솔], 진달래, 노간주나무
○ 녹나뭇과 갈래 :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 느릅나무 갈래 : 팽나무
○ 단풍나뭇과 갈래 : 단풍나무
○ 두릅나뭇과 갈래 : 두릅나무, 음나무[엄나무, 개두릅나무, 아목(牙木), 해동(海桐)]
○ 때죽나뭇과 갈래 : 때죽나무
○ 마편초과 갈래 : 누리장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물푸레나무, 쥐똥나무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 버드나무 갈래 : 수원사시나무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참솔, 육송],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 옻나뭇과 갈래 : 옻나무, 붉나무
○ 운향과 갈래 : 초피나무
○ 자작나뭇과 갈래 : 오리나무, 사스래나무
○ 장미과 갈래 : 벚나무, 복사나무,, 팥배나무, 산딸기나무, 찔레나무, 국수나무
○ 진달랫과 갈래 : 진달래
○ 참나뭇과 갈래 : 신갈나무, 떡갈나무, 참나무, 굴참나무, 밤나무
○ 측백나뭇과 갈래 : 노간주나무
○ 콩과 갈래 : 아까시나무, 싸리, 자귀나무, 칡[칡넝쿨, 칡덩굴], 등[등나무, 참등, 성등(省藤)]
나. 풀 갈래
○ 국화과 갈래 : 씀바귀, 개망초, 지칭개
○ 닭의장풀과 갈래 : 닭의장풀[달기씨깨비, 닭의씻개비, 달개비]
○ 백합과 갈래 : 둥굴레,
○ 볏과 갈래 : 억
○ 비름과 갈래 : 쇠무릎[쇠무릎지기, 우슬(牛膝)]
○ 산형과 갈래 : 신감채(辛甘菜)
○ 양치식물 고사릿과 갈래 : 고사리,
○ 자리공과 갈래 : 자리공
○ 질경잇과 갈래 : 질경이
○ 초롱꽃과 갈래 : 도라지
○ 콩과 갈래 : 너삼(쓴너삼[고삼(苦蔘)], 단너삼[황기(黃芪, 黃耆)]
○ 외래종 풀 많았다 : 이름 모름
5. 목욕
○ 유성 대중목욕탕(032-933-8812) - 강화도
6. 식사
○ 푸른솔가든(032-933-1555) - 돼지갈비, 한우 버섯불고기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542-2(강화읍사무소 정문 앞)
※ 매우 친절했고, 반찬 등 추가로 주문해도 많이 내주었다.
○ 식사 김상경 회장님 제공, 회장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북녘땅이 바로앞 인데 참 비극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한북길에 뵙겠습니다 ...
많은 것을 생각하게한 한남정맥 끝[8]구간, 문수산에서 내려다 본 임진강, 한강, 그 너머 북녘 땅
강물과 구름은 말없이 흘러가고, 물과 구름은 남북을 막힘없이 오가는데...